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25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물놀이 사고 등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훈련을 거친 뒤, 25일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이동저수지에서 본 훈련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 20명이 참여해 실전 상황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중 활동 시 안전수칙 및 사고 예방 교육 △잠영, 수중 유영 등 잠수기술 숙달 및 구조대상자 인양 훈련 △수중 수색기법 및 구조 장비 운용 훈련 △비상상황 대응 및 다이버 구조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수난사고가 집중되는 여름철에 시민들은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수난사고 유형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반복적인 실전형 훈련을 통해 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축 아파트 찾아 주민들과 대화하며 고충 듣고 개선 방안 논의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오후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아파트’를 방문해 1시간 가량 입주민들과 대화하며 고충과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소통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입주자대표회의 위원, 입주민 등 약 30여명이 함께했으며 교통, 환경, 안전, 복지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민원과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며 "각 아파트의 상황은 다르지만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보다 쾌적해지고 교통 등 생활 여건도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시에서 노력하고 있는 데 시민의 말씀을 듣고자 이렇게 찾아 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축 아파트 하자 문제로 입주에 어려움을 겪었던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공사 소음으로 불편을 겪은 역북3지구 조합아파트,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중앙동 드마크데시앙,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 아파트 등 여러 곳을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도와드리는 일들을 했다”며 “오늘 자유롭게 말씀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주민들 의견을 듣고 대표로 질문한다는 한 주민은 아파트 정문 앞 도로가 조금씩 꺼지고 있는데 시에서 속히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했고 아파트 인근 가로수 주변 잡초 제거도 필요하다고 했다. 금어천 일대에 일부 쓰레기가 있는데 수거하는 등 정비를 해달라는 요청도 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청장 등 시 관계자들에게 "아파트 앞 도로 상태를 확인해서 최대한 빨리 조치하고 아파트 인근 가로수 주변의 잡초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도 속히 해 달라"며 "금어천·경안천에 쓰레기가 있다면 즉시 수거해서 시민들이 보다 밝은 마음으로 산책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식회사 국제물류가 공공기여로 건설하게 될 도로가 아파트 인근을 지나게 되는 데 방음벽이 아닌 방음터널을 설치해 달라는 것이 주민들의 희망이라는 이야기에 시 관계자는 ”국제물류는 저소음 포장을 하고 6미터 높이의 방음벽을 설치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소음이나 먼지를 보다 확실하게 막는 방안인 방음터널 설치를 원하는 만큼 사업 시행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보라“고 지시했다. 아파트 정문 맞은 편의 시내버스 정류장 주변 인도 확장 요청과 관련해 이 시장은 “하천구역 내 보행 데크를 8월까지 확장하라”고 시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한 주민이 광역버스 노선 부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가기 어렵다며 광역버스 노선 확대를 요청하자 이상일 시장은 “대중교통 불편을 말씀하시는 시민들이 많은 데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나 증차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서울시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데 시가 애를 쓰고 있지만 시의 뜻대로 결정이 쉽게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 그래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 주민이 “시장님께서 노인 복지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감사드린다”며 “다만, 신규 아파트의 경우 경로당에 대한 예산 지원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이 있고 쌀도 경로당 규모와 상관없이 동일하게 지급되는 것은 불합리해 보이니 개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어르신들이 보다 양질의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용인의 전 경로당에 정부미 대신 ‘백옥쌀’을 지원하고 있고 정액제로 지원하던 경로당 운영비도 회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는데, 쌀이 회원 수와 상관없이 지원된다고 한다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어 “올해 예산은 지난 해 시의회를 통과한 범위 내에서 집행되기 때문에 신규 경로당의 경우 지원을 하지 못하는 일이 있을 수 있을 걸로 생각되는데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한 다음 답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센터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 마련과 평생학습관 설치 요청이 주민들로부터 나오자 이상일 시장은 "예산이 꽤 들어갈 수 있으니 연구와 검토를 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포은아트홀과 같은 훌륭한 공연장을 처인구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에 건립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고 이곳에 박물관 기능도 가진 시립미술관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며 "처인구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년 2월에 입주한 한 주민이 입주 이후 세대 앞 어린이집 환기시설과 에어콘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바람으로 문도 열지 못하고 있고 수차례 민원을 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고충을 토로하자 이상일 시장은 “말씀을 들어보니 고충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간다”며 “당사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꼭 해결돼야 할 문제로 생각되는 만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시가 시공사나 아파트 관리주체, 어린이집과 소통을 통해 도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주민들은 간담회에 앞서 △주변 도로 확장과 도로망 확충 △국제물류도로 먼지·소음 저감 대책 △경안천·금어천 환경정비 사업 △버스정류장 인도 확장 등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역 교통망에 대한 건의 사항이 다수 제시되고 한 시민이 철도망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묻자 용인시의 도로·철도망 확충 계획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경강선 연장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연결되는 핵심 노선으로 경기도 광주에서 시작해 모현, 이동, 남사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철도망”이라며 “이에 더해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조성하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통과하는 반도체선과 평택부발선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지하철 3호선 연장은 민선 7기에서 무산됐지만 사업성을 높이고 차량기지 문제를 해결해 화성, 수원, 성남까지 협력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대안노선으로 정채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용인 흥덕지역을 경유하는 동탄인덕원선 신설, 분당선 연장, 동백~신봉선 경전철 신설등 용인시 전역을 연결하는 철도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동서를 연결하게 되는 반도체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도 45호선 8차로 확장등 주요 도로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공식 외부 일정 돌입 [금요저널]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출범해 공식 외부 일정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10시 용인시 미르스타디움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인수위 4개 분과와 6개의 '과제 TF단' 운영을 시작했다. 인수위 4개 분과는 기획행정 문화복지여성 경제환경 도시건설 등 4개 분야다. 과제 TF단은 플랫폼시티 TF단 반도체 클러스터 TF단 죽전 데이터센터·이영미술관 관련 TF단 취약계층 지원 TF단 문화체육시설 확충 TF단 교육인프라 확충 TF단 등 6개 분야로 이뤄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이날 출범식에서 황준기 용인특례시장직 인수위원장 등 인수위원회 위원 15명과 6개 과제 TF단 위원 32명 등 4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인수위는 행정 경험과 분야별 전문성 및 지역 신망도 등에서 검증된 능력과 높은 평가를 받는 인사들로 구성됐다"며 "110만 용인특례시의 변화와 발전에 필요한 비전과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6개의 TF를 구성한 만큼 과제별 맞춤형 해법을 연구해 시 현안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당선인은 인수위 출범 후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았다. 2년여간 코로나19로 상권 침체의 어려움을 겪은데 이어 최근 들어 고유가와 물가상승 등으로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행보다.
by2022년 제1회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용수네앞마당 조아용과 함께하는‘용용페스티벌’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화창한 주말,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과 시민들로 북적였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수련관에서 열린 조아용과 함께하는 ‘용용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 인기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로 조아용 포토존 및 조아용과 인생네컷 사진 촬영, 조아용 체험부스 등 행사장 곳곳에 조아용이 등장해 귀여운 모습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용용페스티벌’은 마술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대태권도시범단의 초청공연 및 밴드, 노래, 댄스, 치어리딩, 사물놀이 등 청소년경연대회 공연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한 ‘팥빙수 만들기, 리싸이클링 텃밭’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부스와 지역연계 체험 ‘양모펠트 키링 만들기, 라탄 티코스터 만들기, 우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등 고퀄리티 문화 체험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용수네앞마당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체험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어울림마당 및 용수네앞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2022년 제1회‘용용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및 11월 연 3회 진행될 예정이다.
by"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13일 관내 소독전문업체인 크렉스와 함께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살충·살균 소독을 진행했다. 동은 앞서 지난 4월 크렉스와 협약을 맺고 경로당 21곳과 취약계층 10가구에 소독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크렉스는 이날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 내외부를 소독하고 해충 방제작업까지 완료했다. 박준상 크렉스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섬기고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거주 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재해영향평가 협의 완료 사업장 이행실태 점검 [금요저널] 용인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 재해영향평가 협의사업장을 대상으로 협의 내용 이행실태를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재해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개발 면적 5000㎡ 이상의 주택건설현장, 산업단지 부지조성 현장, 단독주택 부지조성 현장 등 24곳이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시민안전관, 건축 인허가부서 담당자와 함께 사업 현장 방문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장 내 재해영향평가 협의서와 협의 이행계획 조치계획 비치 여부, 설계서·시방서 등에 협의 내용 반영 여부, 재해영향평가 협의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등이다. 아울러 임시 침사지 및 가배수로 설치의 적정성과 유지관리 실태, 영구저류지의 위치·규모 등의 적정 설치 여부, 절·성토 사면에 대한 보강대책의 적정성과 임시 보호조치 여부 등도 점검했다. 시는 재해예방대책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보완·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선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 현장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 재해예방대책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요리, 옷 수선, 영상 만들기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에 참가해 보세요" [금요저널] 에어프라이어로 즐기는 홈베이킹, 의류 리폼, 유튜브 영상 만들기 등 다양한 강의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용인시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제1차 수시교육 온라인 수강생 18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20~24일이다. 개설되는 강좌는 에어프라이어로 즐기는 홈베이킹 옷수선리폼 나만의 유튜브영상만들기 연금형 부동산으로 노후 준비하기 오카리나배우기 등 조리, 실용기술, 인문교양, 문화예술 분야 등 9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용인시민이다. 타 시군에 거주하는 용인 소재 직장인, 용인시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7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다. 수강료는 1~3만원 선이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점을 감안, 오프라인 강의 수강료보다 30% 저렴하다.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하는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배움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우수 인재 684명에게 장학금 5억1952만원 [금요저널]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이 ‘2022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관내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단은 1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초중고 및 대학생 684명에게 총 5억 1952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은 오는 14일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진학장학금 철쭉장학금 우수장학금 기능장학금 효행장학금 다자녀장학금 향토장학금 무지개장학금 곰두리장학금 보훈장학금 주거비장학금 서포터즈장학금 자립장학금 등 13개 분야로 대상은 598명, 총 지급액은 4억 8318만원이다. 인재육성교육비 지급 대상은 31명, 총 지급액은 930만원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가정 자녀 55명에게 소상공인 희망장학금 2704만원을 지원하는 등 도움이 절실한 학생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김춘식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장학생과 학부모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준 장학금 기탁자에게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 모인 장학생 여러분이 미래세대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용인시, 대한불교 조계종 법관사, 마북동에 백미 200Kg 기탁 [금요저널]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난 9일 관내 소재한 대한불교 조계종 법관사가 취약계층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백미 20Kg 10포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법관사 주지 은성 스님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신도들과 뜻을 모아 쌀을 기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은 이날 기탁받은 백미를 중증장애인, 홀로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각 가정 방문 시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신 법관사에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동에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유림동, 주거 취약한 저소득 가정 2곳 환경개선 도와 [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질병과 저장강박증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구 2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A씨는 원인을 알기 힘든 복통으로 거동이 쉽지 않아 집안에 많은 양의 쓰레기를 방치하고 있었다. B씨는 부부가 고령인데다, 치매와 함께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집안에 잡동사니들이 가득 들어차 있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였다. 이에 동은 청소업체를 통해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청소와 소독까지 완료했다. 이와 함께 청소·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스스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니터링도 진행키로 했다. 동 관계자는 “복지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복지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청춘은 바로 지금’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지난 9일 제10기 ‘꽃보다 청춘 대학’ 입학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꽃보다 청춘 대학은 기존 ‘상현장수대학’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2의 배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졸업생만 490명에 달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춘숙 국회의원, 송헌정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 등 50명이 참석해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새로 입학한 어르신 32명은 오는 7월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건강 댄스, 추억의 소풍,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송헌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생활하시는 데 꽃보다 청춘 대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지정 [금요저널]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송은요양원 죽전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송은요양보호사교육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뒤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이나 치매 관련 사업 등을 함께하며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수지구에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송은요양원 죽전점을 포함해 총 25곳의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송은요양보호사교육원을 포함해 총 85곳의 치매안심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뜻있는 시설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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