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알차게 송파구, 청소년 대상 99가지 미래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부터 두 달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99가지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미래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 2024년부터 4차산업 전문 교육업체와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교육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코딩부터 메타버스, 3D프린팅, AI를 활용한 일러스트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 교육 특강 99개를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초·중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저학년 대상으로 △레고를 활용한 코딩 수업 ‘뚝딱뚝딱 코딩스타트’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작동하는 ‘나의 자율주행 자동차 알티노’ 와 고학년을 대상으로 △드론을 직접 조작하는 ‘드론 조종 마스터 클래스’ △코스페이시스 코딩으로 게임 제작하기 등이 있다. 또한, △AI체험 가족 오락관 △나만의 움직이는 캐릭터 E-BOOK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업과 △여름방학 시간 관리 다이어리 만들기 △여름휴가 가방 꾸미기 등 방학 특강도 마련했다. 교육은 송파런 교육센터 5개소에서 수강 가능하며 수강료 및 전문 프로그램 사용료도 모두 무료다. 참여 신청은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렵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실생활에 초디지털 산업기술이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인재 양성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여름방학 미래 교육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 첨단 분야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전통시장 6월 밤마다~축제형 야시장 열린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6월 초여름을 맞아 방이시장, 새마을시장, 풍납시장에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형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장 상인회 주최로 지역주민과 상인, 고객이 함께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축제형 야시장을 마련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먼저, 6월 22·23일에는 방이시장에서 뉴트로 감성 가득한 야시장을 개최한다. 양일 모두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방이야 장에서 놀자'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30여 개 먹거리 존과 △생맥주 체험존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 등 게임존도 운영한다. 또, △오후 5시 30분 부터 EDM DJ Show와 지역 가수 등 무대 공연을 진행해 초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오는 6월 24·25일에는 새마을시장에서 ‘국경 없는 야시장 음식 문화’를 콘셉트로 야간 음식 축제가 펼쳐진다. △야구 경기 시즌 맞춰 닭강정, 타코야끼, 중식만두 등 야구장 간식거리와 △생맥주 체험존 △오징어 게임 이벤트 △열쇠고리 만들기, 타투 그리기 등 이색 체험행사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6월 28일에는 풍납시장에서 초여름 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야시장이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풍납동만의 지역 정체성이 담긴 △칠지도 문양의 풍납만쥬, 수막새 문양 와플 등 특색있는 먹거리와 △막걸리·생맥주도 맛볼 수 있다. △무대공연으로 ‘마술쇼’, ‘디제잉’, ‘버스킹’, ‘난타’ 등을 진행하고 △어린이 장보기 체험, 전통꽃신 만들기, 부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26, 27일에는 △사전 행사로 풍납시장에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풍납시장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6월 한 달 동안 개최되는 ‘야시장’은 시장 상인회가 먹거리장터와 이벤트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축제형 야시장에서 더운 일상은 잠시 잊고 다양한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를 만끽하며 초여름 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파구, 롯데월드 호텔·시그니엘 서울과 맞손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20일 저녁 잠실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윗나잇’ 초청행사를 가졌다. 롯데호텔은 송파구와 손잡고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특별한 추억과 문화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도 롯데호텔과 시그니엘 서울은 행사 비용 전액을 선뜻 내놓으며 연말 취약계층의 정서적·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렇듯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 아래, 지난 20일 저녁 행사가 개최됐다. 드림스타트 아동, 다문화가정, 가정위탁 및 공동생활가정 아동과 그 가족 등 370명이 △고급호텔의 저녁 만찬을 즐기며 행사명 그대로 ‘달콤한 밤’을 보냈다. △송파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의 무도 시연 △마술쇼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이어졌다. 특히 1백만원 상당 △경품추첨은 행사의 백미였다.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들은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롯데호텔 숙박권 및 호텔 상품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 풍성한 경품을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한 호텔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 밖에도 롯데호텔은 2022년부터 매월 드림스타트 아동 2가구에 캐릭터 호텔룸과 조식을 선물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재능기부를 희망한 개인 봉사자가 행사지원에 나서며 의미를 더했다. 관내에서 활동 중인 전문 사진사가 참여 가족들의 기념 촬영을 직접 도우며 추억쌓기에 손을 보탠 것이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각 가정에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인지, 언어, 정서 및 행동,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 한해도 뮤지컬 관람, 생일케이크 배달, 공부방 조성, 가을나들이 등 폭넓은 지원을 통해 양질의 학습환경과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와 함께 아름다운 선행에 동참해준 기업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가정의 경제력과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꿈과 희망을 품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장애인 자동차세 감면 여부 전수조사 [금요저널] 송파구가 장애 등록 구민의 자동차세 감면 여부를 전수조사하고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 132명에게 총 3천 1백만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 관련법상 장애가 심한 장애인의 보철용·생업활동용 차량 1대에는 자동차세를 면제한다. 장애등급이 있다면 차량등록 시 감면 안내를 받을 때가 많지만, 요건을 충족해도 감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종종 생긴다. 차량 보유 도중 장애 등록하거나 ‘심하지 않은’ 장애인에서 ‘심한’ 장애인으로 등급이 바뀌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 이러한 상황을 막고자, 구는 미처 받지 못한 감면 혜택을 되돌려주기 위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대상은 2019년 1월부터 올 8월까지 신규·변경 등록한 중증장애인이다. 최신 장애등급 변동자료를 토대로 차량 소유 여부 및 감면 여부, 감면요건 충족 여부를 면밀히 교차 검수했다. 그 결과, 과거 감면혜택을 받지 못한 기납세자 158명이 최종 발굴됐다. 이후 감면신청 안내문을 개별 발송했으며 최종적으로 132명에게 자동차세 269건, 총 3천 1백만원을 환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2023년부터 3차례에 걸쳐 감면 미신청분을 찾아 환급해 드렸는데, 뜻밖의 혜택을 알게 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몰라서 자동차세 감면을 받지 못하는 구민이 없도록 더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구는 장애인 자동차세 직권 감면을 반기별로 정기화함으로써, 조세 정보 현행화와 장애인 납세자 권익증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며 “주권자이신 구민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거미줄 공중케이블 정리 싹…구민 안전 확보 [금요저널] 송파구는 올해 3월부터 8개월에 걸쳐 관내 불량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는 구가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확보한 사업비 7억원을 포함해, 총 34억원 예산을 투입했다. 앞서 구는 불량 공중선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한 지역을 분석하고 공중케이블 정비 수요·실태조사를 통해 △잠실본동 주택가 △석촌동 주택가 △가락동 주택가 △마천동 주택가 총 4곳을 선정했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대상지 4곳의 주택가에 복잡하게 얽혀있거나 늘어져 있는 전기선, 통신선, 폐사선 등 288개 지점의 불량 공중케이블을 말끔히 정비했다. 정비 규모는 전주 2,040개, 통신주 900개, 총 77km다. 특히 올해 구는 ‘공중선 정비절차 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전력과 KT, LGU+, SKT 통신사업자 업체와 협력해 꼼꼼한 현장 정비를 시행했다. 기존 정비 절차를 개선해 착공·준공 시 정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서울전파관리소 등 8개 통신사업자와 함께 정기적 합동점검을 펼쳤다. 지난 10월 30일에는 송파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부, 서울전파관리소, 공중케이블정비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가락동 및 마천동 주택가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 수요조사 신청을 받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를 통해 주거 밀집지역과 노후화 된 상점 등 주택가 환경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됐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중케이블 정비 대상지를 적극 발굴·추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구청 광장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5일 연말연시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선물로 구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부터 구청 앞 광장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한 해를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새해 메시지를 전해왔다. 올해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8m, 폭 3m로 전구 2만 5천 개를 사용했다. 주황 불빛에 대형 별장식과 눈꽃 모형 등을 더해 성탄의 기쁨과 새해 희망을 담았다.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매일 오후 오후 5시~24시에 불을 밝힐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며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송파구도 성탄의 의미처럼 늘 낮은 자세로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학년도 ‘대입 정시 준비’는 송파구와 함께 [금요저널] 송파구가 수능 이후 2025학년도 대입 일정에 맞춰 합격전략 준비를 돕는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 와 ‘1 대 1 진학컨설팅’을 운영한다.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는 오는 12월 10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종환 입시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올해 수능 분석부터 2024학년도 정시합격 사례 분석, 정시모집 주요 대학별 요강분석, 정시모집 가·나·다 군별 합격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주요 궁금증을 알아본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1월 18일 오전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 400명 모집이다. ‘정시대비 1:1 진학컨설팅’은 올해 수능성적을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제공한다. 수험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큰 프로그램이다. 실제 지난해 집중 운영 기간에는 수험생 등 588명이 참여했다.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비율도 19%를 자치했다. 참여자들은 92%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적에 맞는 학과를 여러 개 제안해 주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 “대학별 정시 진학 계산 차이점을 설명해 줘서 도움이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1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집중 운영한다. 진로·진학을 담당하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수험생 및 학부모와 만나 상담을 진행한다. 지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하고 희망 진로와 연계한 대입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1회당 50분씩,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와 헤드센터에서 진행한다. 관심 있는 수험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명 모집이다. 오는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개별 연락해 상담 일정을 확정한다. 입시설명회와 진학컨설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입시환경으로 고민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준비했다”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입시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성공적인 전략을 수립해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재건축·재개발 속도 UP 주택정비사업 조합 임원 교육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파구 정비사업 조합장 및 임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위해 관내 주택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장 및 추진위원회 임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업추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도시정비사업 분야 전문가인 김종일 감정평가사를 초빙해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산정 및 사업성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강의는 △정비사업과 사업성 분석 △분양수입의 추정 △종전자산 가액의 추정 △정비사업 비용추정△ 추정비례율 및 개별분담금 추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강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사업의 예산 수립과 재정적 측면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 또, 주택 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조합설립, 관리처분계획 등에서 조합원 동의에 필요한 추정분담금의 산출방법, 산정 시점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서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현황용적률 인정, 1·2종 일반 주거지역 및 준공업지역 등의 용적률 기준 완화, 공공기여율 완화 등 서울시 정비사업의 정책 방향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추진과정에서의 복잡한 법령 해석, 조합원 간의 이해관계 충돌, 인접 지역의 민원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최신 정비사업 정보를 제공해 시행착오 및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현재 송파구는 재건축 34개소, 가로주택정비사업 13개소, 재개발 9개소 등 관내 전역에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택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추진의 큰 장애물인 조직 내 갈등을 예방하고 조직 분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 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송파구의 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2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 5t을 담그는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주최한 송파구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철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손수 만든 김치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단체다. 올해도 구 대표 김장행사를 위해 관내 27개 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00여명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새벽부터 김장 준비에 나선 단체원들은 절임배추 준비부터 양념, 포장까지 6시간의 강행군을 펼치며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사회도 김장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오전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관내 기업 롯데물산을 비롯해 구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송파농협 관계자가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선영 송파구새마을부녀회장은 “고물가로 김장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송파구새마을부녀회는 올 한 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를 펼쳐왔다. 명절 등 특별한 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난 2월 설맞이 떡국떡을 시작으로 계절김치, 삼계탕, 송편까지 계절별 다채로운 음식을 1,300여 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헌신적 노력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구 차원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수험생 위한 특별교통대책 추진 [금요저널] 송파구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민·관 합동으로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4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진다. 송파구에서는 16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9,05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수험생들이 교통혼잡으로 시험장 입장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송지원에 나선다. ‘수험생 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차량 43대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교차로 등 중심으로 배치되어 신속한 이동과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등교 시간대에는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 총 223명이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시험장 반경 200m 구간은 집중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으로 불응 시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 구민이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도록 구청 홈페이지, SNS, 청사 디지털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한다.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1시 35분에는 도로 굴착, 건축공사 및 대규모 행사 등 시험장 인근 소음 발생 요인을 통제해 안정적인 시험환경 조성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수험생들이 편안한 환경 속에 시험에만 집중해 그동안 갈고 닦은 제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기관과 부서가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겨울나기 미리 준비한다…제설대책 돌입 [금요저널] 송파구는 ‘24/25년 겨울철 제설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4개월간 특별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에 대응코자 제설대책본부를 구축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공무원 1,671명을 투입해 24시간 상황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구는 올해 구민들의 미끄럼 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먼저, △탑승형 소형제설차를 이용해 공원·하천 산책로와 공영주차장 등 기존 제설 차량을 운행할 수 없는 지역까지 꼼꼼히 챙긴다. 동주민센터 및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등에 탑승형 소형제설차를 배치해 제설작업 효율성을 향상하고 강설에 대비해 주민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제설 취약 구간을 대상으로 △총 9개소의 도로 열선과 △6개소의 자동액상살포장치 등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을 운영한다. 도로에 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도로 열선’을 관내 주요 오르막길 4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내년에는 급경사 등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3개 도로에 열선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난 7일 탄천주차장에서 △‘제설장비 시범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제설 담당 직원 70여명이 참여해 다목적 도로 관리차 등 제설 장비 30여 대를 점검했다. 또, 제설재를 직접 살포하는 등 가동훈련을 통해 제설작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 밖에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통해 주민과 함께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주민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염화칼슘 보관하는 집 98개소와 제설함 67개소를 마련했다. 인근 제설함 위치는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제설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든든한 ‘청년지원군’ 송파, 문화예술지원 성과 한 곳에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9일과 10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은 송파구에 기반을 둔 청년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시각예술 분야 청년예술인을 중점 지원해 이들의 성장이 지역사회로 확장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예술인 독주회 ‘더임팩트’ △청년예술인축제 ‘야호 페스티벌’ △‘예술로 동네한바퀴’ △청년 워킹그룹 등이 진행됐다. 이번 성과 발표는 각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예술인들이 활동 결과물을 주민과 나누는 자리였다. 2일간 30개 팀이 참여해 공연과 전시 형식으로 각자의 예술세계를 펼쳐 보였다.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올랐다. 대금연주를 시작으로 해금, 판소리, 가야금병창,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일렉기타와 플레멩코 댄스 등까지 동·서양과 장르를 넘나드는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는 보기 드문 미술작품 전시가 마련됐다. 한국화, 동양화를 비롯해 설치미술과 일러스트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였다. 청년예술인 10팀의 개성이 달라 여러 연령층 발길이 이어졌다. 특별히, 올해 구는 관련 예산을 확대해 지원 폭을 넓혔다. 지난해 8천 7백만원이던 예산은 올해 4억5천만원으로 5배 늘었다. 송파구 활동예술인 중 80%가 청년예술가인 점도 중요한 요인이었다. 서강석 구청장은 “청년예술인이 전문예술인으로 잘 성장하려면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청년예술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펼쳐 도시의 문화감수성을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