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하는 여주의 미래”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개관식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 청소년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10월 16일 기관단체장 및 시민 200여명과 청소년 8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여주여자중학교 합창단, SK나이트 주니어 치어리더의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해 수련관 홍보영상 시청, 수련관 개관 경과 보고 이충우 여주시장의 기념사, 청소년헌장 낭독에 이어 비전선포식이 진행되어 수련관의 미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소울댄스 아카데미의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식 개관식과 동시에 수련관 내·외부에서는 청소년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R버스, 에어바운스, 캐리커처,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로봇 조작 및 코딩 체험, 로봇 축구 체험,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한국인 최초 옥스퍼드대학교 석좌교수인 정미령 교수의 ‘자녀양육 일문일답’ 특강을 진행해 많은 학부모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냈으며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형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은 사단법인 아름다운 청소년들이 수탁을 받아 운영되며 청소년 자치활동, 문화·예술 체험,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개관으로 청소년들이 그동안 마땅한 여가, 휴식, 소통의 공간이 부족해 겪었을 아쉬움을 이제야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이 창의적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 [금요저널] 여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가 새로운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꾸마’로 다시 태어났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10월 16일 세종왕농협 주차장에서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여주고구마의 품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와 세종대왕농협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후원했으며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 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 김규창 경기도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고구마 재배농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5년 만의 리뉴얼, ‘여주꾸마’로 다시 세운 신뢰여주고구마는 예로부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최근 일부 저품질 상품 유통과 비통일된 포장으로 인해 소비자 신뢰도가 다소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여주시의 도움을 받아 35년 만에 브랜드 이미지와 포장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고 ‘대왕님표 여주꾸마’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브랜드는 ‘세종대왕의 도시, 여주’의 정체성을 담아 △품질 표준화 △유통구조 개선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강화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여주고구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믿고 찾는 여주산 농산물’로의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상생의 브랜드출범식에서는 이해련 소프라노와 아리모리 퓨전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와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은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브랜드 출범은 여주고구마의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 농가의 자긍심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신승호 추진위원장은 초대 여주고구마품질관리 위원장으로 위촉되어 “대왕님표 여주꾸마 브랜드를 단순한 1차 산업에서 벗어나 여주 특산품의 고급화와 차별화 전략을 통해 여주고구마를 고부가가치 농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주고구마는 여주를 대표하는 특산물로 새로운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명품 농산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왕농협 ‘대왕님표 여주꾸마’ 제1호 판매처 지정이날 행사에서는 세종대왕농협이 ‘대왕님표 여주꾸마’로 바뀐 박스의 제1호 판매처로 지정되는 ‘제1호 판매처 지정식’을 진행하며 지역 유통의 거점 역할을 다짐했다. 농협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향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서는 ‘여주고구마 품질관리위원회 위촉식’ 이 열려, 지역 농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18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 위원회는 생산 단계부터 선별, 포장,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해 여주고구마의 품질을 유지하고 지역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소비자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번 ‘대왕님표 여주꾸마’ 출범은 단순한 브랜드 런칭을 넘어, 여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소비자 중심 농정 실현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향후 브랜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농 참여 확대, 온라인 유통망 강화, 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행사 후에는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업생산비 절감 및 물가 안정 궐기식’ 이 열려, 농업인 단체와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촌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다짐했다. 여주고구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로이은규 회장은 “여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쌀과 고구마를 생산하는 도시로 ‘대왕님표 여주꾸마’는 지역 농업의 자부심이자 농민의 땀과 정성을 담은 결과물”이라며 “이번 출범을 계기로 여주고구마가 전국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고구마연구회는 앞으로도 여주시와 협력해 품질 향상, 생산단계별 지원, 마케팅 다양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은 여주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이정표로 ‘대왕님표 여주꾸마’ 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 2025 청년의 날 기념 강연회‘밤밤, 밤’ 진행 [금요저널] 여주시청년활동지원센터 푸릇은 오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이해 2025 청년의 날 기념 강연회‘밤밤, 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 청년의 날 기념 강연회‘밤밤, 밤’은 ‘청년의 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인기 예능 프로그램 연출을 맡았던 △김태호pd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변화하는 내일 오늘의 도전’ 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에게 ‘자신의 시각이 담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청년이 묻고 시장님이 답하는 △청년공감토크코너도 예정되어 있다. 본 행사는 2025. 9. 19. 오후 7시부터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2025. 8. 25.부터 여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을 진행한다. 푸릇 관계자는 “오랜 시간에 걸쳐 청년 지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합의가 이뤄져 왔지만, 청년층에 대한 공감과 지원은 더욱 확대되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며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과 지역사회가 더욱 ‘청년’과 ‘청년 지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여주시 ‘청년의 날’ 기념 강연회‘밤밤, 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푸릇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새마을회, 2025년 제2차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22일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과 여주시새마을회임원단 및 각 읍면·동 협의회장, 부녀회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여주시 새마을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새마을회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마을회의 역할과 실천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활동을 되짚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 및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조정아 부시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고 환경정화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회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새마을회 발전을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미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정신은 여전히 우리 지역사회의 변화와 통합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라며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회원들의 연대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시새마을회는 하반기에도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김장 담그기 행사 등 이웃사랑실천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경기 여주시는 지난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한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금사면, 산북면, 점동면, 흥천면 하나로마트 4개소를 사용처로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농협에서 지난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편의 제고방안을 발표한 것과 동일한 내용으로 적용시점은 8월 22일 금요일부터이다. 면 지역의 경우 지역 내 마트나 슈퍼가 있더라도 생활필수품이나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범정부 TF의 사용처 확대적용 계획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는 읍·면 지역별 실정을 파악하고 지역 내 상권 현황과 소상공인 영향 등을 검토해 농협 하나로마트 확대적용 대상지를 결정했다. 여주시 적용지역은 금사농협 하나로마트, 금사농협 하나로마트 산북점, 점동농협 하나로마트, 흥천농협 하나로마트로 총 4개소이다. 전체 목록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농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신청기한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며 2차분 접수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지급된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 서초동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 드림홀에서 입주식 및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탄소저감 푸드테크 기업 ㈜온푸드가 NH농협은행 개방형 협업 프로그램 ‘2025 NH오픈비즈니스허브’ 푸드테크 협업기업으로 선정,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 드림홀에서 입주식 및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산사료 전문가 남구현 온푸드 대표(농학 박사)와 김병국 전 농협중앙회 이사, 남인식 전 농협중앙회 상무, 전세우 농협사료 전무, 이찬호 농협하나로유통 전무, 정숙진 농협성수역지점장, 이인묵 반석농장 대표 등 관계자와 농축산·푸드테크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온푸드의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며 축산업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남구현 대표는 “NH오픈비즈니스허브 입주는 단순한 공간 공유가 아닌, 기술과 시장성을 동시에 검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라며 “버려지는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사료와 저탄소 축산물 상용화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혜택을 누리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 남인식 전 농협중앙회 상무는 ‘푸드테크 기반 저탄소 축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커피박을 활용한 저단백 사료 기술이 온실가스 감축과 사육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농협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 확대와 소비자 인식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온푸드는 커피박을 활용한 사료로 오메가3 저탄소 한돈을 생산해 일반 돈육의 오메가-6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는 동시에,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NH₃), 아산화질소(N₂O) 배출을 줄이는 기술을 확보했다. 지난 1월 농협사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신뢰성을 입증했고, 이번 입주를 계기로 사업 모델 고도화와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국내 농업 온실가스 배출량은 2억964만t으로, 이 중 축산 부문이 9,734천t(46.2%)을 차지, 특히 분뇨 처리와 장내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아산화질소 배출이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육류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저탄소 축산물에 대한 수요는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온푸드의 이번 행보는 친환경 경영을 넘어 국내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67회 임시회에서 신청사 건립 우선공사비 50억원이 포함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여주시의회(의장·박두형)가 제67회 임시회에서 시 신청사 건립 우선 공사비 50억원이 포함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그동안 여야 간 첨예한 대립으로 두 차례 삭감됐던 신청사 건립 공사비(7월17일 인터넷 보도)가 부활하면서 1천520억원 규모의 신청사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찬성 5, 반대 1로 추경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정병관(민) 의원이 끝까지 반대 의사를 표명했지만 유필선 예결특위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의원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가결됐다. 이어 오후 5시40분 본회의에서도 최종 통과됐다. 이번 예산안 통과의 결정적 변수는 유 의원의 전격 탈당이었다. 의장을 역임한 유 의원은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며 “시민 다수가 원하는 신청사 건립을 당론이라는 이유로 반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의 탈당으로 민주당 4석, 국민의힘 3석이던 기존의 의회 구도가 변화하면서 신청사 예산 통과의 길이 열렸다. 이번 제3회 추경 규모는 1조1천480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3억원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9천326억원, 특별회계를 포함한 전체 예산 중 신청사 건립비 50억원은 내부 유보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50억원은 실시설계 기간 6개월 동안 진행될 토목공사비 40억원과 관급자재·폐기물 처리비 10억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기본설계 기술제한입찰방식으로 설계·시공자를 동시에 선정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는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은 공론화 절차의 정당성 부족과 재정 부담 가중을 우려했다. 정병관 의원은 “신청사 1천520억원에 도로 413억원까지 더해지면 재정에 큰 부담”이라며 “토지 보상도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부터 편성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과 집행부는 시민 75.7%가 찬성한 공론화 결과와 3년간의 법정 심의 완료를 근거로 사업 추진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이상숙 의원은 “현 청사 유지비만 연간 20억~30억원이 소요되고 있다”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여주초등학교 부지 활용 가능성도 쟁점이 됐다. 유 위원장이 교육지원청과의 협의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집행부는 “교육지원청이 교육목적 외 사용을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중앙투자심사 조건 위반 시 투자비 반납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진설계 미비와 남한강 인접으로 인한 수압 문제, 지하 3~7층 주차장 건설 시 500억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소요된다는 물리적 제약도 제시됐다. 시는 예산 확정에 따라 즉시 조달청 입찰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초 1~2월 토목공사를 선행해 전체 공사기간을 단축시킨다는 전략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가족센터에서는 2025년 여주 관광원년의 해를 기념해 제3회 가족사진 공모전 ‘여주를 담은 우리 가족’을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여주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응모 주제는 우리 가족이 자주 가거나 가장 좋아하는 여주 관광지 또는 우리 가족만이 알고 있는 여주 명소에서 찍은 가족사진이다. △출품은 가족 당 1점으로 순수 창작사진과 작품설명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 AI생성 이미지 출품은 제한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완성도, 독창성, 활용도, 표현력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함께 공정하게 진행되며 수상자는 오는 9월 27일 ‘제4회 통통가족축제’ 현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링크로 접속해 네이버 로그인 후 제출하면 된다. 박지현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주시의 다양한 매력을 가족의 시선으로 담아내길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공모 사업에 강천섬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니스 관광은 well-being과 happi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정서적 안정을 추구하는 새로운 여행트렌드다. 경기도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정하고 첫 사업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 15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2024년 강천섬 일원을 관광 힐링지구로 조성하겠다는 여주시 계획에 따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레저사업팀이 2024년 10월 1일에 신설되고 강천섬에 관광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웰니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발 빠른 대처를 한 결과다. 강천섬은 경기형 웰니스 관광 테마 6가지 중 반려동반로 지원해 선정됐으며 경기도로부터 3년간 맞춤형 컨설팅 및 웰니스 프로그램 실행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강천섬은 어싱체험, 생태관광, 별자리 관측 등을 반려동반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등 전국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강천섬만의 힐링 프로그램을 가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천섬의 웰니스 관광지 선정은 단순한 관광 명소 추가를 넘어, 지역 경제에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관광두레 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19일 가남 고석재 농장에서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현판식을 진행했다. 가남 고석재농가는 지난 6월 2025년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식량작물분야에 선정됐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각 분야별로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영농 현장의 문제 진단 및 컨설팅을 수행할 기술보급확산지원단을 운영해 농업기술 보급과 확산 쳬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기술보급확산지원단 활동에 최고 농업기술자인 농업 전문경영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은 1992년부터 글로벌 지식·기술·정보화 시대에 각 품목별 최고의 농업기술로 경기 농업을 선도할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식량작물 분야 등 각 분야별로 엄격한 서류 및 현장 심사 결과 선발된 전문농업인을 경기도지사의 인증으로 추진하고 있는 검증된 농업경영인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하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정기강좌는 2025년 9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여주도서관을 비롯한 시립 9개관에서 운영되며 독서·문화 등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각 도서관에서는 ‘키워드로 만나는 사적인 서재’, ‘우리는 일곱 살’, ‘편안한 옷 만들기’, ‘도서관 속 미술원’, ‘한땀 한땀 향긋한 프랑스 자수’, ‘50일 머뭇, 글쓰기 가을’, ‘청소년 필사, 책으로 역사를 읽다’, ‘100세 그림책’, ‘문예창작’ 등 72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평생교육과 강성조 과장은 “시립도서관에서 준비한 독서 문화 강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책 읽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자기개발을 위한 강좌를 많이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2025 세종 인문학 특강’ ‘사회과학 편’ 성료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세종도서관 여민홀에서 ‘2025 세종 인문학 특강’ ‘사회과학 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세종대왕의 인문·과학 정신을 본받고자 기획한 ‘세종 인문학 특강’은 2023년에 처음 시작한 ‘문학 편’, ‘철학 편’, 2024년 ‘자연과학 편’, ‘지역작가 편’에 이어 이번 ‘사회과학 편’도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세종도서관의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번째는 6월 12일 19시에 명지대학교 테크노아트대학원 실물투자분석학과 박정호 교수가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를 주제로 강연했다. 현장 중심의 경제전문가인 박 교수는 미국, 중국,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사회의 흐름과미래 대한민국의 기회, 위기 요인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했다. 두 번째는 7월 3일 19시에 한신대학교 김선화 교수가 ‘사람을 향한 무역, 공정무역’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공정무역의 개념과 취지, 공정무역 운동의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공유하며 저개발국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언급했다. 세 번째는 7월 17일에 한양대학교 김광석 교수가 ‘트럼프 2.0’을 주제로 강연했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도 유명한 김 교수는 ‘트럼프 2.0’ 시대로 접어들며 본격화된 관세·무역 전쟁 속에서 우리나라의 현명한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에 관한 경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8월 14일에 성신여자대학교 법학부 이재훈 교수가 ‘그림 따지는 변호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미술 작품 속에 담긴 저작권, 위작 논란, 표현의 자유 등 법적 쟁점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예술을 법률 관점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을 제시했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세종의 집현전이 조선 발전과 부흥의 산실이었던 것처럼 시민들이 지역 공공도서관을 잘 활용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길 바라며 오는 11월~12월에도 세종 인문학 특강 ‘역사 편’을 운영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