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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보건소,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치매카페에서 가평소방서 경찰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2024년 오물풍선 살포 사건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킨다. 따라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복 착의·탈의 교육 및 실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시연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훈련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우수한 기술력 인정 [금요저널]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이동보조기기 관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이동보조기기 수리·유지관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50개 사례 중 경기도지사 표창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문적인 수리·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행복한동행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의료용 스쿠터 전방 덮개 파손 복원’ 사례로 참가해 탁월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는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소속 이택경 수리기사와 김효근 총무가 공동 수행해 현장의 숙련된 노하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등 보조기기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를 보조기기수리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수리서비스 제공과 수리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지난해 열린 ‘2024년 이동보조기기 수리 사례 공모전’에서도 ‘펑크난 튜브를 림테이프로 재활용한 수리비 절감’ 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 청평여울시장이 IOT 기반 화재알림시설 설치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설은 사물에 센서와 프로세서를 장착해 정보를 수집하고 제어·관리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는 시스템으로 통신망 을 통해 소방관서 119상황본부에 화재사실을 통보하고 건물관계자에게 음성 또는 문자로 알려 화재 초동진압이 가능하다. 18일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에 대한 선제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열, 연기, 불꽃 등 화재감지 시, 경보만 울렸던 기존 화재경보기를 보완한 사물인터넷 화재알림시설을 관내 청평여울시장 66개 점포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평여울시장은 지난 2018년 5월 14일 전통시장으로 인정을 받았으나 점포가 위치한 건물들이 노후화 되고 서로 인접해 있어 화재발생시 불길이 빠르게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감을 초래해 왔다. 청평여울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첫걸음 기반조성에 나서는 등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금년 말까지 국비 1억3000여만원 등 총 사업비 2억6000여만원이 투입돼 안전한 시장 만들기, 시장홍보 서포터즈 운영, 고객 및 상인 노래자랑, 동행세일 어린이 장보기 등 전국적인 시장 도약과 활성화 마케팅을 위한 시장특화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전통시장 5대 혁신과제로 모바일간편 서비스 도입, 교환환불센터 및 품질관리센터 운영, 청결프로젝트 등 결제편의·고객신뢰·위생청결의 3대 서비스 개선을 마련하게 된다. 여기에 상인교육 및 조직강화, 소방훈련 및 화재안내판 부착, 자동심장충격기 비치 등 상인조직 역량강화 및 시장안전 관리를 통해 고객과 상인이 공존하는 생동감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청평여울시장과 더불어 가평잣고을시장 및 설악눈메골시장 등 관내 3개소 전통시장이 경기도 '전통시장매니저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다익선 캠페인과 전통시장 ESG 활성화 및 고객의 안전한 시장방문을 위한 계기도 마련했다. 군은 정부 지원사업과 별도로 ‘전통시장 화재패키지 보험지원 사업’으로 화재공제보험 가입비 60%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감과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상인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올해 8억7000여만원을 투입,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군은 조종면 현5리 및 신상2리 경로당 일원 노인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개선사업으로 1억1000여만원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 미끄럼방지포장,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키로 했다. 또 사업비 2억7000여만원을 들여 북면 도대1리 및 화악1리 마을회관, 가평읍 달전1리 및 설악면 엄소리 경로당 일원 4개소 노인보호구역에 대해 고원식 횡단보도 등의 안전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하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4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상면 율길초등학교 및 북면 목동초등학교 명지분교를 비롯해 가평읍 홍익어린이집, 청평면 청평초등학교, 설악면 미원초등학교 위곡분교장, 가평·대성·상면 초등학교 앞 일원에 대해 미끄럼방지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자착식 노면표시, 노란신호기 설치 등이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군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6억여 원을 들여 가평읍 대곡리 어린이 음악놀이터 옆에 43면의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에도 노인보호구역 지정 및 개선 8개소에 2억8000여만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및 신호기 설치 15개소에 8억7000여만원,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 단속장비 설치 10개교에 7억9000여만원을 투입하는 등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보행교통 안전 확보와 쾌적한 보행환경 편의 증진을 위해 보호구역 현장에 맞는 교통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농·특산물 반짝매장 운영, 8월 말까지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추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군청 내에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역선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푸드플랜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군청사 1층에 ‘로컬푸드 농·특산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반짝매장으로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신상품 따위의 특정 제품을 일정기간 동안만 판매하고 사라지는 매장이다. 다음 달 말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반짝매장은 농산물이 대량 출하되는 기간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대에 오르게 된다. 관내 푸드플랜 농가에서 생산한 고추를 비롯해 수미감자, 목이버섯, 대추방울토마토, 강낭콩 등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납품되는 가공품도 나온다. 잣, 잣국수, 두부과자, 아로니아 건강밥, 강황 가공품 등이 판매됨으로써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보장을, 소비자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가격에 구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한 달간 개최한 자라섬 봄 꽃 축제기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자라섬 마켓’을 운영해 총 3억2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32개 농가 90여 품목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4000여만원이 증가된 금액으로 무려 79%가 상승해 농가소득 증대 및 건강한 먹거리 보장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서태원 군수는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매장을 더욱 많은 곳에 열겠다”며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인 푸드플랜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사업을 통해 신선 농산물·농식품 수출화로 판로개척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판로확보 기반을 다져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간다는 구상이다. 군은 올해 수출희망 농가 모집을 비롯해 수출과정 농가교육 실시 수출품목 발굴 육성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지원 수출에 따른 포장재 및 물류비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관내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봄·가을 자라섬 꽃정원 농특산물 판매장 마켓섬 한컴 청리움 직거래장터 네이버라이브 쇼핑 온라인 직거래 연말맞이 착한직거래 특별전 주요관광지·자매결연지 직거래 장터 등을 10여회 이상 운영 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호산나대학,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협약 [금요저널] 가평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기독교문화진흥원 호산나대학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이동귀 호산나대학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긴밀한 연대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관련 행사 등 특화프로그램 개발 협력, 유기동물 보건위생을 위한 유기동물보호센터 정기적 자원봉사 추진,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및 정보교류 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적극적인 동물복지행정 구축이 필요해짐에 따라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및 정기적인 유기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공존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를 강화하고 동물복지 행정서비스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와 긴밀한 연대체제를 구축하는 등 유기동물 인식개선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포인핸드는 유기동물 보호소 VR 투어 및 입양홍보 콘텐츠 제작, 보호소 관리프로그램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 직영보호소 운영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군은 협력사항 이행에 따른 행정자원을 지원키로 했다. 현재 군에는 유기견 25마리를 보호할 수 있는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동물진료실, 개사육실, 고양이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군은 날로 늘어나는 유기동물 복지향상과 체계적인 동물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유기동물 보호센터 신축건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군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유실유기 동물에 대한 정보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및 군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기동물 한 마리 한 마리에 대한 특징, 나이, 이름 등이 붙여져 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부터 경기도내에서는 군 단위 최초로 유기동불보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직영보호센터로는 네 번째이자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유기동물보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운영하는 등 입양을 주선해 가족을 찾아주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5개월간 운영해온 정신장애 회복지원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으며 회복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부족 및 지지체계 미흡 등으로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회복지원 교육을 통해 재발방지 및 적응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것이다. 13일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동안 관내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등록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주 3회 총 63회에 걸쳐 스트레스 해소 및 긴장완화를 돕기 위한 힐링 꽃차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회기술을 익히는 book길라잡이 예술 및 문화 활동으로 서예교실, 향기요법 신체건강관리와 인지재활을 돕기 위한 댄스교실 및 우드버닝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 대인관계 및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과 자신감 회복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회복과 사회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 보건소는 올해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인식개선 사업으로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10여개소를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하고 번개탄 판매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금년까지 33개소에서 운영 중에 있어 일산화탄소 중독 요인과 자살수단이 되고 있는 번개탄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추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 및 지지체계 강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도 추진하고 협력단체협의회 및 생명존중위원회 운영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 대응역량 강화 및 인프라 구축과 군민의 마음건강조사를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등록 관리로 지역사회 자살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195명, 생명지킴이 255명 양성, 생명사랑마을 60개 지정, 생명사랑실천가게 25개소 운영, 군민 마음건강조사 750명 등 자살고위험군 등록 및 촘촘한 관리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인 가평‘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에서 술 해설사 양성과정 기초강좌 첫 수료생이 배출됐다. 지난해 말 개관해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후, 나온 제1기 수료생이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의 자산인 술·관광·테마를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를 위해 술 해설사 양성과정교육을 진행해 수료생 17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달 4일부터 3일간 20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술 해설사의 기본소양, 해설입문 및 기본적인 술 해설 시연, 현장실습, 멘토링 등으로 이루어졌다. 술 해설사 양성과정 기초강좌 제1기 수료생들은 오는 9~10월 중, 열리는 전문 술 해설사 지식 및 전달력 코칭, 실전 술 해설 현장기술 등이 포함된 심화과정까지 수료하면 술지움 1층 양조장 견학 안내 및 체험 프로그램 강사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술지움 관계자는 “술 해설사 양성과정 이외에도 주류와 음식관련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을 활발하게 진행 하겠다”며 “교육과정 일정 등은 술지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술지움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관광객 및 양조에 관심이 있는 개인·단체 80여명을 대상으로 견학, 당일체험, 1박2일 장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별 20여명씩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센터견학에서는 양조 체험장 소개 및 해설, 무알코올 음료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누룩, 음식, 주류 만들기 체험과 술 해설사 및 술맛 평가사 등의 입문과정이 1박2일로 진행되고 기초 및 심화 전문가 과정이 5일 이상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양조창업자 및 내·외국 일반인들의 견학시음과 발효원리 이해 등을 도울 예정이다.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부지면적 3,045㎡에 연면적 981.19㎡의 2층 건물로 1층 양조공간에서는 막걸리, 약주, 맥주, 과실주, 증류주를 빚을 수 있는 생산 설비와 견학 동선을 갖췄고 2층은 시음장, 체험장, 판매장의 양조체험 카페로 꾸며졌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대상지로 군이 선정되면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마련됐다.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전한 가평군, 선제적 피해예방 나서 [금요저널] 가평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에 나서는 등 재난대응 및 예방활동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감소를 위해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0여개소에 13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물놀이 사고예방 유관기관 합동 TF팀 구성 및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말까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지역 23개소에 대해 안전관리요원 복무실태 및 안전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가운데 최병길 부군수도 지난 11일부터 3일간 각 읍면 물놀이 안전관리에 나서 곳곳을 둘러봤다. 앞서 군은 올해 상반기 물놀이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여 원을 들여 물놀이 안전관리 CCTV 30대를 추가 설치하고 표지판 및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 정비와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위험지역에 게시하는 등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군은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대비활동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5일간 민·관이 참여하는‘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추진한다. 이번 재난대응체계 종합훈련은 산불 확산에 따른 다중밀집시설 화재로 이어지는 복합재난을 가상해 실시된다. 군은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지난 5일 군청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기획회의를 갖고 임무 및 역할,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훈련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경기도 자문단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는 등 신속·정확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지역축제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및 축제 전·중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터미널, 시장,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여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군은 금년 1월부터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유관기관 배부, 안전관련 위원회 운영 및 재난상황 교육·훈련과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펼쳐왔으며 현재도 진행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 및 주택 소유자에게 재산세를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48만9000건에 76억6000만원을 부과했다. 납부기한은 이달 말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로 7월에는 주택·건축물·선박, 9월에는 토지·주택분을 부과하며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10만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관된다. 특히 1세대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44%, 6억원 초과는 45% 적용으로 재산세 부담이 일정부분 완화됐다. 납부방법은 인터넷, ARS,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에 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직거래 확대를 통한 농가 판로확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자라섬 마켓’이 전년대비 80%가까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매년 자라섬 봄·가을 꽃 축제기간에 열고 있는 가평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자라섬 마켓’이 금년 봄에는 32개 농가 90여 품목이 참여해 총 3억2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억4000여만원이 증가된 금액으로 무려 79%가 상승해 농가소득에 크게 이바지하며 올 가을 꽃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군은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방문객을 위해 양쪽 8동씩 16동으로 이루어진 터널형 장터구상을 첫 번째로 꼽았고 두 번째로는 입장권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상품권 소비에 맞춘 5000원권 상품 개발, 농·특산물 증정 이벤트를 통한 추가 구매를 세 번째 원인으로 분석했다. 군은 관내에서 생산한 1차 농·특산물, 가공식품, 음료 등 더욱 다양하고 안전한 먹거리 개발과 더 많은 농가 참여를 통해 더 풍성해진 가을 장터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 [금요저널] 가평군이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청평 배수펌프장 스마트 자동운영시스템 구축’사업이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주민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상강우 및 국지성 집중호우 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갖춰 저지대 일원의 주택침수를 방지하고자 올해 사업비 3억9000여만원을 들여 청평 배수펌프장 일원에 스마트 자동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하천수위, CCTV정보 등 기상상황에 따른 계측정보를 수집해 배수펌프장을 제어·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배수펌프장에 관리 인력이 도착하기 전에 재난상황실에서 펌프시설을 즉각 가동시켜 침수피해를 방지하게 된다. 청평 배수펌프장은 1997년 설치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하천 내수재해 방지시설로 담당자의 경험적 판단에 의해 배수펌프장 내 유수지 유효수심에 따라 수중펌프, 배수문 등의 내수배제시설물 가동여부를 결정해 운영되는 아날로그 방식의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상황발생시 배수펌프장 운영 담당자의 현장 도착시간 지연, 시설물 이해와 경험부족 등의 이유로 선제적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으로 불안감이 야기되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