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국 최초 지자체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버스인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교통 복지 구현에 나선다. 서초구 ‘효도버스’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순환버스이고 ‘문화버스’는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시설 등 문화시설을 도는 버스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각각 5호차까지 운영 중인데, 이와 같은 지자체 운영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서초구가 전국에서 최초다. 구는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버스에 초정밀 위치 측정 기술인 RTK 장비를 설치했다. RTK 기술은 기존의 GPS보다 오차범위가 훨씬 적은 정밀 위치 보정 기술로 약 5~10cm 단위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버스의 현위치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했다. 효도·문화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웹페이지 ‘서초 효도·문화버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접속해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등을 확인하면 된다. 또, 기존의 ‘서초 스마트시티 앱’과도 연동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는 민원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버스가 왜 안 오나요?’라는 전화 문의가 종종 오는데, 이런 경우 담당 직원도 실시간 위치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어 민원 응대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AI 특구 버스’에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AI 특구 버스’는 양재·우면동 일대 양재 AI 특구의 주요 거점들을 순환하는 버스로 특구 내 AI·ICT 기업 직장인, 관계자, 행사 참여자, 지역 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를 더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 플랫폼인 ‘키즈노트’ 와 협업해 어린이집·유치원 통학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어린이 안심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이번 효도·문화버스, 향후 AI 특구 버스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서초를 오가는 모든 이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서초구는 AI 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AI 특구의 도시로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교통 복지를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 '자동 차수장치'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서초1동 서울교대 인근 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지하주차장 침수 등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시 지하공간으로 빗물이 유입되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잇따랐다. 이번 자동 차수장치 운영시스템 도입은 침수에 특히 취약한 지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폭우에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구의 조치다. 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로 지역 내 건축물식 지하 공영주차장 13개소 중 침수취약지역 등 2개소를 선정해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에 공영주차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물막이판은 사람이 현장에서 직접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와 달리 이번에 서초구에서 양재근린공원·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자동 차수장치는 집중호우 시 현장 관리자가 없어도 외부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원격 설치와 해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구청 사무실에서 공영주차장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 자동 침수장치를 즉시 작동시킨다. 이로써 침수로 인한 차량과 시설 피해에 대한 예방은 물론, 긴급상황 시 대응시간 단축과 관리인력의 안전 확보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향후 지형상 침수 위험도가 높은 지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해 집중호우에도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남부터미널 일대 하수악취 저감시스템 운영 시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하수 맨홀과 빗물받이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부유세균 억제를 위해 음압을 활용한 하수악취 저감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구의 '하수 악취저감 시스템'은 음압을 통해 맨홀과 빗물받이에 악취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차단 장치다. 즉 음압을 만들어 악취를 자동 흡입 후 토출구를 통해 탈취과정을 거쳐 공기를 배출하는 실시간 환기량 제어시스템이다. 운영 구간은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인근 15만㎢ 면적의 총연장 4.6.km 일대다. 이 일대 곳곳에 악취저감장치 24개를 설치해 370여 곳의 하수맨홀이나 빗물받이 밖으로 악취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전국 최대 규모로 블록을 대상으로 한 음압 활용 하수악취 저감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그간 이 일대는 평소 하수 맨홀과 빗물받이 악취로 인해 통행하는 주민과 인근 상인들의 불편을 초래한 지역이었다. 특히 장마철에 악취가 진동해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이번 시스템을 설치 완료 후 2개월 간 파일럿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해당 구역 총 393개 빗물받이 중 376개에서 악취의 원인인 황화수소 배출이 크게 감소했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 부유세균 확산 방지와 해충 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의 카페 종업원은 “예전에는 빗물받이에서 악취가 올라와서 비가 오지않을 때 덮개로 덮어 놓았는데 이제는 덮개를 걷어놔도 냄새가 나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향후 구는 이번 음압을 활용한 하수악취 저감시스템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민원이 많은 대단위 블록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하수악취 저감 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등 서울에서 가장 깨끗하고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운영으로 해당 지역을 통행하는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복지에 환경을 더하다. 서초구, 친환경 사회복지 박람회 열어 [금요저널] 서초구가 급격한 기후변화로부터 취약계층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사회복지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새달 7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서초구청 광장과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복지·친환경 박람회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초복지, 주민의 삶에 복지와 환경을 더하다’를 주제로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민·관 협력으로 마련한 주민참여형 복지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최신 복지서비스 안내 등으로 친환경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구청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지역 내 24개 민관 복지기관이 참여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먼저, '착한서초코인&서초누비단' 안내부스에서는 분리수거 및 봉사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직접 사용 또는 기부로 필요이웃을 돕는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구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이어간다. 체험으로는 천연재료로 주물럭비누, 샴푸바, 탈취제 등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솜사탕 자전거’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환경퀴즈 등 모두가 다채로운 탄소중립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환경퍼포먼스 공연, 마술쇼 그리고 탄소중립 환경공모전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또, 광장 한 켠에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운동처방 ‘스마트헬스케어’부터 온가족 치매예방 룰렛 퀴즈 등 건강 부스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가 함께 의류, 생필품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행복나눔 바자회’ 등으로 풍성한 즐기거리를 더한다. 사조대림, 수지물류, 아도니제, 도미노피자, 메디카 코리아 기업체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민간기관은 커피푸드트럭, 피자, 영양제 등도 후원한다. 한편 오전 10시부터는 2층 대강당에서는 청년 성악공연팀 ‘베니앤프렌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유공자 주요 활동성과 영상 발표 등 기념식도 갖는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의 복지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를 계기로 서초복지와 친환경 정책을 알리고 앞으로도 기후변화로부터 소외계층을 지킬 수 있는 주민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육아 자신감 쑥쑥 엄마모임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초보 엄마의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성 향상을 돕기 위해 ‘서초아기 건강첫걸음사업’에 등록된 엄마와 아기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1회 ‘엄마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전문강사 강의와 함께 양육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참여자들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서로 알기와 엄마되기 아기 구강관리 아기 발달과 놀이 스스로 돌보기 아기 응급상황 대처방법을 주제로 일방적인 강의 형태가 아닌 참여자 모두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교육 내용을 실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편 구는 산모와 아기의 건강 증진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서초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평가를 거쳐 출산 후 8주 이내 1~3회 가정을 방문해 기본적인 건강상담, 아이 양육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는 ‘기본방문’과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임신,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은 기본방문 서비스에 더해 출산 전부터 만 2세까지 25~29회의 ‘지속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서초구 가족센터·서초아이 발달센터와 연계해 미숙아·선천성 이상아·다문화 가정 등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 ‘서초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모와 아기가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0월 양재모자건강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WHO고령친화도시 재인증.어르신 존중받는 도시 조성에 박차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16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 인증에 성공했다. 이로써 구는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 이번 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 인증은 고령화 관련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구는 2020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첫 가입 후 작년까지 8대 영역 63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7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18.5%로 2024년 말~2025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구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환경적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기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이 달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수립, WHO에 재인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재인증에 성공했다.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은 ’나이 들어가는 것이 즐거운 서초’를 비전으로 외부 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의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 및 사회통합 등 총 8대 영역 64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실행계획 중 전국 최대 규모의 어르신 복합복지타운 건립 치매 가족을 위한 서초형 치매예방·관리사업 4차산업혁명 기술 접목한 스마트 시니어 사업 전국 최고 수준의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등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 항목이 국제네트워크 관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은 노인요양시설, 보건지소, 어르신 전용 체육·문화시설을 한 곳에 모은 선진형 어르신 복지시설이라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건축설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5월부터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60세 이상 구민들에게 ‘뇌 산소포화도 측정 기반 인지선별검사’도 운영 중이다. 새롭게 도입한 뇌 영상 장치와 검사 프로그램을 활용해 치매 검진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2017년 전국 최초로 주거환경 디자인이 적용된 맞춤형 모델하우스 ‘서초치매안심하우스’와 치매안심마을 3곳 지정 등 치매 환자들의 환경 조성에도 노력 중이다.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운영 중이다. 관리 대상을 기존 만 64세에서 만 84세까지 대폭 늘렸으며 스마트 미러로 전문운동사와 1:1로 지도받는 ‘스마트미러 1:1 맞춤 운동’, 전국 최초 AI 기반 대사증후군 질환 발병 확률 예측 서비스 운영 등 어르신들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지원 중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액티브 스마트시니어 사업’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AI·VR·로봇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IT 체험존‘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용 앱 ’서초톡톡C’ 개발 어르신 유튜브 및 방송국 운영, 시니어크리에이터 양성 등이다. 이 외에도 구는 어르신 문화·여가 복합시설 ‘느티나무쉼터’ 권역별 운영 교통편이 불편해 찾아가기 힘들었던 복지·문화시설을 손쉽게 이용하도록 돕는 ‘효도버스 운영’ 등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구는 지역내 인프라를 활용해 서초구만의 특성을 반영한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책 실행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급격한 고령화 시대의 흐름 속에 한 분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수요처 관리자 49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수요처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로부터 업무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기관으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는 314개의 기관이 수요처로 등록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수요처 관리자들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의 인적 정보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개인정보의 정의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방법 등에 다루었으며 36개 기관에서 총 49명의 관리자가 참석했다. 본 교육에 참석한 관리자 김OO씨는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드문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을 받게 되어서 좋다”고 말했다. 향후 구는 오는 10월에도 봉사자들과 함께할 때 필요한 역량과 개선사항에 관심을 가지고 수요처 관리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개인정보보호 교육으로 수요처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래마을서 한여름 뮤지컬 공연 선봬 [금요저널] 한국의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에서 여름밤 화려한 뮤지컬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31일 반포4동주민센터 서래아트홀에서 뮤지컬 음악과 퍼포먼스 쇼를 함께 선보이는 ‘서래음악회’를 연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서래음악회’는 내 집앞에서 브로드웨이의 뮤지컬과 같이 다양한 뮤지컬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이국적인 서래마을을 보다 특색 있는 문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반포4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프로야구 연말 시상식인 2017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기도한 뮤지컬 전문팀인 ‘뮤지컬 라인’이 음악과 함께 퍼포먼스 쇼를 가미한 쇼콰이어 형식의 공연을 선뵐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라인의 전동환 대표는 뮤지컬계의 거장인 박칼린 음악감독과 함께 Kyyk Musical Studio에서 보컬코치로 활동한 바가 있는만큼 수준높은 퍼포먼스와 음악을 이번 서래음악회 공연을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1시간가량 진행된다. 1부에서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대표곡인 ‘사랑하면 서로 알 수 있어’, ‘황금별’, ‘나는 쉬카네더’의 곡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겨울왕국의 OST ‘Love is an open door’, ‘Ring in the season’, 알라딘 OST인 ‘Friend like me’ 등 10여 곡의 명곡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장영화 주민자치위원장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음악회 개최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래음악회와 같은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주민께 제공해 일상 속 문화가 숨쉬는 서초, 주민이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분야별 전문회계교육으로 업무능력 높인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부터 회계 실무자 400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교육인 ‘2023 나도 지출 박사 회계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회계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청렴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나지박 회계역량 강화교육’은 기존 다른 집합교육과 달리 결산,물품,계약,재무제표 등 세부 회계업무를 시기별·분야별로 나눠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기초, 일반, 전문분야 등 단계별 7개 분야 10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재무·회계부서에서 오래 근무한 직원이며 이론교육과 함께 회계 시스템 실습, 틀리기 쉬운 회계사례 소개 등을 공유한다. 먼저 구는 25일 ‘회린이 탈출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초급과정으로 회계업무를 처음 접한 신규 및 전입 직원들을 위한 회계용어의 이해 올해 도입된 차세대 e-호조 시스템 사용법 개정된 회계 규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에는 사업담당자와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9월 계약관련 규정을 배우는 ‘계린이 달인교육’ 10월 전문강사와 복식부기 원리를 익히는 ‘복부인 실무교육’ 11월 보조금 정산에 대비하는 ‘끝순이 마감교육’ 교육과정 등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구는 실시간 온라인 회계업무 상담 등 업무지원 공간을 다양화했다. 특히 온라인 회계톡 및 내부망에 회계 및 계약 사이트를 별도 개설했다.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Q&A를 게시해 민원처리 속도를 높인다. 또, 직원들이 필요시 편리하게 참고할 수 있는 ′회계 핸디북′도 별도 제작해 배포했다. 향후 구는 연초 연말정산을 대비한 교육부터 인건비, 일상경비 등 공백없는 업무처리를 위한 필요 교육을 연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꿀팁을 제공해,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자신감과 숙련도를 높이길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회계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지방재정을 운용하고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지막 여름밤 “서초금요음악회 - 한여름밤의꿈 ”보러오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8월 공연 ‘한여름밤의 꿈’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2023 서초금요음악회 공모선정단체인 ‘한국재즈수비대’와 ‘아트컴퍼니 윤슬’이 출연한다. 1부는 한국 재즈의 새로운 부흥과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재즈수비대의 “우린모두 재즈클럽에서 시작되었지”, “천년의 섬”, “Fly Me The Moon”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2부는 아트컴퍼니 윤슬의 퍼포먼스 오페라 무대로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이 공연될 예정이며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바리톤 오유석등이 출연한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으로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뿐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1월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14회째 공연이 진행중이며 매번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모든 공연은 ‘서초금요음악회 ’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8월 공연이 제목처럼 구민들에게 한여름밤의 꿈같은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우울 경험, 학업 중단 등 위기 청소년 상담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주민 부담을 덜기 위해 ‘민간상담전문기관 상담료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 내 청소년 최대 80명에게 민간상담전문기관 상담료의 50%를 지원한다. 1인당 연 96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지역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에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례판정위원회를 거쳐 자체 상담이 어렵거나 특화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후 민간상담전문기관에 연계한다. 구는 이달 공모를 통해 정신건강임상심리사가 근무하고 청소년 심리평가가 가능한 관내 민간상담전문기관 2곳을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대상자에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원이 어려운 심층 상담뿐만 아니라 종합심리검사·약물치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금 지급 방식은 대상자가 민간상담전문기관에 상담료 50%만 결제하면, 구가 증빙자료 검토 후 나머지 50%를 민간상담전문기관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전문기관 상담 이후에는 상담효과 및 상담자의 변화 확인 등 구에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청소년을 위해 9000원의 아동급식카드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부모 양육비 지원 사업을 통해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 26명에게 생활비·학원비 등 2천800만여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고민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온 가족이 함께하는‘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시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워터파크 체험 및 농촌 체험 활동을 통한 ‘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통합 사례관리 취약계층 아동 신규대상자 발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및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워터파크 및 농촌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가 시간을 통해 가족기능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이천시의 지역 명소인 ‘테르메텐 워터파크’ 및 포도 농장을 방문해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화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포도따기 체험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화목한 가정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