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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보건소,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치매카페에서 가평소방서 경찰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2024년 오물풍선 살포 사건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킨다. 따라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복 착의·탈의 교육 및 실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시연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훈련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우수한 기술력 인정 [금요저널]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이동보조기기 관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이동보조기기 수리·유지관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50개 사례 중 경기도지사 표창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문적인 수리·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행복한동행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의료용 스쿠터 전방 덮개 파손 복원’ 사례로 참가해 탁월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는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소속 이택경 수리기사와 김효근 총무가 공동 수행해 현장의 숙련된 노하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등 보조기기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를 보조기기수리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수리서비스 제공과 수리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지난해 열린 ‘2024년 이동보조기기 수리 사례 공모전’에서도 ‘펑크난 튜브를 림테이프로 재활용한 수리비 절감’ 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가평군수, 캐나다 가평 석 제막식 참석 [금요저널] 한국전쟁 가평전투로 인연을 맺은 영연방 국가들이 자국내 참전비 건립시 가평 석을 선호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태원 가평군수가 다음 달 5일 캐나다 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캘거리에 또 하나의 가평 돌로 만든 가평전투승전비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서 군수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한다. 이 기간 밴쿠버 한국 총영사관과 랭리타운쉽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참배하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8일 열리는 캐나다 캘거리 에어드리시 가평전투승전비 제막식에도 참석해 양국간 우호를 증진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현재까지 캐나다 서부지구 랭리타운쉽, 중부의 위니팩, 동부의 브램턴, 나이아가라시 참전비 건립에 가평 석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캘거리 에어드리시가 다섯 번째다. 캐나다 내 참전비 건립에 따른 가평 돌 기증은 가평전투와 연결고리가 돼 양국간 우호증진 및 국제교류에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을 알리고 가평군을 홍보하는 최고의 효과로 나타내며 혈맹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이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군은 1983년 북면 이곡리에 캐나다군 한국전참전비를 건립해 매년 4월말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 기념식을 갖고 있는 가운데 금년 5월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이곳을 방문하는 등 캐나다에서 가평군은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유명도가 높다. 캐나다는 한국전쟁기간 대한민국을 위해 2만7000여명을 파병해 516명이 전사하고 1천42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평전투에서는 10명이 전사하고 23명이 중상을 입었다. 군 관계자는 “캐나다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군의 다양한 보은활동이 우리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무언가 보답을 할 줄 하는 나라와 국민이 됨으로써 가평군민의 명예심과 자긍심 고취, 한국과 캐나다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정사업추진에 속도 낸다. 환경청 방문 협의 [금요저널] 가평군이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친환경 청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14일 당면현안사항을 건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 군수는 이날 국가하천 구역 내 가평·청평 파크골프장 조성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 등 관련사업 추진에 따른 하천점용허가 등에 대해 협의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가평군은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가평군민이 살아갈 귀한 삶의 터전”이라며 “관광객과 군민들이 행복을 더 누릴 수 있도록 청정사업 추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서 군수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8일 한국관광공사를 찾아 기존 관광산업과 더불어 신규 관광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군 현안사업 해결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2025년까지 9홀짜리 가평 파크골프장 및 27홀 청평 파크골프장과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자라섬 일원수변생태관광벨트 2단계 공사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농특산물 수출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보 다진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신선 농산물·농식품 수출화로 판로개척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판로확보 기반을 다져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군은 신선농산물을 재배해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작목반·생산자 단체 또는 국산 농축수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생산·수출하는 식품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신선농산물 및 가공 식품류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군은 올해 수출희망 농가 모집을 비롯해 수출과정 농가교육 실시 수출품목 발굴 육성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지원 수출에 따른 포장재 및 물류비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수출 포장재 및 물류비 6천여만원을 지원해 막걸리 983톤을 미국·중국·일본·호주에, 홍삼제품 30톤을 미국·베트남 등에 수출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2026년 상반기까지 관광테마 등 소비자 구매 포인트를 활용한 장터 내실화와 꽃정원·주요관광지 등 방문객이 많은 장소 직거래 장터 확대 및 온·오프라인 장터 운영 등 직거래 확대를 통한 농가 판로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금년부터 관내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봄·가을 자라섬 꽃정원 농특산물 판매장 마켓섬 한컴 청리움 직거래장터 네이버라이브 쇼핑 온라인 직거래 연말맞이 착한직거래 특별전 주요관광지·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 등을 10여회 이상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작년 하반기에도 자매결연지 직거래, 명절맞이 기관·단체 및 직원 직거래, 자라섬 꽃축제 농특산물 직거래, 관내·외 직거래 및 박람회 참여, 온라인 직거래 등을 통해 7억9천여만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앞서 지난 3월 서태원 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시장 위축과 수출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식품 수출업체를 방문해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모색하기도 했다. 서 군수는 “친환경 가평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수출 등 모든 방면의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최상의 우수성을 알려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판로를 넓혀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신규 농업인의 귀농정착 유도를 위해 복지·영농정보·영농자금 등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하반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세대 당 최대 3억원과 7500만원까지 각각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자를 모집키로 했다. 이번 융자사업은 연 1.5%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신청대상은 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만 65세 이하의 세대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을 전입한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으로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군청 농업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관련 서류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특수시책으로 귀농·귀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가평에서 한 달 살아보기’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은 귀촌·귀농에 관심이 있는 사람, 은퇴자, 예비 귀촌귀농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지역탐방·일자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과 숙박비등을 지원한다. 또한 군은 농업인의 복지증진 및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소식 및 정보제공사업 추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 경기청년 스마트팜 지원 농정시책추진 홍보물 제작·배부 등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여성농업인, 농업경영인 및 후계농업경영인 등 전문농업인 육성 지원을 비롯해 청년농업 신규 발굴 및 정착지원금 지원으로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을 돕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인력 구조개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다음 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올라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운송원가 상승과 운수종사자 이탈 등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서울·인천지역 기본요금과 동일한 금액으로 4년만의 인상이다. 이에 관내 개인 및 일반 택시의 기본요금이 현재 2km까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오르게 됐다. 인상 시기는 오는 7월 1일 04시부터다. 심야시간 할증비율도 기존 0시부터 새벽 4시까지 20% 적용되었으나 1시간 당겨져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적용되며 할증요율은 20%에서 30%로 상승한다. 거리별 요금은 83km당 100원, 시간당 요금은 20초당 100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군 관계자는 “단말기 교체가 완료되기 전까지 택시요금 조건표에 따라 택시요금을 지급하고 이용하면 된다”며 “오른 요금만큼 서비스 질도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및 재정 지원에 50억여 원을 투입해 나가기로 했다. 관내 운수 업체 및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수시로 하고 연1회에 걸쳐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청결검사를 실시하며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일반택시 신규증차 1대를 계획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고향사랑기부제’ 3번째 고액 기부자 [금요저널] 가평군은 12일 군수실에서 ‘꿈꾸는 집’노태현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으로 3번째 고액기부자다. 노 대표는 가평읍에서 환타지콜라보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을 정한 가운데 이달 8일 현재 220명이 3,639만여 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전국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군은 답례품으로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다채로운 답례품 제공을 위해 공급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을 기탁받은 서태원 군수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소아과 진료가 가능해 짐에 따라 그동안 소아 진료 및 영유아 건강검진을 위해 원거리 진료에 불편을 겪었던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가평지역에는 지난해 20년 가까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던 마지막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저출산과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이 어려워지자 결국 문을 닫으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 병·의원이 하나도 남지 않은 상태다. 1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관내 소아청소년과 폐업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경기도에 지속적인 공중보건의 배치 시, 소아전문의를 요구해 관찰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에는 오는 19일부터 소아관련 전문성을 갖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소아진료,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다양한 소아진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아과 진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 실시되고 영유아 건강검진은 예약제로서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만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관내 우림약국이 올해 경기도 공공심야 약국으로 신청 선정해 야간시간대 약국을 찾아 인근지역으로 가는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군민들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의약품을 구매할 있게 돼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약사의 복약지도와 전화상담 등을 통해 의약품의 오남용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를 내걸고 그 필요성 등을 적극 알리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가평군은 종합병원이 전무하다. 병원 8개소 중, 7개소가 요양·정신건강·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병원이어서 의료서비스가 제한적이며 나머지 1개소도 설악면의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지리적 접근이 쉽지 않다. 응급의료시설도 현재 설악면 1개소 밖에 없어 대부분의 주민들은 인근 남양주, 구리, 의정부, 강원 춘천, 서울 등의 응급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임산부 등과 관련된 시설도 전무하다. 군 관계자는 “소아과 개설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육아 친화적 환경조성과 임산부·장애인·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이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기존 관광지와 더불어 새로운 관광산업 발굴로 1000만 관광객 유치 실현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8일 오후 한국관광공사를 방문해 군의 신규 관광사업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1000만 관광객 유치 협력을 도모했다. 이날 서 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는 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관광 도시라며 현재 ICT기반 관광안내 서비스와 투어 플랫폼 구축 등 군 스마트도시 공모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한국관광공사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농촌지역임에도 북한강 수변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가 관광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K-관광 로드쇼와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국내 관광업체와 연계를 돕는 트래블마트에 가평 관광업계 참여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서 군수는 '자라섬 봄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자라섬에서 개최하는 ‘자라섬 꽃 페스타’를 한국관광 대표콘텐츠 육성으로 제안했다. 아울러 남이섬, 쁘띠프랑스, 신선봉, 청평호반, 수상레저사업 등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뱃길로 연계한 새로운 수상관광루트인 ‘북한강 천년뱃길 운항’에 따른 마케팅 지원을 바란다고도 했다. 서 군수는 “관광은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여가활동이자 지역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월등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 군은 다양한 관광활성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광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가평군만이 지니고 있는 가평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시설을 아우르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미국참전비와 호주·뉴질랜드·캐나다·프랑스 등 영연방국의 참전기념비가 다수 설치돼 있는 북면 일원에 조성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며 1000만 관광시대를 앞당겨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곳에는 각 국의 참전기념 조형물과 전시관 등 스몰문화원 건립, 관람객이 쉬어갈수 있는 휴게공간 및 기념공원 등을 만들어 자라나는 후세대에게 역사와 안보의 교육을, 위기와 국난 극복의 기성세대에게는 우국충정의 마음을 가다듬고 관광으로 승화 시킬 수 있는 명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전체인구의 28.8%가 65세이상 노인인구다. 금년 4월말 기준 가평군 인구는 6만3005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1만8160명으로 나타났다. 8일 군에 따르면 노인숙원사업이자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노후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가평읍 읍내리 일원, 연면적 2,30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올해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노인회관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부지선정 및 매입,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을 진행해 왔다. 사업비는 특별조정교부금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등 국·도·군비 등 총 121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복지회관 내에는 기계실을 비롯해 경로식당, 체력단련실, 휴게실, 다목적실, 소회의실, 프로그램실, 정보화교육실, 관장실, 사무실, 노인대학장실, 취업센터,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군은 사업추진에 있어 교육·여가활동·노인일자리 등 서비스 이용시 수혜자의 중복을 방지하고 보다 많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인회, 취업센터, 복지관 등 각각의 기관에서 운영하고 관리되는 사업들을 통합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고령임을 감안해 이용자의 안전과 이동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한 복합건물 건립으로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인구의 빠른 증가로 수혜도는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노인회 및 노인복지관 사무실 통합 배치 등 복합용도시설 건립으로 다양한 노인복지 수요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복지체감도 향상, 유관기관 간 소통의 기회 및 화합의 장을 제공하겠다”며 “또한 노인들의 사회참여활동 기회 증가를 통해 개인적 성취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노인에 대한 소득지원 및 적절한 돌봄서비스 제공 등노후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1만여명에게 기초연금 지원을 비롯해 1,800여명에게 저소득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기초생활보장 노인가구 월동난방비·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재활용품수집 노인안전 지원 등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 홀로사는 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및 처우개선비, 어르신 스마트 돌봄사업 추진, 노인상담센터 운영 등 노인돌봄서비스 강화 및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키로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평면 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준공 [금요저널] 가평군 청평면 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가 준공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 7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고른 지역발전을 이루고자 지난 2021년 4월, 청평면 청평리 산89-26번지 일원에 사계절 국민체육센터를 착공하고 올해 5월 완공했다고 밝혔다. 공사착공 2년여만으로 국비 10억, 군비 8억 등 총 사업비 28억여 원이 투입됐다.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1,457㎡에 건축면적 1,009㎡의 지상 3층 건물로 배드민턴 4면, 농구장 1면을 갖추고 있으며 선수들의 편의시설로 샤워실 등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개방은 장애유무, 연령 등에 관계없이 건물의 주출입구와 보행로 계단 등을 불편없이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BF 인증 등의 행정절차를 거치면 2~3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청평면 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휴식, 문화, 체육활동 등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힐링과 행복을 찾고 주민화합을 도모해 지역발전을 이뤄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역사이래 처음으로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에 따라 각 읍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현재 건립 중인 설악·조종면 등 2개면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대회 개최 전, 준공하는 등 도민에게 화합과 품격을 높이는 대회로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 수년간 종합운동장 시설개선, 한석봉 체육관 등 다목적체육관 건립, 야구장 및 축구장, 테니스장, 국궁장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10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했다. 여기에 체육시설 주변으로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한반도의 정중앙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은 선수와 가족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물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모든 이점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매년 20여 개 넘는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활력이 넘치는 가평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년간 50개 가까운 전국대회를 유치해 선수 및 가족 등 6만여명이 가평을 찾는 등 각광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