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위기가구 신속지원’ 으로 골든타임 사수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을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첫 도입한 ‘위기가구 신속 처리·결정 사업’을 올해도 이어서 운영한다고 알렸다. 서울 인구 최다 구 송파구는 신청순으로 수급자를 조사하면, 긴급한 위기가구가 뒤늦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지원 신청부터 결정까지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시의적절한 도움을 제공하고자 해당 사업을 기획한 것이다. 일반적인 기초생활보장 신청의 경우 기관별 산재한 공적자료 확인 등 평균 35일이 소요된다. 반면, 구의 자체적 ‘신속 처리’ 시스템을 거치면 12일 단축된 평균 23일이면 급여 결정까지 모두 완료된다. 실제로 지난해 구는 질병, 장애, 실직 순의 이유로 당장 생계유지가 어렵던 36건의 위기가구를 신속 지원했다. 각 상황에 맞는 생계·의료·주거급여는 물론, 부적합 가구는 타 보장사업과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절차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위기 상황인 대상자를 발굴해 구에 신속 조사를 의뢰하면, 생활보장과에서 소득·재산 기준 적합 여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토해 불필요한 기한 연장 없이 지원처리 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계 또는 기초 의료 급여 신청 건 중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기준 적용이 어려운 가구 중 △1인 가구 △암·희귀난치질환 등 산정특례 등록이 된 경우 △긴급성이 확인된 가구 등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가구다. ‘위기가구 신속 처리·결정 사업’을 포함한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하려면 각 동 주민센터 복지팀을 통해 상담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구민에게는 무엇보다 신속한 행정적 지원이 중요하다”며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한 분 한 분 섬기는 맞춤형 지원행정을 펼쳐 복지 공백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현장 채용 연계 ‘취업성공 1·9데이’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5월 14일 오후 3시,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취업성공 1·9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데이’는 서류 전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지는 구직자 맞춤형 채용 행사이다. ‘일자리를 구하는 날’ 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5개 기업이 참여한다. △패션제품 검수기업 ‘페이머스스튜디오’ △종합유통기업 ‘홈플러스’ △단체급식 조리전문기업 ‘현대캐터링시스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코어시큐리티’ △의료용품 판매기업 ‘씨팝코리아’ 이다. 물류, 판매, 조리, IT 교육 운영, 정보보안, 고객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는 구직자와 기업 간 사전 매칭으로 면접을 주선하고 당일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도 이력서만 있으면 즉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해에는 ‘1·9데이’를 통해 313명의 구직자가 면접을 보고 이 중 3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행사 당일에는 면접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맞춤형 이력서 컨설팅, 노동법률 상담, 일자리 상담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5월 13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행사 종료 후에도 구는 구직자와 기업을 송파일자리센터에 등록해 사후 고용유지, 미취업자 재연계, 채용지원 등 후속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현장에서 바로 채용까지 이어지는 방식 덕분에 구직자는 부담 없이 면접을 볼 수 있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빠르게 만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1천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최근 어린이 정신건강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소년 자살률 증가와 함께 SNS를 통한 비자살적 자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나이 어린 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구는 지난 2023년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을 7개 학교에서 시범 추진한 바 있다. 전문 상담사가 학급을 찾아 토의, 집단상담을 통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만족도 조사에서는 98.9%의 참여학교 관계자가 수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래가 상호 존중하며 대화하는 토론형 교육에 대한 호응과 함께 추후 확대를 희망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처럼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 추진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수렴해, 구는 올해 관내 9개교 46개 학급 총 980명의 어린이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전문 강사가 2인 1조로 모둠별 집단토론을 통해 △감정 인식 및 정서 조절 역량 증진 △고민 당위성과 합리적 해결법 모색 △위기 청소년의 문제 이해 및 또래지지 자원 구축 방법을 가르친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의 위기 상황 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가짐과 함께 건강한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적신호가 켜진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작년 시범사업에 이어 지원학교 수를 늘렸다”며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송파형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아이들이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사전경(사진=송파구)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4년 주민세 총 30만4,325건 66억원에 대해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발송하고 9월 2일까지 주민세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7월 1일 기준으로 1년에 1회 납부하는 지방세이다.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나뉜다. 개인분은 송파구에 주민등록, 외국인 거소 등록된 ‘세대주’가 대상이다.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6,000원이 부과된다. 송파구의 경우, 서울시 인구 최대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5억원을 부과했다. 특히 개인분의 경우 지난해 서울시 조례 개정으로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모두 신청 시 1,600원을 공제받을 수 있어 4,4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지자체가 고지서 인쇄와 송달에 드는 비용을 납세자에게 혜택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사업소분은 사업소를 둔 모든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기본세율에 해당하는 5만원~20만원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에 250원을 곱한 금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송파구 주민세 사업소분은 51억원이다. 구는 사업소분 납세자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9월 2일까지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납부는 계좌와 카드를 이용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온라인계좌이체 등을 통해 납부서에 기재된 계좌번호에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와 이택스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연면적 등의 과세 내용이 현황과 다를 경우 기한 내에 직접 신고하거나 이택스 혹은 위택스를 통해 신고 납부해야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세금 납부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간소한 절차를 통해 ‘섬김행정’에 힘쓸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납세의무를 지켜주신 주민의 귀한 세금이 도시 발전과 삶의 질 개선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책박물관 ‘골든벨을 울려라’ …어린이 독서퀴즈대회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9월 7일 송파책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책문화 페스티벌’의 ‘어린이 독서 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전시, 강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책문화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송파구의 책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독서골든벨, 관내 작은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책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책문화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어린이 독서골든벨’ 대회다. 어린이 독서골든벨은 오는 9월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송파구 내 초등 5·6학년 50명이다.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사서교사가 문학, 환경, 역사, 수학, 경제 분야별 도서 5권을 선정해 문제를 출제하고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최후의 3인을 뽑아 송파책박물관장 표창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선정도서는 ‘리보와 앤’, ‘선생님, 탄소 중립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변신 오방히어로즈 문화유산에 숨은 색 보물을 찾아라’, ‘뜻밖의 수학 이야기’, ‘세금 내는 아이들 1권’ 총 5권이며 송파책박물관에서 사전 열람가능하다. 또한, 어린이 독서 골든벨 참가자에게는 대회 전 오후 2시부터 진행 예정인 ‘‘리보와 앤’ 저자 어윤정 작가와의 북토크’에도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는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 내 많은 초등학생이 송파책박물관을 찾아 즐거운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경험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뮤지컬 보고 전망대도 가고 맛있는 저녁까지 송파구, 취약계층 가족에 심쿵한 하루 선물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8월 9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20명을 초청해, 제 8회 ‘심쿵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심쿵데이’는 2017년부터 매년 관내 환경업체 후원을 통해 문화·정서적 자원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크린써비스㈜, 서울녹색산업㈜ 총 8개 업체가 참여했다. 1,200만원 상당을 후원,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족과 함께 △뮤지컬 ‘정글북’을 관람하고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 입장권 △가족 외식 식사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의 문화 감수성 발달을 지원했다. 드림스타트 가족이 관람한 △‘가족뮤지컬-정글북’은 소설 ‘정글북’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음악을 결합한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중 많은 아이들이 동물 울음소리를 따라하는 등 참여하는 뮤지컬로 아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구는 △전국 2,000여개 외식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식 식사권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무더운 여름,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가족끼리 외식도 하고 오늘은 정말 행복하고 특별한 하루였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밖에도 구는 공부할 공간이 없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부방 책상 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매년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관내 환경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누구도 소외됨 없는 행복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적극 협력해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발굴·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성 일자리 창출에 힘써요…송파구, 여성일자리협의체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자 ‘여성일자리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해,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복지국장, 여성보육과장, 여성정책 팀장, 일자리지원팀장 등 일자리분야 주요 실무자와 지역 내 여성기업체 대표, 젠더전문가, 구민참여단 등 총 10명이 참석해, 지역 특화 일자리와 관련해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송파구 내 여성 고용현황 및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고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구는 향후에도 여성일자리협의체를 통해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여성 고용 촉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 현황에 맞는 일자리 연계 방안 마련 및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데이터라벨러’, ‘두피탈모관리사’ 등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여성일자리협의체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든든하게 구축해 사회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에게 적합한 새로운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연계 등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소에서 당뇨 관리까지 송파구, 집중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8월부터 당뇨 초기 진단자를 대상으로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2021년 당뇨병 의료이용자가 4만 1천여명으로 송파구민의 6.3%에 달한다고 밝혔다. 진단을 받고도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질환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관리가 필요한 인구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당뇨병의 경우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송파구보건소에서 당뇨 질환자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키우는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당뇨병을 진단받은 지 5년 이내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초기 당뇨병 환자이다. 프로그램은 총 8주 과정이다. △당뇨 이론교육 3주 후 △5주 동안 운동, 당뇨 도시락 체험, 식사 일기 작성과 상담, 당뇨 발 관리 실습 등이 이어진다. 실생활에서 당뇨병 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제공해 효과적으로 당뇨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전후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 으로 구민들이 올바른 당뇨 자가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적극 돕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누구나 편리하게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사전경(사진=송파구) [금요저널] 송파구가 아동권리를 대변할 아동권리옹호관 ‘옴부즈퍼슨’ 5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입장에서 정책과 제도를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 증진 방안을 제안하는 대변인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 기존의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이나 아동학대 판단 회의 등에서 한발 나아가, 선제적으로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살피고 보다 적극적으로 아동권리 보호에 힘쓰고자 설치한 자문기구이다. 구는 지난달 22일 법률, 교육, 인권 분야 전문가 5명을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청소년지도학과 교수, 아동인권 변호사, 잠실청소년센터장,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다. 이들은 2년 동안 송파구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는 전문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구체적으로는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굴, 조사 △아동 상담과 구제 △아동권리와 관련한 정책, 제도, 법령 개선을 위한 제언 등을 담당한다. 구는 송파구 아동과 구민이 옴부즈퍼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에 접수창구를 신설했다. 분야별 정보에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아동권리 침해 사례가 발생하였거나, 아동권리 증진 관련 제안을 하고 싶은 경우, 해당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함께 아동의 시각에서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켜 송파의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취약계층 대상 냉방비 7억 4천 지원 [금요저널] 최근 전례 없는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송파구가 관내 취약계층 1만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 냉방비 5만원씩을 지원한다고 알렸다. 물가와 에너지 요금이 급등함에 따라 냉방기기 사용을 주저하며 찜통 같은 무더위를 견디는 취약계층이 많다. 이에 구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취약계층가구가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적인 가계 지원에 나섰다. 올해 특별지원 대상은 1만 5천여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총 7억 4천만원, 작년 대상이던 1만 3천여 가구에 비해 소폭 늘어난 수치다. 7월 5일을 기준으로 송파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 기초보장 대상가구에게 지급된다. 별도 신청 없이도 8월 7일에 등록된 가구별 대표 계좌로 5만원씩 일괄 입금된다. 통장개설 불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계좌를 이용할 수 없다면, 별도 사전 신청 시 주민센터에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밀착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관내 무더위쉼터를 190여 개소 지정해 운영하고 노후 냉방용품을 점검하는 등 촘촘한 ‘냉방복지’를 펼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폭염경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한 무더위철 전기료 걱정을 덜고 조금 더 여유롭게 냉방가전을 사용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취약계층 대상 냉방비 7억 4천 지원 [금요저널] 최근 전례 없는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송파구가 관내 취약계층 1만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 냉방비 5만원씩을 지원한다고 알렸다. 물가와 에너지 요금이 급등함에 따라 냉방기기 사용을 주저하며 찜통 같은 무더위를 견디는 취약계층이 많다. 이에 구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취약계층가구가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적인 가계 지원에 나섰다. 올해 특별지원 대상은 1만 5천여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총 7억 4천만원, 작년 대상이던 1만 3천여 가구에 비해 소폭 늘어난 수치다. 7월 5일을 기준으로 송파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 기초보장 대상가구에게 지급된다. 별도 신청 없이도 8월 7일에 등록된 가구별 대표 계좌로 5만원씩 일괄 입금된다. 통장개설 불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계좌를 이용할 수 없다면, 별도 사전 신청 시 주민센터에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밀착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관내 무더위쉼터를 190여 개소 지정해 운영하고 노후 냉방용품을 점검하는 등 촘촘한 ‘냉방복지’를 펼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폭염경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한 무더위철 전기료 걱정을 덜고 조금 더 여유롭게 냉방가전을 사용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1회 송파건축상’ 27일까지 작품 공모 [금요저널] 송파구가 ‘송파건축상’을 제정하고 이번 달 27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구는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발굴해 도시 가치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건축상을 제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송파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건축문화와 건축 기술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응모 대상은 최근 10년 내 사용승인된 송파구 소재 건축물이다. 접수는 8월 2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송파구 누리집 ‘분야별정보’주택/도시’건축행정’건축알림방’에서 공고문과 신청서 양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별도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9월 중 우수 건축물 3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설계자 및 건축주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23일 송파구건축사회에서 개최하는 ‘송파 건축문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우수한 건축 기술로 송파구 발전에 기여한 건축물이 이번 기회에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건축문화에 관심 있는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