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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 업무협약 윤진섭 펨코엔지니어링 건설사업단장 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 류영하 에스앤씨 종합건설 현장소장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6일 시청 도로교통국장실에서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의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감리단 및 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펨코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와 ㈜에스앤씨종합건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감리단·시공사는 관내에 소재한 업체와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 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 및 장비를 우선 이용하기로 했다.또 관내 거주하는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며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노력하기로 했다.아울러 안양시는 건립공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할 예정이다.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은 협약식에서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치매전문요양원이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941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오는 2027년 상반기 개원 목표로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평촌동 소공갤러리 전시 전경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행정복지센터 내 소공갤러리에는 11월 한 달 동안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올해 아흔의 나이에 독학으로 배운 그림으로 첫 개인전을 여는 이동문 작가의 ‘구순의 붓끝, 꽃, 새 깃들다’전시가 그 주인공이다.이동문 작가는 코로나19 시기에 바깥 활동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서 손녀가 선물해준 물감과 그림 공부 책으로 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작은 붓 하나로 시작한 취미는 어느새 하루의 가장 큰 기쁨이 됐고, 작품이 하나둘씩 늘어갔다.이를 눈여겨본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은 전시로 이어졌다“어머니가 그림을 그리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며 그 열정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머니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자 전시를 직접 신청했다”고 말했다.전시 준비 과정에서도 가족들은 작품 정리부터 홍보 포스터 제작, 설치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어머니의 첫 개인전을 손수 준비했다.센터 3층 소공갤러리에 들어서면, 이동문 작가의 초창기 작품 40점이 전시되어 있다.대부분 꽃과 새를 주제로 한 작품들로 백합과 장미, 제비꽃, 능소화 등 다채로운 꽃들과 수리부엉이, 파랑새, 소쩍새 등 새들이 관람객들을 반긴다.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 공간이 없어 작품을 공개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는 소공갤러리의 운영 취지에 꼭 맞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구순의 붓끝, 꽃, 새 깃들다’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 내 소공갤러리에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동문 작가는“그림을 그리며 보내는 일상이 매일 새롭고 감사하다. 최근에는 풍경화에도 도전해 표현의 폭을 넓히고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윤덕 평촌동장은“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정적으로 배우고 표현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이번 전시처럼 주민들의 삶 속에서 피어난 예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전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23년 7월 개관한 평촌동 소공갤러리는 ‘소소하고 소중한 공간 갤러리’라는 뜻으로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에게 열린 전시 공간을 제공해왔다.지금까지 총 27회의 전시를 통해 660점의 작품이 선보였고 1만 2천여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양시, 만안구 급수체계 전환 완료…42년된 비산정수장 철거 예정 [금요저널] 안양시가 오는 2027년까지 비산통합정수장 신설을 위해 지난 1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만안구 급수체계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 42년 된 기존 비산정수장의 철거 준비에 돌입했다. 안양시는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계획한 만안구 급수체계 전환 작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되고 비효율적인 정수장 시설을 개량하면서 고도화된 정수처리 시설을 도입해 안양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비산정수장을 통합정수장으로 재건설하는 공사기간 동안 만안구 급수를 기존 비산정수장에서 포일정수장으로 바꾸는 급수체계 전환을 우선 시행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급수체계 전환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철저히 홍보했다”며 “탁수 발생 민원에 개별 대응하고 필요시 현장작업반이 직접 퇴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수계 전환된 각 배수지 등에 대해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안구 수계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현재 비산정수장에 대한 철거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81년 준공된 비산정수장은 42년 만인 올해 말에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급수체계 전환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27년 포일정수장 수계를 다시 비산통합정수장으로 변경 시 전환 작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후화된 정수장을 효율적인 현대식 통합정수장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더욱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명희 안양시의원, 안양초 통학로 안전문제 심각, 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장명희 안양시의원은 21일 진행된 제280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도심의 특성상 이면도로와 협소한 보행로가 혼재되어 있는 만안구 곳곳의 통학로가 우리 아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특히 안양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는 주거복합건축물 신축 공사까지 무분별하게 진행되고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문제가 심각하다”며 안양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안양초등학교 통학로는 보행로와 도보 구분이 없는 길이 대부분이고 보행로 구간도 매우 협소해 차와 어린이들이 뒤섞여 위험천만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안양초 주변은 일반상업지역으로 주거지역보다 용적율이 높아 주거복합건축물이 무분별하게 들어서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안양초 일원에서 진행된 건축물 해체, 용도변경, 대수선 등의 공사는 무려 41건에 달했으며 어린이들은 골조가 그대로 드러난 공사현장과 오가는 중장비 트럭과 포크레인을 피해 등하교를 해야 했다. 장 의원은 일반상업지역에 건립되는 주거복합시설은 주택법 적용을 받는 아파트와 달리 진입도로와 같은 부대복리시설 의무 규정이 따로 없기 때문에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한계가 있는데도, 시에서는 사실상 아이들의 안전을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향후 진흥재개발지구와 냉천지구의 입주가 시작되면 안양초등학교의 학급 수는 현재 40학급에서 2025년 67학급까지 늘어날 예정으로 통학로 안전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대두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안양초 뿐만 아니라 원도심의 특성 자체가 아이들이 걷는 모든 길에서 교통사고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재산권과 상권, 주차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원도심에서 통학로 개선은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꼭 해야만 한다”고 강조하며“만안 원도심 지역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안양시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장 의원은 아이들이 직접 통학로를 걸으며 성인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방해물들을 잡아내는 눈높이 프로젝트 집부터 학교까지 통학 동선에 대한 안심통학지도 제작 경찰서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 실행력 있는 주체들과의 적극적 협업 등을 제안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2023년도 예산안 확정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해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안양시가 요구한 ‘2023년도 예산안’ 등 안건과 관련한 사업 타당성, 예산의 적정성에 대해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종합심사를 거쳐 심의 가결했다. 위원회는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중 23건에 대해 25억 2,078만 6천원을 감액해 최종 1조 6,968억 7,413만 5천원으로 가결했다. 아울러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건에 대해 4천 1백만원을 삭감했으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1건에 대해서는 491만 4천원을 삭감해 가결 처리했다. 2023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에는 중기지방 재정계획 작성 철저 등 12건의 개선사항을 심사의견서로 채택했고 덧붙여 예산을 수반하는 사업은 계획수립 단계부터 향후 변동사항을 예측해 정확한 산출 근거에 의해 예산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김도현 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면밀하게 심사한 만큼, 내년도 예산이 안양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위원들께서 제안한 지적사항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기초자치단체 ‘최초’ 공공외교 조례 제정… 공공외교 선도도시 기대 [금요저널]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공공외교 조례가 제정됐다. 지난 21일 안양시의회 제2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도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국내외 교류협력 및 공공외교 활성화 조례’가 통과됐다. 해당 조례는 2015년 6월에 제정된 ‘안양시와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 등에 관한 조례’를 7년 만에 전부개정해 조례명을 변경한 것으로 안양시가 시 고유의 특성을 조화롭게 반영해 공공외교에 나서도록 하고 국제교류협력과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김도현 의원은 “국가만이 외교의 주체였던 전통적 외교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부문까지도 외교의 주체로서 인식하고 정책을 입안하는 것이 전 세계적 추세”며 “우리나라도 2016년에 공공외교법을 제정하면서 정무외교, 경제외교와 더불어 공공외교를 외교의 3대 축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양시가 공공외교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함으로써 도시 간 교류 촉진은 물론,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 해외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서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분야, 세대가 참여하는 공공외교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도현 의원은 외교부 공공외교 1호 협력 사업인 ‘미래숲 한중 녹색봉사단’사업, 공공외교 전담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한국청년대표단’사업 등에 총괄책임자로 참여했으며 2015년 제3차 한중 공공외교포럼 한국대표단의 일원으로 ‘한중 청년 환경협력 및 공공외교’를 주제로 발표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더 스마트 해진 안양시 제설작업…제설트럭 영상관제시스템 도입 [금요저널] 눈 예보가 있었던 21일 새벽 3시경 눈이 펄펄 내리기 시작하자 안양시 만안구청 제설 상황실이 갑자기 분주해졌다. 상황실 한쪽에서는 제설 트럭의 현재 위치가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트럭의 운전석에서 바라보는 노면 상태가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었다. 안양시는 올해 9대의 제설 트럭에 고해상도 CCTV와 GPS, 양방향 음성통화 장치를 탑재하는 영상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철저한 폭설 대비에 나섰다. 제설 트럭은 영상관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와 노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정보를 상황실로 전송하고 상황실 근무자는 이를 즉각 확인해 미흡 구간에 대해 음성통화 장치를 통해 트럭에 직접 작업지시를 내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는 별도의 조작이 필요 없어 안전 운행에 집중할 수 있다. 시는 2021~2022년 도로제설 우수 시·군에 선정되어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은 교부금 1000만원을 활용해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밖에도 제설트럭에 상차 보조인력이 필요 없는 굴삭기용 톤백포대 자동절개장치를 도입해 제설 작업자의 안전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안양시는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예방위주 제설 제설역량 강화 제설방법 선진화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비상단계에 따라 대기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총 52대의 제설 트럭을 보유한 시는 올 겨울 들어 총 8차례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서울 연결도로 중점관리도로 및 상습결빙지역 등 취약지역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출·퇴근 시간 집중적으로 제설 작업에 돌입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설 전진기지,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을 점검하고 전년보다 892톤 많은 3,063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다. 도로 뿐 아니라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곳곳에서도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산책로 주변 도복 위험이 있는 수목을 제거하고 산책로 내 결빙구간의 제빙·제설 작업을 수시로 수행한다. 아울러 관악산과 비봉산 등의 등산로의 노면 결빙을 확인하고 주요구간 제설 작업에 나서는 한편 약수터 10개소의 진입로와 음수대 앞 바닥 결빙 제거작업 등 지속적 점검으로 겨울철 등산로 위험 요소를 제거할 예정이다. 이날 영상관제시스템을 직접 점검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제설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도 동참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대건청소년회 제12회 장학생 청소년 2명 선정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명이 대건청소년회 제12회 장학생으로 선정돼 지난 17일 장학금을 받았다. 수원교구 청소년법인인 대건청소년회는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응원과 용기를 전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히 살아가는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제12회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 장학생을 선발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가운데 가정 환경, 학업 수행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각각 장학생으로 추천해 2명 모두 선발이 됐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1~3학년 대상으로 사회참여활동, 학습지원, 상담, 급식, 귀가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만안구, 2022년 ‘만안 행정의 달인’ 표창 수여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20일 소통과 열정을 바탕으로 현장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선정해 ‘만안 행정의 달인’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만안 행정의 달인’ 표창은 지난 한 해 동안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함께하는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3개 분야에서 2명씩 총 6명을 선발해 표창과 함께 부상을 수여했다. ‘현장행정의 달인’은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행정수요에 빠르게 대처한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 ‘소통행정의 달인’은 함께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및 주민과의 소통으로 사전에 주민불편을 예방하고 갈등을 해결한 공무원, ‘열정행정의 달인’은 전문성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휘해 만안구를 위해 열정을 다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이번 2022년 현장행정의 달인에는 지난 여름철 수해 당시 위험수목 제거 및 배수펌프장 상황 관리 등을 위해 모친이 별세한 상중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출동했던 건설과 문용군 팀장, 24년만에 철거되는 ‘원스퀘어’의 건축물 해체신청을 담당한 건축과 김아름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소통행정의 달인은 석수2동 용창환 팀장과 환경위생과 신나리 주무관, 열정행정의 달인은 안양9동 박지수 주무관과 세무과 이정욱 주무관이 선발됐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주어진 업무추진에 그치지 않고 적극행정을 솔선수범하는 소신으로 헌신과 열정을 보여주신 공직자 덕분에 만안구가 더 빛이 나고 지역사회가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예술재단, ‘브로콜리너마저 크리스마스 콘서트’ 공연 개최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범하고 보편적인 일상을 노래하는 인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오는 25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브로콜리너마저’는 덕원과 잔디, 류지로 구성된 밴드로 2007년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1집 ‘보편적인 노래’와 2집 ‘졸업’으로 청춘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9년 만에 발매한 3집 ‘속물들’로 ‘청춘’을 넘어 ‘삶’을 노래하며 공감의 폭을 넓혀가며 음악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에서는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울림 있는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로 청춘과 삶을 이야기한다. 특히 시인들이 뽑은,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인 ‘보편적인 노래’를 비롯해 다양한 곡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날들을 선물처럼 노래하는 ‘브로콜리너마저’의 노래를 통해 2022년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전석 5만원이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2년 재단 기획공연 관람티켓 소지자에게는 1인 2매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19세부터 만39세까지 청년을 위한 20%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호계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주민대표 등과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지난 19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호계 효성아파트 앞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호계 데이터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대표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최병일 의장을 비롯해 도시건설위원회 이재현 위원장·조지영 부위원장, 보사환경위원회 윤해동 위원과 시청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최병일 의장은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염려를 잘 알고 있다”며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입장 차가 현격해 합리적인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논의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경진대회 ‘싹쓸이’…최우수·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안양시가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차별 없는 평생학습 지원사업 ‘소외계층 평생학습 다함께 꿈꾸는 세상’이 최우수상을, 누구나 ‘길 찾기 쉬운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사업’이 장려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15일 경기도가 주관한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에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2건의 우수사례를 올리며 2관왕 수상과 함께 시상금 150만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는 경기도 및 31개 시군의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10건의 우수사례 발표와 현장 전문가 심사가 진행됐다. 여기에 사전에 실시한 온라인 도민투표가 더해져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소외계층 평생학습 다함께 꿈꾸는 세상’은 공동생활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차별 없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공동생활시설의 장애인, 노숙인, 아동·청소년 등 거주자 특성과 요구를 파악하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여성과 장애인의 이중차별을 경험하는 여성장애인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과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발굴, 소외계층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추가 편성 등으로 여성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장려상의 ‘길 찾기 쉬운 안내체계디자인 개선사업’은 누구나 편리하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안양역 일원 안내체계 구축사업으로 젠더 전문가 자문과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실시 등 구축 과정에 양성평등한 관점을 반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법령, 계획, 사업 등 정책 수립·시행과정에서 양성의 관점 및 요구를 고르게 반영해 공정한 정책이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로 안양시는 올해 총 114개 정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