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오후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을 찾아 신봉동 지역을 운행하는 15번 계열 마을버스의 노후 차량 상태와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 이용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은 15번 계열의 노후 마을버스 교체 문제와 수지구청역 3번 츨구 버스정류장(신봉동 이마트 방향)의 협소한 정차 공간으로 인한 승하차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확인을 한 것이다. 이 시장은 시 관계부서와 운수업체 종사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노후차량 현황과 정류장 확장 계획을 보고받았다.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에서 노후차량 교체와 정류장 확장 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시는 15번과 15-2번 차량 가운데 사용연수가 비교적 오래된 것들을 전기버스로 교체하기 위한 사전정지 작업으로 서수지 IC 버스 회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9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10월부터 15번과 15-2번에 전기버스 4대씩 배치해 모두 8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교체될 기존 버스 8대 중 6대는 폐차하고 상태가 양호한 2대 중 1대를 관음사~죽전역을 운행하는 14-1번에 투입해 배차간격을 기존 40분에서 30분으로 줄일 방침이다. 다른 1대는 동천동 지역을 운행하는 14-4번에 배치해 운행간격을 기존 20분에서 15분 정도로 줄이기로 했다. [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수지구청역 버스정류장을 살피며 시 관계자에게 보도 정비를 지시하고 있다] 시는 수지구청역 3번 출구 버스정류장에 있는 자전거 거치대를 이전하고 기존 버스 승강장 옆에 길이 6m 규모의 추가 승강장을 설치한 뒤 9월 중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정류장을 분리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추가로 설치될 버스 정류장 터를 둘러보며 “땅이 평평하지 않고 조금 낮은 곳이 있으니 정류장을 만들 때 시민 불편이 없도록 잘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수지구청역 정류장에서 15-2번 마을버스을 타고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노후 차량 상태 확인을 위해 조아용카드를 찍고 15-2번 마을버스에 승차했다] 이 시장은 정평중학교 앞 버스정류장에 내려 정류장 주변을 둘러보고 나서 “가로수 뿌리 때문인지 보도블록 일부가 조금 솟아오른 상태이니 시민들이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정비해 달라”고 수지구청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용인서부소방서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 운영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오늘 18일부터 22일까지 대형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용인시 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화재안전주간은 지난해 8월 부천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간동안 소방서는 관내 숙박시설 44곳을 대상으로 △화재위험 요소 점검 △완강기 사용방법 △화재 시 고가 차량 접근성 확인 △화재 대피요령 관계자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소방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구·방화문 관리 상태를 점검해 화재 시 신속한 인명 대피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점검과 훈련을 통해 관계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 용인특례시청]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부터 신청과 지급이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기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20일 강조했다. 시는 소비쿠폰’' 신청 기간 동안 정부나 지자체, 카드사를 사칭한 사기에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휴대폰 문자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를 보내지 않는 만큼 휴대폰에 문자가 오면 열지 말라는 것이다. 스미싱 사기 수법으로 소비쿠폰 지급 대상, 금액 안내, 사용 방법, 충전 등의 문자를 보내 첨부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 주소를 연결하면 악성 앱이 사용자의 개인 휴대전화에 설치돼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상일 시장은 "소비쿠폰과 관련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휴대폰을 통해 접하면 첨부된 인터넷 주소를 누르지 않아야 하고, 소비쿠폰 신청 명목으로 신분증이나 개인정보,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도 결코 응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2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사기성 문자를 휴대폰을 통해 받을 가능성이 큰 만큼 문자에 있는 링크(인터넷 주소)를 터치하지 말고 무시해야 한다"며 "만일 링크를 클릭했을 경우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나 경찰서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금융기관에는 계좌 지급 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의심스러운 문자를 수신하거나, 악성 앱 설치후 감염이 의심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없이 118)이나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www.counterscam112.go.kr)에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신분증을 챙겨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용인특례시청 민원콜센터(031-6193-2114)에서도 신청방법과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흥구 영덕동 자은근린공원 내 비탈면에 대한 재해 예방공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최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 지방의 장마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4-1. 지은근린공원 비탈면 공사 후 모습] 시는 공원 비탈면에서 흙과 모래가 인도로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탈면 하부에 조경석을 쌓았다. 빗물이 원활히 흘러갈 수 있도록 배수로도 설치했다. [4-2. 지은근린공원 비탈면 공사 전 모습] 낡고 미끄러운 기존 나무 계단을 철거하고 보행 안전성을 높인 새 덱(deck) 계단을 설치했다. [4-3. 지은근린공원 비탈면 공사 후 모습] 이상일 시장은 “이상기후와 집중호우로 언제 어디서든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가 각 지역 시설물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자은근린공원의 경우도 재해나 사고를 막기 위해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 용인특례시는 21일부터 시민 안전을 위해 도로옹벽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철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지역 내 도로옹벽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리 중인 도로옹벽 41곳을 우선 점검하고, 법 적용 대상이 아닌 도로옹벽도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보강토옹벽(보강토 블록을 쌓아 만든 옹벽)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정밀안전진단과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통해 구조적 안전성과 지반 상태를 확인한 뒤 필요시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최근 인근 도시 오산에서 도로옹벽 붕괴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도로옹벽 점검을 해 왔지만 이번에 특별안전점검을 해서 사고를 예방하는 노력을 더 기울여야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도로옹벽 점검 뿐 아니라 산사태 등 다른 사고를 막기 위한 점검활동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지급 준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류광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지원팀 ▲지급결정·수단관리팀 ▲지급결재처관리팀 ▲시민홍보팀 등 4개 전담팀을 구성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의 전 과정을 총괄적으로 준비하고 관리 중이다. 총괄지원팀은 시 공직자 78명과 단기기간제 근로자 63명을 채용해 현장 접수가 이뤄지는 각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고, 콜센터(1577-1122)를 운영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대한 시민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할 방침이다. [7. 용인특례시청] 지급결정·수단관리팀은 현장에서 쿠폰 지급 접수를 담당하는 직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이의신청과 환수 등을 전담한다. 아울러 시는 지급결제처관리팀을 통해 시민의 원활한 소비쿠폰 사용을 돕고, 시민홍보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확대를 목적으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지원 정책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지원금은 ▲일반시민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다. 2차 지급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를 근거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신청방법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카드사의 홈페이지·콜센터·ARS 또는 카드사 제휴은행 방문) ▲와이페이 모바일 충전 ▲와이페이 및 선불카드 수령(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며, 이들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모두 2025년 11월30일까지다.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하기 때문에 시는 사용기한 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사용처는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이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요일별로 출생연도 끝자리를 구분해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온라인 신청만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편리하게 신청해서 소비쿠폰을 잘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준비를 마쳤다”며 “정보를 잘 알지 못해서 소비쿠폰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기한 내에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가 정확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고, 쿠폰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키비탄 장애인페스티벌 “키비탄 문화예술콘서트” 휠-하모니클럽 순회연주회 개최 [금요저널] 사단법인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휠-하모니클럽은 ‘2025 키비탄 장애인폐스티발 “키비탄 문화예술콘서트” 휠-하모니 순회연주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키비탄은 라틴어로 휼륭한 시민정신을 함양해 건전한 시민사회를 건설하자는 뜻을 함께하는 국제 키비탄은 1920년 미국에서 창설되어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등 35개의 국가에서 회원들이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974년 서울에서 키비탄클럽이 창설됐고 휠-하모니클럽은 2020년 10월 장애인들로 구성된 음악봉사 단체이다. 대부분의 단원들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당사자로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중으로 장애인 당사자가 장애인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하는 봉사를 진행함으로 스스로 행복함을 일구고 또 많은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꿈을 선사하고 있다이번 휠-하모니클럽 순회 공연은 7월 25일 10시 30분 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 / 7월 29일 오후 3시 강진장애인종합복지관 / 7월 30일 10시30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국제키비탄한국본부 주최, 국제키비탄한국본부 휠-하모니클럽 주관, 보건복지부, 남촌재단, 우봉장확회, 영원무역, 교보생명 후원으로 이루어 진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휠-하모니클럽 정상일 회장에게 문의 바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 “반도체 클러스터 주민협약 3년째 답보…농어촌도로 개설 계획 구체적 제시해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은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해 체결된 지역상생협약 가운데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 항목의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도로 개설의 구체적 이행 계획 수립과 공개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2년 12월 용인시와 SK하이닉스, 원삼면 지역발전협의회 등은 총 27개 농어촌도로 개설을 포함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지만 2025년 7월 현재 4개 구간만이 개설 완료된 상태”며 “전체 구간의 85%에 해당하는 구간이 사실상 미이행 상태이며 이 중 8개 노선은 예산조차 편성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25년 계획상 예산은 544억원이나, 실제 반영된 예산은 120억원으로 22% 수준에 불과하고 이후 매년 약 56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시는 구체적인 연차별 계획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협약 체결 이후 3년이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도로 개수, 길이, 예산 어느 하나도 이행률이 15%를 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지연은 단순한 예산 문제가 아니라 행정 신뢰의 위기”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27개 전 구간에 대한 연차별 개설계획 수립 및 공개 △미이행 구간의 사유 및 예산 확보 계획 구체화 △원삼면 지역발전협의회와의 이행 점검을 위한 상시 관리 체계 구축 등 세 가지를 공식 요청했다. 김 의원은 “도로 개설이 늦어지면서 대형 건설 차량이 좁은 2차선 도로를 수백 차례 오가고 있어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는 공공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하루라도 빨리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만큼 중요한 것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주민의 삶”이라며 “주민과의 약속은 정책이 아니라 신뢰의 문제이며 계획만 제시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 이행과 결과로 응답해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 처인고 학급 과밀 해소 및 안전 확보 대책 촉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은 18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인고등학교의 학급 과밀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남 의원은 "처인고는 남사읍과 이동읍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2021년 개교한 지역 유일의 인문계 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부족으로 인해 학급 과밀 상태에 이르렀으며 인근 중학교 졸업 예정자 수 대비 수용 능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숲중, 용천중, 남곡초 등의 졸업 예정 학생 수와 향후 입학생 수요를 고려할 때, 상당수 학생들이 원거리 학교로 배정되어 긴 통학 시간을 감수하고 있는 현실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교육기회의 형평성 침해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사·이동지역은 현재 송전 1지구 도시개발사업 1700여 세대, 송전 2지구 지구단위계획사업 970여 세대, 송전 3지구 도시개발사업 1200여 세대 등 수천 세대의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돼 있어 학령인구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학급 증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교육청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이행이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 의원은 학생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처인고등학교가 처인성 어울림센터와 복합시설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과 학생이 공간을 공유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외부인의 무단 출입 및 학교 보안 사각지대 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학교안전지킴이 확대 배치와 실질적인 보안 시스템 강화 등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보완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남 의원은 "교육은 단순한 행정이 아닌, 미래 인재에 대한 투자이자 청소년들에게 보장되어야 할 권리"라며 "용인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적극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는 시민의 이름으로 남겨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마치 특정인의 단독 성과처럼 포장하는 홍보 방식은 시민에 대한 예의도 바른 행정도 아니다”며 날 선 비판을 제기했다. 황 의원은 최근 역북동 명지대 사거리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84번 버스 정류장 신설과 8282번 인천공항행 공항버스 증차 결정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민원과 지속적인 현장 의견 수렴,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있었다. 을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는 어느 한 사람의 결단이 아니라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결과”임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정류장 신설과 공항버스 증차는 주민 생활권에 실질적인 변화를 준 성과이며 오랜 시간 시민과 현장을 오가며 만들어 낸 결과”며 “하지만 정작 시의 공식 보도자료에는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언급 없이, 오직 시장의 단독 성과인 것 처럼 포장되어 있는데 이는 명백한 ‘성과 도둑질’ 이자, 정치적 생색내기”고 지적했다. 또 “정치는 이름을 남기기보다 과정을 기록하는 일이어야 한다”며 “주민과 함께한 결과라면 그 주체 역시 시민이어야 하며 과정에 참여한 이들의 이름도 함께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현장에서 문제를 듣고 해법을 조율하며 실무자와 의견을 나눈 흔적이 사라진 채 결과만으로 정치적 공을 독점하는 행위는 시민의 노력까지 지우는 것”이라며 “이런 방식이 반복되면 누구도 현장에서 일하려는 동기를 갖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이어 “정치의 본질은 생색이 아니라 신뢰이며 주민과 함께 만든 결과는 주민의 이름으로 남아야 하고 그 과정에 함께한 이들의 노고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며 “앞으로 시가 어떤 사업을 추진하든 성과를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한 이들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저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움직여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일할 것”이라며 “누군가의 이름을 위해 시민의 노력이 지워지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목소리를 내겠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도입 검토해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18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마을버스 운영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완전공영제 도입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검토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현재 용인시 마을버스는 시민 수요보다 민간 운수업체의 사업 구역과 이해관계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배차 간격조차 업체 사정에 좌우되는 등 시민 편의성이 크게 저해되고 있다”며 “매년 2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서비스의 질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행 마을버스 운영의 세 가지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첫째, 노선 운영이 운수업체별 관할 구역에 종속되어 시민 수요에 맞는 유연한 노선 조정이 어렵고 같은 생활권 내에서도 서로 다른 회사 관할이라는 이유로 환승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운행 차량 수 부족으로 배차간격이 길어지는 문제도 지적했다. 기사 인력과 차량 부족으로 인해 실제 운행 대수가 인가된 차량 수보다 적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민간 중심 구조로 인해 시의 직접 개입이 제한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준공영제의 왜곡된 운영 구조를 지적하며 ”이익은 민간업체가, 손실은 시가 떠안는 구조가 고착화되어 시민의 세금이 비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도입을 위한 조직 구성, 교통공기업 설립 여부, 지자체 직영체계 도입 시 방안 검토 등 행정적 기반 마련 노선회수 등 기존 민간 사업자와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권리 조정과 인수·전환절차 고용 승계 방안 수립 재정추계와 지속성을 검토해 초기 투자비, 운영비, 인건비, 유지보수에 관한 장기적 계획 수립 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교통정책은 수익실현이 아닌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공공서비스"라며 "수익성과 무관하게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교통망이 촘촘히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수종사자들도 공공의 영역에서 안정된 근무 여건 속에 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민간 중심 교통체계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지자체 직영의 유연하고 책임 있는 교통 체계로 나아가는 데 있어 오늘 이 제안이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서 관광 홍보관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의 주요 유료 관광지와 체험 공간, 카페 등을 한 장의 티켓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투어패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시는 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용인자연휴양림, 용인농촌테마파크 등 용인의 대표 관광 명소와 주요 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방문객들에게 용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홍보관 현장에서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룰렛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용인 관광 홍보물도 증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용인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관광 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콘텐츠 품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