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하는 여주의 미래”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개관식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 청소년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10월 16일 기관단체장 및 시민 200여명과 청소년 8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여주여자중학교 합창단, SK나이트 주니어 치어리더의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해 수련관 홍보영상 시청, 수련관 개관 경과 보고 이충우 여주시장의 기념사, 청소년헌장 낭독에 이어 비전선포식이 진행되어 수련관의 미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소울댄스 아카데미의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식 개관식과 동시에 수련관 내·외부에서는 청소년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R버스, 에어바운스, 캐리커처,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로봇 조작 및 코딩 체험, 로봇 축구 체험,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한국인 최초 옥스퍼드대학교 석좌교수인 정미령 교수의 ‘자녀양육 일문일답’ 특강을 진행해 많은 학부모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냈으며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형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은 사단법인 아름다운 청소년들이 수탁을 받아 운영되며 청소년 자치활동, 문화·예술 체험,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개관으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마땅한 여가, 휴식, 소통의 공간이 부족해 겪었을 아쉬움을 이제야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창의적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 [금요저널] 여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가 새로운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꾸마’로 다시 태어났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10월 16일 세종왕농협 주차장에서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여주고구마의 품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와 세종대왕농협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후원했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 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 김규창 경기도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고구마 재배농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5년 만의 리뉴얼, ‘여주꾸마’로 다시 세운 신뢰여주고구마는 예로부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최근 일부 저품질 상품 유통과 비통일된 포장으로 인해 소비자 신뢰도가 다소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여주시의 도움을 받아 35년 만에 브랜드 이미지와 포장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고 ‘대왕님표 여주꾸마’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브랜드는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의 정체성을 담아 △품질 표준화 △유통구조 개선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강화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여주고구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믿고 찾는 여주산 농산물’로의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상생의 브랜드출범식에서는 이해련 소프라노와 아리모리 퓨전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와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은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브랜드 출범은 여주고구마의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 농가의 자긍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신승호 추진위원장은 초대 여주고구마품질관리 위원장으로 위촉되어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를 단순한 1차 산업에서 벗어나 여주 특산품의 고급화와 차별화 전략을 통해 여주고구마를 고부가가치 농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주고구마는 여주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새로운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명품 농산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왕농협 ‘대왕님표 여주꾸마’ 제1호 판매처 지정이날 행사에서는 세종대왕농협이 ‘대왕님표 여주꾸마’로 바뀐 박스의 제1호 판매처로 지정되는 ‘제1호 판매처 지정식’을 진행하며 지역 유통의 거점 역할을 다짐했다. 농협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향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서는 ‘여주고구마 품질관리위원회 위촉식’ 이 열려, 지역 농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18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 위원회는 생산 단계부터 선별, 포장,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해 여주고구마의 품질을 유지하고 지역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소비자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번 ‘대왕님표 여주꾸마’ 출범은 단순한 브랜드 런칭을 넘어, 여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소비자 중심 농정 실현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향후 브랜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농 참여 확대, 온라인 유통망 강화, 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행사 후에는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업생산비 절감 및 물가 안정 궐기식’ 이 열려, 농업인 단체와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촌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다짐했다. 여주고구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로이은규 회장은 “여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쌀과 고구마를 생산하는 도시로 ‘대왕님표 여주꾸마’는 지역 농업의 자부심이자 농민의 땀과 정성을 담은 결과물”이라며 “이번 출범을 계기로 여주고구마가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앞으로도 여주시와 협력해 품질 향상, 생산단계별 지원, 마케팅 다양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은 여주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이정표로 ‘대왕님표 여주꾸마’ 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여주시 공동주택 제1호 금연아파트’금연 캠페인 추진 [금요저널] 국민건강증진법 근거 공동주택 금연아파트 지정 이래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여주시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최초 지정된 제1호 여주시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제4호 금연아파트까지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없는 주거환경 조성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금연 캠페인 운영을 지난 9월 11일부터 진행했다. 여주시 아이파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1 이상 동의를 얻어 지난 2021년 6월 1일 여주시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아파트 내 4개구역이 금연구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금연아파트 캠페인은 아파트 내 입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커뮤니티 시설에서 진행됐으며아파트 내 금연문화 정착과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금연아파트 리플릿 및 금연아파트 포스터, 금연클리닉 안내 책자 등을 배부했다. 아울러 직·간접 흡연 폐해 예방을 위해 입주민들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등록 및 연계와 금연 결심 응원을 위한 칫솔세트, 크린백, 지압기 등 홍보물품을 배부해 금연 실천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했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3개월간의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치고 그 이후로는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내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는 입주민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강 공동체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며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공동주택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르신·부녀자 대상 ‘떳다방’ 피해 막는다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9월 10일 여주5일장날에 최근 어르신과 부녀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 방문판매, 이른바 ‘떳다방’ 피해 주의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불법 방문판매 피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주시와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소상공인연합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여주시지회, 여주한글상인회, 세종시장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지역 단체 3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최근 저렴한 생필품 증정이나 무료 건강강좌 제공 등의 방식으로 노인·부녀자를 유인한 뒤,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고가에 판매하는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충우 시장은 “떳다방은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을 노린 대표적인 불법 상술”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이 피해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려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해 ’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상점가를 이용,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 ‘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향후에도 소비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합동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세종 인문학 특강 플러스+’ ‘역사 편’ 운영 [금요저널] 여주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세종도서관 여민홀에서 ‘세종 인문학 특강 플러스+’ ‘역사 편’을 4회 운영한다. 세종 인문학 활성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진행하는 ‘세종 인문학 특강’은 공공도서관 자료 분류 체계인 KDC 10개 주제에 기반한 주제별 인문학 특강으로 2023년 ‘문학 편’을 시작으로 2025년 ‘사회과학 편’까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릴레이 특강의 첫 번째는 선문대학교 임승휘 교수가 ‘귀족 시대: 로맨스 판타지에는 없는 유럽의 실제 역사’를 주제로 11월 13일 목요일 19시에 강연한다. 임 교수는유럽의 근대 국가 형성기의 종교, 사상, 문화 연구에 몰두하며 대중들에게 서양사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출연했고 ‘벌거벗은 세계사: 사건편’ 등 출간했다. 두 번째는 서울시립대학교 이익주 교수가 ‘글로벌 시대 한국인의 역사 인식’을 주제로 11월 20일 목요일 19시에 강연한다. 이 교수는 약 1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이익주는 역사’ 유튜브를 통해 대중들에게 한국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하는 역사학자로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딜라이브 TV ‘지혜의 숲 시즌3’에 출연 중이고 ‘이색의 삶과 생각’ 등 출간했다. 세 번째는 세종국가경영연구원 박현모 원장이 ‘세종학개론으로 여는 생생지락의 여주’을 주제로 11월 27일 목요일 19시에 강연한다. 박 원장은 세종대왕 연구 최고 권위자로 현재 세종대왕릉이 있는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에 거주하고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했고 ‘조선의 정치가 10인이 본 세종’ 등 세종대왕 관련 책을 다수 출간했다.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박정재 교수가 ‘한국인의 기원: 아프리카에서 한반도까지 기후가 만든 한국인의 역사’을 주제로 12월 4일 목요일 19시에 강연한다. 박 교수는 한반도 고기후를 탐구하며 기후 변화가 인류 문명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연구하는 대표적인 지리학자로 서울대학교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지리학을 공부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했고 ‘인간의 시대에 오신 것을 애도한다’ 등 출간했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번 역사 인문학 특강이 시민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고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하반기 첫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2025년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 운영을 위한 철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9월 20일 개최될 ‘제13회 여주시민의 날 행사’ 와 9월 27일~28일 예정된 ‘제3회 대신섬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중점 검토했다. 안전관리계획별로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상황 보고체계 구축 △인파·교통·통신 대책 △응급의료 지원 및 재난 대비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시민의 날 행사는 체육 경기와 대규모 기념식이 함께 진행되어 순간 최대 2천여명이 밀집하는 만큼, 내빈석과 관람석 사이 안전띠 설치 등 세밀한 안전조치 방안이 논의됐다. 대신섬 축제의 경우에도 최대 1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행사장 내 안전관리요원을 구역별로 배치하고 비상상황 시 관람객이 즉각 대피할 수 있는 동선을 확보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여주시는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통해 사전 점검을 통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축제·행사 이후에도 안전관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다음 축제·행사에 반영하는 ‘선순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축제와 행사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모든 축제와 행사에서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여주시는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솔리언 또래상담연합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솔리언 또래상담동아리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했으며 세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능서초등학교, 강천중학교 등 관내 9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 현장에서는 △5명의 어벤져스 포토존에서 “나는 학교폭력 예방 히어로”를 외치며 인증사진 촬영하기 △‘학교폭력 예방·딥페이크·생명 존중’ 등의 청소년들이 공감하는 해시태그 스티커 붙이기 릴레이 △점심시간을 활용한 ‘나의 지문 트리 만들기’에 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솔리언 또래상담연합회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또래상담자들이 중심이 되어 학교생활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솔리언 또래상담연합회는 학교와 협력해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솔리언 또래상담연합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서로 돕고 성장하는 또래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인지어스, 다문화 취업자 구인 매칭 실무를 위한 직업상담사 역량강화교육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와 인지어스는 지난 11일 여주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다문화 취업자 구인 매칭 실무를 위한 직업상담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증가하는 외국인 구직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의 고용와 직업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문화주의 개념과 직업상담사 역할 이해 △외국인 구직자의 유형별 특성 파악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상담기법 적용 △외국인 진로장벽에 따른 상담 개입 전략 등으로 직업상담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노동시장 참여자에 대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직업상담사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보건소, 재가암환자관리 ‘마음튼튼 힐링교실’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9월 4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보건소 재가암환자 등록자를 대상으로‘마음튼튼 힐링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튼튼 힐링교실’하반기 프로그램은 컬러테라피, 영양교육, 만성질환 교육, 자조 모임을 위한 나들이, 운동 교실 등으로 준비됐다. 9월 4일 진행된 ‘컬러테라피’ 교육은 제이앤리더십 예술심리연구소 재니진 대표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은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 이후 겪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활동으로는 색채 심리 이론을 배우고 여러 가지 아로마 오일 향을 맡으며 색칠하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치유 색을 찾아보고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자 중 한 명은“치료 과정에서 힘들었던 마음이 밝아졌고 아로마 향과 색을 통해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보건진료소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본격 추진. 주민 호응 높아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9월 3일 금당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보건진료소 내에서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소방서와 협력해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주민 12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119 신고 및 이용법, 소화기 사용 요령 등을 실습하며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체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이론 설명과 실습을 병행한 1시간 30분 과정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한 참여 주민은 “의료 취약지역에서 응급상황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이 지속되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보건소는 앞으로 12월까지 관내 13개 보건진료소에서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진료소에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 화재 예방과 시민참여형 캠페인 병행 추진 [금요저널] 여주시는 재활용선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폐건전지나 리튬배터리의 혼입으로 인한 화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 홍보와 시설 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병행 추진 중이다. 자원순환과는 홍보차량을 활용해 여주5일장, 관공서 대형마트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학교, 공동주택, 지역 축제 현장까지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폐건전지, 충전식 배터리류, 투명페트병, 폐종이팩 등 주요 품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여주시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자원순환 캠페인의 핵심 도구로 삼아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세트로 투명페트병 25개 또는 50개는 종량제봉투로 폐종이팩 2kg은 화장지 1롤과 종량제봉투 1개로 교환해 주는 방식이다. 교환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지정된 수거함에 재활용품을 넣고 담당 직원에게 무게나 수량을 확인받은 후 현장에서 바로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단, 영리 목적의 수거업자나 군부대 등 단체는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여주시는 오는 여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오곡나루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자원순환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축제 현장에는 자원순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교육자료 배포, 환경보호 실천 안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 스스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재활용선별장 내부에는 배터리류 전용 보관함을 설치하고 화재감지기와 안전설비를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 재활용선별장 근무자 대상 안전교육과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으며 정기 점검과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재해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여주시장은 “자원순환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캠페인과 교환사업,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자원순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가족센터, “통통가족학교” 경기도 가족사업의 모범사례로 주목 [금요저널]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통통가족학교’ 가 지난 9월 4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가족사업 종사자 소통의 날’에서 경기도 가족사업 모범사례로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통통가족학교’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미디어 의존으로 인한 가족 소통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소통 교육 △MBTI 기반 활동 △가족 체험 프로그램 △졸업여행 등을 통해 가족 내 소통을 향상 시켜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을 돕고 있다. 이 사업은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여주청소년문화의집·가남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규모를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총 13회기 교육을 통해 연인원이 360명에 이르며 참여자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가족 간 대화 시간이 늘었다”,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통통가족학교’를 대표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