하남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갖고 국가총력전 연습과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지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는 전국단위 훈련으로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날 보고회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응소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군사상황 보고 △연습상황 보고 등 을지연습 1일차 상황 및 훈련일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쟁 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 조치능력을 숙달하고 최근 변화하는 안보상황과 인공지능 해킹 등에 의한 사이버위협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청,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제3879부대 1대대는 을지연습을 앞둔 지난 14일 하남시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상호협력 및 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팔당호 녹조 개선을 위해 운항을 준비 중인 녹조제거선.]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팔당호(팔당댐앞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22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던 것과 비교하면 8일 가량 빠르다. 한강청은 이번 녹조는 지난달 중·하순께 집중호우로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지속적인 폭염으로 팔당호의 수온이 높아지며 유해남조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팔당댐 앞의 평균수온은 지난 7월28일 29.6℃, 8월4일 30.1℃, 8월11일 27.7℃ 등으로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유해남조류 세포 수(세포 수/㎖)도 8월 1주차(조사일 8월4일) 1천966개에 이어 8월 2주차(조사일 8월11일) 1천934개 등으로 2주 연속으로 관심 단계 발령기준(2주 연속 1천개/㎖ 이상)을 넘어섰다. 또한 팔당댐과 함께 팔당호 상수원구간 측정지점(팔당댐 앞·부용사 앞·삼봉)인 부용사 앞도 8월 2주차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1천497개로 1천개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8월 1주차 때 부용사 앞의 유해남조류 세포 수는 473개에 불과했다. 다만, 삼봉은 8월 1주차 779개에서 2주차 518개로 감소세를 보였다. 한강청은 지난 8일 서울, 인천, 경기도(가평군 등 7개 시·군 포함)와 유관기관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체계 점검 및 오염원 차단, 안전한 먹는물 공급 대책 등을 공유하는 한편, 11일부터 팔당호에 녹조제거선을 투입, 녹조를 제거하는 등 녹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또한 팔당호 내 수질 모니터링을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팔당 취수구에 조류 차단막 3개소를 설치했다. 아울러 오는 22일까지 팔당호와 주변지역을 취수원으로 하는 정수장을 대상으로 녹조대응을 위한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다. 한강청은 오염원 관리 강화를 위해 팔당호 주변 개인하수처리·폐수배출시설 25개소와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33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드론 등을 이용한 항공감시 등 현장순찰도 강화해 녹조 저감은 물론 추가 발생 예방에도 집중하고 있다. 홍동곤 한강청장은 “집중호우 이후 오염물질 유입과 길어진 폭염으로 팔당호 내 유해남조류 증식이 계속될 수 있다”며 “팔당호 녹조저감을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청년·민생문제 등 막힘없는 정책 추진 … 관련조례 통과로 ‘탄력’ [금요저널] 하남시는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과 민생 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사업 추진 조례가 의회를 통과해 관련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하남시의 ‘생활 경제 정책’ 조례들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구직·결혼·출산 문제를 포괄하는 ‘청년 문제 해결’ 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불편을 해소하는 ‘민생 안정’이라는 두 가지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청년 문제 해결 조례’는 청년과 관련된 모든 정책적 고민을 담기 위해 ‘일자리 창출, 신혼부부 생활 지원, 저출산 극복’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점과제로 삼아 제·개정에 나섰다. 일자리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으로 청년과 취업취약계층 등 시민 채용 성과가 있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고용 촉진을 이끌게 된다. 또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신설로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완화 시키는 한편 ‘산후조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신설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현금으로‘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통해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해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민생 안정 조례’로는‘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부담을 덜기 위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대한 조례’신설 및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저소득 주민, 그리고 국가에 공로가 있는 보훈대상자들에게 난방비를 가구당 20만원을 1회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막힘없는 조례 통과로 이현재 시장의 핵심 과제인 청년 문제와 민생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생활 밀착 정책은 빠른 지원이 핵심인 만큼 차질 없이 1회 추경에 반영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민을 빠르게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 1월 새로 구성한 청년명예시장·청년특보단과 함께‘청년 문제 해결 조례’를 기반으로 청년 문제 해결에 나서는 한편 ‘민생 안정 조례’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불안감 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보건소, 금연거리 흡연단속 ‘고삐’… 계도없이 처벌 [금요저널] 하남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20일 미사역 일대 금연거리에서 야간 금연단속을 집중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매월 2회에 걸쳐 야간에 금연단속원과 금연지도원, 보건소 직원 등 17명으로 야간 단속반을 편성해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금연단속을 강화해 금연구역 흡연행위자에게는 계도없이 과태료를 부과한 결과 이달 20일까지 47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 1~2월 금연단속을 실시해 내린 과태료 5건에 비해 10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 보건소는 20일 강화된 금연단속과 함께 금연거리 내 흡연부스 외부에서의 흡연예비행위자는 현장에서 즉시 계도 및 교육을 했다. 또한 흡연부스 및 문화의 거리에서 쓰레기와 담배꽁초 수거 등 환경정리도 함께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야간 합동단속으로 미사 문화의 거리에 금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금연거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금연지도와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MZ세대와 ‘치맥’으로 허심탄회하게 소통 [금요저널] 하남시가 MZ세대를 주축으로 한 ‘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해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주목된다. 시장이 참석하는 목요 현안회의를 ‘주니어보드’의 제안을 반영해 기존 앉아서 하는 방식에서 서서 하는 ‘스탠딩 회의’로 변경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하남시청에서 MZ세대는 전체 공무원의 약 57%를 차지하며 향후 조직을 이끌어갈 세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젊은 공직자들의 신선한 의견을 듣고자 21일 저녁 시청 인근 호프집에서 젊은 공직자 10여명과 이현재 시장이 ‘현재, MZ세대와 통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저녁 식사 후 치맥을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MZ세대 공무원들이 느끼는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 개인 관심사나 업무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 공직생활에 대한 걱정과 고민 등 다양한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저녁 시간 호프집에서 시장님과 허심탄회하게 공직사회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아주 좋았다”며 “주니어보드를 통해 MZ세대의 아이디어가 시정에 적극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30년 가까운 공직생활 노하우, 체력관리 비법, 직장과 개인생활의 양립 등 직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장거리 출퇴근 부담에 따른 ‘직원 관사 개관 건의’와 ‘청년 가구의 행복주택 임대 기간’ 만료에 따른 주거 부담 등 젊은 직원들이 현실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애로사항과 함께 ‘미사 문화의 거리 흡연 문제’ 등 시민 입장에서 겪고 있는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현재 시장은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되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공공행정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며 “MZ세대 직원들은 하남시의 성장동력인만큼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니어보드는 공직 근무경력 7년 이내의 MZ세대 공무원 21명으로 구성된 실무진 회의로 스탠딩 회의 추진 메모보고 활성화 멘토멘티제 운영 등을 제안해 시정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대중 교통 개선 [금요저널] 하남시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약 23회 주민간담회 개최 및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와 협의해 신도시와 원도심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총 12개 노선에 버스 47대 신설·증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작년 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 41.6%가 선정한 교통인프라 확충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현안 과제로 판단해 신도시·원도심 주민 대중교통 불편 해소 권역별 거점역 연계 노선 신설 및 증차 미사·위례 마을버스 신설 및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라는 대중교통 개선 목표를 선정해 대광위 및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금일 대광위가 발표한 서울시 진입노선 합의 내용과 더불어 하남시 자체 추진을 포함한 주요 권역별 대중교통 세부 개선방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사지구는 상일동역 연계노선의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시내 81번 2대 증차, 중앙보훈병역 연계노선의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시내 87번 2대 증차, 미사지구 거점 순환노선 신설을 위해 마을미사순환노선 12대 신설를 추진한다. 감일지구는 거여역 연계노선의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시내 33번 1대 증차, 잠실역 연계노선의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시내 35번 1대 증차, 미사~감일지구 연계노선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시내 89번 2대 증차, 원도심~감일지구 연계노선의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시내38번 2대 증차를 추진하고 감일지구 내 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택시승강장 2개소 신설, 대기장소 확보 및 택시 5대를 수시 배차하도록 추진한다. 위례지구는 북위례~가락시장역 연계를 위해 시내버스 7대 신설, 남위례~복정역 연계를 위해 마을버스 6대 신설를 추진한다. 원도심은 원도심~미사지구 연계를 위해 마을버스 5대 신설, 전통시장 연계노선의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마을 22번 2대 증차, 서하남테크노밸리 진입 개선 및 감북동 버스노선 제공을 위해 공영버스 5대 증차를 추진한다. 하남시 는 “지난 2월 7일 대광위 위원장 면담 건의 등 전방위 노력을 통해 대광위가 하남시 신도시 버스노선의 서울시 협의를 완료한 만큼 버스운송사업자와 협의해 신설 증차된 버스노선에 차량을 조속히 투입해 하남시 대중교통불편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하남문화재단 이연구 대표이사 사임 수용 [금요저널] 하남문화재단 이연구 대표이사가 20일자로 사임을 표명했다. 이에 하남시는 21일 사임 의사를 수용하기로 결정함과 동시에 22일부터 새로운 대표이사 취임 전까지 문화예술본부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며 문화재단 업무가 충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22년 불법쓰레기 과태료 222건 부과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해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통해 2,274건 중 10%에 가까운 222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무단투기자의 현장 확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봉투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는 파봉 등을 통해 과태료 부과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시는 특히 올해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처리 감시원 및 환경공무직 등 단속반 90명을 편성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단속대상은 쓰레기 무단투기, 분리배출 미이행 등 불법행위이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무단투기 한 쓰레기봉투를 현장에서 파봉해도 개인정보 확인이 어려워 실제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는 등 무단투기 단속에 따른 애로가 적지 않다”며 “앞으로 다른 시·군·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담배꽁초 보상사업 등 앞서가는 환경사업 등도 적극 벤치마킹해 살고싶은 청결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현장설명회 이어가며 지역현안 해결 박차 [금요저널]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2주차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대상 사업 현장설명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오후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와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 신장동 석바대시장 등에서 가진 현장설명회는 지난 1월 실시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 등 임원단 7명, 김동호 하남시 특별자문역, 이희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장, 하남시 투자유치단 문양수·백영기 위원, 유병국 하남시통장단연합회장, 천현동 유병삼 주민자치회장, 윤창호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유병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황이암 새마을협의회장, 유병환 체육회장, 남익현 방위협의회장, 신장1동 남창수 주민자치회장, 김임순 통장회장, 안재헌 새마을협의회장, 안영우 체육회장, 유다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신장2동 유유근 통장회장, 조창환 주민자치회장, 최영혜 새마을부녀회장, 김상수 방위협의회장, 장세환 체육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현장설명회를 통해 캠프콜번 개발사업 신장동 주민참여형 가로환경개선사업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개설 등에 대한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우선 캠프콜번 개발사업은 지난 12월 국방부와 맺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부지매입을 추진해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장동 주민참여형 가로환경개선사업과 관련, 이 시장은 “신장동의 낙후된 도로 및 가로시설물을 정비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 조성과 특화거리 조성으로 석바대 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공사중인 1, 2단계 구간에 대해 상인 및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도심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공사차량 통행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소음·진동 등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장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공사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이 하남시 구간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개설에 대해 이 시장은 “캠프콜번 개발 및 기업이주단지 조성 이후의 교통난 해소에 대해 고민이 많은 실정이다”며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한편 지난 2월 15일 미사2동을 시작으로 추진된 지역별 현장설명회는 총6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월 28일 감일동에서 3차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추진현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종합운동장 이용 민원 간담회’.체육시설 이용편의 강화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남시장과 함께하는 종합운동장 이용 민원 간담회’를 열고 수영장 등 종합운동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저녁 7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민원 간담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시청 및 하남도시공사 관계자, 종합운동장 이용 민원인 대표 등 40명이 참여해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나온 체육시설 이용 불편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시설 보수 및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수영장 락커룸 개선 및 로비 의자 배치 강사 교체 등 운영상 소통 강화 수영장 수압 및 온수 개선 수영장 청결 유지 탈의실 미끄럼 방지 제2주차장 진출입로 개선 주경기장 트랙 교체 공사 등 이용에 따른 불편 사항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체육시설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하남시는 체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운동장 축구장 보조A경기장 인조잔디를 지난해 12월 교체한 데 이어 3월에서 5월 중에 제2주차장 진출입로 개선공사와 주경기장 육상트랙 교체공사, 수영장 수압 및 온수 개선공사를 준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종합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종합운동장 이전 용역 추진 풍산멀티스포츠센터 파크골프장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위례복합체육시설 시민행복센터 등을 추진중에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지자체 혁신평가 순위 껑충 최고등급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연초부터 각종 평가에 있어 하남시의 기관 수상 소식이 심상치 않다. 지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것이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하남시는 이중 75개 기초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지난해 전년 대비 순위가 18위에서 11위로 대폭 상승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민선 8기 출범부터 ‘시민중심 소통행정’구현을 목표로 분기별시민참여 주간회의 실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와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 정책 참여기구 운영 열린시장실과 이동시장실 운영 등 다양한 소통행정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얻었다. 또한, 위례보건센터 개소와 감일 명예보건소장 위촉 등 신도시 초반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주민 분양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부문과 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직자들이 시정 전반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하남시는 정부 포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불법유해광고물 ‘전화폭탄’으로 통화 방해해 ‘근절’ [금요저널] 하남시는 퇴폐 유흥업소 등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도입해 불법영업 근절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은 퇴폐업소 등의 전단에 적힌 번호에 계속 ‘전화폭탄’식으로 반복 전화를 걸어 경고메시지를 전달하고 통화연결을 방해해 불법영업을 근절하는 방식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미사지구 내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성매매 및 유흥주점 관련 불법 광고물이 대량으로 뿌려지고 있다. 이에 시민들로부터 도시 미관을 헤치고 청소년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우려가 크다며 불법 광고물을 단속해달라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해당 광고물에는 주소 등 기타 정보 없이 영업용 휴대전화번호만 인쇄돼 있어 계고 및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이 어려워 불법 전단 살포 행위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하남시는 2월부터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인 일명‘대포킬러’를 도입해 광고주의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고 있다. 현재는 시범운영 중인데, 성매매와 대부업 관련 전단지를 우선 등록해 운영하고 추후 불법성 일반광고 등으로 적용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 적용뿐 아니라 앞으로 가로정비팀, 공공근로 근무자, 대학생 시청참여 아르바이트 인원을 동원해 불법전단지 광고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