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 ‘실패를 자산으로’도전과 성장 경험 사회와 함께 나눠 [금요저널] 광명시 청년동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실패전환 팝업스토어-윈드 업 포 체인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어 코퍼레이션’의 첫 실험적 프로젝트로 청년들의 실패 경험을 자원으로 전환해 사회와 공유하는 특별한 시도가 이뤄졌다. ‘실패를 두려움이 아닌 변화의 시작점으로’라는 이야기를 담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로 참가자들은 9주간 실패 경험을 수집·분석하고 이를 제품으로 전환해 시민과 나누는 공간을 만들었다. 프로젝트에는 실패탐색가 황제훈, 경험디자이너 김미림, 프로덕트 디자이너 임나은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각자의 역할을 맡아 기획과 실행을 주도했다. 행사장에는 △나의 시도를 기록하는 체험 프로그램 ‘애브리 트라이 카운츠’ △실패 속 교훈을 돌아보는 참여형 전시 ‘리마인드 월’ △실패의 가치를 담은 상품을 선보인 ‘에너지 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은 실패를 전환의 출발점으로 바라보며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나눴고 “상처받지 않고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과 용기를 배웠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정재원 센터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들이 실패를 성장의 동력으로 바꾸는 사례”며 “청년들이 실패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실패를 자산으로 삼아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은 진정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특별한 하루 보내 [금요저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지난 16일 하반기 프로그램 ‘케이‑화가와 함께 타임슬립 미술관 여행’의 일환으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야외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 운영 담당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 상설전을 전문 도슨트의 수시 해설과 함께 관람하며 신중년층이 현대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견학을 이끈 윤유미 강사는 강의 경력 3년 이하의 아마추어 강사를 발굴·지원하는 인생플러스센터 ‘빛나는 열린교실’ 강사로 처음 발탁됐다. 현재는 ‘케이‑화가와 함께 타임슬립 미술관 여행’ 정규 아카데미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윤 강사는 전시해설사이자 선배 시민강사로서 수강생들과 함께 현장을 체험하며 보다 깊이 있는 문화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보고 해설을 들으니 이론으로만 접했을 때와는 다른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이 훨씬 더 친근하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생애 전환기에 있는 신중년층이 삶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재설정할 수 있도록 인생설계 상담, 5060 세대 직업능력 개발 교육, 일·활동 지원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공간이다.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아카데미에는 총 22개 프로그램에 약 29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배움과 경험으로 인생 2막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현장 연계 및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강의실을 넘어선 생생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수강생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다채로운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 여름철 배달음식점과 살모넬라 우려 음식점 집중점검 [금요저널] 광명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배달음식점 및 계란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특히 여름철 소비가 많은 냉면, 맥주 등 다소비 식품을 포장·배달하는 업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김밥, 토스트 등 계란을 주재료로 취급하는 음식점을 포함해 총 15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보관·판매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상태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식품 취급의 위생 적정성△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근거해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에는 조리·보관 과정에서의 사소한 부주의도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예방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아동·청소년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천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6일과 17일에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윤리교육을, 15일과 18일에는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이 각각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생활복지사, 돌봄교사, 아동복지교사,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윤리교육’에서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스쿨 홍성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딥페이크, 생성형 인공지능, 온라인 그루밍 등 최신 범죄 유형과 사례를 소개하고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예방 및 대처 방법을 공유했다. ‘민주시민 교육’에서는 김미숙 한국에니어드라마연구원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가치를 이해하고 아동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주적 가치와 태도를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재환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유익했다”며 “특히 민주시민 교육으로 일상 속 민주적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미 드림스타트팀장은 “아동·청소년을 디지털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 내 30개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연간 79억원의 예산과 함께, 아동복지교사, 급식조리사, 시니어일자리 인력, 사회복무요원 등 총 187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무더위 속 이동노동자 위한 쉼터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이동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총 3곳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쉼터는 각각 철산로30번길 9, 일직로12번길 17, 하안동 61번지 쌈지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26개의 이동노동자 쉼터가 있으며 이 중 3곳이 광명시에 있어 광명시가 이동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동노동자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보험설계사 등과 같이 근무 장소가 일정하지 않고 이동하면서 일하는 노동자를 의미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충분한 휴식 공간을 찾기 어렵고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욱 휴식 공간이 절실하다. 일직동과 하안동의 간이 쉼터는 컨테이너형으로 냉난방 시스템, 정수기, 냉장고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24시간 운영돼 근무 시간이 유동적인 이동노동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철산동 거점 쉼터는 안마의자, 발 마사지기, 리클라이너 소파 등 다양한 휴식 편의시설과, 간단한 업무를 위한 PC,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탕비실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다. 이 쉼터는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운영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철산동 거점 쉼터에는 약 1만3천900명이, 일직동 간이 쉼터에는 약 2만4천명이 방문했다. 하안동 간이 쉼터는 지난 6월 26일 개소했으며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어 이동노동자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쉼터를 이용한 한 이동노동자는 “여름만 되면 더위를 피해 편하게 쉴 공간이 부족했는데, 쉼터 덕분에 올여름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쉴 수 있어 좋았다”며 “쉼터를 마련한 광명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목 선풍기, 양산 등 냉방용품을 7월 말부터 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얼음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배움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삶, 광명이 답이 되다’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정규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자격취득 과정 25개, 취·창업 과정 17개 등 총 42개 과정에서 647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자격취득 과정에는 △한식조리기능사자격과정 △헤어미용사자격과정 △제과기능사자격과정 △실버바리스타 과정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 강의가 마련되며 취·창업 과정에는 △세계요리전무과정 △카페디저트창업과정 △인공지는을 활용한 무자본온라인창업과정 등 직업전환과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다자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받는다. 이후 28일부터 관내 거주자를 우선한 일반신청을 받고 무작위로 추첨해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은 “배움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은 최고의 투자”며 “이번 정규교육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바라는 시민들에게 자신만의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의 2025년 상반기 정규교육은 만족도 96%를 기록했으며 2024년 하반기 수료생 337명 중 317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평균 94%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시민 참여 기반을 한층 강화한 다진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광명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 70명을 위촉하고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제8기 위원회는 청년 참여 확대, 전문성 강화, 지원체계 구축 등 운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우선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청년·청소년분과’를 신설했다. 청년 위원 수는 7기 11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되며 미래세대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 경험이 풍부한 전임 위원들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지원단’을 새롭게 꾸렸다. 지원단은 신규 위원 대상 멘토링을 비롯해 주민 대상 예산 교육과 제도 홍보 등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위원회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8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구체화 및 심의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 모니터링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과 함께, 오는 8월 온라인 투표와 9월 최종 선정 토론회를 거쳐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찾는 풀뿌리 자치의 핵심”이라며 “새롭게 출범한 제8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더 밝고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7기 위원 중 활동 경험이 풍부한 주민참여예산지원단 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위원 활동의 의미와 보람을 생생하게 전달해 큰 공감을 얻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5년 하반기 권역별 마을배움터 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권역별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7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광명시 대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12개 강좌가 개설된다. 주요 강좌는 △손끝에서 피어나는 모루아트·라탄 △화려한 외출 △성인도 할 수 있다 보드게임 교실 △탐조, 새를 만나고 자연을 읽다 △챗지피티와 친구 되기 △도란도란 힐링 바느질 등이며 각 강좌는 6~8회차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포털 ‘광명e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7월 27일까지는 해당 권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수하며 7월 28일부터는 거주지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하나의 프로그램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정원의 70% 이상 신청이 있을 때에만 개강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가까운 생활권에서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시민제안형 특화 프로그램”이라며 “일상 가까이에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공공자전거‘광명이’, 7월 21일부터 시범 운영 시작 [금요저널] 광명시가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공자전거 ‘광명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스마트폰 전용 앱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 이용권이 제공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광명이’는 교통 편의와 탄소중립, 건강한 도시를 함께 실현하는 광명시의 새로운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 등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18개 대여소에 100대의 자전거가 우선 배치된다. 시민 누구나 전용 앱을 통해 대여소 위치와 자전거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일권 기준 30분 500원, 1시간 1천500원, 2시간 2천 원, 4시간 2천500원으로 구분된다. 정기 이용자를 위한 7일권, 30일권, 365일권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용 시간 내 반납하면 재대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1일 30분 권을 결제하고 30분 내 반납하면, 같은 날 24시간 동안 여러 차례 30분씩 다시 이용할 수 있다. 단, 이용 시간을 초과하면 5분당 2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대여 방법은 전용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하고 이용권을 결제한 후 자전거의 큐알코드를 스캔하거나 등록된 대여카드를 태그하면 된다. 대여카드로 등록하면 큐알코드 스캔 없이 태그만으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전원은 보험과 영조물 배상책임보험이 적용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자전거 ‘광명이’는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향한 광명시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자전거가 시민 일상의 자연스러운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략적이고 유연한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품질과 편의성을 보완하고 운영 지역과 자전거 대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이’는 도입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올해 1월 진행된 이름과 디자인 설문조사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의 염원과 관심이 담긴 공공자전거 브랜드로 완성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시장 “피해 주민 일상 회복 위해 촘촘하고 세심하게 지원할 것”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촘촘하고 세심한 지원’을 강조하며 신속한 복구와 전방위 회복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소하동 아파트 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에서 “피해 주민 중 중장년층이 많아 신체적, 경제적 문제로 인해 사고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와 경기도에 요청할 추가 지원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대응하라”며 “한시적인 조치에 그치지 않고 피해 주민들이 주거지로 돌아가 다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의를 마친 뒤 박 시장은 대피소인 광명시민체육관을 직접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소하동 아파트 화재 복구·회복 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사고 현장 인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 지원단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8개 부서의 담당 팀장들이 신속하게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 지원단은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총 4개 반으로 구성돼, 피해 수습부터 회복까지 전방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상황총괄반은 사고 경과, 피해자 현황, 지원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지원단 운영을 총괄한다.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와 안전진단 등 기술적 지원을 담당한다. 현재 한국건축기술구조기술사회 전문가와 함께 아파트의 구조적 손상이 의심되는 부분에 보강 서포트 8개를 설치하고 균열게이지 5개와 기울기 측정판 8개을 부착해 건물 안정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외부 침입으로 인한 도난, 안전사고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펜스도 설치한 상태다. 광명경찰서에서 현장 출입을 관리하고 있고 시에서 사설 경비 업체 인력과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등 지역사회 단체의 협력을 받아 24시간 현장 경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방범 목적이던 인근 폐쇄회로TV의 관제 체계를 재난 대응 중심으로 전환해 사고 현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향후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피해 주민의 주거지 복귀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회복지원반은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적, 재정적 지원을 위한 민원 처리를 담당하고 있다. 피해 세대마다 전담 공무원을 1대1로 매칭해 신속하게 민원에 응대하며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재민들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동안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방진료, 심리 상담, 상비약 비치 등 신체·정신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일상복을 세탁할 수 있도록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세탁 차량도 운영하고 있다. 이재민을 위한 임시 거처 마련도 병행 중이다. 광명시가 운영하는 ‘안전주택’을 제공하고 호텔 등 민간 숙박업소에 머무는 경우 일정 기간의 숙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피해자들이 금전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시민생활안전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의료비, 장례비는 물론 무료 법률 상담, 세제 혜택, 세금 징수 유예 등 추가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 주민의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10개 의료기관별 입원환자 전담관리 공무원을 지정해 체계적으로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홍보반에서는 보도자료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사고 수습 상황과 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원단 현장 사무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까지 운영하며 방문 또는 전화 민원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국민신문고 또는 광명시장에게 바란다로 온라인 접수할 수도 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화재 사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시민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기반 단체들과 협력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20일 오후 1시 기준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은 23세대 62명이며 피해자 현황은 사망자 3명, 중상자 16명, 경상자 46명으로 총 65명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이재민 대피소에 심리상담소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7일 저녁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로 심리적 불안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현장 중심 심리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이재민 대피소인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재난 초기 겪는 불안, 무기력, 혼란 등의 심리 반응으로부터 신속하게 이재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상담소에서는 전문 상담을 받기 전 당장의 심리적 안정감과 지지를 제공하는 심리적응급처치를 시행한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감정 조절과 마음 이완에 도움을 준다. 상담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 외에는 24시간 위기 상담 전화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 가 소하동 화재 현장을 찾아 심리 회복을 지원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겪는 사람들의 마음을 돌보기 위한 이동식 심리 지원 버스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평가, 1대1 전문가 상담 등 맞춤형 심리 회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가 큰 사고로 트라우마를 겪을 시민들을 위해 사고 직후 국가트라우마센터에 신속히 지원을 요청하면서 지원이 이뤄졌다. 사고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더라도, 사고 소식으로 인해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물리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회복 없이는 진정한 일상 복귀가 어렵다”며 “광명시는 피해자와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폭염 속 어르신들 위한 삼계탕 나눔 펼쳐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8일 광명5동에 거주하는 폭염 취약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매년 삼복더위를 앞두고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봉사다. 이효분 부녀회장은 “올여름은 최고기온이 37도 넘게 오르는 등 유난히 더운 날씨가 이어져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내 부모님께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끓인 삼계탕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셔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경미 동장은 “매년 어르신들의 여름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여러분 덕분에 광명5동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유지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여름 삼계탕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이웃을 살피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