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주요 도로변과 횡단보도에 21개 그늘막 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여름철 폭염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21곳에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앞 보정동 카페거리 인근에 스마트 그늘막 2개, 주요 도로변과 횡단보도에는 일반 그늘막 19개를 설치했다. 구가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와 풍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하고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LED조명을 갖췄다. 이와 함께 일반 그늘막도 햇빛을 피할 수 있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에 설치한 그늘막이 폭염에 따른 보행 불편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그늘막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예절교육관서 맞춤형 계절 특강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예절교육관 특별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계절특강’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정규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8월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5개 강좌, 총 7회 체험에 105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계절 특강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규방작품 고깔형 다과덮개 만들기 △궁중식 나박김치 만들기 △연잎밥 만들기 △만능 마늘고추장 만들기 △민화 담은 에코백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예절교육관은 2021년부터 전통문화를 현대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맞춤형 계절특강’을 꾸준히 개발·운영해 왔으며 매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직장 퇴직 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명수 씨는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니 생활이 한층 고급스러워지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모든 강좌에 참여한 윤숙경 씨는 “요즘 유행하는 호랑이 민화를 에코백에 직접 그려본 시간이 좋았고 초등생 자녀와 한류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예절교육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했다. 예절교육관은 오는 9월부터 ‘인성예절교육반’, ‘다례반’, ‘나를 위한 행복한 나들이’, ‘알고 마시는 세계의 차’ 등 정규 과정을 개강하고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추석 명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용인특례시 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2025년 학교지원단 정기회의 진행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 22일 2025년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 제1차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2025년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은 용인삼계고 헌산중, 영문중, 백암초, 초당고 초당중, 보라초, 용인홍천고 용인대덕중, 용인신봉초 10개교로 구성됐으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학교폭력, 자살·자해 문제, 학교생활 적응의 어려움 등을 경험하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촘촘히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의 필요성 및 고충에 대한 이해, 청소년 중심의 청소년 지원 방안과 위기청소년을 위한 빠른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고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있었다. 김영우 대표이사는 “용인특례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의 연계 활성화를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홍보되기를 희망하고 많은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기흥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대상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23일 기흥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 32명을 대상으로 ‘119안심콜서비스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흥노인복지관과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독거노인 가정 방문이나 안부 전화 등 노인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들에게 119안심콜 서비스의 필요성과 가입 절차를 중점 안내했다. 또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300여명에게도 119안심콜 서비스에 안내한 결과, 현장에서 23명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 안전취약계층이 자신의 신상정보 및 병력 등을 사전 등록해두면,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신고 사실이 문자로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수지노인복지관에 이어 기흥노인복지관에서도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위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GTX-A 구성역 4번 출구 앞에 횡단보도 설치키로 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협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GTX-A 구성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역 4번 출구 앞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으며 역내 공기질의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3일 이상일 시장이 시의회 시정질문답변을 통해 강한 의지를 밝혔다에 따라 구성역 4번 출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협의가 이뤄지는대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국가철도공단에 구성역 주변 횡단보도 설치와 역내 미세먼지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GTX-A 구성역의 교통시설물은 현재 준공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는 소유권을 지닌 국가철도공단이 해야 하는 만큼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상일 시장은 23일 시의회에서 “시는 구성역이 개통된 직후인 지난해 7월 국가철도공단에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을 이야기했고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국가철도공단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으나 공단 측은 교통영향평가 변경 등을 이유로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시가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판단해 직접 횡단보도, 신호등,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일 용인서부경찰서와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에 대한 협의를 마친 뒤 사흘 뒤인 7일 국가철도공단에 공문을 보내 협의를 요청해 한 상태"라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시가 직접 신속하게 횡단보도를 설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구성역 공기와 관련해 "23일 오전 7시 기준 GTX-A 구성역의 초미세먼지는 41.2㎍/㎥로 유지기준인 50㎍/㎥ 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구성역 공기질의 개선을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국가철도공단은 송풍기 가동, 집진기 설치, 대형공기청정기 6대 설치, 역사 물청소 실시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구성역 5번 출구 공사가 6월에 완료되고 율현터널 내 물청소가 5월 중에 예정대로 진행되면 공기질은 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는 앞으로 율현터널 송풍기 수시 가동과 터널 수시 청소 등이 이뤄지도록 해서 구성역의 공기질이 더 좋아지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할 것이며 모니터링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6월 GTX-A 구성역이 개통되고 2025년 초 점검 권한을 부여받자마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시설점검을 요청했다. 지난 2월 10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정 결과 실내공기질 검사 결과 미세먼지 254㎍/㎥, 초미세먼지 97.9㎍/㎥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자 용인특례시 기흥구청은 같은 달 26일 국가철도공단에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처분을 내렸고 현재 개선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 시장은 SRT 구성역 정차 문제와 관련해 "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SRT가 구성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다중슬라이드 설치 등의 방안을 제시했으나 국토교통부는 기술적 문제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시했기 때문에 시는 지난해 3월 서울 수서역~평택 지제역 구간의 SRT 복복선화를 통한 SRT의 구성역 정차를 추진하겠다는 대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며 "이후 다른 사람들이 SRT 복복선 이야기를 하며 동조했는데 시는 이 구상이 올해 하반기에 수립될 것으로 예상되는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수서~지제 구간의 SRT 복복선화가 확정되면 SRT 구성역 신설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새물근린공원 정비 완료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동 새물근린공원 내 바닥 포장을 교체하는 등 공원 정비 공사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12월 만들어진 새물근린공원은 잔디광장,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등 여러 시설이 갖춰져 있어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시는 공원 바닥이 노후화하면서 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공원 바닥 포장을 교체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걸려 넘어지거나 미끄러질 위험이 있던 낡은 점토 블록을 철거하고 바닥을 인조 화강석으로 교체했다. 또 새물근린공원에서 들샘어린이공원으로 이어지는 급경사 구간에 핸드레일을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토록 했다. 시 동부공원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 내 노후 바닥 포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이웃사랑 실천과 산불 피해 지원 활동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과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풍덕천2동은 약국과 협약을 맺고 취약 청소년을 위한 건강약품을 지원하고 구갈동·동백2동·상현1동·죽전1동에서는 지역 주민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산불 피해 지역에 기탁하는 등 온정이 이어졌다. 풍덕천2동은 지난 18일 관내 대학당약국과 ‘우리동네 행복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상비약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풍덕천2동 특화사업인 ‘마음과 건강을 잇는 영양꾸러미 지원 사업’과 연계해 분기별로 영양제와 함께 상비약을 저소득층에 제공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대학당약국은 분기별 5만원 상당의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기본 상비약품을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추가로 지원하며 청소년 가정의 건강관리와 약제비 부담 완화를 돕게 된다. 영양제와 상비약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건강관리 복지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정보경 약사는 “청소년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풍덕천2동은 병원, 안경점 등과의 협약을 통해 복지 협력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갈동은 지난 22일 신세계교회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431만원의 성금과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부활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신세계교회는 10년째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신세계교회는 매년 플리마켓 등 다양한 교회 행사에서 모금한 수익금을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신도들의 정성이 담긴 라면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긴급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성암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갈동 관계자는 “10년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역사회 구성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동백2동은 21일 최근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관내 8개 단체가 성금 2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노인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각 단체는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 주민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모금 활동에 나섰다. 성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생계지원과 주거복구, 긴급구호물품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제식 노인회 분회장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이에서 함께하고 싶었다”며 “고통받는 이웃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현 동백2동장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준 관내 단체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따뜻한 동백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현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안동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성금을 준비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인 어려움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상현1동 관계자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통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뜻깊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죽전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5일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지자체로 전달되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계 지원, 주거 환경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채향순 죽전1동 통장협의회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 통장님들과 뜻을 모았다”며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죽전1동 관계자는 “지역을 넘어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 죽전1동 통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나눔과 연대의 문화를 이어가며 이웃을 돕는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농촌테마파크’ 여름철 운영시간 연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여름철 초록빛 자연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농촌테마파크 운영시간을 5월부터 8월까지 1시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던 농촌테마파크를 오전 9시 30분에 개장해 현재보다 1시간 연장된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정상 운영하며 다음날 대체 휴관할 계획이다. 시는 여름철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테마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점검과 환경 관리를 강화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그늘 쉼터, 원두막 등 목재 시설물과 수경시설 등 주요 시설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유지·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농촌테마파크는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우리농산물 쿠키아이싱’, ‘밀짚모자 꾸미기’ 등을 상시 운영한다. 단체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체험 신청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일상 속 여유를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여름철을 맞아 농촌테마파크를 연장 개장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이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사전경(사진=용인특례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올해부터 주민세 종업원분과 관련된 면세 기준이 상향되고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 공제가 확대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도 변경은 고물가·고임금 시대에 사업주의 세금 부담을 덜고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조치다. 기흥구에 따르면, 주민세 종업원분은 사업주가 종업원에게 지급하는 급여총액의 0.5%를 납부하는 지방세로 올해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면세 기준이 기존 ‘월 평균 급여 300만원 이하’에서 ‘36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최근 12개월간 종업원 급여총액이 1억 8천만원 이하인 사업장은 주민세 종업원분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기준 대비 3천만원 상향되면서 더 많은 사업장이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의 세금 공제 요건도 보다 명확해져서 종업원이 50명을 초과하는 달에만 공제가 적용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올해부터 신설 1년 이내 사업소의 경우 추가 고용으로 종업원이 50명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흥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면세·절세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지방세법 개정사항을 관내 사업장 256곳에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세 종업원분은 매월 납부 의무가 있으며 종종 과세 기준 혼동으로 오류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며 “개정 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기업들이 정확히 신고하고 실질적인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봄꽃식재·가로수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봄을 맞아 기흥구와 처인구 전역에 봄꽃을 심고 가로수 조형전정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사계절 쾌적한 거리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경관 정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기흥구는 구갈교사거리 교통섬과 신갈역 사거리 등 주요 도로변에 비올라, 팬지 등 초화류 8,600본을 식재했다. 특히 기흥역 앞 구갈2교, 흥덕1교, 흥덕2교, 보정동 카페거리 등 4곳의 교량에는 페튜니아가 담긴 화분 827개를 설치해 도심 속 봄의 정취를 더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시민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봄꽃 식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이 피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는 중앙시장~용인종합운동장 일원 주요 도로변에 심어진 복자기나무 77주, 은행나무 141주에 대해 조형 전정을 한다. 이번 조형전정은 가로수의 수형을 아름답게 다듬어 특색있는 거리 풍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안전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구는 오는 11월까지 2~3회에 걸쳐 수형 조절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가로수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질서 있는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반도체 기업 맞춤형 ONE-STOP 행정지원’ 체계 구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시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부터 투자 환경 조성, 행정 인·허가, 정주여건 조성, 기업의 사회공헌까지 기업 운영 전 분야에 걸쳐 지원책을 펼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시와 기업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한다. 시 관계부서 공직자들은 기업 관계자를 직접 만나 현장 의견을 접수하고 소통과 조율을 위한 창구 단일화로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진행하고 기업과 인허가 관련 부서의 이견을 조율하는 소통 창구를 단일화해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해 인허가 처리 속도를 단축했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까지 유도해 지역주민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시의 지원으로 ㈜고영테크놀로지는 건축물의 용도변경과 사용승인 등 행정절차를 원활하게 마무리 짓고 올해 3월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동으로 본사 및 지주사를 이전했다. 시는 공장 신축 과정에서 진출입로 위치에 대해 어려움을 겪었던 ㈜서플러스글로벌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조율했고 산재된 인허가 관계부서와 사전 협의를 통해 △진출입로 위치 조정 △건축허가 △개발행위 허가 △도로점용 허가 등의 인허가 행정절차를 빠르게 처리했다.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애플트리와 기흥구 중동에 있는 위크론의 공장 신·증축 과정에서도 인허가 관련 부서와의 사전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해 행정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아울러 기흥구 지곡동에 있는 기업인 제이에스티 관계자들로부터 장마철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로정비 사업 요청 의견을 접수했고 올해 관계 부서와 협업해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시는 기업과 지역 공동체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간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사회공헌 의지를 표한 기업과 지원이 필요한 기관을 연결하고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업에 제안해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했다. 고영테크놀러지는 시와 장학금 기부와 취약계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캠프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용인에서 ‘용인 드림업 반도체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용인학 강좌 현장 탐방 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과의 유대관계를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 시는 기업과의 맞춤형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취합해 향후 기업을 위한 지원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지원을 위해 구축한 ‘ONE-STOP 행정지원’은 기업의 유치와 투자, 정주여건 조성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장기적인 계획”이라며 “각종 인허가 절차에서 담당부서가 달라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해 행정절차와 소통 창구를 일원화해 사전컨설팅과 함께 부서 간 협업을 이끌어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역내 기업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기업활동 전반에 걸친 지원 방안과 사전 검토를 통한 문제 예방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용인특례시는 법적 테두리 안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안심 수돗물 시민 공감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5월부터 시민들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심 수돗물 시민 공감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물의 소중함과 수질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취지다. 시민들이 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아카데미를 오는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용인정수장에서 운영한다. 시는 △수돗물 생산과정 교육 및 홍보영상 시청 △‘백옥수’ 음용 체험 △정수처리 공정시설 견학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인원은 회차당 최대 30명이며 신청은 용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학교나 단체의 경우 공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매월 첫째 주에 받는데, 참여일 3일 전까지는 취소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수장을 직접 견학하면서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물 관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도록 계획을 세웠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