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 부스’ 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구대학교 신구EXPO 행사장에서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 부스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부동산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신구대학교가 협력해 마련된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임대차분쟁 조정 절차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병행해 순차적으로 상담이 진행되며 22일 오후 1시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대차분쟁조정 사례 중심 특강’도 열린다. 상담 부스에서는 △임차인 체크리스트 △깡통전세 유형 및 확인 방법 △안심전세 실천 요령 등 실질적인 피해예방 정보를 안내하고 전세 계약 만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임대차분쟁조정 사례와 해결 방안도 함께 상담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개인의 불운이 아닌 사회적 재난에 가깝다”며 “이번 상담 부스가 시민들에게 사전 예방의 안전망이 되길 바라며 특히 사회 초년생이 첫 주거 계약 과정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상담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민·관·학이 협력해 시민의 주거 안전을 함께 지키는 의미 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성남시가 중심이 되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탄천에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0종 캐릭터 전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탄천 수진습지생태원에 20종의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캐릭터 전시물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문제와 인간의 삶과 연계된 생태계 기능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획 전시회다. 전시물은 야생동물 조형물과 포토월 형태로 설치됐다. 포토월은 하늘다람쥐, 수달, 수리부엉이, 반달가슴곰, 올빼미, 붉은여우 등 10여 종의 멸종위기 동물을 그래픽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보여준다. 조형물은 사막여우, 가우어, 북극곰, 쿼카, 황제펭귄, 시베리아 호랑이, 회색 늑대, 고라니 등 10종의 멸종위기 동물을 등신대 형태로 제작했다. 각 전시물에는 야생동물의 이름과 특성, 멸종위기 등급, 멸종위기 원인과 심각성 등을 알리는 내용을 표기했다. 이번 전시회의 조형물과 포토월 제작은 성남시와 ESG 상생 협약 기업인 LIG넥스원이 후원했다. 시는 이번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캐릭터 전시회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로 앞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서울 아덱스’ 개막일에 맞춰 전시 시작일과 장소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아덱스 행사와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캐릭터 조형물 전시회를 동시 관람할 수 있을 것”이며 “전시 기간 이후에는 야탑동 맹산환경생태학습원으로 조형물을 옮겨 환경교육 교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사업은 제대로. 그리고 신속히 진행되어야 한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최근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2021년 토지보상 감정평가가 과다 산정됐다며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본질을 흐리는 행위일 뿐이며 사업의 지연을 합리화하려는 변명에 지나지 않다.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사업은 이미 2009년 도시관리계획으로 지정된 이후, 민선 7기에서 공약으로 본격 추진된 성남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그럼에도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사업은 지지부진했고 심지어 1단계·2단계로 쪼개어 추진하는 어처구니없는 방식으로 주민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현재 1단계 사업조차도 계획보다 늦어져 내년 3월이 되어야 겨우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러나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이 애초의 목적대로 시민들에게 그 성과를 보여주려면 반드시 2단계 사업까지 조속히 진행되어야 한다. 1단계 사업만으로는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럼에도 신상진 시장은 마치 1단계만으로 큰 성과를 이룬 것처럼 생색만 내려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 시민들을 더욱 허탈하게 하고 있다. 토지보상 과정에서 과오가 있었다면 이는 별도의 문제로 다루면 될 일이다. 이미 체결된 계약과 진행 중인 사업을 멈추고 또다시 시간을 허비하려 한다면 지역주민의 기대와 염원을 외면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무능 행정의 태도이다. 공원 조성은 공원 조성대로 추진하면서 보상 관련 문제는 법적·행정적 절차를 통해 별개로 처리하면 될 일이다. 지금 고등동 주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실현될 것이라 믿었던 수변공원 사업이 시장의 무능과 무관심으로 번번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을 기만하는 이러한 행정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 신상진 시장은 불필요한 법적 공방으로 시간을 끌 것이 아니라,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2단계까지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시장으로서의 최소한의 책임이며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 “市 행정, 또다시 정치적 꼼수로 대왕저수지 시민 숙원 짓밟아” 강력 질타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지난 9월 26일 성남시가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토지보상 문제를 빌미로 부당이득 반환 소송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시민 숙원을 정쟁의 희생양으로 삼는 기만 행정”이라며 정면으로 비판했다.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은 2009년 도시계획시설 지정 이후, 2018년 실시설계 착수, 2019년 공원조성계획 수립, 2020년 설계 준공, 2022년 실시계획 고시 및 토지 매매계약까지 완료되어 원래라면 2023년 말 준공이 가능했다. 그러나 민선8기 들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2년 이상 사업이 표류했고 현재는 1단계 일부만 진행 중이며 시민들이 고대하던 수변 데크·쉼터가 포함된 2단계 사업은 아예 착수조차 못 하고 있다. 강 의원은 “시는 시민의 혈세를 지키겠다며 소송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전임정부 흔적 지우기와 사업 지연을 합리화하려는 꼼수 정치일 뿐”이라며 “330억 소송 운운하며 숙원사업을 기약 없이 늦추는 건 시민을 우롱하는 행정 기만술”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행정의 기본은 연속성이다. 사업은 멈춘 채 정치공방만 벌이는 지금의 태도는 무책임 그 자체”며 “시민들은 더 이상 변명과 지연을 용납하지 않는다. 공원 조성부터 즉각 완공하고 보상 문제는 그 다음에 법적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공간이다. 정치적 셈법을 버리고 즉시 2단계 사업을 추진하라”며 “민선8기가 더 이상 시민 숙원 위에 군림하는 ‘지연정권’ 으로 기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시민 숙원 사업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반드시 성사시키기 위해 오는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경제성 보완 방안을 마련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당초 성남시는 지난달 예타 신청을 추진했으나, 교통수요 분석의 핵심 자료인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 배포가 늦춰지고 정자동 백현마이스사업과 복정역 포스코홀딩스 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 효과가 경제성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청 시기를 미뤘다. 시는 이미 2024년 2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며 △개발 수요 반영 △공사비 절감 방안 △철도사업추진자문단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경제성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지하철 8호선 종점인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3.78km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예타를 통과하면 총사업비 4891억원 중 2935억원을 국비로 확보할 수 있어, 시의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철도사업은 국비 확보가 관건이며 예타 통과가 필수”며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예타를 통과하고 시민 교통편의와 철도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임산부들을 위해 태교 음악회, 백일해 무료 예방 접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음악회는 임산부와 가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10일 오후 7시 분당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내 뮤직홀에서 열린다. 금난새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해설을 곁들이는 음악회로 진행한다. 메조소프라노 백재은과 소프라노 구민영이 출연해 △슈만의 ‘당신은 한 송이 꽃과 같이’ △김성태의 ‘산유화’ △슈베르트의 ‘들장미’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 △ 드리브의 ‘꽃의 이중창’ △채동선의 ‘그리워’ 등을 공연한다. 임신부들의 태교를 위해 선별한 곡들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마음 편하게 힐링하는 태교 시간이 될 것”이며 “아이를 건강하게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3일부터 시행하는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1800여명 접종을 예상해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동네 병의원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신청도 받고 있다. 백일해 접종 지원 대상자는 △임신 27주 이상 임산부 △출산 후 60일 이내 산모 △배우자 △임산부 또는 배우자의 부모다.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려면 오는 10월 20일부터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성남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부문의 대표적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으로 성남시는 민선8기 일자리 비전인 ‘내일의 희망을 키우는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목표로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성남시는 미래산업 중심의 전략적 일자리 기반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산학연 협력과 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소규모 점포 청년 창업 지원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장애인 직업재활능력 향상 지원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4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00%를 넘어섰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성남시의 지역활동인구 비중은 110%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인구보다 주요 근무 시간대에 활동하는 인구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성남시의 지역경제 활력과 고용시장의 성장세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4개 단지에 대해, 선도지구 공모 당시 공고한 일부 평가기준을 완화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시는 5개 신도시 중 분당에만 적용돼 주민 불만이 컸던 △이주대책 지원 여부 △장수명주택 인증 △추가 공공기여 항목에 대해, 주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완화된 세부 내용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용 주택 확보 기준을 ‘전체 세대 수’에서 ‘증가 세대 수’ 기준으로 변경 △장수명주택 인증 등급을 ‘최우수’에서 ‘양호’로 하향 △추가 공공기여 비율을 부지면적의 5%에서 2%로 축소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주민간담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주민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재건축 참여 의지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항목들은 당초 예정구역 간 차별화를 위한 기준이었으나, 오히려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완화로 초기 사업 단계의 불안 요인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선도지구 재건축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선도지구가 대한민국 재건축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번 완화 조치를 포함해 시 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히는 한편 “성남시의 전향적인 조치와 달리 최근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물량 확대에서 분당만을 배제하고 1차 선도지구 물량의 이월까지도 금지해 사업 속도 등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이번 기준 완화가 퇴색되지 않기 위해서는 국토부의 정비구역 지정 물량 제한 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관내 팹리스 기업과 간담회 개최…온라인 검증체계·보안 인프라 강화 및 첨단 계측 장비 확대 지원 추진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9월 30일 오전 10시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지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최초로 개소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에서 첨단 AI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는 관내 팹리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산연관 협력 체계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작년과 올해 산업통상부가 공모한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1)’ 및 ‘팹리스 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 지원 사업2)’에 연이어 선정됨으로써, 성남시가 국내 첨단 반도체 혁신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필요한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큰 성과를 냈다. 특히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첨단 시스템반도체의 설계· 검증에 필수적인 고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스타트업 기업의 신기술 개발 부담을 크게 완화할 뿐 아니라 사업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덕희 전략산업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회의는 △간담회 개회 및 참석자 소개 △환영사 △지원기업 자기소개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및 한국팹리스산업협회의 2026년도 팹리스 기업 지원 전략 소개 및 토론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AI·시스템반도체 관련 중소·스타트업 기업인,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및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에 적극 참석했다. 특히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지원을 받아온 팹리스 기업의 다양한 소감을 확인하면서 에뮬레이터 온라인 Access · 유휴 클러스터의 효율적인 활용 체계 구축 · 보안 인프라 및 첨단 계측 기기 확대 추진 등에 대한 팹리스 기업의 상세한 질문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답변이 이어지는 등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및 한국팹리스산업협회의 2026년도 팹리스 기업지원 계획과 전략도 공유하는 등 산연관이 활발히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작년 9월 전국 최초의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내에 개소함으로써 관내 AI·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에게 필수적인 검증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진흥원의 지원사업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전문역량을 모아 관내 중소·스타트업 기업에게 제공함으로써 성남시가 대한민국 AI·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SLT 성남,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첫 우승 성남시 e스포츠 지원 성과 [금요저널] 성남 e스포츠 구단 ‘SLT 성남’ 이 마침내 국내 최정상에 우뚝 서며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SLT 성남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ROAD TO ASCENSION'에서 총 5개 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전인 'VCT Ascension Pacific'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VCT Ascension Pacific은 아시아 지역 리그로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팀이 참가해 VCT Ascension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SLT 성남은 창단 이후 수많은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는 등 끈기 있게 도전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 'ROAD TO ASCENSION'에서는 과거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내고 압도적인 경기력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9월 6일에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BNK FEARX를 상대로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인 끝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구단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SLT 성남은 대한민국 발로란트 챌린저스 리그의 챔피언 자격으로 국제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은 단순히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한 것을 넘어, 팀의 오랜 염원을 풀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SLT 성남의 이번 눈부신 성과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추진해 온 'e스포츠 구단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결실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성남산업진흥원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e스포츠 분야에서 지역 구단을 육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LT 성남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구단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심리적 안정과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e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인 성남산업진흥원의 지원은 SLT 성남이 오직 경기에만 집중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SLT 성남의 이번 우승은 성남시가 e스포츠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남시를 대표하는 e스포츠 구단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SLT 성남,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첫 우승 성남시 e스포츠 지원 성과 [금요저널] 성남 e스포츠 구단 ‘SLT 성남’ 이 마침내 국내 최정상에 우뚝 서며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SLT 성남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ROAD TO ASCENSION'에서 총 5개 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전인 'VCT Ascension Pacific'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VCT Ascension Pacific은 아시아 지역 리그로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팀이 참가해 VCT Ascension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SLT 성남은 창단 이후 수많은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는 등 끈기 있게 도전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 'ROAD TO ASCENSION'에서는 과거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내고 압도적인 경기력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9월 6일에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BNK FEARX를 상대로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인 끝에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구단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SLT 성남은 대한민국 발로란트 챌린저스 리그의 챔피언 자격으로 국제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은 단순히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한 것을 넘어, 팀의 오랜 염원을 풀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SLT 성남의 이번 눈부신 성과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추진해 온 'e스포츠 구단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결실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성남산업진흥원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e스포츠 분야에서 지역 구단을 육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LT 성남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구단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심리적 안정과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e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인 성남산업진흥원의 지원은 SLT 성남이 오직 경기에만 집중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SLT 성남의 이번 우승은 성남시가 e스포츠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남시를 대표하는 e스포츠 구단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25일 시청 곳곳서 ‘미션에코서블’…증강현실 게임으로 환경 배워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4시 시청 곳곳에서 가족 단위 초·중학생 120개 팀이 참여하는 ‘미션에코서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션에코서블은 ‘성남에코투어’ 어플을 활용해 증강현실 게임으로 환경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미래에서 온 비밀 요원과 함께 지구를 지킬 단서를 찾는 이야기와 증상현실 게임이 결합해 17단계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의 환경 체험이 이뤄진다. 게임 내용은 시청 너른못 광장에는 있는 ‘햇살 담은 나무 조형물’, 시청 공원 내 공기정화 블록, 돌문 조형물, 정원 유리판 등에 숨겨진 미션 단어로 환경 관련 정답 찾아내기, 성남자원순환가게 시청점에서 분리배출 등의 단서로 빈칸에 핵심 단어 입력하기 등이다. 환경과 관련한 이들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에코데이즈 요원이 됐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수료증과 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게임 소요 시간은 90분가량이다. 시 관계자는 “미션 에코서블은 미래 환경 시민으로서 실천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증강현실 기반 차세대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책임감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션에코서블은 행사 날 4회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