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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철 꾸러미 전달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겨울철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꾸러미는 백정옥 옥천3리장의 후원으로 물김치 재료를 제공받아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담근 물김치와 옥천면 생활개선협의회 회원들이 손수 만든 빵이 포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또한 라면, 레토르트 식품, 김 세트, 즉석밥, 양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8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백정옥 옥천3리장과 배귀자 옥천면 생활개선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에도 옥천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김치 재료를 후원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이순호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정성으로 만든 물김치가 옥천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종길 옥천면장은 “이번 겨울철 꾸러미 나눔은 지역사회의 정과 협력의 힘을 보여준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직접 만든 물김치와 빵, 생필품에 담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옥천면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 ‘2025년 군민 생활주변 위험 수목 처리 지원 사업’추진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군민 생활주변 위험 수목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위험 수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사업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총사업비 1억 8천만 원이 투입됐다.이 중 정원산림과에서 3천6백만 원, 읍·면에서 1억 4천4백만 원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했다.최근 빈번해지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해 생활권 주변 수목의 부러짐이나 전도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양평군은 선제적인 위험 수목 관리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해 위험 요소에 대한 자체 대응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험 수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추고,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군민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 예방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 2기 시작 알려 [금요저널] 양평군은 6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쉼터’는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연계 전까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 쉼터 프로그램으로 치매의 중증화 예방과 사회적 고립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오후 반일반으로 12주간 진행되며 작업치료, 교구활동, 미술치료 등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보다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과 사업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행복한 동행’ 자원봉사자 나들이 진행 [금요저널]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4일 복지관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행복한 동행’ 자원봉사자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봉사활동에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총 10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이섬을 방문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 프로그램 및 단체 오락 등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복지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자원봉사자와 복지관이 함께 걸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행사 명칭을 ‘행복한 동행’ 으로 정했다. 행사 이름처럼 이번 나들이는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상호 존중과 동반 성장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평소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뿌듯함을 느꼈지만, 이렇게 복지관에서 직접 감사의 자리를 마련해 주니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함께 어울리며 다른 봉사자들과도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노력이 모여, 지역 내 많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함께 숨 쉬다, 행복을 꿈꾸다’라는 비전 아래,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행복한 양평을 실현하기 위해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지역산 우리 밀로 만든 ‘밀맥주’ 시음행사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은 5일 청운면 양평밀 경관 단지에서 개최된 제3회 양평 밀축제에서 지역산 금강 품종 우리 밀을 활용한 맥주 시음 및 소비자 품평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과 작물기술팀이 협력해 추진한 시험 연구의 일환으로 우리 밀 가공 제품의 향미 특성과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성과 유통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음에 사용된 밀맥주는 양평군에서 재배된 국산 밀 ‘금강 품종’을 활용해 옥천면에 위치한 양조업체 히든트랙브루잉과 협업해 개발한 시제품이다. 이번 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방문객들은 100ml 이하의 소량 시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 홍보 또는 5천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시 시 1인 1캔의 홍보용 캔맥주도 증정된다. 행사 공간에서는 스티커 품평 보드와 정보 무늬 설문조사를 통해 △맛 만족도 △재구매 의향 △판매 희망 채널 등 실질적인 소비자 평가를 수집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는 향후 브랜드화와 제품 개발 방향 설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개발 중인 ‘양평 느타리버섯 포’ 시식 행사도 함께 열려, 건강 간식으로서의 가능성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밀맥주 시음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소비자 반응과 현장 평가를 바탕으로 우리밀 가공 제품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통되고 궁극적으로는 양평 밀 생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밀맥주 시음행사 종료 후에는 소비자 설문 결과와 현장 평가 자료를 종합 분석해, 우리밀의 향미 특성과 가공 적정성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맥주 제조업체의 우리밀 수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향후 관련 정책과 연구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용문교회 부설 은빛대학 어르신 대상 척추 건강관리 교육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5일 용문교회 강당에서 교회 부설 은빛대학의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척추 건강관리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척추 질환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자세와 운동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립교통재활병원 근골격 재활의학과 김윤희 교수가 진행했으며 △척추 건강의 중요성 △자세 교정과 예방 운동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석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허리 통증이 있었는데, 오늘 배운 운동법을 꾸준히 실천해 허리 건강을 되찾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립미술관, ‘2025 양평 아트페스티벌’ 성공적 폐막 [금요저널] 양평군립미술관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16일간 개최한 ‘2025 양평 아트페스티벌’ 이 총 3,222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화선-예술로 꽃피우는 희망의 불씨’를 표어로 내건 이번 페스티벌은 침체된 미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과 예술, 그리고 사람을 잇는 새로운 문화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페스티벌은 양평 지역의 10개 갤러리와 서울 초청 갤러리 3곳이 참여해 창작과 유통이 공존하는 예술 전람회의 모범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갤러리와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미술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예술 향유의 폭을 넓혔다. 또한 △갤러리 도장 찍기 여행를 비롯해 양태정 법무법인 광야 대표변호사, 이명옥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회장/사비나미술관 관장 등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은 예술작품 저작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됐다. 한편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라이브페인팅, △주말 공예마켓, 그리고 뮤직포레스트의 △주말 음악회 등은 미술관 전관과 야외 녹지 공간을 활용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중견작가 중심의 ‘특별 초청 작가’ 코너와 신진작가를 소개한 ‘히든 아티스트’ 구역은 미래 예술 트렌드와 현대미술의 깊이를 조명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립미술관의 주최 아래 양평군, 한국박물관협회, 한국예술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양평미술협회, 삼화페인트공업, 아트인뱅크, 러쉬코리아, 파버카스텔코리아, 흑유재 등 기관 및 유수의 기업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지역 내 참여업체들과 연계한 특별 할인 및 서비스 혜택이다. 양평읍을 비롯한 개군면, 지평면, 양서면, 강하면의 음식점과 카페들이 페스티벌 관람 인증 시 할인 또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예술과 지역의 상생 모델을 시범적으로 제시했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침체된 경기 불황과 불안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번 페스티벌이 양평의 갤러리와 지역 작가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미술관 측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양평 아트페스티벌”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더욱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연례 예술 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2025 양평 아트페스티벌’은 양평군이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옥천면 옥천 2리에서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은 4일 옥천면 옥천 2리 마을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민·관 협력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어르신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양평지역자활센터 △양평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옥천면사무소 복지팀 △양평군무한돌봄센터 등 관내 8개 보건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15종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복지 및 건강 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치매 예방 교육 및 인지 선별검사, 이미용 서비스, 발 마사지, 칼갈이, 음식 나눔 등이 포함됐다. 현장을 방문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달행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각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복지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된 양평군의 특화된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총 15개 기관과 자원봉사자가 협력해 24종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8,000여명의 군민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올해도 많은 주민들의 기대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엄수.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갈산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념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선열들의 피와 땀, 눈물이 빚어낸 고귀한 결실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양평군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의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보훈가족의 자긍심 함양과 애국정신 계승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갈산공원 내에 독립유공자 공적비를 건립하고 있으며 지평리에는 국제평화공원을 조성해 국가수호와 국제평화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추진 중이다. 군은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회 양평밀축제, 자연과 감성이 공존한 축제로 발돋움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청운면에 위치한 양평밀경관단지에서 제3회 양평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양평밀축제는 지난해 청운·지평면에서 함께 개최되었던 것에서 장소를 청운면으로 일원화해 진행됐다. ‘황금 들녘의 초대, 밀밭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복잡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 밀밭에서의 작은 여유를 얻고 추억의 사진을 남겨 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사로 문을 연 제3회 양평밀축제는 축제명이 새겨진 기념빵을 커팅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축제장은 밀관련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판매 공간과 어린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마련된 부스존, 넓은 밀밭 속 산책로와 포토존이 조성된 양평밀경관단지로 구성되어 방문객을 맞이했다. 또한 밀로 만든 막걸리를 포함해 다양한 막걸리를 시음·구입할 수 있는 막걸리존을 별도운영해 지역 막걸리 업체의 홍보를 도왔고 곧 판매를 앞둔 양평밀맥주에 대한 홍보 부스도 함께 참여해 시음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밀밭 보물찾기 이벤트에서는 양평에서 나고 자란 양평밀가루를 기념품으로 제작해 방문객에게 나눠주며 양평밀에 대한 홍보를 톡톡히 함과 동시에 이번 밀축제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제3회 양평밀축제를 찾아주신 내빈들과 방문객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의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양평밀산업의 확대와 밀 생산농가의 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양평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4일간 4만 여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양평밀축제가 양평의 또 하나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일동, 양평군에 해피 나눔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양평군은 5일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일동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해피 나눔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학업을 이어가는 데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승무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일동은 앞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성제 팀장은 “양평군 내 취약 청소년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승무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며 “기부한 성금이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강고속 양평시내버스 승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 나눔 성금’ 모금과 이웃 돕기 물품을 모집하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예방에서 회복까지’… 전진선 양평군수, 재난 앞에 흔들림 없는 ‘안전도시 양평’ 만들겠다. [금요저널] 기후위기와 사회적 재난의 양상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지방정부가 마련해야 할 ‘안전’의 범위도 그만큼 넓어지고 있다. 양평군은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제도 정비부터 현장 대응, 스마트기술 도입까지 군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안전을 향한 행정의 시작은 제도 정비에서 출발한다. 군은 2025년 ‘안전도시 조례안’을 추진하며 군민의 손상 예방과 안전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의 틀을 마련하고 있다. 해당 조례는 장기적인 안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군민의 권리와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재난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지역안전관리 TF’를 운영하고 있다. 12명의 실무자로 구성된 TF는 도로 하천, 건축물,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을 연중 상시 점검한다. 해빙기, 우기, 여름철, 동절기 등 계절별 재난 유형에 따라 맞춤형 점검을 실시하며 소규모 공공시설과 민간 공사현장, 농업기반시설까지도 관리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기존 부서별 산발적 점검을 체계화하고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또한 군이 촉각을 기울이는 영역이다. 군은 이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기존 준 전담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는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주·야간 2인 이상 교대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CCTV통합관제센터와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상황인지와 보고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야간관제인력과 협업해 재난발생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 중이다. 군민을 위한 안전장치인 ‘군민안전보험’ 또한 계속 운영 중이다. 보험은 군이 전액 비용을 부담하며 군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2025년에는 개 물림 사고 야생동물 피해, 농기계 사고 등 총 14건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며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왔다. 특히 외국인등록자까지 포함한 전 군민 대상이라는 점에서 포용적 안전정책으로 평가받는다. 도시공간의 재설계는 사회적 재난 대응의 중요한 축이다. 군은 양평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올해부터 양평읍 양근5리 일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을 도입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스마트폴, LED 조명, 반사경 등 물리적 시설은 물론, 범죄예방 캠페인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이 사업은 도시의 ‘심리적 안전감’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최근 군은 기술기반의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 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을 활용해 방범·방재·교통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주민리빙랩 운영을 통해 정책 수립에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군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총 8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11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정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로 적색 포장, 방호 울타리 설치, 고원식 교차로 및 교통안전표지 보강 등이 실시된다. 공사는 실태조사 용역과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거쳐 오는 후반기 시설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재난대응은 사전예방부터 사후회복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행정”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재난 앞에 흔들림 없는 ‘안전도시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