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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제2회 의정자문위원회 도시건설분과 회의 개최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제2회 의정자문위원회 도시건설분과 회의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도시건설분과는 2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용인시 도시건설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개최된 제1회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김윤선 위원장을 비롯해 조경호 도시건설위원회 전문위원, 김용식 ㈜더원 이앤씨 대표, 윤의식 순천향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영일 ㈜두영 이앤씨 대표, 장일문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 분과위원들이 참석해 집행부 관계부서로부터 현안 사항을 공유받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건축허가·개발행위허가 처리 기간 단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 과정에서 위원들은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시가화 예정용지의 지역별 균형을 고려한 합리적 물량 배분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및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와 관련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건축허가와 개발행위허가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기준·지침의 일치, 부서 간 정보공유 강화, 담당자 역량 제고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됐다. 김윤선 위원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축 및 개발행위 인허가의 처리기간을 단축해 행정 신뢰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정자문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활에 힘이 되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 성료… 시민과 함께하는 도전의 첫걸음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 성료… 시민과 함께하는 도전의 첫걸음 [금요저널]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은 8월 26일 오후 2시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시민과의 첫 공식 만남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단주 이상일 용인시장, 이창식 용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창단준비위원회 위원과 자문단, 지역 체육 관계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구단 창단 추진 과정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축하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용인상공회의소와의 상생협약 체결 △주요 구단 인사 발언 △구단 운영 방향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구단주 이상일 시장은 “용인FC가 힘찬 도전과 멋진 승부로 110만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며 “평균 8,000명 이상의 관중이 찾는 경기장을 만들고 2030년까지 K리그1으로 승격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론 더 빨리 승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구단은 “용인FC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구단, 시민이 좋아할 수 있는 구단이 되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선수단 운영, 홍보·마케팅, 조직문화 개선 등 창단 과정의 세부 계획을 설명하며 데이터 기반의 선수평가 시스템과 성과 중심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혁신적 운영체계를 강조했다. 아울러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의 사용 제한 문제, U-22 선수 의무 출전 규정, 예산 집행의 투명성, 관중 유치 전략 등 참석한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소통 의지를 다졌다.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투명한 재정 운영을 철저히 하겠다”며 “단순히 관중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은 경기장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에 앞서 용인상공회의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단은 지역 기업 상품을 홍보하고 상공회의소는 스폰서십 홍보와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해 구단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용인FC는 내년부터 K리그2에 참가할 예정이며 약 30명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해 검증된 기준 K리거와 유망주를 균형 있게 영입하고 자체 유스 육성과 외국인 선수 활용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홈구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시설 개선에도 나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창단을 공식 선언한 용인FC는 조례 제정, 창단 준비위원회 발족, 지도자단 구성 등 주요 절차를 마쳤으며 8월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K리그 회원 가입 승인을 받았다. 마지막 절차인 연맹 총회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2026시즌부터 K리그2에 출전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밀착형 프로구단’ 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위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실시

용인도시공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위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실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6일 도현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용인도시공사가 수행하는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안전보건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다보스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 의료진이 직접 교육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안전교육 효과를 높였다. ‘안전동행’ 프로젝트는 지난 2024년부터 용인도시공사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추진해 온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장애인을 위한 실내체육관 안전교육에 이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소아용 교육 기자재를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것은 우리의 핵심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생존수영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 현장 공개

용인특례시,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 현장 공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한국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28일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은 백제 전기 한성기에 조성된 무덤으로 2021년 해당 지역의 단독주택 건설 과정 중 발견됐다.   이후 시와 연구원은 정밀 지표조사를 진행해 총 32기의 고분을 확인했으며 이 중 2기가 훼손 위기에 놓임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긴급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 결과 백제 한성기 석곽묘 3기가 확인됐다. 1호 석곽묘에서는 항아리, 도끼, 손칼 각 1점이 출토됐으며 2호 석곽묘는 가락바퀴, 구슬, 금동 귀걸이가 확인됐다. 3호 석곽묘 내부에서도 구슬이 출토됐다. 시는 출토 유물의 성격으로 보아 이번 고분군이 4세기 이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발굴현장 설명회는 28일 기흥구 보라동 산62-2번지에서 오전 10부터 열리며 시는 발굴조사 성과와 함께 출토 유물을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발굴 성과는 용인지역 대규모 분묘 유적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백제 한성기 용인의 역사상을 규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유적은 한산이씨 종중 소유 토지에 위치해 있으며 종중 측은 토지 사용을 허락하고 주민 협조를 이끌어내는 등 발굴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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