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하는 여주의 미래”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개관식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 청소년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10월 16일 기관단체장 및 시민 200여명과 청소년 8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여주여자중학교 합창단, SK나이트 주니어 치어리더의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해 수련관 홍보영상 시청, 수련관 개관 경과 보고 이충우 여주시장의 기념사, 청소년헌장 낭독에 이어 비전선포식이 진행되어 수련관의 미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소울댄스 아카데미의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식 개관식과 동시에 수련관 내·외부에서는 청소년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R버스, 에어바운스, 캐리커처,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로봇 조작 및 코딩 체험, 로봇 축구 체험,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한국인 최초 옥스퍼드대학교 석좌교수인 정미령 교수의 ‘자녀양육 일문일답’ 특강을 진행해 많은 학부모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냈으며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형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은 사단법인 아름다운 청소년들이 수탁을 받아 운영되며 청소년 자치활동, 문화·예술 체험,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개관으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마땅한 여가, 휴식, 소통의 공간이 부족해 겪었을 아쉬움을 이제야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창의적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 [금요저널] 여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가 새로운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꾸마’로 다시 태어났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10월 16일 세종왕농협 주차장에서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여주고구마의 품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와 세종대왕농협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후원했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 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 김규창 경기도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고구마 재배농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5년 만의 리뉴얼, ‘여주꾸마’로 다시 세운 신뢰여주고구마는 예로부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최근 일부 저품질 상품 유통과 비통일된 포장으로 인해 소비자 신뢰도가 다소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여주시의 도움을 받아 35년 만에 브랜드 이미지와 포장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고 ‘대왕님표 여주꾸마’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브랜드는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의 정체성을 담아 △품질 표준화 △유통구조 개선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강화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여주고구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믿고 찾는 여주산 농산물’로의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상생의 브랜드출범식에서는 이해련 소프라노와 아리모리 퓨전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와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은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브랜드 출범은 여주고구마의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 농가의 자긍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신승호 추진위원장은 초대 여주고구마품질관리 위원장으로 위촉되어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를 단순한 1차 산업에서 벗어나 여주 특산품의 고급화와 차별화 전략을 통해 여주고구마를 고부가가치 농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주고구마는 여주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새로운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명품 농산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왕농협 ‘대왕님표 여주꾸마’ 제1호 판매처 지정이날 행사에서는 세종대왕농협이 ‘대왕님표 여주꾸마’로 바뀐 박스의 제1호 판매처로 지정되는 ‘제1호 판매처 지정식’을 진행하며 지역 유통의 거점 역할을 다짐했다. 농협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향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서는 ‘여주고구마 품질관리위원회 위촉식’ 이 열려, 지역 농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18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 위원회는 생산 단계부터 선별, 포장,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해 여주고구마의 품질을 유지하고 지역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소비자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번 ‘대왕님표 여주꾸마’ 출범은 단순한 브랜드 런칭을 넘어, 여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소비자 중심 농정 실현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향후 브랜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농 참여 확대, 온라인 유통망 강화, 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행사 후에는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업생산비 절감 및 물가 안정 궐기식’ 이 열려, 농업인 단체와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촌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다짐했다. 여주고구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로이은규 회장은 “여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쌀과 고구마를 생산하는 도시로 ‘대왕님표 여주꾸마’는 지역 농업의 자부심이자 농민의 땀과 정성을 담은 결과물”이라며 “이번 출범을 계기로 여주고구마가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앞으로도 여주시와 협력해 품질 향상, 생산단계별 지원, 마케팅 다양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은 여주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이정표로 ‘대왕님표 여주꾸마’ 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예방 큰 안심 독감 예방접종하세요” [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 까지 2025년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시작 시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 시작일은 △ 9월 22일 2회 접종 어린이 △ 9월 29일 1회 접종 어린이, 임신부 △ 10월 15일 75세 이상 어르신 △ 10월 20일 70~74세 어르신 △ 10월 22일 65~69세 어르신이다. 해당 연령대는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시에서 추진하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과 시작일은 △ 10월 27일 취약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 10월 13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이다. 취약계층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여주시 위탁의료기관에서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시에는 신분증과 취약계층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야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여주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행정과장은 “작은 예방이 모여 시민 모두의 큰 안심이 된다”고 말하며 “지역사회가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2025년 향교 서원 활용사업 외국인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9월 6일 여주향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20명이 참여한 ‘선비다움 배움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향교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참가자가 함께한 사례로 지역 전통문화가 세계인과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는 국가유산 향교서원 활용 프로그램으로 여주시가 주최해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렸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여주시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세종대왕의 왕릉인 세계유산 조선왕릉 중 영릉을 답사하고 오후에는 선비다움 배움터인 여주향교로 이동해 다양한 전통문화 활동에 참여했다. 체험 활동으로 △전통 유생복을 입고 선비가 되어 선비 교육 프로그램 △향교의 상징인 향나무 이야기와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선비의 악기 거문고 연주 감상과 직접 연주해 보는 체험 △ 사군자 책갈피 제작 등으로 구성해 선비정신을 상징하는 전통 예술을 경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거문고 연주 체험은 유학생들에게 한국 고유 음악의 독창성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연주법에 큰 흥미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여주향교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모습은 여주가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무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여주향교를 비롯한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해 국내 외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한국 역사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말했고 “특히 유생복을 입고 향에서 예절을 배운 것과 거문고를 직접 연주해 본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여주향교에서 지역 주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역사를 배우고 나누는 열린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생활개선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는 지난 9월 8일 정효자 회장의 자택이자 농장인 효자농원에서 임원진과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연합회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무와 고춧가루를 활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떡과 함께 포장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60가구에 ‘사랑의 김치와 떡’ 이 전달됐으며 여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보다 세심하게 필요한 이웃들을 선정하고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정효자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단순한 여성농업인 단체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능력 향상과 농촌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는 학습단체로 현재 554명의 회원이 시 연합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매년 열리는 ‘재능나눔 행사’, ‘오곡나루축제 가마솥 비빔밥 행사’ 등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농촌,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여주 시민이 함께하는 ‘2025 세계 음악 여행 콘서트’ [금요저널] 여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9월 27일 오후 4시, 세종국악당에서 ‘2025 세계 음악 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스위스의 자유 정신을 담아낸 로시니의 역동적인 ‘윌리엄 텔 서곡 피날레’를 시작으로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 오스트리아 음악의 감성을 담은 훔멜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 빈 오페레타의 정수를 보여주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경쾌한 ‘박쥐 서곡’, 러시아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핀란드의 고요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시벨리우스의 ‘안단테 페스티보’, ‘비창 왈츠’, 이탈리아의 햇살과 생기를 담은 멘델스존의 ‘이탈리아 교향곡 1악장’ 등 세계 각국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함께 음악으로의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여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영규 단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세계 풍경 속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편안한 여행 발걸음을 내딛어 보시길 바란다. Bon Voyage”고 전했다. 본 공연은 별도의 초대권이나 입장권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고 공연 관련 문의은 박영규 단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025년 중앙동1지역 축제 행사 기획학교’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여주시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5년 중앙동1지역 축제 행사 기획학교’를 이달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상반기까지 세 번의 여주마실장터를 운영하면서 축제기획, 홍보, 운영 등 전문가와 분석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라는 두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본 교육을 수료하면 ‘2025년 하반기 네 번째 여주마실장터’ 축제 행사를 직접 기획 운영할 수 잇는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은 9월22일부터 11월21일까지 매주 2시간씩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축제에 대한 이론교육과 축제 운영을 위한 팀별 파트를 나누어 기획서 제작 및 맞춤교육과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축제 실무에 대한 체계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수현 센터장은 “주민과 상인이 능동적으로 축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새로운 축제 아이디어 발굴과 콘텐츠 기획 등으로 향후 추진하는 축제 행사 개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교육의 신청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이며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방문접수 및 온라인 신청, 이메일접수 등도 가능하다. 신청방법 및 교육장소, 교육내용 등은 여주시청 누리집과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여주시도시재생센터로 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 치매관리사업 안내 [금요저널]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및 치매환자 등록서비스를 하고있다. 이번 연계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장기요양급여이용 설명회’에 참석한 치매환자보호자 중 치매안심센터 사업에 대해 알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및 보호자 등록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 치매안심센터 소개 △ 치매환자 지원 서비스 안내 △ 치매환자 쉼터 및 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 안내 △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 서비스 안내 △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안내 등이다. 설명회에 참여했던 치매 가족은 “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치매서비스를 설명해 주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어 너무 편리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주기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한 설명회 참여로 더욱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부 ’ 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선정 [금요저널] 여주시는 향후 여주시청 및 여주초교 이전으로 원도심 지역 공동화 발생 및 지역 경기 침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 사업은 혁신지구의 예비단계로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쇠퇴한 도심이나 인구 감소, 산업 이탈, 주거환경 악화 등 재생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공공주도로 낙후지역 내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기능 등을 집적해 새로운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단순 건설을 넘어 지역의 활력을 복원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 지구단위사업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여주시 원도심 마스터플랜 활성화계획’을 기준으로 여주시청 및 여주초교 부지를 활용해 총사업비 1,280억원을 투입해 복합상업공간, 공원, 주차장 등과 부처연계사업으로 교육부 공모를 통한 교육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전문가 컨설팅 지원 및 공청회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으로 세부사업계획을 보완·수정해 2년 내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여주시를 대표하는 중요지역 거점 공간 조성과 더불어 수려한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한 관광도시로 다시 한 번 거듭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5월 26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어르신 친화 도시’ 국제 네트워크 제2기 가입 인증을 받았다. 적용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다. 2022년 12월 제1기 가입 인증을 받은 데 이은 재인증이다. ‘어르신 친화 도시’는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활동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환경과 제도를 갖춘 도시를 지칭한다. 여주시는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교통, 안전, 주거, 문화, 교육, 건강, 고용 등 5대 영역에 걸쳐 9대 목표를 수립하고 21개 부서에서 7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런 노력이 세계보건기구의 평가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아 이번에 제2기 가입 인증을 받은 것이다. 여주시가 가장 역점을 둔 정책은 어르신들의 활동적인 삶을 위한 일자리 사업이다. 여주시는 올해에만 모두 1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14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2022년 대비 참여 인원이 37.8%, 예산은 73% 증가한 수치다. 눈에 띄는 것은 노인 일자리의 질적 개선이다. 단순 노무 중심의 일자리 비율이 줄어들고 어르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일자리는 크게 늘었다. 처음 시작하던 2022년, 51개였던 사업단은 2025년 73개로 늘어났으며 일자리 유형도 다양해졌다. 지난 7월 31일에 가진 ‘2026년 신규 노인 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여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기도 했다. 한편 여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기존 생활환경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다. 여주시는 이를 위해 실행 계획 수립, 전담 조직 검토, 관계기관 회의, 교육 수료, 관련 조례 마련, 벤치마킹 등 모든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정식 시행할 예정이다. 경로당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여주시는 2023년 3월부터 경로당 식사 지원 사업인 ‘밥퍼스’를 운영 중이며 2025년 7월 현재 관내 103개소 경로당에서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각 경로당에 에어컨 구입비와 수리비, 냉방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겨울 추위를 대비해 난방비 부족 경로당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어르신은 지역 사회의 중심 구성원이자 당당한 소비 주체다 이분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발달장애인 화훼경진대회 ‘피어라 꽃처럼‘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9월 4일 푸르메소셜팜 2층 강당에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피어라 꽃처럼’ 화훼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나아가 발달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의 주최로 가치더하기주간활동센터, 내일로직업훈련센터, 평화재활원의 관계자 및 발달장애인 100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 ‘피어라 꽃처럼’ 경진대회는 '절화장식'과 '분화심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양 부문에 발달장애인 40명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장애를 넘어서는 고도의 집중력과 아름다운 조형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모든 참여자들과 심사위원들을 감탄시켰다. 여주시 관계자는 "단순히 경쟁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발달장애인에 맞는 심사 기준을 가지고 그에 맞춘 사전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숙련도를 높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들 모두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오는 9월 23일 AT센터에서 열리는 발달장애인 전국화훼경진대회에 수상자 포함 1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보건소,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지난 4일 여주소방서와 함께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단위로 격년으로 시행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여주시보건소 직원 및 여주소방서 관계자 약30명이 참여했으며 생물테러의 개요 및 초동대응 교육, 다중탐지키트 활용방법 및 검체 포장·수송,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 초동대응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안선숙 보건행정과장은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 보건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응이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 대응요원들의 안전 확보도 함께 요구되는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