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기도 기념물 3건 주변 건축 규제 완화 [금요저널] 가평군은 경기도 심의를 거쳐 관내 경기도 지정 기념물 3건의 주변 지역 건축행위 허용기준을 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건축행위 허용기준 완화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물 주변 건축행위 허용기준 완화 대상은 △가평읍 하색리 △조종면 대보리 △상면 태봉리 일대 총 132필지, 면적 4만5799㎡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 건축물의 최고 높이 제한이 기존보다 3m 상향돼 규제 완화에 따른 개발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가평군은 주민 민원을 해소하고 국가유산 보호와 지역개발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지난 6월 경기도 유산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고 최근 관련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완화 조치는 문화유산 보존지역 내 사유지 소유주들의 재산권을 보다 폭넓게 인정해주는 동시에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며 “지역 발전과 문화유산 보호를 동시에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지키면서도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유도하는 것이 이번 조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재 보존과 지역발전 사이의 균형을 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건축행위 허용기준 완화에 대한 세부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청평면 도시경관·재생사업에 29억 투입 [금요저널] 가평군이 청평면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지 향상,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총 29억원 규모의 경관·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안전 확보와 경관 개선, 문화·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 청평지역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개선사업 중 하나인 ‘청평역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은 청평역 지하차도 3개소의 노후 시설과 어두운 보행환경을 전면 개선한다. 보행안전시설이 부족하고 방치된 시설물로 불안감이 높았던 구간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평지역 야간 매력을 높이는 사업들도 본격 추진된다. 청평리 마을경관개선사업은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평4리 일원 보행로와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청평여울시장부터 구 내수면연구소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는 ‘야간경관 특화거리’를 조성해 어둡고 가시성이 떨어졌던 환경을 개선,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도모한다. 이와 연계해 총 14억원이 투입되는 ‘2025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도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유스 스테이지 업’을 통한 청년 문화공연 지원 △주민 이용이 가능한 ‘핸즈 온 문화복합공간’ 조성 △지역 상권 홍보 프로그램인 ‘여울 POP-POP’ △옛 정취를 살린 ‘레트로 청평, 여름을 틀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청평지역을 낮과 밤 모두 활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시켜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서태원 군수는 “청평면의 안전과 경관, 문화적 매력을 동시에 높여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음악역, 군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 연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음악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를 널리 알리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군은 금년도 총 40회의 ‘버스킹’을 기획하고 있다. 이 중 20회는 음악역 1939 야외잔디 공연장에서 진행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적 혜택을 주기로 했다. 나머지 20회는 찾아가는 무대로 잣고을 광장을 비롯해 자라섬 입구, 청춘역 1979, 눈메골 광장, 가평군청 및 가평역사 앞, 조종면 등 각 읍면 곳곳에서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 버스킹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음악역 1939에서 열리는 가운데 관내 체육인들이 함께 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가평유치를 응원하는 등 염원과 낭만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예술인들 중심이 되는 ‘피크닉콘서트’도 연간 15회에 걸쳐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해 나갈 방침이다. 본 콘서트는 이름처럼 돗자리를 깔고 가족, 연인, 친구끼리 배달음식이나 도시락을 가져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무대로 이달 25일 오후 6시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첫 막이 오른다. 로컬아티스트로는 싱어송라이터 이규형, 유레카밴드, 빛날밴드가 출연예정이며 초청가수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OST로 나온 K2 김성면이 나와 음악적 신선함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스페셜한 공연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악역 1939에서 펼쳐지는 공연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 1939 채널에 친구로 등록하면 편리하게 개인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앞서 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다가가기 어려웠던 음악역 1939 녹음실을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만원의 행복’레코팅도 4월부터 진행한다고 전했다. 음악역 1939 녹음실은 비틀즈의 녹음으로 유명한 영국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와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 등을 설계한 건축음향분야의 권위자 샘 도요시마가 음향설계를 맡아 아름다운 울림을 자랑하는 등 국내 최고시설의 녹음실 스튜디오다. 국내에 음악과 작업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모두 규모가 작다. 대규모로 시작된 것은 가평 뮤직빌리지가 처음이다. 군은 지난 2019년 경춘선 기존 가평역 폐철도 부지 3만7000㎡에 음악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을 개장했다. 음악역 1939는 경춘선 가평역이 처음 문을 연 해다. 전철 개통으로 지난 2010년 경춘선이 폐선되자 문을 닫은 가평역 부지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라섬 겨울축제 하천점용 원상복구 추진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2~2023년 자라섬 겨울축제가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하천결빙시스템 등의 각종 시설물을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됨에 따라 하천점용허가지 원상복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군은 이달 말까지 행사 주최 측에 하천점용허가지 원상복구 시행을 수차례 통보하고 원상복구 미 이행시 4월부터 보증보험 복구비를 청구해 복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2200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북한강 오염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결빙용 구조물에 담겨있는 냉매를 우선적으로 처리해 군민우려를 해소키로 했다. 자라섬 겨울축제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군에서 추진해 왔으나 이상기온으로 겨울축제의 핵심인 송어 낚시터가 일정 이상 기준의 두께로 얼음이 얼지 않는 등 축제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더 이상 축제개최를 추진하지 않게 됐다. 군은 2017년부터 민간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개최하기 시작한 자라섬 겨울축제를 위해 하천점용허가, 현장 안전점검,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해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규제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인 가운데 우수 제안자에게는 포상금도 주어진다. 21일 군에 따르면 주민생활 및 기업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 및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2023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규제개선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우수작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3명 각 20만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불합리한 각종 규제 2개 부문인 생활안전 및 경제로 국민복지 생활불편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이다.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규제개선 아이디어는 접수가 가능하나 수수료 및 과태료 등 비규제, 단순민원, 민원사항은 제외된다. 공모기간은 4월 28일까지며 군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받아 작성 후, 이매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홈페이지 ‘규제개혁신고센터’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응모된 제안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우수작이 선정된다. 접수된 규제개혁 아이디어 중 법령이나 제도 개선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자치법규는 사업부서 검토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자체 정비에 활용함으로써 국민 체감도 높은 규제개혁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일상속에서 겪는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를 개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속 규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수요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선봉 일대 산악관광지 개발한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명산을 테마로 한 개발 계획으로 신선봉 일대에 산악관광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가평에는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 등 명산들이 즐비한 가운데 설악산 절경에 버금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설악면 선촌리 울업산 신선봉 일원을 산악 익스트림 관광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곳은 가평 제2경으로 관광명소가 된 청평호수, 북한강 스마트 유람선 운항으로 인해 북한강 천년 뱃길을 복원하는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북한강 천년 뱃길과 연계하는 설악면 산악거점 관광지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관광지 개발사업은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이 소요되고 효율적인 사업개발 등을 고려해 민간투자유치사업 추진방식을 우선 결정할 예정이다. 민간투자방식인 BTO는 완공과 동시 시설의 소유권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나 일정기간 민간사업시행자가 운영해 시설 이용자들에게 시설 이용료를 징수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BOO는 다른 투자방식과 다른 점은 소유권을 국가에 넘기는 게 아니라 민간사업자가 계속 보유하면서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도시관리계획 등 행정절차 이행 및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고 2026년부터 등산로 정비, 산악체험시설, 전망대, 로프웨이, 짚와이어 등 자연체험 및 산림어트렉션 시설 설치사업을 1, 2단계로 나눠 진행해 2027년 준공 및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발비용은 600억여 원으로 군은 추산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가평의 생태자연 경관을 보전하며 후손에게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주고자 신선봉 산악관광지 개발 기본계획구상 및 타당성 조사연구를 완료하고 금년 1월 민간전문가 초청, 전략사업 대책회의를 진행한바 있다. 군은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등산객 인구가 늘어나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등산객 편의 증진을 동시에 포획하기 위해 설악면 신선봉 순환둘레길 연결 사업으로 1.10km 구간에 데크로드 100m, 전망쉼터 1곳, 낙석방지책 42m, 안전로프 130m 등을 설치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설악면 송산리~사룡리 1.5km 구간에는 조망권 및 휴식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데크로드를 설치했다. 데크로드는 북한강 청평호반과 주변 산세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신선봉 암벽을 둘러 북한강 수변 쪽으로 시공했다. 더불어 난간을 설치하고 낙석방지 격자망 지붕을 씌워 안전과 주변 시야가 확 트이도록 했다. 포토존도 확보해 등산객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산과 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로 인기가 높다. 설악면 울업산 신선봉은 북한강과 청평호가 3면을 둘러싸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해마다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유명하다. 신선들이 놀던 자리라 해서 붙여진 신선봉 정상에 오르면 장락산과 왕터산이 이어지고 북한강과 청평호 건너 북쪽 멀리 화악산과 명지산이 조망되며 동남쪽으로는 중원산, 용문산 등 양평의 아름다운 산이 시원스레 펼쳐지면서 비록 산은 작아도 조망과 풍광이 좋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울업산과 거울같이 비추는 청평호의 비경을 보전하면서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갈수록 버려지는 동물이 급증하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군 단위 최초로 유기동물보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늘어나는 반려인구에 따라 유기되는 반려동물도 증가하면서 보호한계를 넘어선 유기동물에 대한 안락사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직영보호센터로는 네 번째이자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유기동물보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운영함으로써 입양을 주선해 가족을 찾아주고 있다. 또 유기동물이 따뜻한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군청 홈페이지에 유기동물 게시판을 신설하는 등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을 통한 입양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유튜브 활용 및 각종 행사시 유기동물 입양 안내 캠페인 및 입양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군에는 유기견 25마리를 보호할 수 있는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동물진료실, 개사육실, 고양이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군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유실유기 동물에 대한 정보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및 군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기동물 한 마리 한 마리에 대한 특징, 나이, 이름 등이 붙여져 있다. 군 관계자는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관련 사업들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제 막 출발하는 새내기 인스타그램에 많은 팔로우 및 공유를 당부 드린다”며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동물들이 좋은 주인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정률 65% [금요저널] 가평군은 주민들의 안전과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65%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10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존 설악면사무소는 지난 1989년 건립돼 30년이 경과하면서 낡고 좁아 늘어나는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충족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 주민 안전과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필요성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1년 하반기, 연면적 275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착공했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및 전기실 등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농민상담실, 복지상담실, 면장실, 다목적회의실, 서고 등이 마련된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예비군중대, 회의실, 자재창고 식당,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83억9000여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노약자 및 장애인 등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미설치된가평읍, 청평면, 상면, 조종면 등 4개소 행정복지센터 승강기 설치공사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군은 주민의견을 수렴한 합리적인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주민중심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 군은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으로 행정능률 향상 및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문화·복지 공간 확대에 따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설악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행정복지센터 준공이 눈앞에 다가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낡고 협소한 면사무소를 이용하며 불편함을 겪은 지역주민 및 민원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친절한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센터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행정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 30년이 넘은 북면 행정복지센터도 신축해 행정능률 향상 및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문화·복지 공간 확대에 따라 주민 삶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스트레스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제3회 독서 마라톤 대회를 열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1월 30일 골인하는 본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재미있게 접목시킨 운동으로 독서 1페이지를 2m로 환산, 참여자가 마라톤 홈페이지에 스스로 독서기록 일지를 작성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독서진흥운동인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청소년·일반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독서 마라톤 대회코스는 걷기코스, 단축코스, 하프코스, 풀코스 등 총 4개 코스로 진행되며 개인 독서량에 따라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군립도서관 정회원으로 9월 30일까지 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운영기간 동안 대출권수 10권으로 확대 및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코스별 최고 다독 완주자에게는 연말에 시상이 제공되는 등 독서 마라톤 대회가 독서의 생활화는 물론 인문학적 소양증진과 독서문화 저변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456명이 참여, 163명이 완주하는 등 책을 읽고 목표를 성취하는 기쁨을 누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정서적 피로감을 줄이고 일상에서의 안정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독서를 즐기고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하고자 예약대출서비스, 스마트 도서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 기부자 탄생 [금요저널] 가평군은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시행 3달여 만에 처음으로 고액기부자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제1호 주인공은 아침고요수목원 이영자 대표로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약 30여년 동안 수목원을 운영하면서 가평은 마음의 고향이나 다름없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로 가평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서태원 군수는 “가평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보람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군 답례품으로는 전통주, 잣, 사과, 포도즙, 쌀, 한우세트, 휴양숙박이용권, 가평사랑상품권, 관광지순환버스 탑승권 등 9가지 품목이 있으며 향후 확대 할 예정이다. 한편 가평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린 이영자 대표가 운영하는 아침고요수목원은 1996년 가평 축령산 자락 화전민 돌산을 직접 일구러 설립한 국내 최초 사립정원으로 10만평의 면적에 22여개의 특색있는 주제정원에서 5000여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연간 10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가평의 대표 관광지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귀촌귀농학교, 2023 귀농귀촌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가평귀촌귀농학교에서 ‘청정 가평에서 힐링하며 배우는 국비지원 37기 귀촌탐색과정’ 귀농귀촌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교육 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종합센터의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며 4월 13일 ~ 4월 15일 4월 20일 ~ 4월 22일 45시간 4박 6일 진행되는 현장 대면수업이다. 이번 귀촌탐색과정은 예비 귀촌인들이 실제적인 귀촌·귀농을 시작하기 전 농업과 농촌의 이해, 귀촌귀농인 지원정책, 귀촌인 농장에서의 현장체험 그리고 소규모 텃밭농사 등을 미리 배울 수 있다. 또한, 토지 매입부터 경작 방법, 농가주택 건축 관련 정보 취득 등 실제로 귀촌·귀농 했을 때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실제로 귀농했을 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과정이다. 가평귀촌귀농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인가를 받은 위탁기관으로 가평귀촌귀농학교에서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면 저리로 대출 받을 수 있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을 갖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경기도와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에서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점포환경개선, 시템개선, 제작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 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3. 15부터 3. 31일까지 접수하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접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시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지역센터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우편 신청은 불가하다본 사업에 대한 공고문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가평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종합상담 콜센터☏1600-8001, 북동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