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위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실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6일 도현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용인도시공사가 수행하는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안전보건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다보스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 의료진이 직접 교육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안전교육 효과를 높였다. ‘안전동행’ 프로젝트는 지난 2024년부터 용인도시공사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추진해 온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장애인을 위한 실내체육관 안전교육에 이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소아용 교육 기자재를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것은 우리의 핵심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생존수영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 현장 공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한국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28일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은 백제 전기 한성기에 조성된 무덤으로 2021년 해당 지역의 단독주택 건설 과정 중 발견됐다. 이후 시와 연구원은 정밀 지표조사를 진행해 총 32기의 고분을 확인했으며 이 중 2기가 훼손 위기에 놓임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긴급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 결과 백제 한성기 석곽묘 3기가 확인됐다. 1호 석곽묘에서는 항아리, 도끼, 손칼 각 1점이 출토됐으며 2호 석곽묘는 가락바퀴, 구슬, 금동 귀걸이가 확인됐다. 3호 석곽묘 내부에서도 구슬이 출토됐다. 시는 출토 유물의 성격으로 보아 이번 고분군이 4세기 이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발굴현장 설명회는 28일 기흥구 보라동 산62-2번지에서 오전 10부터 열리며 시는 발굴조사 성과와 함께 출토 유물을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발굴 성과는 용인지역 대규모 분묘 유적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백제 한성기 용인의 역사상을 규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유적은 한산이씨 종중 소유 토지에 위치해 있으며 종중 측은 토지 사용을 허락하고 주민 협조를 이끌어내는 등 발굴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을 5월 1일부터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 희망자 신청서 심사 후 예비 평가위원으로 200명, 이후 최종 평가위원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첨은 입찰 참여업체의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관련 분야 기술사, 박사학위 소지자, 전임교원, 6급 이상 기술직 공무원 등이다. 선정된 인원은 오는 5월 중 용인시 하수도사업소 하수운영과에서 개최하는 제안서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평가위원은 입찰 참가자가 제출한 사업수행계획서를 토대로 사업 목표, 인력·조직 관리, 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방안 등을 전문적으로 심사한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평가를 통해 역량 있는 관리대행업자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수도 운영 품질을 높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많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기도 지방세입 운영 3관왕 달성 [금요저널] 이번 ‘지방세 체납관리 종합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액 규모별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 것으로 체납정리 실적과 처분 집행, 체납징수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부동산 및 차량 공매 △가택 수색 및 동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체납액 정리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3월 발표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전자고지 활성화, 마을세무사 운영, 취득세 감면 제도 안내 등 납세 편의 시책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보다 542억원 증가한 2조 1168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며 안정적인 세수 확보 성과도 거뒀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는 동백지구 내 누락된 시유지 발굴을 통해 78억원 규모의 재산을 확보하고 해당 시설에서 연간 6,000만원 상당의 사용료를 징수하는 등 신규 세입 확보와 이자 수입 증대 실적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관리 등 세입 행정의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 중심의 공정한 세정과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치를 넘어 용인시가 안정적인 재정 기반 위에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을 혁신한 성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을 통해 용인특례시가 경기도를 선도하는 재정 자립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가정의달 5월 맞이해 ‘카네이션 소비 촉진 행사’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 시민의 카네이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네이션 소비 촉진 행사’를 8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 죽전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 마련됐다. 시청 공직자들도 지역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한다.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카네이션 소비 촉진 행사’는 지역내 농협에서도 열린다. 포곡농협과 모현농협, 원삼농협, 기흥농협, 수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지역 농가가 재배한 카네이션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농가에서 재배한 카네이션 소비 촉진 행사는 농가소득 증대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많은 시민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용인은 지역 화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참가 선수단 출정식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가평’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312명의 선수단을 꾸린 용인특례시는 육상을 비롯한 24개 정식종목과 산악, 댄스스포츠 등 2개 시범종목에 참가한다. 이상일 시장은 출정식에서 “용인특례시를 대표해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출중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멋진 성과를 거두고 용인의 명예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 여러분이 오랜 시간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스포츠 인프라와 성과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세계 남자높이뛰기 최정상 우상혁 선수는 올해 열린 세차례 세계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 여자골프 최고의 선수였던 박세리 감독은 옛 용인종합운동장 메인스탠드 자리에 ‘SERI PAK with 용인’을 5월 13일 정식 개관한다”며 “체육회 소속 종목단체들이 우수한 선수를 적극 영입하고 선수 육성을 위해 시는 예산을 충분히 지원하는 등 체육 인프라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은 오는 15일 자라섬 중도에서 개회식을 개최한다. 17일 폐회식까지 약 3일 동안 각 지자체 소속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는 이 대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약 1만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농촌테마파크 모내기 체험 가족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농번기를 앞두고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모내기를 체험할 가족 단위 시민 15팀을 6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테마파크 내 다랭이 논에서 모내기 체험을 하며 벼의 생육 과정을 배운다. 논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옷이 젖을 수 있으므로 체험 참가자는 장화와 수건 등을 미리 준비해 오는 것이 좋다. 가족별로 냅킨아트로 꾸며진 밀짚모자 2개가 제공된다. 신청은 6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시는 8일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체험 비용은 가족당 2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촌테마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내기 체험은 가족들과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문화머뭄’ 참여 민간문화공간 모집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23일까지 ‘2025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문화머뭄’’에 참여할 공간을 모집한다. ‘문화머뭄’은 카페, 공방, 갤러리 등 민간공간이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역성과 공간 특성을 반영한 시민 밀착형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용인시 곳곳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경기문화재단의 ‘모든공간 31’과 협력해 용인의 크고 작은 40개 공간에서 문화 프로젝트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누적 4,552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올해는 재단 자체 재원을 매칭해 공간별 최대 300만원까지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하며 전년 대비 5개소가 늘어난 총 2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구별 차등 선발, 재단의 대표 사업인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한 민간 공간의 문화거점화 등, 다양한 직·간접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공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용인만의 특화된 민간문화공간 지원사업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소재한 카페, 공방, 서점, 갤러리 등 민간문화공간이며 신청은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참여 희망 공간운영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5월 9일 오후 8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미국의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반도체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4월 30일 시청을 방문한 지은현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 국장과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두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9월 28일 용인, 올해 1월 9일 미국에서 자매결연식을 체결한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지역이다. 매월 4000여 명씩 인구가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곳으로, 텍사스주에서 인구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인구 70만 명의 지역다. [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월 30일 자매도시인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들을 만나 두 도시간 기업과 대학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지은현 국장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The Stat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부설기관인 ‘글로벌 혁신 연구소(Global Innovation Lab)’의 반도체산업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창업 지원과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이상일 시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관련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와 용인에 있는 기업, 대학이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업을 지원하고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면대한민국과 미국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에는 6개 대학이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며, 국내 유일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도 용인특례시와 시청에 교육산학허브를 마련해 반도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만큼 미국의 우수한 대학과 용인에 있는 대학의 협력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 측이 제안한 교류 방안을 지역내 기업과 대학에 전해 의견을 수렴하고, 세심한 검토 과정을 거쳐 정책 수립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며 “두 도시의 대학과 기업의 협력이 현실적인 문제로 공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의 위한 접점을 찾아 훌륭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에는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명지대학교 ▲강남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등 6개 대학이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다. 협력 방안을 제안한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는 반도체산업과 생명공학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이 대학의 반도체 학부는 미국 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교(The Stat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는 미국 플래그십 ‘뉴아이비리그’의 하나로,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내 오스틴시에 있는 주립대학교다. 1883년에 설립되어 현재 학부생 약 4만명, 대학원생 약 1만명이 재학 중이다. 아울러 이 대학의 부설 기관인 글로벌 혁신 연구소(Global Innovation Lab)는 학교의 글로벌 역량 향상, 해외협력 증진 연구과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업 교류 ▲사업 전략과 생태계 구축 ▲기술 이전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KAIST 학생들의 창업 및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일 용인서부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제12회 안전문화살롱 정기 회의를 열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자 소방안전교육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서부소방서 측은 2022~2024년 국내 화재 사망자 932명 가운데 23%인 402명이 만 65세 이상이며, 고령 사망자가 많은 이유로 신체 기능이 저하돼 대피에 어려움을 겪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이 증가하는 등을 요인으로 지목했다. [9-1. 1일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제12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이와 관련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 강화와 화재경보 감지기 보급,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부소방서는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와 ‘119 안심콜 서비스’ 등 ‘어르신 돌봄 실버 세이퍼(Silver Safer)’ 사업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교육 홍보와 참여자 모집, 교육 장소 제공 등과 119 안심콜 서비스 홍보와 대리 등록을 위한 노인복지관의 협조 등이다. [9-2. 1일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제12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는 원예‧미술치료사, 실버체조 지도자 등 자격이 있는 의용소방대원이 한 달에 한 번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재능기부로 강의와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119 안심콜서비스는 위급상황 발생 시 미리 등록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이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도울 수 있도록 소방청이 실시 중인 사업이다. 이상일 시장은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프로그램은 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서 진행하면 시너지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수지구의 경우 노인복지관 가까이 수지구청 강당이 있으므로 구청 강당을 이용한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3. 1일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제12회 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이 소화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 시장은 ”구별 운영 중인 노인대학 프로그램에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 프로그램을 넣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119 안심콜 서비스에 대해선 사회복지사를 통하거나 혼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의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를 할 때 홍보와 등록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용인동부경찰서는 이상일 시장의 도움으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 우상혁 선수와 교통안전 홍보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용인교육지원청도 지난달 용인초‧문정중‧고진중 등 3개교에서 지난 3월 개최한 제11회 안전문화살롱을 통해 추진한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진행했다며 이 시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만든 교통안전 영상의 내용이 매우 좋은 만큼 각 학교에서도 틀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영상을 시청‧구청 엘리베이터는 물론 가능하다면 광역버스에서도 상영토록 한다면 계도가 많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가칭)용인반도체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교육부 제출용 지정동의서 초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30일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특례시청, 경기도교육청, 차세대융합기술원, 실무추진단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와 반도체 산업 및 마이스터고 운영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반도체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구성, ▲우수 교육환경 확보 방안 마련, ▲학생 맞춤형 진로 로드맵 수립, ▲지역 반도체 기업과의 취업 연계 방안 등을 심층 논의했다. [(20250501)용인교육지원청 보도자료((가칭)용인반도체고, 마이스터고 도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사진1]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마이스터고 운영 경험이 풍부한 실무진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지정동의서 초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한 준비 상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가칭)용인반도체고등학교가 산업 현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반도체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칭)용인반도체고등학교는 2027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약 455억원을 투입해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분교장 부지(1만7990㎡)에 2개 학과, 24학급, 총 384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지역은 현재 반도체 일반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관련 인재 양성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반도체 기업과의 연계 강화, 주민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땀과 웃음이 넘친 하루 서농초등학교 해오름 학년별 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서농초등학교는 지난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주일간 해오름 학년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어달리기, 발야구, 줄다리기, 투호, 2인 3각, 꼬리잡기, 8자 줄넘기, 컬링 등 다양한 전통과 현대 놀이가 어우러졌다. 일주일에 걸쳐 학년별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학년별 특색 있는 종목 구성과 함께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됐다. 이번 해오름 체육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서 친구와 협력하며 함께 움직이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저학년 중심의 활동으로 투호, 꼬리잡기, 8자 줄넘기 등의 민속놀이가 진행됐고 고학년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지는 이어달리기, 발야구, 줄다리기, 2인 3각 등의 경기가 이어졌다. 특히 6학년 선생님들의 이벤트 경기인 '선생님 계주 종목'을 운영하기도 하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서농초등학교 신현자 교장은 “오늘 하루는 경쟁보다 협동, 승리보다 도전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체육 담당 임은혜 교사는“학생들이 직접 전략을 세우고 서로를 응원하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아이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니 모든 노력이 보람으로 돌아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선생님 역시 “평소 체육을 어려워하던 아이도 오늘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동체 속에서 자라는 힘을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6학년 학생은“전략 줄다리기에서 친구와 호흡을 맞추는 게 어렵지만 재미있었어요. 마지막 계주 이어달리기에서 우리가 반 1등 해서 너무 기뻐요”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학생은“돼지몰이가 제일 재밌었어요.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끝까지 할 수 있었어요”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이번 해오름 학년별 체육대회는 서농초등학교의 교육 목표중 하나인‘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실현하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