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월 20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장보기를 독려하는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시장 상인들은 함박웃음으로 방문단을 환영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와 지역 단체가 매월 1회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직접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정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승현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15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했다. 특히 석바대시장에서는 옛 장터처럼 엽전을 사용해 탕수육, 녹두전, 바댕이빵 등을 골라 ‘나만의 이성산성 도시락’을 완성하며 직접 시식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에코백 형태의 장바구니를 들고 반찬, 과일 떡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온누리상품권과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활용해 장보기에 동참했다. 또한 함께한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임원들에게 전통시장의 매력과 지역 상권의 가치를 설명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착한 소비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권장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분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며 “소상공인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 개선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수산물시장에는 겨울철 결빙 방지를 위한 진입로 개선 공사를 완료했으며 덕풍시장에는 레일조명을 설치해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신장시장에는 에어커튼 등 아케이드 편의시설을 보완해 이용 환경을 개선했고 석바대 상점가에는 훼손되거나 오염된 우산을 정비해 우산거리를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하남시 내 전통시장들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신장전통시장은 매주 금요일 ‘금요장터 할인행사’를 통해 일부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덕풍전통시장은 매월 끝자리 4·9일에 5일장을 열어 계절 먹거리와 생필품 등 다채로운 물품을 선보인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시, 시니어 헬스센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로 어르신 건강 사수 [금요저널] 하남시는 덕풍동 시니어 헬스센터에서 운영한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 3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필라테스 링, 스트레칭 밴드 등을 이용한 ‘시니어 소도구 운동’을 배웠다. 교육은 하체 근력 향상과 균형 감각 증진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일상에서의 활동 능력을 높이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한편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어르신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어르신 대부분이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겼고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하남시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4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시니어 요가 과정’을 신설해 참여 인원을 대폭 늘리는 등 참여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4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은 3기의 높은 호응을 이어받아 신청이 완료됐으며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니어 헬스센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복합 건강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연령별·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구산성당, 하남시 최초 경기도등록문화재 지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3월 31일 하남 구산성당이 시 최초로 경기도등록문화재 18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구산성당은 1956년에 준공된 벽돌로 쌓은 131.1㎡의 근대 유산으로 김성우 성인의 생가터에 1836년 구산공소로 지어진 후 올해로 187년을 이어온 가톨릭신앙공동체의 상징이다. 지금의 성당은 6.25전쟁 이후 신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준공된 성당 건축물로서 역사적·문화적으로 보존가치가 인정돼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김성우 성인은 기해박해때 체포돼 1841년에 한양포도청에서 교수형으로 순교했으며 1984년 교황 성 요한 바오르 2세에 의해 시성 된 인물이다. 또한 구산성당은 지난 2016년 미사신도시 개발에 따라 기존위치에서 200m 떨어진 현재의 위치로 이전되었는데, 벽돌조건축물을 해체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옮겨 보존한 국내 최초·유일의 사례로 건축기술사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구산성당은 작은 시골 마을 공동체에서 시작돼 전후 복구 분위기 속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자갈돌을 옮겨 지은 건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하남시 소재 문화재를 연구하고 발굴해 그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지정문화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남시에 소재한 경기도지정문화재로는 이번에 지정된 등록문화재 1건을 포함해 유형문화재 2건, 무형문화재 1건, 문화재자료 4건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12개동 주민자치위원 추가 위촉 …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 기대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6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갖고 관내 12개동 133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지난 3월 7일부터 22일까지 12개동에서 150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추가모집했고 207명의 주민들이 신청한 가운데 공개추첨과 면접을 통해 각 동 위원선정관리위원회에서 최종 133명을 선정했다. 이날 위촉식은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실천선언문 낭독,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미사2동 주민자치회의 성과공유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각 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해 위원들의 첫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자치회가 시민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시정에 대한 모니터 역할도 활발히 해주시고 미래 하남 발전에 대한 포괄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하남시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주민자치회는 교육·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직접 추진하는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기구이며 하남시는 교산지구 개발예정인 춘궁동을 제외한 13개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실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대광위 위원장에 수석대교 등 광역교통개선 재차 건의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5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만나 지난 2월 7일 만남 이후 수석대교 추가 진행내용을 설명하며 하남시 신도시 교통문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재차 요청했다먼저, 이현재 시장은 수석대교는 남양주, 하남권 이용패턴이 86:14인 남양주의 일방적 교량임을 강조하며 수석대교의 왕숙신도시 이용률은 미미하고 미사신도시 주민들의 용산 대통령실 앞 단체 성명서 발표, 국회 기자회견 등 강력한 반대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LH사장이 광역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고 “수석대교 신설에 대한 여러 대안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등 사업을 합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점을 설명하고 그 후속 조치로 3월 31일 ‘수석대교 신설 검증용역’ 착수보고회가 있었다며 대광위에서 잘 점검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2010년, 2011년 감사원의 LH 광역교통대책 감사사례가 수석대교와 유사한 점을 강조하며 하남시의 일방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토부 고시“퇴계원~판교 지하고속도로”, “남양주 9호선 연장”을 활용한 왕숙신도시 최적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이성해 위원장은 “하남시에서 여러 대안을 건의해 LH에서 수석대교 검증용역을 착수한 만큼 합리적인 결과가 나오는지 지켜보자”고 답했다. 둘째로 이현재 시장은 하반기 위례신사선 본선이 본격 착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위 철도망 계획에 “위례신사선 연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며 필요시 연장에 필요한 재원부담도 하남시에서 적극 검토 하겠다며 대광위에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셋째로 이현재 시장은 3호선 연장 시 “3호선 역사와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 통합설치”와 9호선 연장 시 “강일-미사 구간 선착공” 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서울시의 3호선 연장, 9호선 연장 시 서울시 역사에서 평면환승 원칙 주장에 대해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광위 위원장은 “3호선 역사와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의 통합과 9호선의 강일-미사 구간 선착공에 공감하고 있으며 직결연장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재 시장은 대광위에서 하남시 미사, 감일 위례지구의 광역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집중관리지구로 선정하고 단기 보완대책을 서울시, LH와 함께 수립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4월 중순 미사, 감일 위례 광역교통 단기보완대책 협약 체결시 하남시에서 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소통의 자리를 갖자고 제안했으며 대광위원장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국고보조금·공모사업 적극추진.시 재정부담 줄인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5일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국고보조금 및 공모사업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모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하남시민들의 재정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이현재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조치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의 재정부담을 줄이고 사업별 중기계획에 맞춰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2023년도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정부예산분석을 통한 국고보조사업의 주요내용 각 부처별 공모사업 정보공유 공모사업 분석 등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담아 진행했다. 또한, 2023년 중앙정부의 정책방향과 눈여겨볼만한 공모사업을 사례로소개하며 교육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대응 전략 등을 바탕으로 하남시 성장·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예산확보와 함께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에게 과감한 인센티브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최근 불확실성이 커진 경기전망으로 어려워진 세수 여건을 타개하는 외부재원 확보와 공모사업 추진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연초부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국무총리상,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지방자치복지대상 단체장 부문 입상 등 기관평가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교통, 도시계획, 교육, 문화 등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 경기도 최종 승인 완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2040년 계획인구 42만4천명을 반영해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은 자연과 사람의 공존,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공감도시 하남’을 미래상으로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계획, 도심 및 주거환경계획, 그 외 기반시설 및 경관 등 부문별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공간구조를 1개 도심 2개 부도심 3개 지구중심으로 설정해 3기 신도시 개발 등 대·내외적 여건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했다. 또 하남시 전역을 1개의 대생활권으로 설정하고 현 인구규모와 목표연도 계획인구를 고려해 4개의 중생활권으로 설정하고 생활권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이어 하남시 전체 행정구역 92.99㎢중 17.8㎢는 시가화가 형성된 ‘시가화용지’ 5.94㎢는 도시 발전에 대비해 시가화에 필요한 개발공간인 ‘시가화예정용지’로 분류하고 나머지 69.25㎢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교통계획으로는 서울-세종, 서울-양평 고속도로 및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도시철도 3호선·9호선 연장사업 등의 광역교통계획을 포함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을 시보 및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표 시민소통시스템 통했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위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분야 18개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항목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하남시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소통시스템 구축 노력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이동시장실 및 민원의 날 운영 원스톱 하남민원 시스템 운영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만족도시스템 상시 운영 등 민원 서비스 향상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날 수상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린 것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더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살기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시정 슬로건을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현재 시장은 시상식장을 방문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환담자리에서 하남시 공무원 수 부족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하남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난 해결을 위해 전체 가구 수의 60%에 달하는 4개 신도시 조성에 따라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비해 수도권 유사 지자체와 비교해 공무원수는 절대적으로 부족, 폭증하는 민원에 대한 행정수요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부족한 인력에도 종합평가 및 지방자치단체 한국생산성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지방자치단체혁신평가·재정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등 기관 평가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적극적인 행정효율화로 그 어려움을 극복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임기제·공무직 등 정원외 인력이 678명으로 기준인력의 77.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기준인력 및 기준인건비가 현실화돼야 행정혁신과 함께 질 높은 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며 제도적 측면에서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 차관은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달 30일 ‘2023 지방자치복지대상’에서 사회복지사 처우와 지위 향상, 혁신적인 사회복지 정책·제도를 시행한 단체장 부문에 입상해 하남시 복지향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반기문 전 UN사무총장, ‘하남시, 경기도를 넘어 세계 중추 도시로 거듭나길 당부’ [금요저널] “정열적으로 전진하는 도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로 경기도를 넘어 세계 중추 도시로 거듭나기 바란다”하남시는 4일 ‘4월 월례회의’를 맞아 반기문 전 국제연합 사무총장을 초청해 ‘글로벌 시대 공직자의 역할과 기후위기 등 세계적 이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고 하남시의 역할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1시간 동안 열린 특강에는 이현재 시장, 시 공직자, 장준규 하남시홍보대사, 박윤수 청년정책특보, 학생 등 각계 분야 유관단체 등에서 4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끌었다. 특강에 앞서 이현재 시장과 반 전 총장은 시장실에서 서로 영접하고 과거 두 사람 간의 깊은 인연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노신영 국무총리 재임기에 총리 의전비서관을 역임한 반 전 총장을 직속 상사로 모셨던 인연이 있다. 아울러 하남시의 교통환경, 풍부한 인적자원 등을 강조하고 캠프콜번 및 K-스타월드 조성 등 핵심사업을 설명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반 전 총장은 “당시부터 이 시장은 왕성한 활동력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인재였다”며 “제가 보증하는 우리 이 시장이 풍부한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반 전 총장은 ‘공직자의 역할과 기후위기’ 외에도 지난 36년 외교부와 10년간의 UN사무총장 재직시절, 6.25전쟁 이후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유일한 나라로 발전한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 등에 대해 강의를 이어갔다. 아울러 UN 사무총장 시절 중요하게 추진한 것이 파리기후변화협약 지속가능발전목표 여성인권 등 세 가지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 가운데서도 기후변화에 대한 과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정치 지도자들이 탄소중립을 굳건히 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탄소중립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녹색투자’는 인류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청소년에 대한 인성교육과 환경교육, 공직자와 시민들의 세계평화에 대한 역사 인식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특강 후에는 참석자들과 격식 없이 소통하며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용 방안 여성인권신장 학생들의 유엔진출 방법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질의자에게는 반 전 총장의 유엔 사무총장 재임 10년을 직접 기록한 책 ‘반기문 결단의 시간들’에 친필사인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재 시장은 과거 반 전 총장과 함께 일했던 경험담을 언급하며 “바쁜 일정 속 반기문 전 총장의 하남시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공직자·시민들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무리 인사로 반 총장은 “하남시는 도시 정주 환경이 좋은 곳으로 정열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능성이 큰 도시다 공직자와 시민들이 힘을 합쳐 경기도의 하남을 뛰어넘어, 세계 중심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세계적인 유명인사 방문이라는 점에서 시민들과 학생, 청소하는 아주머니까지 참석해 준비된 의자가 부족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고 현장에 참석못한 시민들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벚꽃 만개한 하남시 … 주말 곳곳서 다채로운 벚꽃축제 ‘성황리’ 열려 [금요저널] 지난 주말 하남시 곳곳에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당정뜰 특설무대 등에서 다채로운 벚꽃축제가 열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토요일인 1일 당정뜰 산책로 특설무대에서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하남연예예술인협회가 공동 개최한 ‘신장2동 당정뜰 봄봄음악회 & 2023 하남 봄꽃예술 문화축제’는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다. 이날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꽃구경을 나온 시민들은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주민들과 향토 예술인이 준비한 예술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주말을 만끽했다. 이어 일요일인 2일 산곡천 산책로에서 진행된 ‘벚꽃과 함께하는 스테이지 하남’은 4월 15일부터 시작하는 ‘스테이지 하남‘ 행사의 사전 홍보 공연으로 버스킹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거리 공연에 대해 알리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현재 시장은 벚꽃축제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개한 벚꽃을 함께 즐기며 “봄꽃과 함께하는 공연·행사를 통해 시민들에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하남시민들이 더욱 아름다운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벚꽃길 조성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행사 개최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월 15일부터 본격 운영하는 ‘스테이지 하남’은 하남시 관내 주요 거점 4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 공연이다. 전문 버스킹팀과 지역 예술인, 공연 관련 전공자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스테이지 하남’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하남시가 젊고 활기찬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연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벚꽃과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지난 3월 30일 저녁 덕풍수변공원 벚나무 산책로에서 벚꽃길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수돗물평가위원 위촉 및 1분기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24일 상수도과 홍보관에서 2023년 하남시 수돗물평가위원 위촉 및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하남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설치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수돗물 정기검사 실시 및 공표, 수도시설 관리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수돗물평가위원은 수돗물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수질 전문가, 물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명이 위촉됐고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날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상수도분야 주요 업무계획 설명과 함께 1분기 운영실적 보고 및 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를 안내했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3년 1분기 정기적 수질검사 실시 및 결과 공표, 검사대상·지점’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립도서관, 독서문화 공모사업 2개 선정.국비 2060만원 확보 [금요저널] 하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독서문화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인문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장도서관과 일가도서관은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등 총 2개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를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장도서관은 국비 17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4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그림이 있는 마음챙김’이라는 주제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0세 이상 시민 20명을 모집해 예술가들과 함께 미술의 인문학적 가치를 배우고 작품을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참가자들의 작품을 서화집으로 엮어 출판기념회도 개최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사서와 독서 전문 강사가 해당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일가도서관은 앞으로 2년 동안 매년 국비 360만원을 지원받아 정보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LH행복꿈터 미사강변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도서관 정보 활용 오호선 작가, 표영민 작가와의 만남 문화 공연 관람 등 관련 사업을 매주 토요일마다 16회에 걸쳐 7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지식정보 취약계층 문화 격차해소, 노년층의 문화 욕구 충족은 물론, 원도심 내 인문 가치 확산에도 기여, 지역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