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12일 조정아 부시장 주재 하에 민간 골프장과 여주 복합실내체육관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大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는 시민안전과를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과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으며 건축 구조물의 안정성, 전기·가스설비 상태, 피난·소방시설 작동 여부, 관리실태 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이 이루어졌다. 조정아 부시장은 현장에서 “체육시설은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작은 위험요소도 반드시 사전에 발견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간과 공공시설 61개소에 대해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의 분야별로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47일간 민관 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을 마쳤다고 밝히고 시설별 점검 결과는 올 하반기에 여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해 38개소의 점검 결과 중 현장 시정 3개소, 보수보강 18개소, 정밀안전진단 1개소에 대해 대부분 조치를 완료하고 보수보강 요구 5건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조치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광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시 관광 브랜딩 및 홍보 마케팅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 온 용역 결과를 공유하며 여주 관광의 브랜드를 수립하고 그에 따른 홍보 마케팅 전략 실행매뉴얼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여러 가지 개성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여주의 강점을 담아 ‘다채로운 여주, colorful 여주’ 라는 관광브랜딩이 제시됐으며 색채 마케팅을 통해 여주시가 지닌 다양한 관광자원을 키워드화해 홍보마케팅 추진 전략을 설계했다. 홍보마케팅의 실행 매뉴얼로는 여주시 홍보, 관광지 홍보, 기존 관광자원 활성화 및 콘텐츠 보완, 새 관광자원, 발굴 및 콘텐츠 개발, 인프라 개선 및 활동자원 확보 5개 분야의 상시 및 3개년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이번 용역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의 출발점으로 실제 추진을 위해서는 단계별 준비 과정과 더불어 예산 확보 및 실행 주체 간의 협력 체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이를 감안해 해결가능성, 시급성에 따른 실행전략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용역 결과에 따른 실행전략별 담당부서가 참여하는 ‘관광 마케팅 전략사업 실행계획 보고회’를 빠른 시일 내 개최해 행정 내·외부 자원을 연계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용역은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와 함께 관광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관광 브랜드와 홍보 마케팅의 전략적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심하고 즐기는 벚꽃축제” 여주시, 불법촬영 예방 활동 펼쳐 [금요저널] 지난 4월 11일 여주시 불법촬영시민감시단은 흥천면에서 열린 여주 흥천남한강 벚꽃축제장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불법촬영시민감시단원들은 축제장 내 설치된 화장실을 불법촬영 탐지기로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홍보물과 안내 리플릿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배포하며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축제라는 대규모 야외행사에서 시민들이 불안 없이 안심하고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실제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는 공공장소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제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등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공공장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중국 허쩌시 모란 산업 현장 벤치마킹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이충우 여주시장과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을 포함한 대표단 18명이 중국 산둥성 허쩌시에서 열린 ‘2025 세계 모란대회’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여주시가 추진 중인 ‘작약 중심의 신소득 작물 산업화 전략’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허쩌시의 선진적인 모란 산업 육성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주시는 정부의 쌀 감산 정책과 공급 과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논에 작약을 전환 재배하는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작약은 약재, 화장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작물이다. 여주시는 논 중심 농업 구조를 전환하기 위한 대안으로 작약 산업을 육성하고 가공과 유통을 포함한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쩌시는 오랜 재배 전통에 현대 기술을 접목해 모란 산업을 재배, 가공, 관광이 결합된 6차 산업으로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도시다. 여주시는 허쩌시의 스마트 농업 기술, 가공상품 다양화, 지역 브랜드화 전략 등을 여주시 실정에 맞게 적용할 예정이다. 2024년 기준 허쩌시의 모란 산업 총 생산액은 약 130억 위안에 달하며 관련 산업 종사자가 50만명이 넘는 세계 최고의 모란 도시로 알려져 있다. 또한, 허쩌시는 생명과학, 화학, 신에너지 산업을 기반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고속철도·항공·항만 등 교통 기반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여주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중국 측과 재배 기술 교류, 민간 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작약 중심의 국제포럼 개최, 농가 대상 교육 및 판로 지원 등 후속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작약 산업화의 구체적인 실행 모델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여주시 특성에 맞는 신소득 작물 산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모란과 작약은 단순한 관상용이 아니라 한약재와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작물”이라며 “여주시는 생산 확대를 통해 농업인과 임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경관 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박물관, 여주 파사성 학술대회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2025년 4월 11일 ‘여주 파사성과 역사고고학의 만남’ 주제하의 학술대회를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국가사적 여주 파사성에 대한 총10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성과와 그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콘텐츠로서의 활용에 대해 학술대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학술발표와 토론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주제발표 6개,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국립강원대학교 유재춘 교수를 좌장으로 6개의 주제발표에 대해 총12명의 각계 전문가가 예리하고 입체적인 질문들이 이어지고 이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들이 이어져 청중석의 시민들도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발표를 통해 여주 파사성은 삼국시대 신라 한강유역 진출기에 초축됐으며 이후 통일신라시대까지 교통 요충지에 자리한 고대산성으로서의 기능을 했고 조선중기 임진왜란과 시기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16세기 후반 대대적인 수축이 이루어지게 됐다을 각종 사료와 고고학적 유구와 유물을 통해 더욱 심층적으로 알 수 있었다. 특히 파사성은 포루를 갖춘 몇 안되는 산성으로서 조선 후기 화포의 운용술에서 분기점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파사성에 설치되었던 포루와 최근의 발굴성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됐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 중 일반시민들은 제6주제인 파사성 유적정비와 문화관광콘텐츠 활용에 대해 관심이 매우 컸다. 우선 유적정비 관련해서는 유산구역 및 보호구역 검토, 방문자센터 건립 및 주차장 확장 필요성, 남문 복원 정비, 성내부 건물지 · 집수지 등 유구 정비 및 성내 탐방로 추가 설치, 안내판 추가 설치 및 식생정비 방안 등이 제시됐다. 활용 컨텐츠 관련해서는 주요 산성에서 추진되고 있는 문화유산 활용사례 접목, 파사성 탐방코스 및 야행프로그램 운영, 관내 초·중·고교 연계, 여주 관광순환버스 연계, 야간 드론쇼, 3D 컨텐츠 제작 및 활용, 서애 유성룡 · 의엄 스님 등 관련 역사 인물 부각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장지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연차적으로 계획성 있게 추진해, 국가사적 파사성이 지금보다 더욱 여주시민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가유산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4월 19~20일 추가 임시 운영 [금요저널] 여주시가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추가 임시 운영한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지난 4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진행된 임시 운영 기간 동안 4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후 추가 개방 요청이 폭주하자 여주시는 이러한 높은 관심에 부응해 추가 임시 운영을 결정했다. 마침 같은 기간 열리는 ‘여주오학 싸리산행복축제’ 와도 맞물려,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로 남한강을 품은 장대한 풍경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정식 개통 전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하루 평균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한 이번 임시 운영 사례는 전국 출렁다리 가운데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여주가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주목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출렁다리에 대한 높은 관심은 여주 관광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입증한 사례”며 “추가 운영을 기다려온 많은 분들이 싸리산행복축제와 함께 출렁다리도 체험하며 만개한 봄의 정취를 가득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 19~20일 오학동 싸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여주오학 싸리산행복축제’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마을 축제로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공연, 체험마당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출렁다리와 싸리산 둘레길을 함께 즐기며 여주의 자연경관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ON희망, 아동양육시설 우리집에 따뜻한 짜장면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ON희망은 지난 4월 12일 아동양육시설인 우리집에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요식업 관계자들이 만든 봉사단체 ‘ON희망’ 이 주최하고 아티잔그룹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40여명의 아동을 위해 ON희망 회원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ON희망 전문 요리사가 짜장면, 탕수육 직접 요리해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더불어 식사 후에는 간식 선물도 이어져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ON희망은 “한 그릇의 짜장면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아동양육시설 우리집는 “매년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여주시와 ON희망에 깊이 감사드린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을 소중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는 “아이들의 웃음이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다 ON희망·아티잔그룹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가 기존주택 등 GH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지난주 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이후 올 해 2번째로 진행되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다. 이번 GH매입임대주택 신청기간은 2025. 4. 14. ~ 2025. 4. 18. 5일간이며 신청은 관할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여주시에 주민등록등본이 등재 되어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1순위 생계·의료수급자, 지원대상한부모가족, 저소득 고령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2순위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전년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가구로 소득과 재산, 여주시 거주기간, 부양의무자 수, 청약통장 납부 횟수에 따라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궁금한 사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여주시 주거복지센터로 문의 하시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의 달이다 [금요저널] 여주시는 2025년도 4월 한 달간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2024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며 4월 30일까지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장 소재지인 여주시청 세정과를 통한 서면신고 또는 우편신고도 가능하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대상인 법인은 결손금 및 납부세액 여부와 상관없이 신고대상이 되며 유의사항으로는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해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하며 만약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신고가산세 적용 대상이 된다. 윤광희 세정과장은 “신고 마감일인 4월 30일은 위택스 사이트 접속 과다로 인한 전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조기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성실하게 신고·납부하는 납세자들에게 친절한 세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2025년 보육교직원 연찬회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에서 1차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여주시 보육교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연찬회에 참석한 고재용 문화복지국장은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을 위한 노고에 여주시도 보육교직원의 지원과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찬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확대”와 관련해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자 2023년부터 진행됐으며 올해 1차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30여명이 참가했다. 한판 2025년 여주시 보육교직원 연찬회는 2차, 3차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5월과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실버드림극단, 벚꽃 아래서 피어난 꿈의 무대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9회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에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시 어르신 인형극단 ‘실버드림극단’ 이 선보인 어린이·가족 인형극 ‘꽃바람과 함께 찾아온 춤추는 여주쌀’ 공연은 축제장을 방문한 어린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쌀로 만든 전통음식을 소개하며 인형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식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새로운 형태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다. 실버드림극단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여주시 평생교육과와 여주시 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창단됐으며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 간의 교감을 촉진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실버드림극단의 공연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어르신들의 공연을 관람하시고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가득 찼으며 실버드림극단의 공연은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어르신들의 멋진 활약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는 한층 더 풍성해졌으며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는 그 첫걸음으로서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모범을 보여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 희망 농가는 2025년 4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정과 농촌인력지원팀으로 신청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추가배정 조건 충족 여부 등에 따라 1개 농가 기준 최대 1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여주시는 작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736명 입국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258명 도입 예정으로 4월 10일 기준 738명이 입국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농촌에 필요한 인력들이 적절한 시기에 농가로 배치될 수 있도록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여주시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선발해 농업에 적합한 인력들이 농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