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정에서 안쓰는 장바구니 다시 살린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와 에코백 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 군은 19일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와 에코백을 기부받아 전통시장 등에서 비닐봉투를 대체하는 ‘장바구니 기부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된 장바구니와 에코백은 수거 후 필요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한다. 특히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많은 전통시장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체 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주민은 27일부터 9월 3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환경 부서에 방문해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전달하면 된다. 단, 수거 대상은 재사용 가능한 상태의 물품으로 한정된다. 가평군은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중 각 읍면별 선착순 10명에게는 ‘투명페트병 라벨제거기’ 또는 ‘폐부탄가스 가스 제거기’ 중 하나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가정에 방치된 장바구니와 에코백이 지역사회에서 유용하게 다시 쓰이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큰 변화를 만든다”고 말했다.
가평군, “주민 편의 최대 반영”… 버스노선 전면 개편 추진 [금요저널] 가평군이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버스노선 체계 개편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을 시작했으며 8월 18일에는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6개 읍면장, 가평교통㈜ 대표 등이 참석해 주민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하반기 시범운행 후 2027년부터 전면 개편 노선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용역 내용은 △가평 전 지역 시내버스 노선 재정비 △수요응답형 교통 도입 검토 △운수업체 경영 효율성 분석 등을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군은 대중교통의 실제 이용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향후 주민설명회에서 군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주문하며 “이번 용역이 빠르게 마무리돼 군민의 교통 불편이 실질적으로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최종 개편안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2026년 하반기 시범 운영 후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며 “이번 개편은 단순한 노선 조정에 그치지 않고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129억여 원을 들여 노인 사회활동 참여 지원 및 복지시설 기능 강화에 나서는 등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도모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년도 11월 말 기준 군 인구는 6만3296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8606명으로 나타났다. 전체인구의 약 30%에 가까운 노인인구에 따라 맞춤형 노인정책이 요구되어 오고 있다. 이에 군은 6개 읍면 167개소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으로 운영비·방역·화재보험·냉난방비·양곡비 지원을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지도자 교육, 독거노인 카네이션 하우스 지원 등을 벌였다. 또 대한노인회 군 지회 및 노인대학 운영비와 차량 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 확대 등 노인복지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활발한 여가 활동과 노후생활에 안정을 이뤘다. 이와 함께 군은 복지시설 기능향상으로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종면 신하리, 설악면 방일1리, 가평읍 경반리 마을회관 재건축과 가평읍 복장리 등 37개소 마을회관 개·보수를 실시하고 설악면 및 북면 복지회관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건강한 생활을 위해 경로당 180여 개소에 대한 냉난방기 및 운동기구 지원과 우목골 경로당 재건축 및 조종면 분회 증축, 20여 개소 경로당 개·보수를 통해 좁고 노후화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했다. 아울러 경로당급식, 지역 환경개선, 스쿨존 지원, 시니어 공동작업, 내 고장 환경지킴이, 반찬 배달 등 공익 및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에 1천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노인수요에 부응하며 경제적인 도움과 보람 있는 여가생활을 제공했다. 특히 청평면 종합복지회관건립 착공에 이어 노인숙원사업이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평읍 읍내리 일원, 2천3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노인복지회관 건립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군은 노인회관 사업추진에 있어 교육·여가·일자리 등 서비스 이용 시, 수혜자의 중복을 방지하고 보다 많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인회, 취업센터, 복지관 등 각각의 기관에서 운영하고 관리되는 사업들을 통합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복지시설 기능 강화와 더불어 읍면별 시설물에 대한 상호 연계 기능을 고려한 관리 및 지원 등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내년에도 문화복지 증진을 이루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129억여 원을 들여 노인 사회활동 참여 지원 및 복지시설 기능 강화에 나서는 등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도모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년도 11월 말 기준 군 인구는 6만3296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8606명으로 나타났다. 전체인구의 약 30%에 가까운 노인인구에 따라 맞춤형 노인정책이 요구되어 오고 있다. 이에 군은 6개 읍면 167개소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으로 운영비·방역·화재보험·냉난방비·양곡비 지원을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지도자 교육, 독거노인 카네이션 하우스 지원 등을 벌였다. 또 대한노인회 군 지회 및 노인대학 운영비와 차량 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 확대 등 노인복지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활발한 여가 활동과 노후생활에 안정을 이뤘다. 이와 함께 군은 복지시설 기능향상으로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종면 신하리, 설악면 방일1리, 가평읍 경반리 마을회관 재건축과 가평읍 복장리 등 37개소 마을회관 개·보수를 실시하고 설악면 및 북면 복지회관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건강한 생활을 위해 경로당 180여 개소에 대한 냉난방기 및 운동기구 지원과 우목골 경로당 재건축 및 조종면 분회 증축, 20여 개소 경로당 개·보수를 통해 좁고 노후화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했다. 아울러 경로당급식, 지역 환경개선, 스쿨존 지원, 시니어 공동작업, 내 고장 환경지킴이, 반찬 배달 등 공익 및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에 1천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노인수요에 부응하며 경제적인 도움과 보람 있는 여가생활을 제공했다. 특히 청평면 종합복지회관건립 착공에 이어 노인숙원사업이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평읍 읍내리 일원, 2천3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노인복지회관 건립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군은 노인회관 사업추진에 있어 교육·여가·일자리 등 서비스 이용 시, 수혜자의 중복을 방지하고 보다 많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인회, 취업센터, 복지관 등 각각의 기관에서 운영하고 관리되는 사업들을 통합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복지시설 기능 강화와 더불어 읍면별 시설물에 대한 상호 연계 기능을 고려한 관리 및 지원 등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내년에도 문화복지 증진을 이루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 간 접근성 결여 및 통행이 불편한 농어촌도로 정비에 속도를 붙이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도로 조종 101호선 확·포장 공사’가 완료돼 11일 개통됐다. 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조종면 대보1리 마을회관부터 마일2리 버스 종점까지 길이 1.6km, 폭 8m로 건설됨으로써 그동안 4m 남짓으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구부러진 도로를 이용하던 주민들의 교행 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 군은 열악한 재정 형편 속에서도 안전을 위협하며 통행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로 편익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 7월부터 공사를 벌여 왔다.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경기도를 찾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4년여 만에 공사를 완료하게 됐다. 앞서 군은 오는 2025년까지 농어촌도로 가 201호선·202호선 설 206호선 및 청 206호선 상 102호선·107호선·204호선·205호선 조종 202호선 북 101호선 확·포장 공사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군도 8호선 및 13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가평읍과 북면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로 행락철 및 주말마다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국도 75호선 확장 사업’ 조기 착공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반영돼 현재 기본·실시설계 용역이 추진 중인 이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국토교통부에 적극 피력하고 공사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도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상급 기관에‘국도 37호선 노선변경 및 도로개설 사업’,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와 상판-적목 간 도로개설 사업’ 등 광역 도로망 확충 사업 당위성을 피력하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이날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과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도로 조종 101호선 확·포장 공사’준공식을 갖고 축하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도로 완공을 계기로 주민들의 생활도 탄탄대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느 지역의 주민도 노후되고 불편한 도로 시설로 인해 일상과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 최초로 하천1리 ‘우수 치매 안심마을’에 지정 [금요저널] 가평군이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매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군 최초로 청평면 하천 1리가 보건복지부 지정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다. 우수 마을로 지정되려면 1년 이상의 운영 기간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치매 극복 선도 기간 및 안심 가맹점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160여 세대 29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청평면 하천 1리 마을은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13km에 달하고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마을 전체인구의 38%인 110여명에 달해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가 필요해 왔다. 이에 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하천1리를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주민 대표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펼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다양한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 등 치매 안심마을의 기능을 강화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치매 안심마을 활성화 사업으로 주 1회 12회에 걸쳐 자기 발견, 계절을 찾아서 여행 가방, 리듬 속으로 인생 회상, 인생의 하이라이트, 다시 태어난다면, 달콤한 나의 꿈, 희망 사항 등 다양한 치매 예방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매주 목요일 120분간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 가정에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치매의 위험 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가족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 1명당 5회에 걸쳐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하천1리 노인회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관리해 왔다. 아울러 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 및 치매 극복 선도단체 노인회, 하천1리 주민 등이 참여하는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을 벌이고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회 복지관과 연계해 치매 예방 디지털 사회화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군은 지난 8일 우수 치매 안심마을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마을 운영위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평면 구) 철도부지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 이달 말부터 임시 허용된다. [금요저널] 가평군 청평 시가지 내 불법 시설물과 잡목으로 방치된 경춘선 구 철도부지가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된다. 앞서 군은 도심, 주택가 등 읍·면 시가지 내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혼잡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청평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8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약 8억6000만원을 들여 청평면 청평리 84-10번지 6,583㎡ 부지에 165면의 청평면 제2 공영주차장 토목공사가 완료돼 이달 말부터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주차 관제시스템과 전기차 충전소 등을 설치 완료해 상반기 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에 있어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가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공영주차장은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자연경관과 연접 조성됨으로써 청평 중심지 정주 환경개선은 물론 유동 인구가 많은 청평 역·5일 장의 주차장 역할을 통해 지역의 역동성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형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주변의 관광지인 청춘역 1979 문화공원, 안전유원지, 호명산을 찾는 방문객의 방문 거점 및 주차 편의성이 제공되는 등 보다 많은 생활형 인구의 유입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청평 공영주차장과 내수면연구소 사이에 건강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맨발 걷기를 위한 향토길 약 200m가 조성돼 주변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다질 수 있어 호응이 기대된다. 내수면연구소 내 저수지는 둘러 핀 벚꽃이 장관을 이뤄 숨은 명소로 알려졌으나 개소 이후 연구시설 특성상 보안시설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다. 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 부지 내 저수지 임시 개방 운영 업무협약식’을 맺어 특정 기간 개방하고 있다. 군 공영주차장은 노상·외 등의 공영주차장과 사유지 임차지 및 자투리 군유지 등 임시 공영주차장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영주차장은 가평읍 12개소 255면, 설악면 1개소 96면, 청평면 5개소 178면, 조종면 2개소 396면, 북면 1개소 52면 등 총 21개소 977면이 운영되고 임시 공영주차장은 가평읍 13개소 291면, 설악면 2개소 78면, 청평면 10개소 244면, 조종면 4개소 161면, 북면 2개소 124면 등 총 31개소 898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과 더불어 주차시설의 기능이 활성화하는 등 민생불편을 하나씩 개선해 군민 생활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정원산업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금요저널]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문화확산 및 정원문화산업진흥을 목적으로 매년 경기도와 개최지로 선정된 도내 1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수도권 대표적 자연 생태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자라섬을 정원관광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2025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선정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자라섬 중도 일원에서는 경기도 관계자 및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모 신청지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군에서도 최병길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이 참여해 자라섬 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 설명을 위한 보고 및 질의응답, 현장답사를 벌이는 등 차별화된 자라섬의 장점과 다양한 특화 방안을 어필했다. 가평군 정원문화 박람회 행사계획 발표자로 나선 최 부군수는 ‘강과 꽃, 정원이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과 결합한 자라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강가의 정원을 조성해 힐링과 행복의 공간을 마련하고 자라섬 주변 환경 리모델링으로 중도와 남도를 잇는 탄소 정원 벨트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시기를 2025년 9~10월 중, 3일간 열어 이 기간 진행되는 자라섬 가을꽃 축제와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과 연계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최 부군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의 도시 가평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과 같은 사업”이라며 “정원문화 도시 조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자라섬을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특별한 정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가평을 위해 반드시 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 해 40만명이 방문하는 자라섬은 61만4800㎡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다. 서도에는 이화원과 야외무대, 캠핑장 등이 있으며 중도에는 8,800㎡의 봄의 정원, 5,830㎡의 잔디광장 등이 위치했다. 남도에는 꽃 테마공원 11만4050㎡을 비롯해 짚와이어 천년 뱃길 선착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매년 봄·가을 개최되는 자라섬 꽃 축제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경기 관광 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인‘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정부의 지역 문화정책 추진 전략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숨어있는 100가지 매력 ‘로컬 100’에 선정돼 대한민국 문화명소로 인정받기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술 지움’ ,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업으로 관심 집중 [금요저널] 가평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 지움’이 올해 국가 균형 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대응 우수지자체로 뽑혀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행안부가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각 시도 및 인구감소·관심 지역 등 1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술 지움’이 장려를 수상해 인센티브 2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술 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맥주, 증류수,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 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최초의 시설로 지난해 말 개관했다. 가평군의 특화 자원인 술·식품·축제를 활용한 맞춤형 사업으로 군의 자산인 술·관광문화·테마와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술·식품 산업화 및 관광 네트워크를 육성하고 마을별로 특색있는 농산물을 이용한 주류사업모델의 개발로 농가소득 창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양조 교육·체험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교육과 가평의 농산물을 활용한 테마 카페 운영으로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예비 양조 청년 창업인 유입·육성으로 생활 인구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향후 술 지움의 사후관리 체계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위해 양조창업자 육성으로 정주 인구 개선을 비롯해 양조장과 축제를 연계한 브랜드를 개발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제3차 관광개발 기본계획·2035년 군 기본계획 등 관련 계획 간, 상호 연계해 사업 목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온 술 지움은 2023년 국가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뽑혀 국비 9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기관 표창과 함께 균형발전 정책 및 지역개발 우수사례 견학 등 우수지자체 국외 정책연수 참가 자격도 얻는 등 각종 혜택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술 지움 공유양조벤처센터 조성 사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농산물 매출 증대에 이바지한 부분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주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생활 인구 증가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인구 유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받아 시상금 500만원 을 확보하는 등 ‘인구 활력 프로젝트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가평군 대응방안’특강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공무원의 역할 재정립을 위해 6일 군청 대회의실 최병길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기회발전특구와 가평군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는 산업연구원 지역 균형발전 연구센터 허문구 소장이 나와 지방소멸 가속화에 따른 정부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선제 대응하기 위해 요구되는 공무원들의 자세 등에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허 소장은 청년층 유출과 중장년층 유입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평은 저부가가치 업종 중심의 산업구조이기 때문에 산업 다양성 확충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과 사람이 스스로 지방으로 오게 만듦으로써 기회의 균등을 실현하는 시장 진화형 정책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군의 대응을 강조했다. 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관련해 경기도와 협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선정 기준과 절차 등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특구지정 신청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군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은 ‘수도권 내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지역 중,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으로 가평군은 두 가지 모두 해당돼 지역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8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성과급 3억여 원 획득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각종 군정 평가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무려 8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발탁돼 인센티브 3억4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연말 상복이 터졌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군은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환경부가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공 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과급 2천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이자 총 6번째 수상으로 군의 공공 하수도 안정적 운영관리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운영개선 사례, 악취개선 분야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최근 5년간 안전보건관리계획 및 중대재해 대응계획을 통한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으로 무사고 운전과 침수 대비를 포함한 재해재난 대비계획수립 및 훈련추진으로 대응능력을 확립했다. 또한 경기도가 31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맘편한 가평, 출생부터 성장까지 가평군만 믿어요’ 사례 발표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적절성 및 효과성 등에서 좋은 평점을 받은 군은 올해 1월 결혼 출산팀을 인구정책팀으로 변경하고 임신·출산·양육·인구증대의 통합적 시각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저출생·고령화 대응에 특화된 정책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전국 52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회계연도 한강 수계 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주민 지원사업’ 및‘환경기초시설 설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900만원을 받았다. 주민 지원사업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으로 적정사업관리를 통해 지역주민 복지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또 책임관제운영,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담당 부서와의 실적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와 공직자들이 단합된 노력에 힘입어 국·도정의 주요 시책에 대한 행정력을 평가하는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성과급 2억원도 확보했다. 특히 한국전 참전 영연방 4개 국가와의 우의를 다지고 협력을 확대하는 등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 보훈부 주관 ‘유엔군 참전의 날 정전 70주년 기념’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경기도 세외수입종합평가 대상과 지방세 체납 정리 최우수기관에 이어 체납자실태조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무 행정 3관왕 달성으로 시상금 7천만원도 받았다. 2023년 세외수입종합평가 대상은 2021년, 2022년 최우수와 대상 수상에 이은 3년 연속으로 군 재정에 이바지했다는 결과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인구감소 지역인 가평군이 최근 지역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에 속도를 내고있는 가운데 5일 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접경지역 지정 추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접경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당위성과 향후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경기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접경지역 범위 지정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서 군수는 “지금이라도 우리 군이 접경지역의 범위에 포함돼 재정확보와 세제 혜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올 초부터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 추진계획 수립 및 법령 개정건의 등에 따라 경기도 경기연구원과 행안부 지방행정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접경지역으로 지정하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기도 했다.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도 10여 년 동안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반면 비슷한 조건의 인근 시·군은 접경지역에 포함되면서 불만 여론이 들끓고 있는 실정이다. 군의 경우 민통선 이남 25km 이내로 군사시설보호구역, 미군공여구역 여건과 개발정도 지표 5개 중 3개 이상이 전국 평균 지표보다 낮는 등 접경지역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데도 제외돼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2000년 민통선 이남 20km 이내의 지역 등을 접경지역 범위로 지정하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정했다. 당시 지정 요건은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미군공여구역으로 제한했으며 인구 증감률, 도로 포장률, 상수도 보급률, 제조업 종사자 비율, 군사시설보호구역 점유 비율 등의 개발정도 지표 중 3개 이상이 전국의 평균 지표보다 낮은 지역으로 적시했다. 이후 2008년 법 개정을 통해 민통선 이남 25km로 늘렸고 현재는 민통선과의 서리 및 지리적 여건 등을 기준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군으로 한 2011년 개정된 법이 적용되고 있다. 한편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국비 및 특별교부세 등 재정지원과 각종 부담금 감면 및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며 2주택 자는 1세대 1주택자로 종부세와 양도세 세제 혜택은 물론 연령·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80%까지 세액공제와 소득세법상 비과세 양도소득 대상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