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2025년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 운영 및 담당자 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청사 4층 대강당에서 관내 공·사립학교 행정실장 및 계약업무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 및 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매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을 운영하며 학교 계약업무에 대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의 일환으로 전체 학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S2B 우선구매 방법 △수의계약 유의사항 및 감사사례 △계약관련 긴급상황 처리 방법 안내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 안내로 구성돼 학교 실정에 적용되는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면 컨설팅은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받아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교별 공사계약 진행 상황과 요청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담당자가 직접 해당교를 방문해 현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컨설팅이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집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해 학교 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IB 교육에 미래 교육의 길을 묻다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IB 교육에 미래 교육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초·중등 교원 대상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IB 교육의 본격적 확대를 위해 IB 교육의 필요성과 IB 교육 철학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대입제도 개혁까지 연계해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왜 IB인가?’에 대한 질문에 연수생의 참여로 함께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IB 수업 설계 및 평가문항 개발 사례 나눔 활동으로 리더 교원의 역량 강화 활동까지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정답을 찾는 교육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으로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미래교육의 모델을 함께 찾기 위해 초·중등 교사뿐만 아니라 관리자도 참여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용인 지역에 IB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은 IB 교육 확대를 위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등 다양한 교원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긴 연휴 앞둔 추석… 용인소방서 전통시장 화재 안전 지도 강화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김영진 화재예방과장과 예방대책팀은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용인시장의용소방대 및 시장상인회와 함께 시장 내 소방·전기·가스 등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긴 연휴기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밀집, 제수용품 구매로 인한 전통시장·대형마트 방문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장 내 전기·가스 사용량이 늘어나고 판매 물품 적재량 증가로 인해 가연물이 많아지는 등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어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상인들에게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소방시설 관리 실태 확인,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숙지, 자율안전점검 방법 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예방순찰과 초기 화재 대응훈련 지도를 병행하며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진 화재예방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상인분들께서도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 수지환경센터 불법 운영 시정 촉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은 19일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지환경센터의 마약류 폐기물 소각 후속 조치와 학교 옆 소각장 불법 운영 문제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제294회 임시회에서 수지환경센터에서 15년간 주민도 모르게 마약류 폐기물이 소각된 문제를 공론화한 결과, 지난 8월 8일부로 마약류 반입과 소각이 전면 중단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그러나 문제의 본질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마약류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드러난 행정적 문제 △학교 주변 교육환경법 위반 시설 운영 △공무원의 무책임한 태도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철저한 시정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몰수마약류 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몰수된 마약은 모든 과정을 사진 촬영해 5년간 보관하고 사법경찰관 입회 절차를 거쳐야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보건소 폐기물 자료에는 기록돼 있는데 소각장 자료에는 빠진 사례가 확인됐다. 이는 단순 착오가 아니다”며 “해당 마약류는 어디로 사라진 것이냐”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환경법 제9조가 학교 주변 보호구역 내 소각장 설치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수지환경센터가 인근 학교와 유치원 3곳의 보호구역과 중첩돼 불법 시설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2017년 법 제정 이후 학교 옆 소각장은 불법 시설이므로 재가동이나 연장은 적절치 않다며 시장에게 계속 운영 여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시장을 향해 “주민들께 공식 사과하고 교육환경법 위반 상태를 시정할 명확한 개선 로드맵을 제시하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제도화된 소통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며 3가지 조치를 시장에게 요구했다. 그는 “주민들이 수년간 학교 옆 굴뚝에서 무엇이 태워지는지도 모른 채 살아왔고 이제야 사실을 알고 불안과 분노를 토로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 “2027 세계청년대회, 용인을 세계적 종교문화도시로 도약시킬 기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19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시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 자산을 어떻게 활용하고 대회 준비와 관련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이상일 시장에게 질의했다. 김 의원은 “용인은 청년 김대건 신부의 생애가 응축된 은이성지와 골배마실성지를 비롯해 손골성지, 고초골성지 등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한 성지를 다수 보유한 도시”며 “이러한 문화유산은 종교적 의미를 넘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과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타 지자체들은 이미 계획 수립을 넘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경기도, 수원, 안성, 충북 제천, 충남 당진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2027년 8월 3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본 대회에는 교황을 포함해 약 50만명의 세계 청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앞서 7월 말부터 국내 15개 도시에서 열리는 교구 대회에는 수원교구 대회만 해도 3만~7만명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들이 대회 전 용인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내년 5월 참가자 등록 포털이 개설되기 전까지 숙박, 프로그램, 즐길거리, 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 걸친 인프라 계획이 확정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계청년대회는 우리 시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규모의 국제행사”며 “4박 5일간 수만명의 세계 청년이 머무는 동안 시가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체류형 인프라를 갖추고 지금 즉시 TF를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대건 신부의 성장, 세례, 서품, 사목, 순교에 이르는 생애 흐름을 따라 ‘청년 김대건길’을 개발하고 은이성지를 중심으로 ‘야간 산책형 나이트워크 콘텐츠’를 조성하는 등 몰입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은이·골배마실·고초골을 한 축으로 손골성지·심곡서원을 또 다른 축으로 연결하는 이중 거점 순례코스 구상과 함께,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활용해 김대건 신부를 주제로 한 공모전, 국제연극제 개최 등 문화산업 확장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서울대교구 WYD 조직위원회의 연구에 따르면, 세계청년대회의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1조 3,698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 5,908억원, 고용유발 24,725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는 단순한 경제 효과를 넘어, 용인이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2027년 세계청년대회는 김대건 신부의 사목활동과 순교 이후 이장까지, 거의 전 생애가 녹아있는 역사·문화·종교 자산을 세계적 브랜드로 격상시킬 절호의 기회”며 “용인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종교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 “2027 세계청년대회, 용인을 세계적 종교문화도시로 도약시킬 기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19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시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 자산을 어떻게 활용하고 대회 준비와 관련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이상일 시장에게 질의했다. 김 의원은 “용인은 청년 김대건 신부의 생애가 응축된 은이성지와 골배마실성지를 비롯해 손골성지, 고초골성지 등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한 성지를 다수 보유한 도시”며 “이러한 문화유산은 종교적 의미를 넘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과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타 지자체들은 이미 계획 수립을 넘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경기도, 수원, 안성, 충북 제천, 충남 당진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2027년 8월 3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본 대회에는 교황을 포함해 약 50만명의 세계 청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앞서 7월 말부터 국내 15개 도시에서 열리는 교구 대회에는 수원교구 대회만 해도 3만~7만명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들이 대회 전 용인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내년 5월 참가자 등록 포털이 개설되기 전까지 숙박, 프로그램, 즐길거리, 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 걸친 인프라 계획이 확정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계청년대회는 우리 시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규모의 국제행사”며 “4박 5일간 수만명의 세계 청년이 머무는 동안 시가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체류형 인프라를 갖추고 지금 즉시 TF를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대건 신부의 성장, 세례, 서품, 사목, 순교에 이르는 생애 흐름을 따라 ‘청년 김대건길’을 개발하고 은이성지를 중심으로 ‘야간 산책형 나이트워크 콘텐츠’를 조성하는 등 몰입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은이·골배마실·고초골을 한 축으로 손골성지·심곡서원을 또 다른 축으로 연결하는 이중 거점 순례코스 구상과 함께,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활용해 김대건 신부를 주제로 한 공모전, 국제연극제 개최 등 문화산업 확장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서울대교구 WYD 조직위원회의 연구에 따르면, 세계청년대회의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1조 3,698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 5,908억원, 고용유발 24,725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는 단순한 경제 효과를 넘어, 용인이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2027년 세계청년대회는 김대건 신부의 사목활동과 순교 이후 이장까지, 거의 전 생애가 녹아있는 역사·문화·종교 자산을 세계적 브랜드로 격상시킬 절호의 기회”며 “용인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종교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 “2027 세계청년대회, 용인을 세계적 종교문화도시로 도약시킬 기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19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시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 자산을 어떻게 활용하고 대회 준비와 관련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이상일 시장에게 질의했다. 김 의원은 “용인은 청년 김대건 신부의 생애가 응축된 은이성지와 골배마실성지를 비롯해 손골성지, 고초골성지 등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한 성지를 다수 보유한 도시”며 “이러한 문화유산은 종교적 의미를 넘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과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타 지자체들은 이미 계획 수립을 넘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경기도, 수원, 안성, 충북 제천, 충남 당진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2027년 8월 3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본 대회에는 교황을 포함해 약 50만명의 세계 청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앞서 7월 말부터 국내 15개 도시에서 열리는 교구 대회에는 수원교구 대회만 해도 3만~7만명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들이 대회 전 용인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내년 5월 참가자 등록 포털이 개설되기 전까지 숙박, 프로그램, 즐길거리, 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 걸친 인프라 계획이 확정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계청년대회는 우리 시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규모의 국제행사”며 “4박 5일간 수만명의 세계 청년이 머무는 동안 시가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체류형 인프라를 갖추고 지금 즉시 TF를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대건 신부의 성장, 세례, 서품, 사목, 순교에 이르는 생애 흐름을 따라 ‘청년 김대건길’을 개발하고 은이성지를 중심으로 ‘야간 산책형 나이트워크 콘텐츠’를 조성하는 등 몰입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은이·골배마실·고초골을 한 축으로 손골성지·심곡서원을 또 다른 축으로 연결하는 이중 거점 순례코스 구상과 함께,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활용해 김대건 신부를 주제로 한 공모전, 국제연극제 개최 등 문화산업 확장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서울대교구 WYD 조직위원회의 연구에 따르면, 세계청년대회의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1조 3,698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 5,908억원, 고용유발 24,725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는 단순한 경제 효과를 넘어, 용인이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2027년 세계청년대회는 김대건 신부의 사목활동과 순교 이후 이장까지, 거의 전 생애가 녹아있는 역사·문화·종교 자산을 세계적 브랜드로 격상시킬 절호의 기회”며 “용인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종교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 “2027 세계청년대회, 용인을 세계적 종교문화도시로 도약시킬 기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19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시가 용인의 역사·종교·문화 자산을 어떻게 활용하고 대회 준비와 관련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이상일 시장에게 질의했다. 김 의원은 “용인은 청년 김대건 신부의 생애가 응축된 은이성지와 골배마실성지를 비롯해 손골성지, 고초골성지 등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한 성지를 다수 보유한 도시”며 “이러한 문화유산은 종교적 의미를 넘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과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타 지자체들은 이미 계획 수립을 넘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경기도, 수원, 안성, 충북 제천, 충남 당진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2027년 8월 3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본 대회에는 교황을 포함해 약 50만명의 세계 청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앞서 7월 말부터 국내 15개 도시에서 열리는 교구 대회에는 수원교구 대회만 해도 3만~7만명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들이 대회 전 용인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내년 5월 참가자 등록 포털이 개설되기 전까지 숙박, 프로그램, 즐길거리, 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 걸친 인프라 계획이 확정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계청년대회는 우리 시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규모의 국제행사”며 “4박 5일간 수만명의 세계 청년이 머무는 동안 시가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체류형 인프라를 갖추고 지금 즉시 TF를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대건 신부의 성장, 세례, 서품, 사목, 순교에 이르는 생애 흐름을 따라 ‘청년 김대건길’을 개발하고 은이성지를 중심으로 ‘야간 산책형 나이트워크 콘텐츠’를 조성하는 등 몰입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은이·골배마실·고초골을 한 축으로 손골성지·심곡서원을 또 다른 축으로 연결하는 이중 거점 순례코스 구상과 함께,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활용해 김대건 신부를 주제로 한 공모전, 국제연극제 개최 등 문화산업 확장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김 의원은 “서울대교구 WYD 조직위원회의 연구에 따르면, 세계청년대회의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1조 3,698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 5,908억원, 고용유발 24,725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는 단순한 경제 효과를 넘어, 용인이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2027년 세계청년대회는 김대건 신부의 사목활동과 순교 이후 이장까지, 거의 전 생애가 녹아있는 역사·문화·종교 자산을 세계적 브랜드로 격상시킬 절호의 기회”며 “용인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종교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수지구 대표성 배제…공정한 운영 원칙 재정립해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은 19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수지구 의원이 제외된 것은 지역 대표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정”이라며 “수지구 관련 안건은 심의가 이뤄지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의원은 “그동안 도시개발 및 개발행위와 관련된 주요 안건은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각 구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하며 균형 있게 논의해 왔다”며 “특히 처인, 기흥, 수지 각 구의 의원들이 위원으로 고르게 참여함으로써 지역 간 형평성과 공정성이 보장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위원회 구성 변경으로 수지구 의원은 단 한 명도 위원회에 포함되지 않았고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수지구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지구와 관련된 안건을 지역 대표 없이 심의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이미 많은 수지구민으로부터 관련 안건에 대한 심의 중단 요청은 물론이고 관련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용인의 미래 공간 구조를 결정하는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지역 대표성을 보장하는 운영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집행부는 수지구민들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하며 현재와 같이 대표성이 배제된 상태에서는 수지구 관련 심의를 개최해서는 안 된다”며 강력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 “3개구 균형 발전 위한 합리적이고 형평성 있는 예산 배분 필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은 19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의 현실을 고려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합리적이고 형평성 있는 예산 배분이 필요하다”며 이상일 시장의 입장을 물었다. 김 의원은 “기획재정부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침에서도 예산 배분 시 지역 발전 수준을 반영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며 “처인구는 시 전체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 예산 배정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처인구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예정된 미래 산업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도로·교통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역 발전의 속도와 방향을 맞추려면 예산 분배 논리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241개 중 181개가 처인구에 몰려 있고 그중 도로 관련 117개 중 다수가 미집행 상태다. 2025년 처인구 도로과 요구액 1,390억원 중 실제 편성은 370억원으로 요구액 대비 73% 삭감됐다. 김 의원은 또 “처인구는 도로 886km, 하천 377km, 가로수 약 3만 주, 공공체육시설 73개소 등 방대한 관리 대상을 갖고 있으나, 유지관리 예산은 여기에 비례하지 못한다”며 “기초생활 SOC 단계에서 이미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지금의 투자 규모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이는 용인의 미래를 위한 선제적 조치이자 전략적 판단”이라며 “처인구의 도로망 확충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용인시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교통 불편, 주민 안전, 생활 편의 보장은 단순한 지역 민원이 아니라 도시 정책의 근간이며 산업단지 성공 여부와 직결되는 문제”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용인시가 반도체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처인구의 기반 시설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며 “시장께서도 예산 배분 시 단순 수치가 아닌 지역 현실과 미래 수요를 함께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예산의 공정한 분배는 행정의 신뢰를 세우는 출발점”이라며 “시장이 용인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큰 그림 속에서 처인구를 바라봐주길 기대한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황재욱 의원, “기흥구 인구 50만 돌파 예상…행정 분구 통해 시민 삶의 질 높여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은 19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구는 이미 인구 45만을 넘어선 사실상 하나의 도시”며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흥구 분구 논의가 본격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플랫폼시티와 경찰대부지 개발 등으로 향후 2만여 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인 만큼, 기흥구는 곧 인구 50만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행정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하나의 구 행정 체계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기흥구는 용인시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광역 행정 단위로 이미 웬만한 기초자치단체에 준하는 규모”며 “그러나 여전히 단일 행정 체계를 유지하면서 민원 처리 지연, 기반 인프라 부족, 지역 균형 발전의 미흡 등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특히 “기흥구는 전통 주거 지역과 신도시, 농촌 지역이 혼재해 권역별 특성이 뚜렷하지만, 현재 체계에서는 생활권별 맞춤 행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며 “분구를 통해 행정 단위를 세분화하고 권역별 특화 정책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가 동탄신도시 분구를 통해 시민 밀착형 행정을 구현하고 있듯이, 기흥구 역시 더 이상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외면해선 안 된다”며 “청사 확보와 조직 개편 등의 현실적 과제는 단기적 부담일 뿐, 장기적 관점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투자”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끝으로 “기흥구 분구는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50만 기흥구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장께서는 2022년 ‘분구 계획이 없다’고 답변하셨지만, 지금도 그 입장에 변함이 없는지 시민 앞에 분명히 밝혀주길 바란다”며 질의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꿈드림, 제8회 경기도 꿈울림 축제서 다수 수상 성과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9월 18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 꿈울림 축제에서 청소년 5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문화예술, 자립,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광역 단위 행사로 마련됐다. 용인시꿈드림은 문화탐방 ‘컬처링’ 4차 프로그램과 운동 프로그램 ‘지금부터 오.운.완’을 연계해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꿈울림 운동회에 ‘오.운.완’ 프로그램으로 참여했고 예술제 공연 관람과 자립박람회 체험은 ‘컬처링’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용인시꿈드림 소속 청소년들은 △마스코트 부문 장려상 2명, △예술제 본선 우수상 1명, △영상 부문 장려상 2명 등 총 5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뛰어난 재능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수상한 청소년들도 각자의 소감을 전했다. 예술제 본선 우수상 수상자는 “이미 무대 경험이 많아 크게 떨리지는 않았지만, 이번처럼 자신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좋았다”며 “꿈드림 선생님들이 도와주고 응원해준 덕분에 더 당당히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상 부문 장려상 수상자 팀은 “처음에는 짧은 시간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촬영하면서 재미있게 준비했다”며 “상을 받아서 자신감이 더 생겼다”고 전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노력한 결과이자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취”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화탐방 ‘컬처링’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농촌체험 및 농촌마을 방문을 통한 전통·농촌문화 및 마을 공동체 활동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