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위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실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6일 도현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용인도시공사가 수행하는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안전보건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다보스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 의료진이 직접 교육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안전교육 효과를 높였다. ‘안전동행’ 프로젝트는 지난 2024년부터 용인도시공사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추진해 온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장애인을 위한 실내체육관 안전교육에 이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소아용 교육 기자재를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것은 우리의 핵심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생존수영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 현장 공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한국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28일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은 백제 전기 한성기에 조성된 무덤으로 2021년 해당 지역의 단독주택 건설 과정 중 발견됐다. 이후 시와 연구원은 정밀 지표조사를 진행해 총 32기의 고분을 확인했으며 이 중 2기가 훼손 위기에 놓임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긴급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 결과 백제 한성기 석곽묘 3기가 확인됐다. 1호 석곽묘에서는 항아리, 도끼, 손칼 각 1점이 출토됐으며 2호 석곽묘는 가락바퀴, 구슬, 금동 귀걸이가 확인됐다. 3호 석곽묘 내부에서도 구슬이 출토됐다. 시는 출토 유물의 성격으로 보아 이번 고분군이 4세기 이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발굴현장 설명회는 28일 기흥구 보라동 산62-2번지에서 오전 10부터 열리며 시는 발굴조사 성과와 함께 출토 유물을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발굴 성과는 용인지역 대규모 분묘 유적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백제 한성기 용인의 역사상을 규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유적은 한산이씨 종중 소유 토지에 위치해 있으며 종중 측은 토지 사용을 허락하고 주민 협조를 이끌어내는 등 발굴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3일 시청에서 열린 축제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시는 이날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2025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제공했다. 축제엔 5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이 세상엔 아름다운 일과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고귀한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고, 더 아름다운 일은 그 고귀한 생명을 잘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두 어린이가 어린이 헌장을 낭독했는데, 헌장의 내용이 잘 실현되도록 해야 할 책임은 시장을 비롯한 기성세대에게 있는 만큼 시가 시민들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1. 3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5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이 조아용과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는데, 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행정을 펼친 결과이지만 앞으로 더 잘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하도록 돕고 각자의 멋진 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시가 좋은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개막식을 마치고 시청 야외광장으로 이동해 한 시간 가량 체험 부스를 돌며 어린이와 부모, 봉사자들에게 인사했고 공연도 지켜봤다. 이날 축제에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제공됐다. [2-2. 3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5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승마·로봇 체험을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악 놀이터, 목공놀이, 소원 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VR 안전 체험, 심폐소생술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이벤져스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케이팝 커버댄스, 풍선아트, 코리아주니어빅밴드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사업’은 도심 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스마트팜(식물공장)을 조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총사업비 11억원(도비 4억 9500만원·시비 4억 9500만원·사업자 자부담 1억 1000만원)을 들여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가방공장의 폐기숙사 2층 건물(1186㎡ 규모)을 스마트팜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1-2.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_사회혁신형 스마트팜 시범사업_ 공모에 선정됐다] 스마트팜은 실내에서 인공환경을 만들어 식물의 생육을 위한 빛과 온도, 습도 등의 환경을 제어해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팜으로 화려한 변신을 준비 중인 이 건물은 과거 가방 공장으로 활용했던 공간이다. 현재는 가방 제조가 중단되면서 공장은 철거됐지만, 직원 기숙사로 사용했던 건물은 방치된 상황이다. 시는 유휴지로 방치된 이곳에 새로운 농업경제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2.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_사회혁신형 스마트팜 시범사업_ 공모에 선정됐다]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원에이커팜은 샐러드 요리에 필요한 채소와 허브, 식용꽃 등을 재배할 예정이다. 원에이커팜 측은 농업을 통한 기업의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사업의 취지에 걸맞은 활동도 병행한다. 근로자와 지역민을 위한 카페와 팜마켓, 교육장을 마련해 청년 대상 스마트팜, 식품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의 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 강사 체험 텃밭,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이상일 시장은 “유휴부지로 방치된 공간을 스마트팜으로 조성해 첨단기술 바탕의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사회공헌 활동까지 할 수 있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할 것”이라며 “용인에 마련된 스마트팜이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력해 사회취약계층의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일(금) 10시,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정진숙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성희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권리를 인식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어르신 맞춤형 성희롱예방교육 진행-] 이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법과 예방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성희롱의 개념, 발생원인, 예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성 인식 강화를 도모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그동안 가볍게 생각했던 일들이 상대방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주셔서 이해가 쉬웠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 권익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교육지원청-백남준아트센터 전시 연계 문화·예술 공유학교 맞손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5월 3일부터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와 ‘NJP 크리에이티브’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NJP 크리에이티브’ 공유학교는 올해 백남준아트센터의 첫 전시인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4.0’연계 프로그램으로 백남준아트센터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전시 참여 작가와 함께 소통하며 예술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백남준의 예술정신을 공유하고 실험성과 창의성을 인큐베이팅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미래의 백남준’을 발굴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백남준아트센터 뿐만 아니라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함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기문화재단과의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3월에는 경기도박물관과 중고등학생 대상 ‘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 인물과 직업 체험’, 4월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초등학생 대상으로‘우리가 만드는 DMZ이야기’를 운영해 계열성 있는 인문·사회 프로그램을 시도했다. 하반기에는 공헌 형식으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관내에 소재한 경기문화재단 산하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백남준아트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능력을 키우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처인성어울림센터 역사 탐방 프로그램‘시간을 달리는 역사마불’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용인시가 설치한 학교복합시설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025년부터 운영 주체가 기존 용인도시공사에서 청소년 전문 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으로 변경되면서 다양한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센터는 청소년 대상 역사 탐방 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역사마불’의 참가자를 오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단순한 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역사를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시대별 주요 역사 현장을 재현한 활동을 통해 역사적 사건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선사시대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빗살무늬 토기 만들기 체험 우리 동네 역사를 알아보는 ‘처인성 역사 퀴즈대회 민주주의의 역사를 체험하는 ‘대한민국 국회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기 역사 교육은 자기 정체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루한 공부가 아닌, 재미있고 생동감 있게 역사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12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이며 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7만원으로 역사 체험 활동과 교육, 재료비 등이 모두 포함된다. 접수는 5월 7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모현초, 어린이날 맞이 레드카펫 포토존 행사 개최 [금요저널] 모현초등학교는 5월 2일 아침 등굣길, 학교 1층 중앙현관에서 학부모회 주관으로 어린이날 맞이 ‘레드카펫 포토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중앙현관에는 포토존을 마련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기념사진을 촬영해 아이들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부모회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간식과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모현초등학교 한안나 학부모회 회장은 “어린이들이 하루만큼은 주인공이 되어 밝은 웃음을 지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가 협력해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모현초등학교 박선희 교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행사였다”며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토월초등학교, 전교생 어린이날 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 토월초등학교는 5월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체육대회를 열어 전교생이 건강한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전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동의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에도 의의를 두었다. 체육대회에 앞서 학부모회에서 아침에 어린이날을 맞아 등교하는 학생을 위해 동물 인형탈을 쓰고 환영 인사와 함께 간식을 나누는 깜짝 이벤트로 학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체육대회는 전교생이 팀을 나누어 협동 게임, 달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했고 학년을 초월한 협동과 응원의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생들이 운동장을 가득 메운 웃음과 응원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즐거움’ 이라는 체육대회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백인철 교장은 “어린이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사랑받고 존중받는 존재임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이번 체육대회로 아이들이 협동과 배려, 그리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토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아동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백유치원, 어린이날 맞이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축제 개최 [금요저널] 동백유치원은 103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다채로운 어린이날 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 유아들의 건강과 꿈, 희망을 응원하고자 △4월 30일 ‘라이트 형제의 꿈과 희망을 찾는 이야기’ 주제로 뮤지컬 공연, △5월 1일 사랑 가득 등원 맞이 행사와 운동회, △5월 2일 103주년 어린이날 기념식을 열었다. 어린이날 기념식에는 어린이날 탄생과 소파 방정환 일대기 영상 시청과 함께 원생 한명 한명의 얼굴을 소개해 스스로 소중하게 여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백유치원 김학춘 원장은“어린이날은 세상 모든 어린이가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하는 소중한 날”이라며 “동백유치원 어린이들이 오늘 받은 사랑과 축복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꿈을 키우며 슬기롭고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구성중학교, ‘꿈터 · 쉼터 · 배움터 공간 반딧불이 학교도서관 개관 [금요저널] 구성중학교는 도서관 새로고침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한 반딧불이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도서관을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꿈터로서의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과밀 학급에서 부족한 휴게 공간을 보완하는 쉼터 역할과 함께 교육과정 연계 수업이 가능한 배움터인 다목적 수업교실을 갖추게 됐다. 개관식에는 학생자치회, 도서부,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교직원 등 다수가 참석해 축하했으며 특히 학생들이 디자인을 제안하고 도서관 명칭 공모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찾아 오래 머무르고 싶은 행복한 공간이 생겨 도서관에 자주 오게 될 것 같고 편안하게 독서하며 책을 통해 더 많은 꿈을 만들어 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대표들은 “기존의 정형화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색감과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도입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독서 몰입을 유도해 ‘찾고 싶은 도서관, 머물고 싶은 도서관’ 으로 탈바꿈했다”며 애써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웅순 교감은 “학교도서관 새로고침사업 선정 후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TF팀에서 아이디어를 더해 ‘꿈터 · 쉼터 · 배움터’를 지향하는 반딧불이 도서관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장서의 공간을 넘어, 학생의 생각을 키우고 학교 속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원 교장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캐치프레이즈‘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세상을 변화시키자’를 실현하기 위해 반딧불이 도서관이 ‘꿈터 · 쉼터 · 배움터’로서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주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이웃사랑 실천과 복지 나눔 활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각 읍면동에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맞춤형 복지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상하동의 반려식물 나눔, 동백3동과 보라동의 외식 쿠폰 및 성금 기탁, 유림동의 케이크 나눔 등의 활동이 다양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9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나만의 맞춤 반려식물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식물은 지난 겨울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화훼농가를 돕고자 용인시화훼연합회를 통해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했다. 식물은 행운목, 금전수 등 관리가 쉬운 품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했다. 노석환 위원장은 “반려식물은 외로움과 정서적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하동 관계자는 “상하동이 모든 시민이 함께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복지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외식상품권을 전달하는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120만원 상당의 기금으로 외식업체 3곳에서 이용 가능한 12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했다. 곽근배 위원장은 “가족이 함께 외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편성원 동백3동장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협의체의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행정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서농동에서는 4월 한 달간 지역 내 경로당 및 단체 중심으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릴레이가 이어졌다. 서농동 노인회 분회, 쌍용예가 경로당 등 8개 단체가 참여해 총 360만원을 모금했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도 함께 참여하며 지역 단체 간 협력이 돋보였고 이번 성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달님떡방아, 신명호베이커리, 롤링핀, 소고기꾼 등 관내 업체들은 후원 떡, 빵, 반찬 등 총 677만원 상당의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농동 관계자는 “자발적인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농동이 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림동에서는 1일 지역 내 한 신혼부부가 어린이날을 맞아 직접 만든 케이크 25개를 기탁하며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했다. 기탁자는 관내 베이커리 카페 ‘크웰브’를 운영 중인 송예원·권기범 부부로 결혼을 기념해 나눔을 실천했다. 송예원·권기범 부부는 “결혼의 의미를 우리만의 기념일로 남기기보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신혼의 시작을 따뜻한 나눔으로 기억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기탁된 케이크는 유림동이 추천한 한부모 가정의 아동 25명에게 전달돼 따뜻한 어린이날 선물이 됐다. 케이크를 받은 아동들과 부모들은 “정성이 담긴 선물이 감동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림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신혼의 기쁨을 나눔으로 실천한 두분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케이크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라동에서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다양한 온정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회 보라동분회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90만원을 기탁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외식 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산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를 통해 전액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며 외식 쿠폰은 관내 협약 식당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보라동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전해진 온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 체감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