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 부스’ 운영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구대학교 신구EXPO 행사장에서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 부스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부동산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신구대학교가 협력해 마련된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임대차분쟁 조정 절차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병행해 순차적으로 상담이 진행되며 22일 오후 1시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대차분쟁조정 사례 중심 특강’도 열린다. 상담 부스에서는 △임차인 체크리스트 △깡통전세 유형 및 확인 방법 △안심전세 실천 요령 등 실질적인 피해예방 정보를 안내하고 전세 계약 만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임대차분쟁조정 사례와 해결 방안도 함께 상담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개인의 불운이 아닌 사회적 재난에 가깝다”며 “이번 상담 부스가 시민들에게 사전 예방의 안전망이 되길 바라며 특히 사회 초년생이 첫 주거 계약 과정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상담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민·관·학이 협력해 시민의 주거 안전을 함께 지키는 의미 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성남시가 중심이 되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탄천에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0종 캐릭터 전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탄천 수진습지생태원에 20종의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캐릭터 전시물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문제와 인간의 삶과 연계된 생태계 기능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획 전시회다. 전시물은 야생동물 조형물과 포토월 형태로 설치됐다. 포토월은 하늘다람쥐, 수달, 수리부엉이, 반달가슴곰, 올빼미, 붉은여우 등 10여 종의 멸종위기 동물을 그래픽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켜 보여준다. 조형물은 사막여우, 가우어, 북극곰, 쿼카, 황제펭귄, 시베리아 호랑이, 회색 늑대, 고라니 등 10종의 멸종위기 동물을 등신대 형태로 제작했다. 각 전시물에는 야생동물의 이름과 특성, 멸종위기 등급, 멸종위기 원인과 심각성 등을 알리는 내용을 표기했다. 이번 전시회의 조형물과 포토월 제작은 성남시와 ESG 상생 협약 기업인 LIG넥스원이 후원했다. 시는 이번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캐릭터 전시회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바로 앞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서울 아덱스’ 개막일에 맞춰 전시 시작일과 장소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아덱스 행사와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캐릭터 조형물 전시회를 동시 관람할 수 있을 것”이며 “전시 기간 이후에는 야탑동 맹산환경생태학습원으로 조형물을 옮겨 환경교육 교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 가 들어설 경기기업성장센터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고성능 연산장치(GPU)를 갖춘 ‘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를 조성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시는 K-제조 산업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게 됐다.시는 국- 도비 115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35억원을 포함한 총 151억4000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기관으로 성남시와 경기도가 공동 참여한다.‘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는 제조 데이터 기반 AI 기술 개발과 중소- 중견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국가 전략 거점 사업으로 성남시는 이번 조성을 통해 판교의 첨단산업 생태계와 성남하이테크밸리의 제조기반을 연계해, 대한민국 제조 AI 산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허브로 자리할 계획이다.센터는 오는 11월 수정구 경기기업성장센터 내에 개소할 예정이며 이후 판교 글로벌비즈센터로 확대 이전해 운영할 계획이다.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 12월까지로 단계별 확장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일 방침이다.현재 국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고가의 GPU 인프라 부족과 데이터 유출 우려 등으로 AI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센터는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며 공공이 민간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혁신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세계적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H200급 초고성능 연산 인프라를 도입해, 공장 전체를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팩토리 브레인’ 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AI 팩토리 프로젝트’ 와 연계해 12대 주력 제조업종의 진성 제조 데이터셋을 확보- 개방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조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MFM)을 개발한다.성남시는 AI 공급기업(판교)과 제조 수요기업(성남하이테크밸리, 바이오산업 등)을 연결하는 ‘성남형 수요-공급 매칭 거점’을 구축해, 데이터 확보 → 솔루션 개발 → 사업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AI 혁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AI 솔루션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제조업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성남시와 경기도 소재 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지정해, 제조 특화 AI 템플릿 제공 및 실무형 AI 전문인력 양성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한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센터 조성은 성남시가 제조업 AI 전환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신호탄이자, AI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혁신 허브가 될 것”이라며 “‘성남형 데이터 선순환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AI 혁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민 건강박람회 10월 19일 율동공원서 개최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제18회 성남시민 건강박람회’ 가 오는 10월 19일 오전 11시~오후 5시 율동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성남시민건강박람회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박람회는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돼 주제별 34개의 건강 관련 체험관, 걷기대회, 초대 가수 변진섭 등이 출연하는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진다.이 중 체험관은 △인공지능(AI) 특별체험관 △황톳길 체험관 △건강 체험관 등 3가지 구역으로 구분된다.인공지능(AI) 특별체험관에선 인공지능 두피 진단과 근감소증 검사, 디지털 마인드 케어, 돌봄 로봇, 안심생활 지킴이, 스마트 에어마사지 쿠션 등 6개 체험을 해볼 수 있다.황톳길 체험관에선 율동공원 내 740m 길이의 맨발 황톳길 걷기 후 건강 상담이 이뤄진다.건강 체험관에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지역 내 7곳 종합병원과 수정- 중원- 분당구보건소, 유관기관이 구강 건강, 치매, 낙상 예방, 금연, 암 예방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상담을 한다.걷기대회(오후 2시 30분~3시 20분)는 율동공원 호수 주변 1.8㎞ 구간을 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시민 누구나 당일에 참여할 수 있고 완주자에겐 경품 응모권을 준다.문화 공연(오후 3시 20분~5시)은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변진섭, 김범룡, 주미의 노래 공연과 성남시립국악단 공연으로 꾸며져 즐거움을 선사한다.이 외에 경품 추첨을 통해 행사 후원 종합병원의 종합 건강검진권, 임플란트 무료 시술권, 65인치 스마트TV, 청소기 등 전자제품을 선물로 준다.시 관계자는 “성남시민건강박람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축제”며 “많은 분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토부장관 논의 사진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13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며 “분당은 1기 신도시 중에서도 상징성이 큰 도시로 주민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최근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 방안’ 발표 이후, 올해 내 정비구역을 지정하지 못한 단지의 물량을 내년으로 이월할 수 없도록 한 조치가 논란이 되면서 분당지역 주민들이 ‘이월물량 제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에 나선 바 있다.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논의한 결과, 올해 안에 선도지구 구역 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한 절차 추진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성남시가 속도감 있게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면 내년도 재건축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당정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분당재건축은 중앙정부와 성남시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야 할 과제”며 “국토부는 제도적 지원을, 성남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신속한 행정을 통해 사업을 원활히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교통 현안과 관련해서는 “15년째 추진 중인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구간 연장이 조속히 추진돼야 하며 분당- 성남이 중심이 되는 경기남부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산업과 생활권이 연결되는 교통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윤환의원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윤환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15일 ‘지방자치단체 복지재단 전략 방향성과 역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윤환 의원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복지재단의 역할이 이미 여러 복지단체에서 수행되고 있어 기능 중복과 예산 낭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그동안 신상진 시장식 졸속 행정 추진에 대해 수차례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고 전했다.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우려 속 설립되는 복지재단에 대해 “그럼에도 효율적인 예산 운영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복지재단의 운영 방향과 중복 역할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서보람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며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는다.또한 원일 중앙사회서비스원 경영기획부장, 심임숙 (전)평택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 김윤환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이 각각 토론자로 참여한다.끝으로 김윤환 의원은 “복지재단 설립이 신상진 시장의 정치 수단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을 위한 복지재단이 될 수 있는 해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정식의원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 금곡- 구미1동)은 지난 13일에 열린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 불신임 사태로 인해 행정교육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조차 착수하지 못하는 현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것이 과연 시민을 위한 의회인가.부끄럽고 참담하다”고 일갈했다.조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세금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점검하는 의회의 가장 기본적 책무”며, “그런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치적 이유로 위원장을 불신임해버리면서 감사 계획조차 채택하지 못하고 있다.의회가 스스로 기능을 마비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이제 제9대 의회는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있다.그런데 이 중요한 시기에 의회가 싸움판으로 변해버려 감사 한 번 제대로 못 한다면, 시민들은 ‘도대체 의회가 왜 존재하느냐’고 물을 것”이라고 질타했다.조 의원은 “2년 전에도 도시건설위원회가 감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또다시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성남시의회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의회로 기록될 것”이라며 “지금 시민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고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또한 “상임위원장 불신임 조례를 만들 때부터 부작용을 경고했다.여야가 협의해 배분한 상임위원장직을 정치적으로 뒤엎는 것은 협치의 붕괴이자 의회의 자해행위”며, “법원 가처분, 거리 시위로 의회가 분열될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여야가 머리를 맞대어 정상화를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다.끝으로 조정식 의원은 “시민들은 싸움하는 의회를 원하지 않는다.일하는 의회를 원한다”며 “정치적 계산을 멈추고 행정사무감사를 즉시 정상화해 시민 앞에 책임지는 의회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스터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2일 11시 30분부터 ‘인공지능 전환 실행 전략’을 주제로 2025년 제3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성남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성남기업성장포럼’은 매회 성남시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영환경 변화 이슈를 주제로 선정해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제1회 ‘기후테그 비즈니스 새로운 성공전략’, 제2회 ‘세계교질서 변화와 맞춤형 경영전략’ 등 두 차례 개최됐고, 14개 유관기관과 300여명의 기업인이 참여했다.포럼 참가는 성남시 소재 기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포럼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곽용원 첨단산업공급망단 단장이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 지원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최재식 ㈜인이지 대표이사(카이스트 교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가 ‘인공지능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본행사에 앞서 열리는 ‘지원사업 미니설명회’에서는 성남시가 운용하는 6,000억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를 소개한다.특히 AI 등 첨단산업에 투자하는 530억원 규모의 18호- 19호 펀드가 자세히 안내될 예정이다.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인공지능 전환은 중소기업의 성장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성남산업진흥원은 우리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실행에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성남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이 ‘인공지능 전환’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향후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2일 11시 30분부터 ‘인공지능 전환 실행 전략’을 주제로 2025년 제3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성남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성남기업성장포럼’은 매회 성남시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영환경 변화 이슈를 주제로 선정해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제1회 ‘기후테그 비즈니스 새로운 성공전략’, 제2회 ‘세계교질서 변화와 맞춤형 경영전략’ 등 두 차례 개최됐고, 14개 유관기관과 300여명의 기업인이 참여했다.포럼 참가는 성남시 소재 기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포럼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곽용원 첨단산업공급망단 단장이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 지원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최재식 ㈜인이지 대표이사(카이스트 교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가 ‘인공지능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본행사에 앞서 열리는 ‘지원사업 미니설명회’에서는 성남시가 운용하는 6,000억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를 소개한다.특히 AI 등 첨단산업에 투자하는 530억원 규모의 18호·19호 펀드가 자세히 안내될 예정이다.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인공지능 전환은 중소기업의 성장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성남산업진흥원은 우리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실행에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성남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이 ‘인공지능 전환’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향후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시내‧광역버스, 성남시 마을버스 요금 인상표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오는 25일 첫차부터 성남 지역 시내- 마을- 광역버스 등의 요금이 인상된다.이번 요금 조정은 물가 상승, 운송원가 증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인한 운수업체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경기도의 조치다.2019년 이후 6년 만의 인상으로 경기도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맞춰 성남시도 마을버스의 경영 여건 개선과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요금 조정을 검토했다.경기도는 지난 7월 31일 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 요금 200~400원 인상을 확정했으며 성남시는 지난 9월 자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마을버스 요금 200원 인상을 최종 확정했다.그 결과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은 성인 1450원→1650원, 청소년 1010원→1160원, 어린이 730원→830원 △직행좌석형과 광역급행형(M) 버스는 성인 2800원→3200원, 청소년 1960원→2300원, 어린이 1400원→1600원 △경기순환형 버스는 성인 3050원→3450원, 청소년 2140원→2420원, 어린이 1530원→1730원 △마을버스 요금은 성인 1350원→1550원, 청소년 950원→1090원, 어린이 680원→78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성남시는 “이번 마을버스 요금 인상은 경기도의 시내- 광역버스 요금 인상에 발맞춘 조치로 운수업체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대원공원 내 1~4구간 테마공원 조성 위치도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원도심에 있는 대원공원 내에 아침 정원, 책 읽는 광장, 유아 숲 놀이터 등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해 오는 10월 16일 개장한다.대원공원은 중원구 중앙동과 하대원동, 성남동, 상대원동 등 4개 동에 접해 있는 79만1450㎡ 규모(축구장 크기의 111배)의 산지형 공원이다.시는 대원공원 내 미정비 공원 부지를 중심으로 중앙- 하대원- 성남동 구간을 1~4구간으로 특화했다.1972년 근린공원으로 결정 고시한 이후 53년 만의 변화다.이를 위해 2023년 3월부터 최근까지 2년 6개월간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했다.중앙동 구간(1구간)은 해오름 주민 활동공간(아침 정원), 정원 산책길, 숲속 쉼터, 수국원을 조성했다.하대원동 구간(2~3구간)은 잔디마당, 경관 폭포, 책 읽는 광장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의 광장을 리모델링해 야외무대와 경관조명이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진입로도 재정비하고 주차장을 21면에서 62면으로 확장했다.성남동 구간(4구간)은 유아 숲 놀이터, 맨발 걷기 길(250m), 숲속 산책로(570m)를 새로 조성했다.산책로 정상에는 쉼터와 10m 높이의 전망대를 설치했다.이 과정에서 하대원동 구간의 대원공원 내에 있던 고물상과 골재상 등을 철거해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개장식은 대규모 면적인 공원 특성상 2곳에서 각각 1부와 2부에 걸쳐 개최된다.1부 개장 행사는 이날(16일) 오후 4시 성남동 2872-1번지 일원(성남중학교 맞은편) 유아 숲 놀이터에서 2부 행사는 오후 5시 하대원동 210-1번지 일원(중원유스센터 맞은편) 책 읽는 광장에서 각각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원공원이 반세기 만에 테마공원으로 변모 추진돼 원도심 내 자연과 여가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녹지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4일 오후 2시 30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이번 결의대회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노선이 통과하는 성남을 비롯해 광주, 용인, 화성, 안성, 진천, 청주 등 7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했다.참석 지자체들은 민간투자사업의 조기 추진과 민자적격성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공동건의문에서 7개 지자체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며 “특히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내륙선을 연계한 본 노선은 증가하는 지역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 동남부와 중부권을 연결함으로써 국가철도망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470만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사업의 민자적격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되고 관련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행되어 조기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민간사업자가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제출해 추진 중인 민간투자 철도사업으로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성남- 광주- 용인-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34km, 최고 시속 180km 규모의 광역급행철도다.이 노선이 실현되면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산업- 물류 연계 강화는 물론, 7개 도시 470만 주민의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국토교통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한국개발연구원에서는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추진되면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성남의 혁신산업 생태계가 중부권 산업 거점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수도권 동남부에서 충청권에 이르는 광역 경제벨트가 형성될 것”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통과되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공공의료정책관-‘KIMES BUSAN 2025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가 열린 벡스코 제1전시장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KIMES BUSAN 2025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약 8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300여 개 의료기기 관련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1만1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하고 상담을 진행했다.성남시는 지역 내 6개 의료기기-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성남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바이어와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갔다.참가 기업들은 총 94건의 국내외 판매 상담을 통해 약 83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렸으며 이 중 약 24억원 규모는 현재 계약이 추진 중이다.특히 의료가스 크린룸 제조설비 전문업체 ㈜엠엠에이코리아는 전시회 현장에서 국내 의료기관과 크린룸 계약을 체결하며 약 3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려, 성남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참가 기업들은 인공지능(AI)과 의료사물인터넷(IoMT) 기반의 첨단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여 대형병원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휴대용 레이저 통증 치료기 등 소비자용 제품도 전시해 일반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또한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한층 넓혔다.참가 기업들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해외 전시회 참가 및 관련 지원 사업이 앞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