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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복 성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방향 제시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 해 동안의 회복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센터는 오는 24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모사업 ‘동료 한 바퀴’와 2025년 재활프로그램 평가회 및 2026년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동료 한 바퀴’사업은 정신질환 회복 경험이 있는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고립된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방문 상담, 재가 지원, 송영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회복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이다.올해는 동료상담과 회복수기 발표, 지역주민 대상 인식개선 활동, 문학 글쓰기 프로그램 등 동료지원 기반의 회복 활동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당사자가 스스로 회복의 주체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당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인식개선 활동을 소개하고, 동료상담 과정과 변화 사례, 문학 글쓰기 참여 경험 등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작품 활동을 이어온 한 참가자는 2025년 경기도 문학 공모전에서 입선했으며, “프로그램 참여가 삶의 방향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하며 다른 당사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가족 지원 분야에서는 가족대표가 나서 2025년 가족상담·가족지지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게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센터 가족지원사업을 안내한다.이날 행사는 △드림합창단 축하공연 △2025년 재활프로그램 성과 발표 △2026년 프로그램 운영 방향 안내 △당사자 및 가족 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시민이 회복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이문수 센터장은 “당사자와 가족이 주체가 되어 서로의 회복을 이끌어낸 과정이 올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설명회가 시민들에게 회복의 희망과 연결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광명시 내 정신질환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재활·회복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생명 안전 환경 무시한 포스코이앤씨 끝까지 책임 묻겠다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반복되는 중대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 포스코이앤씨에 손해배상 소송을 포함한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인근 통로박스·수로암거 전면 재시공 △신안산선 붕괴 사고 피해 주민에게 설 명절 전까지 보상 △신안산선 공사 재개 과정에서 시민 동의·참여 보장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박 시장은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모든 재정적 비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단 한 치의 타협도 없다”고 경고했다.광명시는 책임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통로박스·수로암거 재시공 비용과 오리로 전면 통행금지로 발생한 행정 대응 비용, 사고 수습 비용 등 모든 재정적 비용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신안산선 붕괴 사고가 발생한 오리로 인근 통로박스는 현재까지 이용이 중단된 상태이며, 지반 침하로 인근 수로암거의 내구성 역시 크게 저하돼 추가 파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박 시장은 “통로박스·수로암거에 대한 보수·보강만으로는 사고로 약화한 하부 지반의 안전을 확보하지 못한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포스코이앤씨는 전면 재시공 요구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사고 발생 이후 오리로 통행이 금지되면서 광명시 시내버스 2개 노선이 우회 운행하며 임시정류소 설치 등 추가적인 행정 비용이 발생했고, 장기간 우회 운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도 컸다.우회 운행은 4월 11일부터 임시도로 개통 전인 9월 29일까지 약 5개월간 이뤄졌다.또한 준공영제 노선의 운행 거리가 늘어나면서 유류비 등 제반 운송비용이 증가했고, 우회 운행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운송 수입이 줄어드는 등 시 재정에 상당한 부담이 발생했다.박 시장은 붕괴 사고 이후 피해 주민과 상인의 고통을 외면하는 무책임한 태도도 지적했다.박 시장은 “지난 4월 사고 이후 12월 현재까지도 사고 현장 인근 구석말 주민과 상인에 대한 피해 보상이 완료되지 않았다”며 “포스코이앤씨는 ‘법적 기준’을 이야기하지만, 피해 주민들은 ‘삶의 기준’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설 명절 전까지 구석말 주민과 상인에 대한 피해 보상을 신속히 이행하라”고 요구했다.아울러 박 시장은 신안산선 공사 재개와 관련해 “광명시민의 동의와 참여는 필수 조건”이라며, 주민·포스코이앤씨·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 대책과 재발 방지 대책을 공개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 발생한 연이은 사고를 언급하며, 이는 우연이 아닌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올해 1월 김해 아파트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 노동자 4명이 숨졌다.광명에서는 지난 4월 신안산선 5-2공구 붕괴 사고로 1명이 사망했고, 지난 8월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는 이주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정화되지 않은 오염수를 무단 방류하고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사실이 확인돼, 광명시가 포스코이앤씨를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박 시장은 “이처럼 반복된 사고는 현장 관리 부실과 안전 경시가 누적된 결과”라며 “포스코이앤씨의 ‘안전 최우선’원칙은 현장에서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11월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엄중 대응 방침을 밝혔다.해당 현장에서는 하루 최대 1천440톤 규모의 미신고 폐수 배출 시설이 운영됐고 현재 포스코이앤씨는 환경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박 시장은 “이는 단순한 관리 소홀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협한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못 박았다.일련의 사고와 책임 회피에 앞으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박 시장은 “선진국은 대형 사고를 불운이 아닌 책임의 문제로 다룬다”며 “포스코이앤씨가 책임 있는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광명시는 민사·형사·행정 책임을 모두 포함한 전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이번 사안을 대한민국 건설 안전 시스템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걷GO! 웃GO! 즐기GO!’어르신 나들이 사업 진행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란주)는 14일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엄영기) 주관으로 저소득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걷고(GO)!웃고(GO)!즐기고(GO)!어르신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어르신 나들이 사업은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단체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매년 추진하는 지역 봉사활동이다.올해 행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광명 새빛공원을 산책하고 점심 식사 후 선물을 전달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김모 씨는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밖에 나와 산책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전했다.엄영기 위원장은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교류의 장을 자주 마련해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란주 동장은 “어르신 나들이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소외된 어르신과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란주)는 14일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엄영기) 주관으로 저소득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걷고(GO)!웃고(GO)!즐기고(GO)!어르신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안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어르신 위한 주거환경 개선 나서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용득)는 지난 12일 관내 주거취약가정을 방문해 도배,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주거환경 개선 대상은 낡은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으로 벽지와 실내 청소 상태가 불결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바르게살기위원회는 오래되고 훼손된 벽지를 새로 교체하고 실내 곳곳을 청소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지원받은 어르신은 “오래된 벽지를 바꾸지 못해 늘 불편했는데, 새로 단장된 집을 보니 마음이 한결 편하다”며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정용득 위원장은 “작지만 진심을 담아 어르신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광명시 하안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용득)는 지난 12일 관내 주거취약가정을 방문해 도배,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신도시 보상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보상 시기 단축을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흥 신도시 제2금융권 간담회’에 참석해 “신도시 보상 지연에 대출 규제까지 겹치며 원주민들의 가계부채 부담이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산권도 침해되고 있다”며 “정부와 LH가 보다 적극적으로 피해 최소화와 권리 보장 방안을 마련하도록 시 차원에서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열린 ‘광명시-광명시흥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반영해 마련했다.당시 주민들은 보상 지연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와 재산권 피해를 호소하며 보상 완료 전까지 대출 기간 연장과 이자 유예 등 제2금융권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이날 박 시장을 비롯한 시 신도시 개발 관계자, 관내 금융기관 이사장,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주의 대출 연장과 이자 유예 등 금융지원 대책을 모색했다.박 시장은 “보상 지연은 주민들로서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이럴 때일수록 관내 금융기관의 도움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보상 협의 일정이 확정된 만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금융권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공감하며 금융지원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기로 약속했다.광명시는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국토부와 LH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보상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탄소중립 향해 달리는 광명… 친환경 자동차 보급 성과 빛났다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3분기 만에 올해 친환경 자동차 확대 목표를 107.4%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14일 시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올해 광명시에 등록한 전기 승용차, 하이브리드차, 전기 화물차 등 친환경 자동차는 총 4천127대이다.올해 목표는 3천843대였다.이로써 광명시 친환경 자동차는 총 1만 5천4대로 9월 기준 광명시 전체 등록 차량 11만 1천178대의 13.5%를 기록했다.친환경 자동차 등록 비율은 2023년 8.7%, 2024년 11.2%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올해 등록된 친환경 자동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2천540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로 이는 수령 10년 나무 70만여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환경 효과다.시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꾸준한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 정책을 꼽았다.국비 보조금이 지난해 44억 3천만원에서 올해 초 29억 6천만원으로 14억 7천만원 줄어든 상황에서도, 시는 시비 27억 1천만원을 확보해 시비 부담률을 42.9%에서 47.6%로 높여 친환경 자동차의 안정적 보급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이에 따라 3년 연속 친환경 자동차 1대당 최대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시민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적극 유도했다.시는 친환경 자동차 이용 확대가 일시적 현상에 머물지 않고 지속 가능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현재 전기차 충전기 2천351기가 설치돼 있으며 충전기 1기당 전기차 1.2대 수준으로 안정적이고 편리한 충전 환경을 조성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시의 정책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친환경 자동차 확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실천과 행정의 노력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을 추진해 광명시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AI로 1인 가구 안부 살핀다…‘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도입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1인 가구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시는 13일 한국전력 광명지사에서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와 함께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며 협약 기관들은 민- 관이 함께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예방하는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AI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 통신 사용량을 분석해 1인 가구의 생활패턴을 학습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AI콜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반응을 확인한다.응답이 없을 경우 관제센터에서 즉시 출동하며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문자로 통보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특히 가족과 단절되거나 건강관리가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운영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1)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2025년 사랑의 매실청·고추장 나눔’ 행사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용구)와 부녀회(회장 최영희)는 13일 ‘사랑의 매실-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2014년부터 12년째 매년 가을 진행하는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의 대표적인 나눔 봉사활동이다.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광명4동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원 등 10여명이 함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올해도 국내산 태양초 고춧가루와 천일염 등 질 좋은 재료로 만든 고추장과, 부녀회가 지난 6월 담가 약 3개월간 숙성한 매실청을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최영희 회장은 “평일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원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매년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이승용 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정이 넘치는 광명4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올해 ▲명절 음식 지원 ▲봄맞이 초- 중- 고 의류비 지원 ▲밑반찬 전달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광명시 광명 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용구)와 부녀회(회장 최영희)는 13일 '사랑의 매실·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장경열)는 지난 11일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량 강화와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영월군을 방문했다.이번 현장교육에서 주민자치회는 영월군에서 열린 ‘제15회 강원특별자치도 탄광촌문화제’에 참석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젊은달 와이파크를 방문해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또한 행사 참여 과정에서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주민 간 교류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철산3동에 적용할 수 있는 마을사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영월 젊은달 와이파크는 기존 술샘박물관 공간을 재구성해 만든 복합예술공간으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각광받고 있다.주민자치회는 청년층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적 기회를 탐구하고 이를 지역에 적용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장경열 회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 간 상호이해와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주민자치 활동에 반영해 내년도 마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권위향 동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주민자치위원의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마을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광명시 철산 3동 주민자치회(회장 장경열)는 지난 11일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량 강화와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영월군을 방문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 2025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2000년 10월 2일부터 2001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이다.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되며 소득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3분기 대상자였지만 신청하지 못한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다면 이번에 신청해서 소급해 받을 수 있다.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내용이 있으면 신청 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광명시는 연령과 거주 기간 등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12월 20일(예정)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광명사랑화폐는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서는 사업장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고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 의료- 요양- 주거- 일상돌봄 통합지원 체계 마련… 전국 첫 지방정부 사례- 사회적경제조직 참여- 육성으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돌봄 생태계 구축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국 최초로 시민의 돌봄 권리를 명문화했다.시는 주민의 돌봄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전국 최초의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일 공포- 발효한 이번 조례는 노인, 장애인, 중장년, 청년, 고립가구 등 다양한 돌봄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한다.의료- 요양- 주거- 일상돌봄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돌봄을 공공의 권리로 보장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는 구조를 제도화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돌봄 모델의 첫 지방정부 사례로 평가받는다.시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기본사회 조례’ 와 맞닿은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기본사회 조례’ 가 시민의 보편적 권리를 제도화했다면, ‘돌봄 통합지원 조례’는 이를 생활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실행 조례다.시는 조례 공포 이전부터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준비해 왔다.지난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와 협력해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과정을 운영하며 자생적 돌봄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지난 10월 1일부터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광명시 돌봄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관내 5대 병원과 협력해 퇴원환자 연계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구조를 구축했다.내년에는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한 지역 주도형 돌봄 생태계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조례는 돌봄을 시혜가 아닌 권리로 세우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며 “필요한 시민 누구나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권리를 확장하고 사회적경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돌봄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앞으로 ‘광명형 기본사회’ 와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고도화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전국적 선도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장애인 이용시설이 없던 하안- 소하권역에 장애인 위한 문화·체육시설 확충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체력단련실, 강당, 실내 파크골프장, 쉼터, 정보화교육장 등 갖춰체육 활동, 공예, 원예, 스마트폰 교육 등 장애인 맞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단열 성능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교효율 기기 사용으로 에너지 효율 높여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장애인들이 문화- 체육 생활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을 확충했다.시는 13일 오전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 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이로써 장애인을 위한 교육, 쉼터, 체육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며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를 해소했다.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파크 골프장, 지상 1층에는 고령 장애인 쉼터와 프로그램실을 갖춘 ‘장애어르신 쉼마루’, 2층에는 장애인 체력 단련실, 프로그램실, 교통장애인협회 사무실, 3층에는 정보화교육장과 장애인정보화협회 사무실이 들어섰다.다목적 강당, 프로그램실, 정보화교육장 등에서는 체육 활동, 공예, 원예, 스마트폰 교육 등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1층은 쉼마루, 2층은 체력단련실, 3층은 정보화교육장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들이 문화와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그 권리가 특별한 혜택이 아닌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명시는 이번 리모델링 과정에서 단열재를 보강하고 고성능 창호와 고효율 기기(냉난방기, LED 조명 등)를 교체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전열교환기와 제습기를 신설해 실내 환경을 한층 더 쾌적하게 조성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