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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 업무협약 윤진섭 펨코엔지니어링 건설사업단장 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 류영하 에스앤씨 종합건설 현장소장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6일 시청 도로교통국장실에서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의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감리단 및 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펨코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와 ㈜에스앤씨종합건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감리단·시공사는 관내에 소재한 업체와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 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 및 장비를 우선 이용하기로 했다.또 관내 거주하는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며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노력하기로 했다.아울러 안양시는 건립공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할 예정이다.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은 협약식에서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치매전문요양원이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941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오는 2027년 상반기 개원 목표로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평촌동 소공갤러리 전시 전경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행정복지센터 내 소공갤러리에는 11월 한 달 동안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올해 아흔의 나이에 독학으로 배운 그림으로 첫 개인전을 여는 이동문 작가의 ‘구순의 붓끝, 꽃, 새 깃들다’전시가 그 주인공이다.이동문 작가는 코로나19 시기에 바깥 활동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서 손녀가 선물해준 물감과 그림 공부 책으로 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작은 붓 하나로 시작한 취미는 어느새 하루의 가장 큰 기쁨이 됐고, 작품이 하나둘씩 늘어갔다.이를 눈여겨본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은 전시로 이어졌다“어머니가 그림을 그리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며 그 열정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머니께 작은 선물을 드리고자 전시를 직접 신청했다”고 말했다.전시 준비 과정에서도 가족들은 작품 정리부터 홍보 포스터 제작, 설치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어머니의 첫 개인전을 손수 준비했다.센터 3층 소공갤러리에 들어서면, 이동문 작가의 초창기 작품 40점이 전시되어 있다.대부분 꽃과 새를 주제로 한 작품들로 백합과 장미, 제비꽃, 능소화 등 다채로운 꽃들과 수리부엉이, 파랑새, 소쩍새 등 새들이 관람객들을 반긴다.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 공간이 없어 작품을 공개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열린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는 소공갤러리의 운영 취지에 꼭 맞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구순의 붓끝, 꽃, 새 깃들다’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 내 소공갤러리에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동문 작가는“그림을 그리며 보내는 일상이 매일 새롭고 감사하다. 최근에는 풍경화에도 도전해 표현의 폭을 넓히고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강윤덕 평촌동장은“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정적으로 배우고 표현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이번 전시처럼 주민들의 삶 속에서 피어난 예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전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23년 7월 개관한 평촌동 소공갤러리는 ‘소소하고 소중한 공간 갤러리’라는 뜻으로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에게 열린 전시 공간을 제공해왔다.지금까지 총 27회의 전시를 통해 660점의 작품이 선보였고 1만 2천여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 및 추진한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설 연휴인 오는 21~24일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대책반으로 92명을 구성해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행정·물가·연료·청소·수송·공원묘지·코로나19·재난재해·보건의료·상수도·하도급대금 불공정행위 등 11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농수산물 가격이 부당하게 인상되는 것을 막고자 이달 초부터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하고 물가조사요원 22명을 통해 중점 관리품목 물가 조사,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 지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을 위해 지난 9~13일 관내 LPG 충전소·CNG 충전소·도시가스 배관·정압기 등 가스공급시설의 안전장치 작동 여부 및 준수사항을 확인했다. 또 이달 12~17일 합동점검반이 대형쇼핑몰과 대형할인점 등 8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전기·가스·안전관리 실태,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안양시는 연휴 기간 비상근무를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만안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1일과 23일 9~오후 1시에, 동안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2일과 24일 9~오후 1시에 각각 번갈아 운영한다. 보건소는 연휴 동안 24시간 운영되는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등의 응급실과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병·의원 73곳과 약국 68곳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연휴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은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 동안 단수나 동파로 수돗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누수와 단수 등 긴급 상황과 민원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현장 투입해 복구 조치를 실시할 예정으로 비상근무조와 대행업체를 통해 지원한다. 안양시는 설 연휴 막바지에 강력한 한파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각 가정에서 연휴 전 수도계량기함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경우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안양시립 청계공원묘지 방면으로 노선으로 연장해 성묘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증진한다. 기존에 의왕역~덕장중까지 운행하던 삼영운수 1-5번 시내버스 노선을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원터마을 정류장까지 연장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시는 명절에 더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복지시설 41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노숙인 임시보호시설과 노숙인쉼터를 연휴에도 지속 운영한다. 시 감사관은 공직기강을 위해 연휴 기간 시간외근무 부정행위·금품 및 향응 수수, 당직·비상근무 준수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민들과 귀성객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철저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가 수도관 노후로 불편을 겪는 가구를 위해 수도관 교체비를 지원하는 ‘녹슨 수도관 개량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녹슨 수도관 개량사업은 노후·부식되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에 수도관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한다.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이면서 1가구 기준 연면적이 130㎡ 이하 단독·다가구주택 또는 가구당 주거전용면적이 130㎡ 이하인 공동주택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교체 비용은 전액 지원하며 최대 180만원 내에서 면적에 따라 공사비의 30~90%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 주거전용면적 130㎡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에서 공용배관을 교체할 경우에는 최대 60만원까지 별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 소유자가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안양시 수도시설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고 시는 신청일 기준 15일 이내에 대상 선정 결과를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예산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교체 계획이 있는 가구는 서둘러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 ‘같이같이 우리 설날’ [금요저널] 설날을 앞둔 안양시에서는 모두가 같이 즐거운 명절맞이를 위해 이웃을 돌아보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호계2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과 저소득 어르신들을 방문해 떡국떡과 만두 등이 담긴 행복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안양1동에서는 남안양로타리클럽으로부터 2백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 식품을, 안양교회로부터 성금 50만원을 지원받아 저소득 가정 지원에 나섰다. 안양정가삼계탕에서도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위해 달걀 50판을 후원했다. 석수동에서는 아이들의 마음을 모은 태권도장에서 나눔에 앞장섰다. 석수2동 화창태권도장과 석수3동 화창태권도장은 나눔에 동참한 원아들과 함께 각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700여개의 라면을 기탁했다.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10만원 상당의 안양사랑상품권을 기탁했으며 갈산동 새마을부녀회도 100만원의 기부금과 김 50박스를 맡겨 설맞이 나눔에 동참했다. 안양4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맞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홀몸 어르신 50세대를 찾아 안부를 묻고 떡국 밀키트와 김 선물세트를 전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새안양신협은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열어 관양2동, 비산3동, 안양4동, 안양5동으로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한 떡국떡을 전달했다. 정은주 안양1동장은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경제적·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따뜻한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비산1동, 전기차 급속충전기 운영 개시 [금요저널] 안양시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기차 사용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동청사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안양시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작년 대비 29% 증가한 15,000대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전기차 사용 주민들은 충전기 부족 문제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비산1동은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운영위탁 계약을 통해 청사 지하주차장에 급속충전기 1대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전기는 DC콤보, DC차데모, AC3상 지원 차종에 충전 가능하며 50kwh급으로 완충에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한 ‘조이이브이’ 어플을 설치하면 실시간 충전기 상태정보, 전국 충전기 위치정보,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는 콜센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충전요금은 1kWh당 310원이며 결제는 환경부에서 발급하는 공공충전인프라 멤버십 카드 및 자사 멤버십카드로 이용 가능하다. 박영미 비산1동장은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통해 전기차를 소유한 주민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미세먼지 감소 등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상해의료비·초등 경제교육 지원…새해 안양시 달라지는 것들 [금요저널] 올해부터 상해를 입은 안양 시민에게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1인당 최대 40만원의 상해 의료비가 지급되고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하는 안양의 초등학교에 보조금이 지급된다. 17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우대기업 및 특혜보증 한도 확대, AI 스마트 청진기 도입, 특별교실 살균기 임대비 및 먼지청소비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우대기업 및 특혜보증 한도 확대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한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우대기업에 유망창업기업을 뜻하는‘Blue100’기업을 추가해 12개 종류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까지는 장애인기업·유망중소기업 등 11개 종류의 기업에 우대를 제공했다.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한도는 업체당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된다.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친환경쌀 급식 차액 지원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서 노인장기요양시설에서 급식용 친환경 무농약쌀을 구입할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AI 스마트 청진기 도입 올해부터 AI 스마트 청진기를 보건소에서 적극 활용한다.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안양시민이 동안구보건소에 AI 스마트 청진기를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청진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어플을 통해 저장·분석·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또 시가 건강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경우 방문간호사들이 AI 스마트 청진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노동자 심리상담 및 치료 안양시노동인권센터가 관내 심리상담센터들과 협약을 맺고 노동환경이 열악한 감정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경제·금융 학교 교육비 지원 학교 내에서 경제·금융 교육 강화로 학생들의 경제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월부터 관내 전체 초등학교 41곳에 경제 및 금융 교육 보조금을 지급한다. 학교 특별교실 및 실내체육시설 먼지청소비 지원 기존 학교 특별교실에 공기청정기 임대비를 지원하던 것을 확대해 살균기 임대비도 지원한다. 또 실내 체육시설에 먼지청소비를 지원했던 것에 더해 특별교실 먼지청소비도 지원한다. 시민안전보험 항목에 상해의료비 추가 3월부터 더 많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 항목에 상해의료비를 추가한다. 보장 한도는 사고당 40만원이다. 기존 보험이 적용되는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 화상수술비 등이다. 교통사고·공단 비급여의료비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노동인권학교 운영 청소년의 노동 인식 및 권리 향상을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학교를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부당노동행위 방지 및 권익보호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청년인재풀 구성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이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 청년인재로 등록하면, 각종 위원회 위원·전문분야 강사·연구 등으로 추천하거나 청년정책 및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올해 연말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관내 운행하는 시내·마을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분기별 4만원으로 연간 16만원 한도다. 안양수영장 생존수영 특화강습반 개설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어린이들이 수상사고 경험 시 생존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수영&생존 6개월 완성반’을 신설한다. 올해 3월~8월, 9월~2월 두 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습은 4가지 영법을 이수하고 수상사고 시 생존법 습득을 목표로 한다. 키가 120cm 이상인 1~6학년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성시의회, 팀장 2명 전입으로 조직안정과 기능 한층 강화 [금요저널] 안성시의회는 1월 16일 팀장 2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를 가졌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안성시의회 전입희망자 선발심사를 통해 합격한 2명에 대해 안성시 1월 정기인사에 맞춰 이루어졌다. 이번 인사로 팀장 3명 모두 안성시의회 소속 직원들로 채워지게 됐다. 지난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가 인사권이 독립되어 현재 정원 18명 중 14명이 의회소속 인력으로 충원됨으로써 의회사무과의 조직안정과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안정열 의장은 “인사권이 독립하기까지 우여곡절도 적지 않았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취지는 사무기구 인력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의회 직원 모두가 의회의 전문성, 정책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안양시는 2023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로 5만4천여건에 21억9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부과 규모는 지난해 21억5천만원 대비 1.9% 증가한 금액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및 복합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통신판매업 면허 증가로 전년도 대비 4천만원이 증가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행정기관으로부터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면허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각종 면허 허가·인가 등을 받은 개인과 법인에게 부과된다. 면허의 종류 또는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규모에 따라 1건당 1종 67,500원에서 5종 18,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는 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은행의 ATM 기기에서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 통장 등으로 가능하다. 또 개인별로 부여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하거나 인터넷 위택스, 지로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납부할 수 있다. ARS를 통한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인 31일 이후에는 3%의 가산금이 발생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정해진 기간에 납부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2% 지원…최대 400만원 [금요저널] 안양시가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가자를 16일부터 모집한다. 시는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인터레스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1년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 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이자 지원 상한액은 최대 400만원이며 신청기간은 1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거주하는 주택의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이 6.3% 이하인 안양 내 아파트 등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동일한 주소지에 기존 전·월세 대출이 있는 경우, 해당 대출을 상환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액 상담은 시와 협약을 맺은 달안동 소재 ‘NH농협 안양시지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원금 외 이자는 본인 부담이다. NH농협 안양시지부와 상담 후 대출이 가능한 경우 안양시 청년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양시는 이 사업을 지난 2020년 7월 수도권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 시행했으며 청년층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액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특별도시 안양에서 청년들이 안심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경수대로1001번길 도로 변경안’ 시민 의견 수렴 [금요저널] 안양시는 경수대로1001번길 도로의 차선 및 노상 주차장 변경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국민생각함’을 통해 27일까지 수렴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수대로1001번길 대상 도로는 안양2동 대우아파트 앞 총 54m 구간으로 2차선 도로와 노상 주차장이 조성돼있다. 이곳은 2차선 도로에도 불구하고 마을버스 5-1번의 기점이 있어, 마을버스가 정차하는 동안 이동하는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야 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이다. 주민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해 해당 구간의 주차면 10개를 없애고 2차선 도로를 3차선으로 확대하는 도로 변경안을 수립했다. 변경안에는 마을버스가 정차하는 경우에도 안전하게 양방향 차량의 이동이 가능하다. 이에 시는 오는 27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도로 변경안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로 공공시설 등에 시민 안전이 우선 고려돼야 한다”며 “변경안을 다수의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오늘 27일까지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로 변경안 확인 및 의견 제출은 국민생각함 사이트 또는 해당 도로에 게첨된 현수막의 QR코드로 접속해 확인·참여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안양역 스마트도서관’ 새단장 [금요저널] 안양시는 안양역 2번 출구 맞이방 내에 있는 ‘안양역 스마트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전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도서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역에 비치된 스마트도서관을 용량이 확장된 최신사양의 무인대출반납기로 교체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도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최신 베스트셀러 도서 500여 권이 탑재되어 있으며 안양시립도서관 관외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7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안양역 역사 운영시간 중이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안양시에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은 총 4곳으로 안양역, 범계역, 인덕원역, 동안구청에 있으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스마트도서관 검색 페이지를 통해 도서목록 검색이 가능하다. 최대호 시장은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시민분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 시대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독서문화생활 영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