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2025년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 운영 및 담당자 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청사 4층 대강당에서 관내 공·사립학교 행정실장 및 계약업무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 및 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매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을 운영하며 학교 계약업무에 대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의 일환으로 전체 학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S2B 우선구매 방법 △수의계약 유의사항 및 감사사례 △계약관련 긴급상황 처리 방법 안내 △찾아가는 계약업무 컨설팅 안내로 구성돼 학교 실정에 적용되는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면 컨설팅은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받아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교별 공사계약 진행 상황과 요청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담당자가 직접 해당교를 방문해 현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컨설팅이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집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해 학교 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IB 교육에 미래 교육의 길을 묻다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IB 교육에 미래 교육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초·중등 교원 대상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IB 교육의 본격적 확대를 위해 IB 교육의 필요성과 IB 교육 철학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대입제도 개혁까지 연계해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왜 IB인가?’에 대한 질문에 연수생의 참여로 함께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IB 수업 설계 및 평가문항 개발 사례 나눔 활동으로 리더 교원의 역량 강화 활동까지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정답을 찾는 교육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으로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미래교육의 모델을 함께 찾기 위해 초·중등 교사뿐만 아니라 관리자도 참여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용인 지역에 IB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은 IB 교육 확대를 위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 등 다양한 교원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6회 정기연주회 ‘맛있는 노래 : Songs of the World’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6회 정기연주회 ‘맛있는 노래 : Songs of the Worl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8년 4월 창단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클래식, 뮤지컬,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축하며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용인특례시를 알리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46회 정기연주회 ‘맛있는 노래 : Songs of the World’는 객원지휘자 박정수의 지휘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동요, 팝송, 가요 등 폭넓은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민속 음악까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전 세계의 다채로운 노래를 감미롭고 풍성한 합창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해 무반주 음성만으로도 풍성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합창단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5일 오후 3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 상세페이지 댓글 이벤트를 통해 1인 최대 6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미래 신산업 시대 인재양성의 해답을 찾다 용인교육지원청 ‘2025 지속가능 지역연계교육 포럼’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22일 오후 2시,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25 용인 지역연계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우리 아이들이 만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용인 지역연계교육’ 이란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는 학교·지자체·대학, 도의회 관계자는 물론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교육 주체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 지역연계교육 현황 및 발전 과제 보고 △국제교류협력 강화·교육과정 다양화·돌봄 안전망 구축·미래 신산업 교육 등 주제별 발제, △라운드테이블 토의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속가능한 지역교육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진행된 ‘용인 지역연계교육 발전방안 연구’를 토대로 제안된 과제에 용인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이번 포럼이 가장 큰 목적이다. 라운드테이블 토의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역시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이제는 학교 담을 넘어 지역이 모두 함께 협력하며 인재를 육성해 나가야 할 때라며 추후 지역협력 교육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우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의견을 수렴해 용인시와 함께 2026 교육협력사업을 재구조화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협력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자리”며 “포럼에서 도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용인 지역연계교육의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 점검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756-10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 사업이 본격 착수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과 경안천 접근성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진행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시는 총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모산마을 삼거리에서 경안천 합류부까지 길이 약 80m, 폭 1.5~2m 규모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연결계단 1개소를 설치한다. 해당 구간은 지역 주민들이 경안천 진입로 마련과 안전한 보행로 설치를 꾸준히 요구해 온 곳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45번 국도변 인도가 설치되면서 산책로 조성이 가능해졌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주민들께서 경안천 산책로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히 챙기면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단지 찾아 주민들과 ‘소통버스킹’ 진행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단지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1시간 50분 가량 진행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변을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고림동 힐스테이트 둔전역, 7월 힐스테이트 고진역 1·2단지, 8월 마북동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 시장은 이날 이 아파트 1,2,3단지를 입주민들과 함께 둘러보고 난 뒤 입주민 50여명과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3년 공사가 한창이던 시기에 이곳읗 찾아 당시엔 입주예정자들이었던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공사와 시행사에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한 바 있다”며 “그간 시가 여러분의 입장을 관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 아파트가 살기 좋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불편한 점이나 하자가 아직 남아 있고 교통이나 교육면에서 미흡한 것들도 많은 만큼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도와드릴 수 있는 있는 것은 도와 드리기 위해 이렇게 방문했다”고 말했다. 1·2·3단지 입주자대표들은 “2023년 처음 만난 이후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몇 년째 변함없이 살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등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시는 이번 소통버스킹을 앞두고 주민들로부터 총 52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중 9건은 처리 완료, 10건은 처리중, 21건은 중장기 검토, 12건은 추진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철도연장, 버스노선 증설, 교통체증 해소 등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한 주민은 단지 인근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중2-70호와 중3-78호 개통 지연에 대해 문의했으며 시 관계자는 “일부 주민의 반대민원으로 공사가 좀 지연됐지만 설득을 잘 해서 연내에는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로 개설이 시민 생활과 직결된 만큼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강선 연장 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신설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이동읍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도 조성되는 만큼 경강선 연장의 당위성은 크고 용역 결과 비용대편익값도 0.92로 잘 나왔다”며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국가산단 자료에도 경강선 연장이 적혀 있는 만큼 용인 처인구에 철도가 들어올 것으로 생각하고 계속 공을 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 내륙선 노선을 포함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돼 국토교통부가 얼마전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는데 이 사업으로 추진되어도 용인에선 사실상 경강선 연장이 이뤄지는 셈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용인 처인구 중심부에서 청주공항까지 30분, 잠실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시는 역을 충분히 만들겠다는 입장이며 이미 사업을 제안한 측과 접촉해서 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모현에 역을 둘 수 있도록 계속 챙기겠다”고 했다. 버스 관련 건의도 이어졌다. 주민들은 출퇴근 시 장시간 소요 문제와 버스 증차, 공항버스 신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시 관계자는 “광역버스 증차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해 한계가 있으나, Y1302번 버스를 25인승에서 45인승 대형 차량으로 교체해 수송 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1단지 한 주민은 “20번 버스 막차가 포곡에서 밤 10시 20분에 끊겨 학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나 퇴근길 주민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며 운행 시간 연장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막차 시간을 늦추는 방안을 운수업체와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몬테로이에서 구성한 자율방범대 지원 요청, 청소년 센터 조성, 버스 정류장 가로등 추가 설치, 공터 부지 정비 등 교통·도로 외에도 주민들은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으며 이 시장은 꼼꼼하게 건의 사항을 챙겼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처인구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하는 ‘찾아가는 차담회’ 열고 상인들의 목소리 들어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처인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관계자들과 만나 대화하는 ‘찾아가는 차담회’를 시 관계자들과 함께 1시간 30분가량 진행했다. 이 시장은 차담회에서 처인구 지역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연합회 처인지부 소속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시가 민선8기 들어 과거에는 없던 골목형상점가를 15개나 지정해 상업을 하는 분들을 돕고 있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해당 지역 매출도 늘고 있다고 하니 반가운 일“이라며 ”그럼에도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을테니 편하게 말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용인특례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노력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으면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상인들은 △상인회 사무와 기획을 담당하는 시장 매니저 지원 △온누리상품 사용 안내와 홍보 △상인회 운영을 위한 공간 마련 △주차공간 확보 △골목형상점가를 표시하는 간판 제작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제시된 의견들을 잘 검토해서 도울 수 있는 일들은 돕겠다"며 시 관계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 사용과 관련해 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내하고 홍보하는 방안 등을 연구해 보라"고 했다. 시는 전통시장과 지역상점, 골목형상점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시의 적극적인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은 2곳, 상점가 2곳, 골목형상점가는 15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또, 내년 출범할 예정인 ‘용인시 상권활성화 센터’는 상인들이 요청한 시장 매니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 상권활성화센터’는 상권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종합지원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상인들이 원하는 시장 매니저 역할을 포함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보카 골목형상점가 지정 소비 촉진 행사 △어정가구단지 스탬프 투어 조아용 행사, 올해는 △보카 커피 페스타 △둔전 골목형상점가 축제 △보정중심 축제 등을 지원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 △구갈상점가 공영주차장 건립 △보정동카페거리 골목형상점가 관광테마골목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가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축제와 버스킹 행사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가을을 맞아 수지구 곳곳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28일 수지구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 상현공원에서는 제5회 소실봉 문화 축제가 개최된다. 구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예전 느진재 ‘만현’ 마을의 정서를 되살리고 소실봉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13팀이 참여하는 공연존 △16종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게임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어르신들을 위한 윷놀이 한마당 △지역 예술 작품 전시회 △알뜰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인화 소실봉문화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상현동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27일에는 상현1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5회 상현1동 에코페스타’ 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주제로 진행되며 상현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도 함께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행사장에서는 △에코플리마켓 △폐건전지·우유팩·캡슐커피 교환 등 자원 순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사물놀이, 통기타, 한국무용, 하와이 훌라댄스, 퓨전 장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재협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친환경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많은 주민들이 행사를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6일에는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와 정평천 일원에서 ‘별빛 고운 가을밤 愛 버스킹’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색소폰·기타·피아노 연주, 뮤지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조한신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선선한 가을밤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나오셔서 가을밤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잠깐, 쉬어가는 클래식 여행’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더채움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된 ‘잠깐, 쉬어가는 클래식 여행’ 과정에 참여할 시민 4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술 분야를 주제로 ‘더채움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는 미술 분야 프로그램 5회를 진행 했으며 하반기에는 음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하반기의 ‘잠깐, 쉬어가는 클래식 여행’은 클래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연주자가 직접 들려주는 클래식 이야기 △아카펠라 공연 및 체험 △나만의 클래식 취향 찾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23일부터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포은아트홀과 파네시마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저소득 가정, 노인, 청년 등 문화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평생교육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치유의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예술과 문화로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35회 용인시 문화상 수상자 2인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제35회 용인시 문화상’ 수상자로 예술 부문은 정덕문 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 자문위원을, 지역사회봉사 부문은 고유정 C&C미술학원 원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술 부문 수상자인 정덕문 씨는 2000년대 초반부터 용인시 미술계 발전을 이끌며 용인미술협회 정기회원전, 국제아트교류전, 움직이는 미술촌, 용인아트체험페스티벌, 용인시학생미술사생대회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무료 전시, 시민참여형 체험행사, 학생 미술대회 등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고유정 씨는 벽화 개선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보정동 터널 벽화 프로젝트를 기획해 250여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자선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애아동 미술 교육 봉사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7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문화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라며 “두 분 수상자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용인의 문화를 더욱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게 기여했다고 생각하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문화상은 지역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 향상, 문화예술 도시의 위상 제고를 위해 1991년 제정돼 매년 지역 예술인과 봉사자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가을 가족 소풍 행사로 소중한 추억 선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140명을 대상으로 ‘가을빛 에버랜드 가족소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양육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여가활동이 어려운 가정에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고 가족간 정서적 유대와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소풍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과 식사권이 지원됐다. 아동들은 다양한 체험을 했고 부모와 소통하면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 소풍은 드림스타트가 지향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라는 목적을 현장에서 구현한 의미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부모 공감 인성교육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부모의 자기이해와 감정 돌봄을 통해 자녀의 인성 발달을 지원하고 가족 내 공감적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부모 공감 인성교육’을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와 조부모, 양육자를 대상으로 총 7회 진행되며 발달 단계별 맞춤 강연과 실습을 통해 부모-자녀 관계 개선과 건강한 가정 공동체 형성을 돕는다. 첫 번째 과정은 ‘감정코칭의 비밀 : 아이의 마음을 여는 부모의 힘’ 으로 10월 15일과 22일 곽윤철 아이연구소 대표가 유·초등 저학년 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감정을 존중하는 양육법과 부모 감정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두 번째 과정은 10월 29일 진행되는 ‘조부모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마음이 통하는 육아’로 세대 간 양육 철학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실천적 방법을 다룬다. 11월 5일에는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김종원 작가의 특강 ‘부모의 말 한 줄이 아이 인생을 바꾼다’ 가 열린다. 이번 특강에서는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과 부모 언어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과정은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기질 및 성격검사와 미술심리치료’로 조세화 굿코퍼레이션 심리상담센터장과 김선민 미술심리상담사가 사춘기 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검사와 상담, 아트 기반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용인시 평생학습관과 작은어울마당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24일부터 각 강좌별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작은 변화가 자녀의 큰 성장을 이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