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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시청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이동 편의 향상과 미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도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 시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정책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광명시 주요 철도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박 시장은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더 빠르고 편리한 철도망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변화를 만드는 중·장기 철도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민자사업을 병행 검토해 사업 추진의 현실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신안산선·월곶~판교선·GT-D 등 주요 철도 노선을 통해 철도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해소하며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거점도시로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시민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광명시 주요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시민과 전문가,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철도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전략, 철도 음영지역 해소 방안, KT광명역을 중심으로 한 유라시아 평화철도 출발역 구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전교석 아주대학교 연구교수가 와 나희승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박 시장에 이어 발제자로 나섰다.전 교수는 광명시 철도 접근성 현황을 분석하며 하안동, 소하동 등 철도 교통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전 교수는 “철도 인프라는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광명시 전반의 생활권 구조를 고려한 철도망 확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이어 나 전 사장은 ‘유라시아 평화철도와 광명시의 역할’을 주제로 “유라시아 평화철도는 남북을 넘어 유럽까지 연결되는 평화와 번영의 상징”이라며 “KT광명역이 국제 철도망의 출발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종합토론은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문가들과 시민대표가 함께 참여해 철도 노선의 타당성, 민자철도 추진 전략, 생활권 교통 불편 해소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시민대표는 일상에서 겪는 교통 불편을 직접 전하며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 시장은 “오늘 제시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은 광명시 철도 정책의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실제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철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광명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철도망 중·장기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민 이동 편의 증진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철도 인프라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 재난의료대응 역량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수상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시는 ‘2025년 경기도 재난의료대응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광명시는 올해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소하동 아파트 화재사고 등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 등 대형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4월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당시 광명시는 매몰 실종자 구조를 지원하기 위해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신속대응반원을 즉시 현장에 파견했다.또한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대피소 5개소에 의료대응 인력을 배치해 건강 상태 확인과 응급 처치를 실시했다.이어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에서도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소방·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상자 구호조치와 의료기관 이송을 신속히 수행하는 등 현장 재난의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광명시는 사고 수습 이후에도 부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치료 연계, 의료비 지원 등 사후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재난 이후 회복까지 책임지는 재난의료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광명시 보건소는 평소에도 재난의료 사고에 대비해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재난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표창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지킨 의료 대응 인력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응급의료체계와 재난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감염병대응센터, 선도적 운영 경험 타 지자체와 공유 [금요저널] 광명시는 29일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들이 광명시 감염병대응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센터 건립 배경과 추진 과정, 운영 전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감염병 대응 체계와 운영 노하우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 감염병대응센터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립된 독립 시설이다. 총 연면적 446.29㎡, 지상 1층 규모로 종합상황실, 검체채취실, 진료실, 엑스레이실 등 전문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역학조사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검사부터 진단·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선도적으로 구축한 감염병대응센터 운영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함으로써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촘촘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미용업소 850개소와 이용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 격년제로 추진하며 이·미용업 중 2024년까지 영업신고를 완료한 업소가 대상이다. 지난해에는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으로 구성하며 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 일반관리대상으로 구분해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는 각 업소에 개별 통보하고 광명시 홈페이지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평가로 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정신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송영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송영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교통 불편으로 센터 이용이 어려웠던 관내 정신장애인들의 이동을 지원해 집과 센터 간 이동 부담을 줄이고 재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센터는 주 5일 신체활동, 미술치료, 마음이완, 음악교실, 스마트폰 교육, 드림합창단, 문학활동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신장애인의 사회기술 향상, 자립 역량 강화, 정서적 회복을 지원한다. 송영서비스 도입으로 원거리 거주자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이들도 꾸준히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규칙적인 생활 습관 형성 △대인관계 기술 향상 △사회적 고립 완화 등 재활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인원이 늘어나면서 맞춤형 교육 제공과 집단 내 상호 지지 등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됐다. 센터는 앞으로 송영서비스와 연계해 문화 체험과 지역행사 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송영서비스는 지역사회 속에서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하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찾아가는 동료지원활동을 통한 회복력 지원사업 동료한바퀴’를 추진 중이며 이번 송영서비스는 그 첫걸음으로 의미를 갖는다. 센터는 이 밖에도 정신질환 조기 개입, 정신건강 상담, 재활 프로그램, 가정방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기리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시는 2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광명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힐링콘서트와 복지공감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부는 재즈와 탭댄스를 결합한 공연으로 시작해 분위기를 띄웠으며 2부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와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이 이어졌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복지마니또’ 와 ‘복지공감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종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공자 표창은 사회복지시설 봉사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8명에게 수여됐다. 시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든 사회복지인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종사자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광명시가 더 촘촘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광명시립합창단 하반기 정원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상반기 정원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이번 하반기 음악회는 신규 아파트 단지와 시청 잔디광장 등 시민의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다시 한번 다채로운 선율과 함께 특별한 휴식을 선사한다. 첫 무대는 오는 27일 오후 2시 40분,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 중앙광장에서 열려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음악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두 번째 공연은 10월 22일 낮 12시 30분 시청 잔디광장에서 진행하며 우천 시에는 10월 23일로 연기된다. 마지막 공연은 10월 25일 오후 3시 트리우스 광명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와 함께 풍성한 합창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가요, 팝, 뮤지컬, 클래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지며 친근하면서도 수준 높은 합창 무대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원도시를 지향하는 광명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번 정원음악회가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휴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 창단된 광명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로 활동하며 시민의 문화 정서 함양과 지역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광명의 대표적인 문화 홍보사절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합동 시나리오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재난 관련 부서장과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산불 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 공조 체계 가동, 현장 대응 절차를 실제와 같이 점검했다. 특히 표준운영절차에 따른 단계별 대응 과정을 익히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 시장은 재난 대응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재난안전통신망의 중요성과 활용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반복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점검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지속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의 가치 전해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꿈을 응원하고 공부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26일 광명서초등학교 빛솔관에서 ‘명예 교사’로 참여해 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광명서초 학부모회 간담회에서 “시장님이 직접 학생들을 만나 꿈과 진로 지역 발전 이야기를 나누어 달라”는 요청을 반영해 마련했다. 박 시장은 어린 새가 둥지를 떠나 숲과 하늘로 날아오르는 과정을 비유로 들며 “자신이 원하는 꿈이 있다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도전하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에 한 학생은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사는 광명시를 만들고 싶다”고 답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사람은 누구나 소중한 꿈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 꿈은 협력과 존중 속에서 더 크게 자란다”며 “여러분이 스스로의 꿈을 찾는 동시에 친구의 꿈을 응원할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광명시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학부모·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미래 세대가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기품합창단’, 치매 극복 모범사례로 우뚝 [금요저널] 광명시가 치매환자 지원 우수사례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5일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4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기품합창단’ 운영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품합창단’은 2023년 창단 이후 치매환자, 고위험군 어르신, 가족이 함께 노래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추억을 되새기고 감성을 자극하는 활동은 치매 인식 개선에도 기여해 왔다. 합창단은 지난 3년간 광명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무대에 올랐으며 지난 25일에는 경기도 주관 행사에도 초대돼 도민과 어르신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모두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주요 정책 시민 접근성 높인다… ‘광명시 정책 라이브’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가 주요 시정 회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광명시 정책 라이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광명시 정책 라이브’는 정책 과정과 추진 현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회의 과정을 지켜보며 정책 결정의 맥락을 이해하고 열린 행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중계 대상 회의는 ‘지엠 주간정책회의’ 와 ‘확대간부회의’ 등이다. ‘광명시 유튜브 채널’로 중계한다. ‘GM 주간정책회의’는 현안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논의하는 회의로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50분 시작한다. ‘확대간부회의’는 주요 시정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8시 50분 시작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요 시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정책 과정의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참여자’로 자리매김하는 시민주권도시 광명을 더욱 굳건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중계를 시작으로 중계 대상 회의를 점차 확대해 시민 중심 열린 시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KTX광명역세권 글로벌 기업·행정 허브로 개발 [금요저널] 광명시가 KTX광명역세권을 미래 국제 기업·행정업무 거점으로 개발한다. 시는 KTX광명역 일원에 국제 업무시설과 컨벤션센터, 스마트·친환경 주거시설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구상은 광명시가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KTX광명역 일원 개발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나왔다. 개발 대상지는 코레일 소유 KTX광명역 A주차장 부지 약 2만 6천㎡이다. 이곳은 지난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은 건축물 허용 용도, 건폐율, 용적률 등 기존 규제에서 벗어나 융복합 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이런 장점을 살려 시와 코레일은 사업지에 △국제적 업무·교류 거점 역할을 할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 센터’ △주거·업무·여가가 어우러진 ‘스마트·그린 라이프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 센터는 국제적 교류와 업무를 지원하는 고부가가치형 업무공간으로 전시장, 회의실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춘다. 아울러 체류형 경제 활동이 가능하도록 숙박시설도 함께 마련한다. 이를 통해 도심공항터미널로 국제공항과 연계된 KTX광명역의 입지를 최대한 활용해 국제회의·행사 유치에도 강점을 갖게 된다. 또한 인근 GIDC광명역, 광명역자이타워, 광명역 엠클러스터 등 지식산업센터와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그린 라이프 타운에는 주거와 커뮤니티가 조화를 이루는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스마트 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공동주택 하부는 판매·상업시설로 조성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향후 코레일은 사업자 공모 지침을 마련해 2026년 상반기 사업 시행자를 선정하고 공간혁신구역 지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은 수도권 남서부의 핵심 교통거점으로 국제공항과도 연계돼 있어 국제적 행사 유치와 기업 활동·교류 지원에도 큰 장점이 있다”며 “이번 개발로 광명역세권이 단순한 교통 중심지를 넘어 글로벌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나아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KTX광명역 일원 개발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