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연극 부인의 시대’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2025 경기도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예술즐겨찾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극‘부인의 시대’을 개최한다. 이 작품은 ‘2023년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대상수상작으로 경기도극단과 김광보 연출이 함께 무대에 올린다. ‘부인의 시대’는 현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간결하면서 유쾌한 상상으로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이미경 작가의 작품으로 네 명의 여성이 서로의 비밀을 드러내며 현대사회에서 ’부인‘되는 문제를 간결하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김광보 연출과 팔색조의 다양한 질감으로 작품의 밀도감을 높이는 경기도극단 배우들의 앙상블과 완벽한 호흡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예술즐겨찾기-부인의 시대’는 경기도예술단이 창·제작한 공연을 경기도 주요 공연작으로 확대 실연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문화복지 사업으로 지역간 문화예술 불균형 해소, 도내 공연예술 활성화 도모 등 사업 취지에 맞게 시민들에게 전석 무료로 제공한다.
용인도시공사, 지역아동 위한 에버랜드 체험행사 진행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21일 기흥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하희의집’아동들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하희의집 아동 8명과 교사 3명, 공사 직원 3명 총 14명이 함께했다. 아이들은 놀이기구 탑승, 사파리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름 프로그램인 워터쇼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공연을 체험하며 무더위를 잊는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신경철 사장은“작은 체험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웃음과 기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아동 문화체험,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용인특례시, 비탈면 재해 예방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비탈면 재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비탈면 재해관리 종합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각종 개발사업으로 산지와 인접한 주택이나 공장 등 시설물이 증가하면서 비탈면이 늘어났지만 적절한 관리방안 부재로 재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 시는 비탈면 관련 흩어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시청 시민안전관 사무실 내에 구축하는 사업을 2024년 6월을 목표로 진행한다. 전국 지자체 중에선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비탈면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산림청 등이 각각 운영하는 관리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 번거로웠다. 이 시스템에서는 부처별 시스템의 DB를 연계해 관내 비탈면의 위치 정보는 물론 해당 토지에 대한 소유주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붕괴 위험이 높은 비탈면 지역엔 상시계측기를 설치, 실시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등 집중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관리가 미흡해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인공비탈면 등 개발행위허가에 따른 비탈면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인·허가 과정부터 준공 또는 사용승인 이후 비탈면에 대한 재해 발생 이력과 보수·보강 계획 및 결과를 상세히 기록한다. 집중호우 등으로 비탈면이 붕괴되거나 토사가 유출되는 등 재해가 발생할 경우 시민들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1월 시·도비 3억을 투입, 수지구 고기동 말구리고개 급경사지에 지반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상시계측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측기와 CCTV, 경사계 등으로 구성된다. 이 지역은 집중호우 때 비탈면 낙하물 사고가 잦아 일시적으로 도로가 통제되는 등 불편이 따르는 곳이다. 시 추산 하루 1000대 가량 통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기관별로 관리하는 비탈면 정보를 지자체 중에선 처음으로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려는 것”이라며 “사각지대에 놓인 비탈면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산지와 인접한 주택단지, 난개발된 단독주택지, 제조업 공장 등 규모가 큰 시설에 대해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와 함께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말 200개의 급경사지를 추가로 발굴하고 내년에도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 위험도평가에서 D·E등급을 받은 지역에 대해선 상시계측기를 설치해 비탈면 재해관리 종합시스템을 통해 집중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용인초등학교 정문 일원에 안전 보행로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초 정문 인근에는 학교시설인 지상 변압기 설치로 인해 인도가 단절돼 있었다. 등·하교 시에는 학생을 태우려는 학원 차량으로 인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았다. [7-1. 용인초등학교 보행로 확보] 이에 구는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인도 옆 도로 폭을 줄이는 ‘도로 다이어트로’ 보행로를 확보했다. 보행로는 기존 도로의 중앙선을 제거하고 보행자 충돌 예방을 위한 볼라드 등을 설치해 마련했다. 아울러 구는 최근 포곡읍 유운리 구 경방삼거리에서 모현 방면의 유턴 대기 차로를 기존 36m에서 60m로 대폭 늘렸다. [7-2. 구 경방삼거리 유턴 대기 차로 연장] 이 구간은 최근 유턴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유턴 대기 차량이 직진차로까지 늘어져 교통체증이 가중됐던 곳이다. 구는 차선을 조정하고 중앙분리대 철거 등을 통해 유턴 대기 차로를 연장,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구 관계자는 “보행로 확보와 유턴 대기 차로 연장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 내 점포 405곳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재알림시설은 화재 발생시 연기, 열 등 발화요인을 감지해 점포주인, 상인회 등에 문자와 전화로 즉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안정화가 끝나는 다음달 4일부터는 소방서와도 자동 연결된다. [6. 시 관계자와 소방서 관계자가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시비(30%)와 국비(70%) 등 총 2억 68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개별점포에 설치된 무선식 연기·열감지기와 공용부분에 설치된 자동화재속보기·수신기·중계기·화재알림관제시스템 설치로 전통시장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건물과 각 점포가 붙어있는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는 9월 22일부터 '존중받는 자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위한 연령별 맞춤형 부모교육' 강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비 부모부터 사춘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까지 자녀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이다. [5. 220918_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부모교육, 함께 하세요_포스터] 강의를 듣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강의 시작 전까지 QR코드를 입력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 예정이며, 수강 신청 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강의는 9월 22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자라는 우리 아이의 성교육(9월 22일) ▲자존감 육아의 힘(9월 29일) ▲예민한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10월 6일) ▲형제, 자매를 함께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것들(10월 13일) ▲아이의 공부 마음 알기(10월 20일) ▲찾아온 사춘기 건강한 온도로 마주하기(10월 27일) ▲걱정부터 하지말고 함께 공부해요, ADHD(11월 3일) ▲처음으로 아이가 학교에 갑니다(11월 10일) ▲부모 마음 검진(11월 17일) 순이다. 시 관계자는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와 해법 공유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연령별 맞춤형 부모교육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기르기 좋은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가운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유치부터 개최까지 3년이 걸렸지만 인내의 시간만큼 대회는 화려하게 막을 올려 전반적인 경기 운영과 교통 정리, 선수단 지원 등 순조롭게 진행됐다. 특히 대회 최초로 개회식을 TV로 생중계하고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첨단 진행 방식을 선보여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4-1. 경기도 체육대회 개회식 전경] 총 4개의 대회로 이뤄진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절반이 지났다. 지난 두 대회를 되짚어 본다. ○ 1390만 경기도민이 함께 즐긴 화합의 축제 지난 8월 25일 주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성공 개최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개회식이 열렸다. 대회 유치를 염원했던 용인시민들은 물론 3년 만에 만난 31개 시군 선수단도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4-2. 연합합창단이 승리의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성화 점화부터 다채로운 공연까지 볼거리가 가득했던 이날 행사에서 눈길을 끈 건 바로 무대와 관중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었다.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대회를 만들기 위해 시는 도내 10개 시군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300여명의 합창단을 비롯해 용인시민 합창 자원봉사자 200명을 추가로 모집해 연합 합창단을 꾸렸다. 여기에 용인시립합창단과 용인시소년소녀합창단도 목소리를 더해 ‘경기도의 노래’, ‘승리의 노래’ 등을 다 함께 제창하며 웅장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4-3. 읍면동 서포터즈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1072명의 읍·면·동 서포터즈도 힘을 보탰다. 이들은 대회 기간 내내 자매도시 선수단의 주요 경기가 열릴 때마다 관중석에서 열띤 환호로 응원하고 교통 정리나 경기장 운영 지원 등 원활한 대회가 진행되도록 도왔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회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는 진정한 도민 화합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다. [4-8. 용인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 최초, 최초, 최초!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 최초의 연속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이번 대회에선 다방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대회의 수준을 높였다. 우선 개회식부터 KBSN 채널을 통해 TV 생중계하고 모든 경기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해 전 세계 어디서라도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4-5 농구경기장에 설치된 AI 스포츠 중계 카메라와 캐스터 중계 장면 특히 이번 대회엔 전국에서 처음으로 AI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축구와 농구, 배구, 야구 등 종목 경기를 AI카메라로 촬영, 캐스터가 설명을 더하는 식으로 대회 중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부턴 대회 명칭도 연도와 개최지를 포함하도록 변경됐다. 대회의 정체성을 구분하고 개최지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 건의를 도가 반영해 올해부터 공식 명칭이 바뀌었다. [4-6. 경기도체육대회 탁구 종목에서 김정훈 선수가 열전을 펼치고 있다] 개회식 무대 연출도 대회의 주인공인 선수단을 돋보이게 하도록 무대 중앙이 열리는 방식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VIP 좌석은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로 옮겨 도지사를 비롯한 각 시군 단체장이 입장하는 선수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최선을 다했던 용인시 선수단 대활약 용인시 선수단은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2 용인’ 25종목에 432명이,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15종목에 253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4-7. 이상일 용인시장이 탁구 김정훈 선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지난 8월 12일 사전경기로 치러진 당구 3쿠션 개인전에서 김동준 선수가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승전보를 전했다. 아마추어인 김 선수의 승리는 세계 랭킹 30위, 50위 선수들을 차례로 꺾으며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큰 감동을 안겼다. 테니스 선수들도 경기 중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은 위기를 팀웍으로 극복하고 열전을 펼쳐 종합 1위의 쾌거를 기록했다. 탁구의 김정훈 선수는 현역 선수와의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4-8. 용인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없는 상황임에도 선수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시의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견인했다. 각 종목별 경기에서 테니스를 비롯해 유도와 검도가 1위를 기록하고 씨름과 배드민턴, 태권도는 각각 2위에 올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첫 관문을 통과해 순항하고 있다”며 “다정다감한 용인시민들이 친절하게 방문객을 맞아주고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적극 성원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우정을 다지길 바란다”며 “마지막 대회인 경기도생활대축전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용인시와 110만 용인시민은 하나된 마음으로 도민 화합의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시는 다음달 7일부터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28~31일)을 연이어 개최한다. 오는 23일 제4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도 시에서 열린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 정책 제안 캠페인 ‘용광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용광로는 ‘용인을 광(光)나게 할 로드맵(Road Map)’의 줄임말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제안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3.용인시 제안 캠페인 _용광로_ 포스터] 용인시와 시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분야도 민선 8기 시정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모든 것으로 열어 놓았다. 단, 민원이나 단순 건의, 기존 제도와 유사하거나 일반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제안은 제외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참신한 아이디어나 정책을 발굴해 시 홈페이지 내 시민제안 코너나 국민신문고 내 국민제안 중 일반제안 코너에 아이디어를 게재하면 된다. 우편이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고 용광로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접수는 언제든지 가능하며, 평가 후 우수한 제안은 심사 점수에 노력상·장려상·동상·은상·금상 등 시상 등급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해당 등급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심사는 상·하반기 각 1회식 진행되며, 결과는 개별통지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시민제안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용광로’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30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이 사업에 배정한 20억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2. 드론으로 촬영한 용인시청사]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 운행 위치, 도착시간 등 운행정보를 정류장에서 버스안내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평가 회의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12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을 ▲광역연계 축의 타당성 ▲시스템과 예산의 적정성 ▲예산확보와 집행 가능성 등 3개 항목으로 구분하고 용인시와 화성시를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용인특례시는 화성시와 함께 참여했으며, 용인-화성간 광역 연계축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버스정류장 100여 곳에 버스안내전광판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스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한다. 지하철 등 타 교통수단 환승 정보, 기상정보 등 추가 정보 표출이 가능해진다. 이번 사업에는 시비 10억원, 국비 4억 3000만원 등 총 14억 3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용인과 화성을 경유하는 노선이 63개에 달하는 등 이용 수요가 높아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정류장에서 버스 운행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개선 방안을 찾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가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핵심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집적화를 위한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는 것이다. [1.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구상도] 반도체 벨트는 기흥구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플랫폼시티 내 소·부·장 연구 및 제조시설(44만㎡)부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108만㎡), 기흥미래첨단산업단지(세메스·11만㎡), 지곡일반산업단지(램리서치R&D센터·7만㎡), 통삼일반산업단지(서플러스글로벌·5만㎡), 제2용인테크노밸리(27만㎡), 용인 반도체클러스터(416만㎡), 원삼반도체협력단지(사업단지 물량 협의 중·24만㎡)까지 L자 모양으로 이어진다. 총면적은 642만㎡(약194만평)다. 시는 여기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35만㎡(약10만5800평)규모의 산업단지를 처인구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반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입지 및 개발방식을 검토한 뒤 경기도,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서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하는 것을 추진한다. 물량이 배정되면 2025년 산업단지계획을 수립 및 승인하고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산업단지개발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이와 함께 반도체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산업단지 내 건축규제를 적극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입주 기업 지원도 병행한다. 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의 미래연구단지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기초지방자체단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가칭)’ 제정도 문제없이 마무리해 오는 11월 용인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L자형 반도체 벨트 로드맵에 따라 소·부·장 기업의 집적화를 이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완벽하게 조성하는 기반을 닦을 것”이라면서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용인특례시를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들어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해로 2회째를 맞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게 임무다. 축제 주제선정, 운영방향 설정, 프로그램 아이디어 발굴, 청년 예술인 섭외, 참여자 모집·홍보 등 모든 걸 이들 청년들이 두 어깨에 걸머졌다. [1.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1] 17일 수지 아르피아 광장에서 용인 청년축제 ‘즐겨봐용, 인싸의숲 용인 청년페스티벌’이 개최됐다. 그동안 코로나19, 취·창업 준비, 학업과 육아로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프로듀서1839가 두 달간 자신들의 열정과 끼를 쏟아내 만든 결실이다. [2.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2] 축제는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 ‘살펴봐용!·즐겨봐용!·만나봐용!·나눠봐용·기념해용!·함께해용!’으로 구성했다. ‘살펴봐용!’에서는 취·창업 및 청년주거, 청년공간 등 용인특례시의 청년정책홍보와 함께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마음자판기’를 운영했다. [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 포상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즐겨봐용!’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생네컷(스티커사진기)와 캘리그라피,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알 수 있는 퍼스널 컬러, 첫인상 캐리커쳐, 타로 심리상담 등 청년들 취향에 맞춘 다양한 체험부스를 준비해 청년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_즐겨봐용, 인싸의 숲 용인 청년페스티벌_ 행사장을 찾아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만나봐용!’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에 온 사람들이 농산물을 구매하거나 간단한 농업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의 풍성함을 보탰다. ‘나눠봐용!’에서는 청년예술인과 청년창업가들이 함께 했다.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버스킹을 구성해 축제의 흥을 돋웠고, 청년창업인들도 자신들이 만든 제품들을 플리마켓에 내놓아 축제 관람객들을 맞았다. [5.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지아르피아광장에서 열린 _즐겨봐용, 인싸의 숲 용인 청년페스티벌_ 행사장을 찾아 행사 관계자들과 인사 나누고 있다] ‘함께해용!’에서는 최현우 마술사가 힐링토크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로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마술로 풀어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인 마술에 매진해 결국 꿈을 이루게 됐다는 이야기로, 결코 부풀리지 않은 최현우 마술사의 현실적 난관 극복기는 참가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6. 용인 수지아르피아 광장에서 펼쳐진 _즐겨봐용, 인싸의 숲 용인 청년페스티벌_] 청년축제기획단 프로듀서1839의 손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무대 중심으로까지 이어졌다. 청년정책·상식OX퀴즈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들과 소통했고, 청년축제기획단장은 제2회 청년의 날 기념식 ‘기념해용!’에서 사회를 맡아 청년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7. _즐겨봐용, 인싸의 숲 용인 청년페스티벌_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념사에서 "피카소는 버려진 자전거의 안장과 손잡이만을 가지고 자신의 관찰력과 상상력을 더해 조각품 '황소머리'를 만들었다"며 "용인 청년축제 기획단이 만든 프로그램에서 우리 청년들이 각자의 독특한 방법으로 각자의 꿈을 찾고 있는 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시는 용인플랫폼시티~삼성전자~원삼 반도체클러스터를 잇는 L자형 반도체벨트를 만들고 있고,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들과 첨단기업들이 용인시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기업유치를 통해 창의력을 가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나가고, 청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청년정책, 청년 일자리 만들기, 청년농업·문화·예술·체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청년 4명을 유공자 표창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새마을회관 작은도서관에서 ‘새마을 LPR 열린대학’ 수강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새마을 LRP 열린대학은 용인시 새마을회가 생명(Life)·평화(Peace)·공경(Respect)의 가치를 지향하고 제2의 새마을운동을 이끌 지도자 양성을 위해 14주간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9-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새마을회관 작은도서관에서 ‘새마을 LPR 열린대학’ 수강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시의 성장 잠재력, 시가 가진 다양한 문화적 자원, 특례시 격상에 따른 과제, 반도체 벨트 조성과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 등을 설명하며 시민들과 함께 열어갈 새로운 시정에 대한 청사진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르네상스는 중세 유럽의 도시국가 피렌체에서 시작된 문예부흥 운동이면서 철학, 과학, 문화, 예술 모든 분야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대를 상징하는 단어”라며 “용인의 경우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도시의 모든 부분을 고루 발전시켜 시민들과 함께 진정한 용인 르네상스를 열자는 의미로 시정 비전을 이같이 정했다”고 설명했다. [9-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새마을회관 작은도서관에서 ‘새마을 LPR 열린대학’ 수강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그는 “시의 동서를 관통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용인 플랫폼시티~삼성전자 기흥캠퍼스~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구축하겠다”며 “이 벨트에 우수한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기업들이 들어서면 용인의 반도체 경쟁력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새마을회관 작은도서관에서 ‘새마을 LPR 열린대학’ 수강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미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마친 뒤 평소 조예가 깊은 미술 작품에 대한 소개를 흥미롭게 해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르네상스 3대 거장으로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도르 문디(구세주란 뜻)>를 소개하며 이에 얽힌 다양한 스토리와 세계적인 미술 작품들을 소개해 수강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9-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새마을회관 작은도서관에서 ‘새마을 LPR 열린대학’ 수강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김춘연 용인시 새마을회 회장은 “용인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좋았고, 그림의 경우 다시 한번 강의를 듣고 싶을 만큼 인상적이고 특별했다”며 “약속된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 주신 이상일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