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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단호한 질의에 도시개발과 한솔 4단지 재건축 해결 약속”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12월 8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도시정비국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상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한솔 4·5·6단지의 사업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신속한 구역 조정과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상 한솔 4단지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현황 최 의원은 “한솔 5단지는 이미 리모델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고, 한솔 6단지는 지난 6일 조합 총회를 개최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라며 “같은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묶인 한솔 4단지만 재건축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주민들이 불이익을 겪고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대해 도시개발과장은 “한솔 5단지와 6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상 한솔 4·5·6단지를 묶어 지정한 구역을 조정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라고 답변했다.최종성 의원은 “이와 같은 사례는 향후에도 반복될 수 있다”라며 “한솔 5·6단지의 사업 추진으로 인해 한솔 4단지 주민들이 재건축 추진을 못해 피해를 보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도시정비정책은 행정 편의가 아닌 주민 의사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성남시는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유연한 행정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마지막으로 최종성 의원은 “질의를 통해 도시개발과로부터 한솔 4단지의 재건축 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하며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 양봉 농가 통계 부재 지적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농업기술센터의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성남시 양봉 농가에 대한 기본 통계 부재를 지적하며, 관련 부서의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벌 개체수 감소와 병해충 확산은 양봉 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성남시는 22개 양봉 농가와 약 1900여 군의 벌통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꿀 생산량·농가 수입·연간 변동 추세 등 기초 통계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지원을 했다면 그 효과가 어떻게 나타났는지, 농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원했으니 끝’이라는 방식의 행정은 더 이상 시민들 앞에서 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이 의원은 “벌통 수는 줄고 있지만 어떤 규모로 감소하고 있는지, 생산량은 어느 수준인지, 농가의 연간 수익 구조는 안정적인지 등 정책 판단의 기초가 되는 자료가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정책은 통계 위에서 서야 하고 예산은 데이터 위에서 집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의원은 농업기술센터에 대해 △양봉 농가의 연간 벌통 수 변동 △실제 꿀 생산량 △생산 대비 수익 구조 △지원 사업의 효과 분석 등 정량적 통계 구축과 공개를 즉시 추진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환경보건국 행감에서“폐기물 불법 혼입·주유소 연료품질 위반… 강력 대응 필요”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은 28일 열린 환경보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기물 처리업체의 불법 행위와 주유소 연료 품질 위반에 대한 부실 대응을 강하게 지적했다.조 위원장은 음식물처리 차량의 일반폐기물 불법 혼입 사례를 언급하며 “반복되는 불법 행위는 시민 안전과 환경 위생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즉각적인 행정처분과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주유소의 연료 품질 위반 점검이 형식적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정기적인 점검 강화와 위반업체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 그리고 적발 업체의 최근 5년간 자료 제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외에도 △판교생태학습원 리모델링 및 콘텐츠 강화 △악취저감 스프레이 확대 및 맨홀 교체 등 체계적 악취관리 △취약계층 시설 실내환경 안전 강화 △ESG 기반 민관 협력 확대 △위·수탁 업체 평가에 감점 기준 도입 및 협조도 반영 △신재생에너지 시설 통합 운영지침 마련 및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해 지적했다.조우현 위원장은 “환경·위생 사안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공정하고 강력한 행정이 필요하다”며 “불법 행위와 관리 부실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 “성남시 3개 구청,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 위해 청사 운영혁신 필요”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은 지난 1일 3개 구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3개 구청이 제출한 공공청사 온실가스 감축계획과 이행현황을 점검하며, “세 구청 모두 2030년까지 청사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데이터 기반 관리와 실행체계가 아직 부족하다”고 밝혔다.분당구청의 경우 주차타워 신축으로 청사 이용형태가 변한 점을 반영해 기준배출량을 916.63tCO2eq로 조정하고, 2030년까지 549.98tCO2eq로 낮춰 약 40%를 감축하겠다는 연도별 경로를 제시했다.분당구는 본관 및 주차타워 옥상 태양광을 포함해 신재생 설비를 50kW까지 확대하고, 2025년 말부터 시행되는 공공주차장 신재생 의무화에 맞춰 총 약 565kW 수준의 설치 필요량을 단계적으로 충족하겠다는 계획도 담았다.그러나 조 의원은 분당구 현장 점검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청사 어디에서, 어떤 설비에서, 어느 정도로 발생하는지 배출원별 실태가 정밀하게 정리돼 있지 않다”며 “배출량의 위치·시설·부문별 인벤토리를 먼저 구축하고 그 위에서 감축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수정구청은 1992년 준공된 노후청사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2018년 기준배출량 657.846tCO2eq 대비 2024년 배출량을 597.464tCO2eq까지 낮춰 9.179% 감축한 실적을 제시했고,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권장 감축경로에 따라 2030년까지 37.4% 이상 감축을 달성하겠다는 이행계획을 밝혔다.수정구는 특히 2026년에 구청사 옥상에 40.8kW 태양광을 설치해 연간 약 5만2188kWh를 생산하고 전기부문에서 약 23.975tCO2eq를 줄이겠다는 정량 목표를 내놓았으며, 공무용 경유 화물차 3대를 전기차 1대와 LPG차 2대로 전환해 추가 감축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조 의원은 “수정구는 전기·가스·차량 등 부문별 배출 구조를 비교적 명확히 분석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청사 운영에서 발생하는 간접배출, 예컨대 폐기물·소모품·외주과정까지 포함한 관리체계를 넓혀야 2030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주문했다.중원구청은 2018년 기준배출량 618.853tCO2eq 대비 2024년 배출량 573.419tCO2eq로 7.35%를 감축한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 10% 감축에서 시작해 2027년 18%, 2029년 32%를 거쳐 2030년에는 371.311tCO2eq까지 낮춰 최종 40% 감축을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감축수단으로는 노후 조명의 고효율 LED 교체, 냉난방 적정온도 운영과 개별 전열기 사용 제한, 점심·퇴근 이후 소등 강화 등 청사 에너지 효율 관리가 중심이며, 친환경차 전환 확대도 포함돼 있다.이에 대해 조 의원은 “중원구의 계획은 기본 틀은 갖췄지만 절수 설비 개선 같은 간접 감축 요소가 빠져 있다”며 “상수도 사용량을 줄이면 정수·하수 처리 과정에서 드는 에너지와 배출까지 함께 낮출 수 있는 만큼, 절수와 물관리도 탄소감축 대책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2050 넷제로로 가려면 옥상녹화·나무심기 같은 흡수원 확대와 함께, 동 단위 생활실천을 묶는 ‘탄소중립 동 만들기’가 전 지역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조 의원은 “공공부문은 시민에게 탄소중립의 기준을 보여야 하는 영역”이라며 “구청사가 먼저 에너지 사용을 구조적으로 줄이고 신재생을 확대해 나가야 민간 감축도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조 의원은 “어디에서 얼마나 배출되는지 알아야 예산을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결정할 수 있다”며 데이터 기반 배출관리 구축을 촉구했고, 동시에 성남시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구청 실행계획이 실제 사업과 예산으로 촘촘히 연결되도록 정합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2025 성남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참석 (성남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는 12월 1일 성남종합 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성남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남시 장애인 체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현 장에서는 종목별 우수 선수 및 지도자 표창, 올해 활동 영상 상영, 체육 동호인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지며 의미 있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참석 자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안광림 부의장은 “장애인 체육은 도전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 ”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장애인 체육인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난해 12월 성남 율동생태학습원에서 열린 바리스타 부문 장애인 경진대회 때 자료사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 30분~4시 30분 분당구 율동생태학습원에서 ‘장애인 경진대회’를 연다.장애인의 협동심과 성취감,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이날 대회는 바리스타, 원예, 치유농업 등 3개 부문에 각 10명씩 모두 3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가한다.이들은 총 205명의 지원자 가운데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예선 통과자들이다.바리스타 부문은 카푸치노와 카페라테 2잔을 제조해 서빙, 정리까지 10분 내 마치는 방식의 대회가 진행된다.율동생태학습원의 심사위원들이 기술, 서비스, 맛 등 모두 12개 항목을 평가한다.원예 부문은 장미, 소국, 유스커스 등의 생화를 꽃꽂이 작품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40분 동안 평가한다.완성도와 수행 능력 등 5개의 항목 기준을 심사한다.치유농업 부문은 농업 관련 5개 문항의 O 퀴즈 풀이와 치유농업 작물, 농사법 등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의 대회를 치른다.부문별 종합 점수가 높은 순으로 3명씩 모두 9명이 상을 받게 된다.경진대회 날 지역 주민을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부문별로 △드립백 커피와 커피 방향제 만들기 △장미 한 송이씩 포장, 향주머니 만들기 △튤립 구근 수경재배 체험, 허브차 시음 등을 무료로 해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혁신지원센터,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큰 호응…기업 만족도 90%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혁신지원센터가 올해 진행한 생성형 인공지능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에서 평균 만족도 90%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센터는 기업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수준별·수요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만 8회 교육에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사업계획서 작성,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웹 앱 개발, 이미지·영상 제작 등 기초부터 중급·실무까지 다양한 수준의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기업 맞춤형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문서작성 자동화,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등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지난 11월 24일에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공모사업신청서 작성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2026년도 정부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부 지원사업 이해 △ 생성형 인공지능를 활용한 콘텐츠 및 사업신청서 작성 △인공지능 기반 실무 활용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오큐텍 송인창 대표는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시장·기업 분석 등 시간이 많이 걸리던 작업을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 응용 교육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성남시 혁신지원센터는 2022년 개소 이후 교육뿐 아니라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기술교류회 △연구개발 기획과제 지원 △특허기술 이전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 성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포함한 혁신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기업들의 공모과제 준비와 혁신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성남시_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2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4억원이다.목표액의 1%인 14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상승 표시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지난겨울에는 14억600만원을 모금해 당시 목표액인 14억원을 초과 달성했다.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창구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이날 제막 행사엔 신상진 성남시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NH농협 성남시지부는 2억원을 기부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탄천 교량 18개소 복구공사 완료…시민 안전성 대폭 강화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3년 정자교 보도부 붕괴사고 이후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추진해 온 탄천 교량 18개소 복구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정자교 사고 직후 시는 전체 탄천 교량 20개소 중 2016년 준공된 신설 교량인 이매교를 제외한 동일 구조의 19개 탄천 횡단교량을 대상으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그 결과 △1개 교량 전면개축 △2개 교량 보수·보강 △2개 교량 캔틸레버부 철거 △14개 교량 보도부 철거 후 보도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판정이 내려졌으며, 시는 이를 토대로 단계별 복구공사를 진행해 왔다.성남시는 사고의 근본 원인이 된 캔틸레버 구조를 전면 철거하고 보다 견고한 철제 보도교를 새로 설치했다.특히 차도부 균열 보수·보강과 도로 재포장까지 함께 시행해, 적용 가능한 범위에서 가장 강화된 수준의 안전 조치를 마련했다.2024년에는 4개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 및 캔틸레버 철거를 우선 완료했으며, 올해는 전면 개축 대상인 수내교를 제외한 14개 교량의 복구공사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했다.수내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안타까운 사고 이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이번 복구공사 완료로 시민들께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남시는 교량 복구 완료 이후에도 정기 안전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강화해 도시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특히 보다 엄격한 안전 관리를 위해 자체 안전진단 기준을 상향해 공용연수 20년 이상 교량의 점검 등급을 1단계 강화 적용할 예정이며, 이로써 노후 교량은 보다 강화된 기준에 따른 구조 안전 점검을 받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복정지구 5개 버스노선 확충…내년 1월부터 순차 개통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부터 신규 입주가 시작되는 복정1공공주택지구 주민들의 통학과 생활권 이동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 5개 시내버스 노선을 2026년 1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확충한다고 밝혔다.이번 버스노선 확충은 복정지구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판교2테크노밸리로 향하는 출퇴근 수요 분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복정지구는 위례신도시와 가깝고 헌릉로를 통해 공원로·성남대로·수정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되는 지역으로, 시는 세 개 간선축에 각각 한 개씩 총 세 개 노선을 신설해 신규 개발지역과 시내 주요 거점 및 본시가지를 직접 연결한다.241번 노선은 복정지구에서 공원로를 따라 성남여중, 성남시의료원, 태평역, 모란역, 성남시청, 야탑역, 중앙도서관을 경유해 야탑3동 일대 분당권역까지 이어진다.311번은 복정지구에서 복정역과 성남대로를 거쳐 가천대역, 태평역, 모란역을 지난 뒤 판교제1·2테크노밸리까지 연결되고, 기점 구간은 위례신도시까지 연장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 연계성도 높인다.332번은 복정지구에서 수정로를 따라 산성역, 단대오거리, 신흥역, 수진역, 모란역 등을 지나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연결돼 시내 주요 생활·업무 거점을 촘촘히 이어준다.이 가운데 311번과 332번은 모란역과 판교제2테크노밸리 간 최단 거리 노선으로 재편되어, 출퇴근 혼잡이 높았던 직주근접 구간의 교통 편의를 동시에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설 노선 외에도 기존 55번과 210번 등 두 개 노선이 변경된다.55번은 종점이었던 남한산성공원입구에서 복정지구까지 연장되고 증차되며, 이를 통해 복정지구 중학생들이 창성중학교로 이동할 수 있는 통학 수단이 마련된다.또한 배차간격 단축으로 성남 본시가지·판교역·판교제1·2테크노밸리 간 이동 편의도 높아진다.210번은 기존 위례신도시 순환 노선에서 복정지구를 경유하는 형태로 확대돼, 두 지역 간 생활권 연계가 한층 강화된다.복정지구는 올해 12월 말부터 3개 단지 1317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총 4289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며, 확대되는 다섯 개 시내버스 노선 중 210번·241번·311번·332번은 2026년 1월 5일 개통되고, 55번은 1월 23일 개통된다.시는 입주 추이에 따라 필요 시 추가 증편도 검토할 계획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신규 택지개발과 도시재생사업 등 대규모 단지 입주가 잇따르는 만큼, 입주 시점부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8022명 모집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참여 희망자 8022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고,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총사업비 374억원이 투입된다.모집은 공익 활동, 역량 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분야별 하는 일은 △공익 활동=동네사랑 환경감시원, 초등학교 교통봉사단, 노노케어 △역량 활용=공공행정 업무 지원, 우체국 업무 지원, 교육시설 돌봄지원 △공동체사업단=카페, 베이커리 운영, 떡·참기름 제조 △취업 알선형=경비원, 미화원, 주차관리원, 편의점 근무 등이다.근무 조건과 참여 자격은 분야별로 다르다.공익 활동은 월 30시간 근무에 활동비 29만원을 받게 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역량 활용 분야는 월 60시간 근무에 활동비 63만4000원을 받게 되며, 65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 대상이다.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 체결 내용에 따라 최저임금을 적용한 활동비를 받게 되며, 60세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근무 기간은 분야별 10~11개월이다.참여하려면 기간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노인 일자리 위탁기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온라인 ‘노인 일자리 여기’, ‘복지로’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해도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한다.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농림어업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 형태 등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총 1만757가구다.조사 내용은 성명, 생년월일, 종사 기간, 종사 부문 등이며, 가구 유형별로 30~58개 항목을 조사한다.시는 인터넷 조사와 방문 조사 방식을 병행한다.대상 가구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이를 위해 국가데이터처가 대상 가구에 조사 안내문과 큐알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을 발송한 상태다.인터넷 조사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한다.통계법에 따라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