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성료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월 20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장보기를 독려하는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시장 상인들은 함박웃음으로 방문단을 환영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와 지역 단체가 매월 1회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직접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정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승현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15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했다. 특히 석바대시장에서는 옛 장터처럼 엽전을 사용해 탕수육, 녹두전, 바댕이빵 등을 골라 ‘나만의 이성산성 도시락’을 완성하며 직접 시식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에코백 형태의 장바구니를 들고 반찬, 과일 떡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온누리상품권과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활용해 장보기에 동참했다. 또한 함께한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임원들에게 전통시장의 매력과 지역 상권의 가치를 설명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착한 소비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권장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가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분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며 “소상공인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 개선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수산물시장에는 겨울철 결빙 방지를 위한 진입로 개선 공사를 완료했으며 덕풍시장에는 레일조명을 설치해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신장시장에는 에어커튼 등 아케이드 편의시설을 보완해 이용 환경을 개선했고 석바대 상점가에는 훼손되거나 오염된 우산을 정비해 우산거리를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하남시 내 전통시장들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신장전통시장은 매주 금요일 ‘금요장터 할인행사’를 통해 일부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덕풍전통시장은 매월 끝자리 4·9일에 5일장을 열어 계절 먹거리와 생필품 등 다채로운 물품을 선보인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시, 시니어 헬스센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로 어르신 건강 사수 [금요저널] 하남시는 덕풍동 시니어 헬스센터에서 운영한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 3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필라테스 링, 스트레칭 밴드 등을 이용한 ‘시니어 소도구 운동’을 배웠다. 교육은 하체 근력 향상과 균형 감각 증진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일상에서의 활동 능력을 높이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한편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어르신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어르신 대부분이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겼고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하남시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4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시니어 요가 과정’을 신설해 참여 인원을 대폭 늘리는 등 참여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4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은 3기의 높은 호응을 이어받아 신청이 완료됐으며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니어 헬스센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복합 건강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연령별·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성인지 정책 평가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성인지 정책 평가 결과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2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한 성인지 정책 평가는 2022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성인지 정책 실현에 기여한 우수기관 평가와 우수한 정책개선안을 도출한 우수사례 평가의 2개 분야로 이뤄졌다. 하남시는 지난해 총 138개의 법령 및 사업 등을 대상으로 성별 영향평가를 실시해 각 정책들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책개선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인지 정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2년 제출된 총 1,395개 성별영향평가 과제를 대상으로 정책개선안의 구체성, 정책개선 도출 우수성 등 6가지 평가지표를 토대로 한 우수사례 평가에서 하남시 평생교육과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 선정됐다. 하남시 평생교육과에서 추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향상을 위한 홍보방식의 다양화, 성인지 사고체계 확립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 현재 성별경제활동율 차이에 대한 분석 및 이해를 바탕으로 제안한 새로운 사업수행방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현재 시장은 “시정 전반에 걸친 성 형평성 제고를 위한 정책개선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해준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로 맞춤형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말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음식점의 위생관련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해 3개 등급으로 지정해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하남시에서는 현재까지 180개 음식점이 인증을 받았으며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배달어플, 검색포털에 공개돼 홍보 효과 및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정판 교부, 상수도 요금 지원,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이번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식약처로부터 위생등급 평가자로 지정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에 방문해 제도 홍보, 평가항목 설명, 컨설팅 수행방법 등을 안내하고 컨설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은 하남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희망하는 업소인데,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식품접객업 시설기준에 위반사항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영업주는 소비자에게 음식점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접수는 이달말까지 받으며 문의는 시청 식품위생농업과 위생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식중독사고 예방 등을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알뜰장터’에서 영업하는 무신고 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오는 5월말까지 특별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오토바이 소음 등 불법사항 지속적 단속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3월에 이어 4월에도 이륜차 굉음 및 불법 개조 등에 대해 지속적인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미사역 파라곤아파트 주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하남경찰서와 함께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 개조 등에 대해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 59대에 달하는 오토바이를 단속했으며 그 결과 불법 튜닝 8건, 봉인 미부착 1건, 번호판 오염 7건, 등 고장 10건 등 총 26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정비명령, 원상복구 등의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불법 사례 계도를 위해 홍보 현수막을 걸고 오토바이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매월 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해 ‘청렴 하남’ 만든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불공정 갑질 근절을 통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에 발벗고 나섰다. 반부패·청렴시책을 통해 지난 4년간 3등급에 머무르는 종합청렴도를 대폭 향상하기 위해서다. 하남시는 최근 조직운영 부패수준에 대한 내부직원 설문평가 결과 연고·사익 등에 의한 특혜제공, 인사위반, 갑질행위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3월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5회에 걸쳐 이현재 시장을 포함한 전직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한 전직원 대면 청렴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후처방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에 공직자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하남’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이와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외·내부 청렴체감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토대로 부패요인 및 취약분야를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핵심 목표로 3대 분야 9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3대 분야 중 ‘청렴의식 내재화’ 분야는 고위직 반부패 의지 제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공직자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함께하는 청렴시책 추진’ 분야에서는 참여형 청렴시책 추진 조직내 자정활동 강화 시민참여제도 운영을 활성화한다.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 홍보 강화 직장내 괴롭힘신고센터 안정적 운영 신고자 보호·보상제도를 내실화하기로 했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시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도를 향상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하남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한 3대 분야 9대 추진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일반인이 전문 작가로 등단.하남시 곳곳이 그림책으로 출간돼 [금요저널] 하남시 일가도서관에서 진행한 ‘우리 동네 Maker : 그림책 in 하남’ 프로그램 수강생 중 6명이 정식으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그림책을 출간해 전문작가로 등단하게 됐다. 하남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매 5개월 간 진행한 상기 프로그램은 당정섬, 법화골, 나무고아원 등 하남시 곳곳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따뜻한 지역의 정서와 이야기를 담아 낸 것이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림책 출판사 ‘코이북스’에서는 하남의 따뜻한 정서와 자연의 이야기를 담은 본 프로젝트에 관심을 두었고 ‘그림책 in 하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0명 중 원화와 원고 완성도가 높은 6명의 수강생 작품을 선별해 두 가지 시리즈물로 출간할 예정이다. 먼저, ‘우리 동네가 좋아’ 그림책으로 망월 빵집, 클라이밍 국가대표가 이미 3월 말에 출간됐으며 이후 풍산동 느티나무, 당정섬 겨울 고니, 걷다 보면 도서도 연내 출간을 앞두고 있다. 두 번째 시리즈는 환경생태 동화를 담은 ‘아름다운 지구가 좋아’로 무더운 여름밤 자연의 소리를 그린 ‘개굴개굴 개구리’ 작품을 연이어 출간한다. 이와 별도로 2021년과 2022년에 일가도서관에서 제작한 ‘우리 동네 Maker : 그림책 in 하남’ 그림책 ‘시 된 집’ 등 19종은 작가의 탄생 출판사 후원으로 전자책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남 시민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도록 그림책 작가 양성과정뿐만 아니라 동화 쓰기, 동시 쓰기, 자서전 쓰기 등 다양한 기록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문화도시로 하남시가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사도서관에서도 오는 12월까지 22명의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들을 초등학교, 돌봄교실, 복지관 등 관내 20개 기관에 파견해 다양한 독서연계 사업을 추진해 도서관 서비스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감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1차 주민설명회 이후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건축계획을 수립한 이후 장애인단체와 감일동 단체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상황에 대한 추가 설명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은 서부권역에 부족한 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감일지구 사회복지시설용지에 장애인복지시설과 더불어 주민들이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복지타운으로 건립방침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 감일종합복지타운 주요시설에는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강당·다목적체육관 등 기타 이용시설이 있다. 부지면적 2,753.6㎡에 지하 2층 지상4층 규모로 총사업비 390억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유치원과의 거리 확보 다목적 체육관의 종합적 활용방안 강구 청소년 복지시설 확충 등이 있었으며 1차 주민설명회 시 건의되었던 주차공간 확보를 적극 반영해 줘 감사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이용하기에 편리한 종합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타운이 최대한 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취업 포기마세요, 같이 갑시다”…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 대학을 졸업한 지 3년이 된 30대 초반의 한 청년은 면접 울렁증으로 연이어 구직에 실패한 후 세상과 단절한 채 컴퓨터 게임에만 빠져 산다. 공공기관 입사가 꿈이던 그는 거듭된 실패로 과거 빼놓지 않고 참여했던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행사에도 더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남시가 취업의 어려움으로 실의에 빠진 구직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남시는 10일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는 프로그램 이수시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참여는 워크넷 또는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전 프로그램’은 4월 마지막 주부터, ‘도전+ 프로그램’은 5월부터 진행된다. 대상은 만 18~34세 청년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문답표 21점 이상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단 하남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만 19~39세의 구직단념 청년들은 지역특화 청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년 도전지원사업은 ‘도전 프로그램’과 ‘도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도전 프로그램’은 5주간 총 40시간 동안 ‘밀착상담→자신감회복→사례관리→진로탐색→취업역량강화→수료식’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1대1 기초상담 및 그룹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게 되며 버크만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탐색 시간도 갖는다.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배우고 시간과 돈을 관리하는 비법 등도 전수받는다. 이후 취업역량강화를 통해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컨설팅도 받는다. ‘도전+ 프로그램’은 5개월간 총 200시간 동안 ‘밀착상담→자신감회복→사례관리→진로탐색→취업역량강화→지역특화→자율활동→외부연계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밀착상담, 자신감회복 등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한 후 사례관리를 통해 시간 관리 비법 및 청년정책을 공부한다. 또한 스피칭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일하기 좋은 하남기업을 찾는 일정도 소화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사업에 참여한 구직단념 청년 중 절반 이상은 경제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구직단념 청년 9천82명 중 5천335명은 취·창업,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하남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하남문화재단, ‘Stage 하남’ 4월 15일부터 매주 금·토·일 개최 [금요저널] 봄기운이 완연한 4월 하남시 곳곳에서 춤과 노래, 국악 등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을 맞는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4월 15일 미사와 신장에서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Stage 하남’이 본격적으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하남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미사지역을 포함해 신장지역 감일지역 위례지역 총 4곳을 주요 거점으로 시민들이 어디서나 버스킹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버스킹 행사는 미사역 문화의거리 2개소는 매주 금 18:30, 토 · 일 17:30 하남시청 근린공원은 매주 토 17:30 감일 · 위례는 월 2회 토 17:30에 각각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Stage 하남’은 하남시 관내 주요 지역에 버스킹 거점을 조성해 지역에 따른 문화 접근성 차이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예술행사를 접해 젊고 활기찬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 15일 열리는 오픈 특별공연은 ‘다시 시작하는 젊은 하남’을 슬로건으로 미사역 문화의 거리와 하남시청 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미사권역 공연은 오후5시30분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서 K-POP 뮤지션 래퍼 “비오”와 “제이레빗”, 퓨전국악그룹, 하남시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며 신장권역 공연은 하남시청 근린공원에서 오후4시 여성 듀오, 연희놀이 팀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오픈 공연 이후에는 오는7월까지 하남문화재단에서 심사·선발된 대학생 버스커와 지역 예술가, 전문 버스킹 공연팀이 각 권역별로 어쿠스틱 연주, 국악, 팝페라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관내 전역에 버스킹 거점을 조성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에서 준비한 ‘Stage 하남’으로 예술 가득한 하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노후교량 등 긴급 점검 추진 … 시민안전 최우선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5일 성남시 분당구에서 일어난 정자교 보도 붕괴 사고를 계기로 관내 교량에 대한 긴급 점검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긴급점검은 지난 2월부터 전문안전점검업체와 점검중에 있는 교량 전체 119개소 중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 형식의 교량을 포함해 준공 후 20년 이상된 교량, 직전 안전점검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교량 등이다. 시는 긴급 점검을 통해 이번 달 말까지 모든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균열, 누수, 철근 노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구조적인 이상이 발생하거나 심각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정밀안전점검과 진단을 통한 원인분석 및 보강 등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철저한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교량 구조물을 이용할 때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한 시설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권역에서 6번째 ‘이동시장실’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7일 미사권역에서 6번째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문화의 거리 시계탑 앞에 임시집무실을 설치하고 시청 공무원과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의 첫 손님은 미사강변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들로 등굣길 자전거 길 확장과 10단지 안 놀이터의 바닥 매트 개선을 요청했다. 이후 이 시장은 초등학생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가보고 자전거 길 확장과 단지 내 바닥 매트에 대해서 해결방안을 찾아주기로 약속했다. 이현재 시장은 ‘파라곤 오즈공원 쓰레기 투기 해결 요청’에 대해 시청 자원순환과를 통해 수거할 것이라고 말하고 “고령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요청 민원에 대해서는 추경에 예산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주민들은 이외에도 이 시장에게 미사호수공원 음악 재생 저녁까지 운영 초등학교 통학 불편 문제 해결 미사2동쪽 뚝방길 산책로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 미사28단지 후문쪽 벤치 설치 미사역, 아파트 단지 내외 흡연 문제 해결을 비롯한 총 22건의 민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이 시장은 이동시장실 운영과 관련, “누구나,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0월부터 권역별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이동시장실을 총5회 운영해 80여명의 시민들로부터 135건의 건의사항을 받았고 이중 66%는 처리완료 또는 추진중이며 추진예정인 건수를 합치면 87%에 이른다. 이 시장은 이날 2시간 동안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다양한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이동시장실과 민원의 날, 한 번 방문으로 생활불편민원을 처리해주는 ‘원스톱 생활민원창구’ 등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을 통한 ‘시민 중심,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에 힘쓸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