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국 최초 지자체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버스인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교통 복지 구현에 나선다. 서초구 ‘효도버스’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순환버스이고 ‘문화버스’는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시설 등 문화시설을 도는 버스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각각 5호차까지 운영 중인데, 이와 같은 지자체 운영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서초구가 전국에서 최초다. 구는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버스에 초정밀 위치 측정 기술인 RTK 장비를 설치했다. RTK 기술은 기존의 GPS보다 오차범위가 훨씬 적은 정밀 위치 보정 기술로 약 5~10cm 단위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버스의 현위치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했다. 효도·문화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웹페이지 ‘서초 효도·문화버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접속해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등을 확인하면 된다. 또, 기존의 ‘서초 스마트시티 앱’과도 연동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는 민원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버스가 왜 안 오나요?’라는 전화 문의가 종종 오는데, 이런 경우 담당 직원도 실시간 위치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어 민원 응대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AI 특구 버스’에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AI 특구 버스’는 양재·우면동 일대 양재 AI 특구의 주요 거점들을 순환하는 버스로 특구 내 AI·ICT 기업 직장인, 관계자, 행사 참여자, 지역 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를 더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 플랫폼인 ‘키즈노트’ 와 협업해 어린이집·유치원 통학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어린이 안심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이번 효도·문화버스, 향후 AI 특구 버스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서초를 오가는 모든 이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서초구는 AI 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AI 특구의 도시로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교통 복지를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 '자동 차수장치'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서초1동 서울교대 인근 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지하주차장 침수 등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시 지하공간으로 빗물이 유입되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잇따랐다. 이번 자동 차수장치 운영시스템 도입은 침수에 특히 취약한 지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폭우에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구의 조치다. 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로 지역 내 건축물식 지하 공영주차장 13개소 중 침수취약지역 등 2개소를 선정해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에 공영주차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물막이판은 사람이 현장에서 직접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와 달리 이번에 서초구에서 양재근린공원·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자동 차수장치는 집중호우 시 현장 관리자가 없어도 외부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원격 설치와 해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구청 사무실에서 공영주차장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 자동 침수장치를 즉시 작동시킨다. 이로써 침수로 인한 차량과 시설 피해에 대한 예방은 물론, 긴급상황 시 대응시간 단축과 관리인력의 안전 확보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향후 지형상 침수 위험도가 높은 지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해 집중호우에도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서초경찰서 추석명절 대비 불법촬영범죄 근절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경찰서와 함께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버스터미널 내 화장실 등에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했으며 점검 후에는 불법촬영 금지 및 의심구역 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폭력상담소와 협력해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앞에서 ‘불법촬영범죄 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이날 합동점검에 참여한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은 지난 2018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구성됐으며 구민 20명이 직접 공중·민간 개방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점검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구는 매년 불법촬영보안관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법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9월에는 방배·서초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장비를 도입하는 등 첨단화·지능화되는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불법촬영기기 설치가 의심될 경우 서초구 여성보육과로 점검을 요청하면 불법촬영보안관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불법촬영 의심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관·경이 함께하는 주기적인 불법촬영 점검활동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천길 곳곳서 다양한‘살롱 문화’체험해요 [금요저널] 서초구가 와인 등 이국적인 레스토랑 거리로 유명한 양재천길에서 다양한 취향과 취미를 공유하는 ‘살롱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2일부터 일상이 예술이 되는 양재천길 상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살롱문화 축제를 연다. 양재천길 상권은 지난해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으로 선정됐다. 구는 내년까지 최대 30억원을 투입, 시민들이 양재천길의 매력을 느끼는 서울의 대표 지역 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만남과 교류가 끊이질 않는 고품격 자연 친화적 상권을 만든다는 취지로 취향 교류회 ‘무브살롱 페스티벌’, 로컬 프리마켓 ‘양재 아트살롱’, 공예 전시회 ‘뉴트로 양재 살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양재천길 곳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구는 문화예술형 축제인 ‘무브살롱 페스티벌’을 상가번영회와 함께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양재천 영동1교 하부에서 연다. 서울교대생 등 청년, 유명셀렙, 지역상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워크숍 등이 준비돼 있다. 22일에는 청년 예술가들이 재즈, 기타, 댄스 및 마술 공연 등 재능을 펼치는 ‘청년살롱’, 양재천길 상권 맛집의 음식을 즐기는 힙한 야시장 ‘푸드 살롱’이 열린다. 23일에는 참가자들이 공통 취미와 꿈을 선보이는 ‘취향 부스’, 참여자 취미를 즐기는 여행, 요가, 음악 등의 공동체 프로그램 ‘취미살롱’이 진행된다. 또 살롱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살롱포럼’과 살롱 런칭을 축하하는 클래식 음악 및 어쿠스틱 등 ‘살롱파티’도 진행한다. ‘무브살롱 페스티벌’은 9월 22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9월 23일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또, 인근 양재천 팝업존에서는 수공예품 및 일상 소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양재 아트살롱’도 22일부터 운영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와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창업팀, 청년아트 작가 등 50여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11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5시~10시, 토요일 오후1시~8시에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갤러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 프로모션을 진행된다. 이외에도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에서는 양재천길의 독특한 크래프트 트랜드를 만날 수 있는 공예 전시회가 다음 달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뉴트로 양재 살롱’이라는 주제로 유명 공예작가 4인이 참여한다. 양재천길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재해석한 금속, 옻칠, 자개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또, BTS 등이 구입한 모자 브랜드 ‘블레숑’을 초청해 같은 주제로 페도라도 선보인다. 향후 구는 ‘양재천길 상권’만의 ‘살롱문화’를 브랜딩해 많은 방문객을 유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재천길 상권을 발전시켜 구민들에게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이 제정된 이래 구는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도 서초보건지소에서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서리풀청년예술단 2기 ‘현타악단’이 태교에 좋은 클래식 음악을 현악 3중주 무대로 선보이는 ‘작은 태교 음악회’를 시작으로 ‘삐뽀삐뽀 119소아과’ 저자 하정훈 원장의 ‘행복한 아기맞이’ 특강을 마련했다. 또한 캘리그라피 수유등 만들기 초음파 사진액자 만들기 포토부스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서초어울림 봉사회에서 준비한 아기 턱받이, 손싸게, 양말 270세트 등 아기용품을 전하는 ‘사랑의 아기선물 전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임신부부 선착순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건강부모e음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임산부가 배려받는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서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 ‘양재공영주차장’ 개관 [금요저널] 서초구에 어린이 놀이시설, 모자건강센터, 커뮤니티 센터 등을 갖춘 공영 주차장이 등장한다. 서울 서초구는 주차장 기능과 건강·보육·문화 복합시설이 결합된 신개념 주차복합문화공간 ‘양재공영주차장’을 22일 개관한다. 양재공영주차장 건립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으로 구는 연립주택이 밀집한 이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문화·여가·건강 시설을 확대해달라는 주민 목소리를 반영해 건립하게 됐다. 총사업비 240억여원을 들여 2020년 10월 착공 후 2년 11개월 만이다. 착공 후 민선8기 들어 주민편의를 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공간 재배치 등 설계를 추가하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양재공영주차장은 기존 낡은 지상 주차장을 허물고 연 면적 8,457㎡ 규모로 지하3층, 지상4층으로 지은 건물이다. 지하3층부터 지하1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지상1층부터 지상4층은 주민편익시설로 채워졌다. 먼저 총 6,062㎡ 규모의 넓은 주차 공간은 기존 98대에서 175대로 77대 늘렸다. 이 가운데 35면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10분당 300원이다. 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주차장 구석구석 폐쇄회로CCTV 27대와 안심 비상벨 19대를 설치하고 서초스마트허브센터와 연계해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지상1층은 총 523㎡규모로 ‘살롱in양재천 카페’와 단독주택 관리사무소 ‘반딧불센터’가 문을 연다. ‘살롱in양재천 카페’는 바리스타 등 카페관련 경력보유 여성에게 일자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 ‘반딧불센터’는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공구대여, 무인택배함 등을 제공한다. 지상2층은 영유아 전용 실내놀이터 ‘양재 서리풀노리학교’가 들어선다. 연면적 654㎡로 영유아 연령별 신체 발달 맞춤형 놀이공간을 조성해 디지털 및 신체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존을 제공한다. 지상 3층은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지원하는 ‘양재 모자건강센터’가 위치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맞춤형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상4층에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가 자리한다. 세미나실, 요리교실, 커뮤니티실 등 609㎡ 규모의 공간에서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및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문을 연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기존 반포1동주민센터 4층에서 이번에 확대 이전했다. 양재 서리풀노리학교는 11월 개소, 양재 모자건강센터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0월에 오픈한다. 이와 함께 구는 이번 양재공영주차장 개관으로 양재천길 일대를 방문객들이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상권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22일 오후 7시에 개관식을 연다. 이날 경과보고와 시설 라운딩을 비롯해 팝페라 공연, 팝재즈 3중주 등 가을밤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 숙원이던 주차장과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재공영주차장이 구민들에게 주차난 등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가스 공급·이용시설을 합동 점검한다. 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일까지 가스이용시설을 방문해 가스누출 여부 및 위해요소 확인 및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충전시설 수소충전소 LPG충전소 CNG충전소와 도시가스사의 가스배관·정압기 등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대해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가스사고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를 대비해 가정내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 장기간 외출로 가스 미사용시 조치 방법 등의 가스시설 안전관리 요령도 홍보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명절기간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스시설 자가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등을 잘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반포1동 주민센터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개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기존 근무시간’에서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 운영’ 로 확대 추진한다. 서초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해 10월 이원화되어 있던 무인민원발급기 업무를 오케이민원센터에서 통합관리하면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실태 조사와 구민 여론 등을 수렴해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오는 19일에는 반포1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기존 근무시간대에서 시설보강 후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 운영으로 변경했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 운영’을 반포4동주민센터, 양재1동주민센터, 방배1동주민센터, 내곡동주민센터 순으로 확대해왔다. 또한, 기존 근무시간대에만 운영하던 방배본동, 방배3동, 서초4동주민센터 3개 동의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시설보강 후 9월 22일에 모두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 운영‘ 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써 동 주민센터 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 확대 추진은 작년 10월부터 5개 동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22일에 16개 동으로 확대 완료될 예정이며 나머지 2개동은 2026년 신청사 입주와 동시에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2026년에는 18개 동 주민센터의 무인민원발급기가 모두 구민에게 상시적으로 개방 된다. 아울러 2023년 5월에 기존 사용이 저조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서초구 지하철 역사 내 유동인구가 많은 교대역 14번 출구 안으로 이전 재배치 해 출퇴근 직장인과 휴일 이용자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4시간 이용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해 구민의 삶에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금 추석 연휴 반려견 돌봄 걱정 없는 서초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추석연휴 기간 집을 비우는 견주들의 반려견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총 8일간 서초동물사랑센터 내 ‘반려견 돌봄 쉼터’를 마련했다. 이곳에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돌봄이들이 상주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반려견을 맡길 수 있다. 반려견들의 상태를 순찰 및 CCTV 등을 통해 모니터링하며 먹이주기, 배변등을 관리한다. 또,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시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에 연계한다. 희망자는 서초동물사랑센터에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구에 등록된 5개월 이상 중소형 반려견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동물사랑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위탁 비용은 청소, 소독 등을 위한 최소비용인 5,000원이다. 신청 시 우선순위는 유기견을 입양한 서초구민 저소득층 가구 서초동물사랑센터 입양 가족 및 서초구민 순이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지난 설 연휴에 총 7마리, 여름휴가 기간 동안에는 총 15마리의 반려견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구는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구민에게 전국 지자체 최다인 50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로드킬을 당한 반려동물의 사체를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장례비용 지원서비스 심리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 상실 극복을 돕는 ‘서리풀 무지개 모임’ 12개월 이하 사회성 및 예절교육 ‘퍼피클래스’, 7세 이상 노령견 특화교육인 ‘할멍 아카데미’ 등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황금 추석연휴 기간 동안 반려가족들이 반려견을 돌봄쉼터에 맡겨 편안한 마음으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2만명과 함께 반포대로를 음악으로 달군‘서리풀페스티벌’ [금요저널]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서초구 반포대로 일대를 음악으로 후끈 달군 ‘서리풀페스티벌’이 다채로운 음악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 명성을 확고히 한 고품격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서초구는 4년 만에 열린 ‘2023서리풀페스티벌’에 약 12만 여명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았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초 is the Music’ 주제로 K클래식 중심축인 10차선 반포대로에서 30개 프로그램, 800여명의 출연진이 다양한 음악 선물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EDM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한곳에서 즐기는 소통 축제였으며 불교, 기독교, 천주교가 한자리에서 합창공연을 한 통합과 화합의 축제였다. 또, 약1km 구간의 차 없는 반포대로에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음악과 예술을 자유롭게 누리는 축제였다. 축제 첫날 ‘지상 최대 스케치북’은 반포대로 아스팔트를 도화지 삼아 음악 카펫으로 무한변신을 연출했다. 올해는 그래피티팀이 리터칭으로 멋진 작화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은 분필로 대로 위에 상상력과 함께 그림을 그려 잊지 못할 추억을 얻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오선지 위의 도서관’에서는 수많은 아이들이 음표처럼 놓인 빈백에서 자유로운 독서를 즐겼으며 ‘EDM 유치원’으로 흥을 마음껏 표출했다. 개막공연에서는 ‘리베르떼 팝스 오케스트라’와 ‘포르테나’ 그리고 가수 ‘김종국’까지 무대에 올라 뜨거운 에너지를 선사했다. 축제 마지막 날 17일에는 60인조 ‘서초교향악단’이 마에스트로 배종훈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다음 달 미국 뉴욕 카네기홀 ‘한미동맹 70주년 특별기념공연‘을 앞둔 ‘서초교향악단’은 ‘윌리엄 텔 서곡’, ‘선샤인 쌈바’ 등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유명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 손준호의 뮤지컬 갈라쇼와 실력파 래퍼 ‘지코’의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반포대로 밤하늘을 수놓을 5만 발의 불꽃 파티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틀 내내 청년예술가들의 숨겨진 실력을 뽐내는 버스킹 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4대 그랜드피아노에서 4명의 피아니스트들이 펼친 ‘4PIANOS’는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끌기에 충분했다. 이 외에도 ‘텀블러데이 트럭’ 등 쓰레기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 안 쓰는 친환경 축제’를 지향해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유아름씨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스케치북존과 체험존부터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들이 가득해 올해 최고의 주말을 즐겼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해외교류도시인 베트남 호치민 7군, 튀르키에 이스탄불 시실리구 대표단 등도 방문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년 만에 열린 서리풀페스티벌이 반포대로 곳곳의 음악 선물들로 모든 세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기쁘다”며 “내년에는 서리풀페스티벌이 더 풍성한 음악과 문화공연으로 찾아 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베트남 호치민 7군과 MOU 체결.다양한 분야의 교류 본격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5일 베트남 호치민시 7군과 문화·예술, 경제, 교육분야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서초구 관계자, 호앙민 뚜언 아인 호치민7군 인민위원회장, 딘 콩 카이 호치민경제대학교 부총장 등 9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진행했다. 이날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체육, 환경, 관광,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대에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호치민 7군과 동반자로서의 첫 걸음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최고의 친구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앙민 뚜언 아인 호치민7군 인민위원회장은 ”서리풀페스티벌 참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다,“ 며 ”두 도시가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에는 박성준 서초구 문화행정국장이 문화관광, 스마트행정, 폐기물관리행정, 야간위생 행정 등 우리구의 우수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는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구 소속 서리풀청년예술단을 베트남 호치민시에 파견해 ‘서초구와 호치민, 도시 음악의 교류와 화합’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공연을 하는 등 문화교류의 출발점 역할을 했다. 이후 호치민 7군 대표단은 16일에 열리는 서초구의 도심속 대표 음악축제 ‘서리풀페스티벌’에 참여해 서초구의 우수한 문화예술 역량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예술의 전당 인근서 ‘악기 제작 전시회’열어 [금요저널]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가 위치한 서초구 예술의 전당 일대에서 현악기 제작자들이 만든 악기를 관람하고 악기체험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2023 서리풀 악기제작 전시회’를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연다. 구는 신진 현악기 장인들의 악기 전시 기회를 제공해 숨겨진 실력을 뽐내고 평소 어렵다고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6일부터 2일간 클래식 음악의 중심축인 반포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도심 속 음악 축제 ’2023 서리풀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한다. 올해는 ‘신진 현악기 제작자 특별전’이라는 주제로 5~10년 이하의 경력을 가진 30대 젊은 현악기 장인 5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미국, 이탈리아 등 해외 현악기 제작학교에서 수료했으며 반포대로 인근 서리풀악기거리 내 악기공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손수 제작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20여 점의 악기와 131개의 소품 등 자료를 선보인다. 또, 신진 악기 제작자들은 관람객들에게 악기 제작과정도 설명한다. 관람객들은 악기를 가까이서 보고 직접 연주해보며 소리도 비교해 볼 수도 있다. 전시 기간에는 현악기 관람뿐 아니라 유휴악기 상담, 악기제작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19일부터 22일에는 ‘유휴악기 무료상담소‘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오래된 유휴 악기를 전시장에 가지고 오면 기본적인 수리와 관리 방법에 대해 악기 장인들과 맞춤형으로 상담해 준다. 상담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하며 개인별 20분 정도 소요된다. 또, 1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악기 제작자와의 간담회’가 2시간가량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평소 현악기에 대한 궁금증을 악기 장인들과 심도 있는 대화로 풀어나간다. 19일부터 22일까지는 초등생 대상으로 ’악기제작 체험수업‘도 진행된다. 학부모와 학생이 1팀을 이뤄 총 40명이 제작자와 ’나만의 바이올린‘을 만들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회차별 10명씩 진행하며 오후 5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한편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예술의전당 건립 당시 생긴 횡단보도로 20년간 방치되었던 지하 보도 공간을 구가 2018년 청년예술인들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사용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초구청 문화관광과 및 서초문화재단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신진 현악기 제작자들의 악기를 소개하며 청년 악기 제작자들이 서초음악문화지구 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