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위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실시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6일 도현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용인도시공사가 수행하는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안전보건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다보스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 의료진이 직접 교육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안전교육 효과를 높였다. ‘안전동행’ 프로젝트는 지난 2024년부터 용인도시공사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추진해 온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장애인을 위한 실내체육관 안전교육에 이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소아용 교육 기자재를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것은 우리의 핵심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생존수영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 현장 공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한국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28일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은 백제 전기 한성기에 조성된 무덤으로 2021년 해당 지역의 단독주택 건설 과정 중 발견됐다. 이후 시와 연구원은 정밀 지표조사를 진행해 총 32기의 고분을 확인했으며 이 중 2기가 훼손 위기에 놓임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긴급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 결과 백제 한성기 석곽묘 3기가 확인됐다. 1호 석곽묘에서는 항아리, 도끼, 손칼 각 1점이 출토됐으며 2호 석곽묘는 가락바퀴, 구슬, 금동 귀걸이가 확인됐다. 3호 석곽묘 내부에서도 구슬이 출토됐다. 시는 출토 유물의 성격으로 보아 이번 고분군이 4세기 이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발굴현장 설명회는 28일 기흥구 보라동 산62-2번지에서 오전 10부터 열리며 시는 발굴조사 성과와 함께 출토 유물을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발굴 성과는 용인지역 대규모 분묘 유적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백제 한성기 용인의 역사상을 규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유적은 한산이씨 종중 소유 토지에 위치해 있으며 종중 측은 토지 사용을 허락하고 주민 협조를 이끌어내는 등 발굴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문해력 향상·진로 탐색까지 학교 도서관 융합 독서프로그램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융합 독서프로그램을 47교에 지원한다.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문해력 키우기 프로젝트, △진로 연계 강의휴먼북 라이브러리, △북&뮤직 북 콘서트,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활동 연계 작가특강 및 읽기·글쓰기, △학생 독서성장 프로그램 공모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에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문해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학교수를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 이는 작년 시범 운영했던 문해력 키우기 프로젝트가 깊이 있는 읽기를 통해 질문 만들기 활동 중심으로 운영돼 문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현장의 반응과 경기도교육청 중앙도서관 공동사업인 읽기·글쓰기 프로그램 신설 운영을 반영한 결과이다. 진로 연계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학생들이 유망 직업군의 전문가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서 진로 탐색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학생 참여 중심 북콘서트 북&뮤직은 책과 노래를 결합한 공연 및 독서퀴즈 등으로 운영되며 작가 특강 및 학생 독서성장 공모 프로그램은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 운영된다.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희정은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지역 사회 공헌 활동으로 로봇과 인공지능이 만드는 창의 융합의 세계로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5월 10일부터 ㈜로봇앤드디자인 공헌으로 ‘로봇과 인공지능이 만드는 창의 융합의 세계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안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첨단 기술 교육을 통해 처인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 ㈜로봇앤드디자인의 공헌으로 추진됐다. ㈜로봇앤드디자인은 용인시에 소재한 산업 로봇 생산 회사로 김진오 회장은 로봇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로봇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처인구 소재 초, 중, 고 학생 및 동일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5월부터 6월까지는 실생활 속 문제를 로봇으로 해결하는 창의융합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7월에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및 서울대학교 로봇연구소 등 로봇 연구의 최전선을 체험할 수 있는 기관 탐방 및 창의융합 로봇공학 챌린지 캠프를 진행한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에서는 하반기 신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로봇 공유학교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 프로그램도 계획중이며 처인 지역에서 나아가 내년 전국대회와 세계대회 참여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로봇 공유학교는 명지대, 단국대 연계 반도체·IT 공유학교와 경희대 연계 AI·SW 공유학교와 함께 용인지역 학생들의 진로를 설계해 나갈 대표적인 첨단 과학 기술 연계 프로그램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이 활약하는 모습이 평범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 사회의 공헌을 통해 미래의 성장동력과 직결된 로봇 공유학교가 시작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용인교육지원청은 로봇 공유학교를 통해 교육 소외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창의융합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신갈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날 놀이마당’ 성료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일 2025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날 놀이마당’을 문화의집 주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놀이 마당은 문화의집 주변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잔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럭키드로우 △ 보물찾기 △ 솜사탕 △ 스포츠 게임 △ 보드게임 △ 포춘쿠키 등이 운영됐다. 이날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들과 청소년지도자들은 우리 초기청소년들이 핸드폰의 숏츠나 컴퓨터 게임을 잠시 놓고 대신할 새로운 활동이나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울 수 있는 활동으로 준비했다. 성의를 다해 진행했으며 어린이들도 흐뭇한 미소를 띄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 참가자는 “보물찾기를 하면서 문화의집 여러 공간을 다니며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것이 무척 재미있었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꾸준히 마련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김영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위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수련원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문화감성 프로젝트 월간수련원 국악을 다 담아내는 밤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주최하는 5월 가정의 달 기념 ‘월간수련원 국악을 다 담아내는 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월 3일 ~ 4일 1박 2일간 용인시 관내 다자녀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펼쳐진 월간수련원 프로그램은 가족 캠핑, 카네이션 무드등 만들기, 바비큐 체험 및 QR코드를 활용한 보물찾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긴 연휴 기간을 맞이한 참가 가족에게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을 담당했던 용인대학교 국악과 ‘도토리’ 공연팀의 무대는 국악기의 화려한 연주와 동요, 민요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참가 가족 모두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해줬으며 국악의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공연을 제공해 높은 수준의 국악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용인시의 다자녀 가족이 다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오는 가을에는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한 가족문화감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 이라고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용인 지역에 유일한 자연권 청소년수련원으로써, 다양한 수련 거리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최선의 방향을 고민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 분야에서 유익한 활동을 도모, 전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 대상 ‘부모-자녀 관계’ 공개강좌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4일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부모-자녀 관계’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덕분소 1층 라운지에서 6월 4일 오전 10시 2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등을 쓴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맡는다. 양 전문의는 자녀의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 부모-자녀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양 전문의는 "부모-자녀 관계는 자녀가 성장하며 맺게 되는 모든 인간관계의 주춧돌"이라며 "부모가 자녀와의 관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건강하게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시민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의로 시민들이 건강한 소통 방식을 배우고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 ‘찾아가는 인형극’ 운영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8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인형극단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숲속마을 아토피 몬스터 퇴치 대작전’을 주제로 노래와 율동을 곁들여 올바른 아토피피부염 관리 방법과 예방 수칙을 전달한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인형극으로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6일 밝혔다. 마북동, 동백3동, 죽전2동 등에서는 떡과 음료, 과일 등을 준비해 직접 전달하며 경로효친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1. 마북동 어버이날 행사] ■ 마북동, 경로당 22개소에 감사 음식 전달 기흥구 마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인숙)는 1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22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과 편육 등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부녀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하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고, 경로당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임인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공경과 나눔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도균 마북동 노인회 분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인회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 동백3동 어버이날 행사] ■ 동백3동, 9개 경로당에 떡과 음료 전달 기흥구 동백3동 새마을부녀회는 1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9개 경로당 어르신들께 떡과 음료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속되어 온 전통으로, 부녀회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음식을 준비하고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박정분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백3동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죽전2동, 경로당 13곳에 정성 담은 음식 나눔 [1-3. 죽전2동 어버이날 행사] 수지구 죽전2동 새마을부녀회는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1일 지역 내 13개 경로당을 방문해 떡, 과일, 음료 등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각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하고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 시간을 함께했다. 김영숙 부녀회장은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매년 어김없이 찾아와 챙겨주시는 마음이 감사하다”며 부녀회의 따뜻한 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1-4. 영덕2동 어버이날 행사] ■ 영덕2동, 경로당 9곳에 영양간식 꾸러미 전달 기흥구 영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연미)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해주)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1일 지역 내 9개 경로당에 영양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간식 꾸러미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떡, 과일, 만두 등을 담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과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오연미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2동 관계자는 ”지역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어버이날을 의미 있게 기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운사 등 지역 사찰 3곳을 방문해 참배하고 불자,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처인구 삼가동 화운사 봉축법요식을 찾았다. 이 시장은 “해인사 장경각에 있는 팔만대장경의 부처님 설법을 중생들이 다 아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우리가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부처님 대자대비의 가르침을 헤아리고 실천한다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봉축드리고, 불자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실천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운사 등 지역 사찰 3곳을 방문해 참배하고 불자,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저를 시장으로 선출해 주신 시민들께 보답하는 길은 바른 행정으로 용인을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일과 성과로,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용인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지만 더욱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화운사 주지 선형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화운사를 방문한 시민, 불자들과도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2-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운사 등 지역 사찰 3곳을 방문해 참배하고 불자, 시민들과 함께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했다 2]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처인구 양지면 ’약천사‘와 처인구 원삼면 ’행복선원‘도 차례로 찾아 봉축 행사에 참여하고 불자들과 소통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특별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시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들과 손을 잡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찾은 시민 1만여명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1-1. 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이 열렸다] 이상일 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문화재단이 아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기면서 행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각자가 지닌 아름다움 꿈들을 잘 가꿔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2. 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이상일 시장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용인특례시가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받았는데, 이를 계기로 어린이들을 위한 더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며 "우리 용인의 어린이들이 잘 자라서 용인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부모님,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재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1-3. 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이상일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야외광장에선 금관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초대형 인형극과 퍼레이드 등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예술놀이터와 요리조리 스튜디오에선 가족뮤지컬 ‘우리가족’, ‘감각놀이극 ’빨간 열매‘, 베이킹스튜디오 ’상상파티시엘‘이 진행됐다. 지하 1층에선 물고기 키링 만들기, 상상마켓, 자원순환 참여전시(종이비행기에 소원을 담아)와 자원순환 미술체험(멋쟁이 나라의 앨리스) 등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회혁신형 스마트팜 및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축될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소재 가방공장 폐기숙사 건물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팜 구축 사업를 통한 도시재생·청년 일자리 창출, 어르신 체험 프로그램 등 사회 공헌 가치 확산이 기대되고 있어서다. 4일 시에 따르면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사업’은 도심 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스마트팜(식물공장)을 조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1억원이다. 시는 ▲도비 4억9천500만원 ▲시비 4억9천500만원 ▲사업자 자부담 1억1천만원을 투입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가방공장의 폐기숙사 2층 건물(1천186㎡ 규모)을 스마트팜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스마트팜은 실내에서 인공환경을 만들어 식물의 생육을 위한 빛과 온도, 습도 등의 환경을 제어해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조성될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원에이커팜은 샐러드 요리에 필요한 채소와 허브, 식용꽃 등을 재배할 예정이다. 원에이커팜 측은 농업을 통한 기업의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사업의 취지에 걸맞은 활동도 병행한다. 근로자와 지역민을 위한 카페와 팜마켓, 교육장을 마련해 청년 대상 스마트팜, 식품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의 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 강사 체험 텃밭,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시 농업정책과 농업지원팀관계자는 “스마트팜으로 화려한 변신을 준비 중인 이 건물은 과거 가방 공장으로 활용했던 공간이다. 현재는 가방 제조가 중단되면서 공장은 철거됐지만, 직원 기숙사로 사용했던 건물은 방치된 상황”이라며 “유휴지로 방치된 이곳에 새로운 농업경제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유휴부지로 방치된 공간을 스마트팜으로 조성해 첨단기술 바탕의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사회공헌 활동까지 할 수 있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할 것”이라며 “용인에 마련된 스마트팜이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력해 사회취약계층의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