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국 최초 지자체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버스인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교통 복지 구현에 나선다. 서초구 ‘효도버스’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순환버스이고 ‘문화버스’는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시설 등 문화시설을 도는 버스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각각 5호차까지 운영 중인데, 이와 같은 지자체 운영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서초구가 전국에서 최초다. 구는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버스에 초정밀 위치 측정 기술인 RTK 장비를 설치했다. RTK 기술은 기존의 GPS보다 오차범위가 훨씬 적은 정밀 위치 보정 기술로 약 5~10cm 단위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버스의 현위치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했다. 효도·문화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웹페이지 ‘서초 효도·문화버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접속해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등을 확인하면 된다. 또, 기존의 ‘서초 스마트시티 앱’과도 연동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는 민원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버스가 왜 안 오나요?’라는 전화 문의가 종종 오는데, 이런 경우 담당 직원도 실시간 위치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어 민원 응대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AI 특구 버스’에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AI 특구 버스’는 양재·우면동 일대 양재 AI 특구의 주요 거점들을 순환하는 버스로 특구 내 AI·ICT 기업 직장인, 관계자, 행사 참여자, 지역 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를 더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 플랫폼인 ‘키즈노트’ 와 협업해 어린이집·유치원 통학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어린이 안심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이번 효도·문화버스, 향후 AI 특구 버스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서초를 오가는 모든 이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서초구는 AI 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AI 특구의 도시로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교통 복지를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 '자동 차수장치'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서초1동 서울교대 인근 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지하주차장 침수 등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시 지하공간으로 빗물이 유입되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잇따랐다. 이번 자동 차수장치 운영시스템 도입은 침수에 특히 취약한 지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폭우에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구의 조치다. 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로 지역 내 건축물식 지하 공영주차장 13개소 중 침수취약지역 등 2개소를 선정해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에 공영주차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물막이판은 사람이 현장에서 직접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와 달리 이번에 서초구에서 양재근린공원·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자동 차수장치는 집중호우 시 현장 관리자가 없어도 외부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원격 설치와 해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구청 사무실에서 공영주차장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 자동 침수장치를 즉시 작동시킨다. 이로써 침수로 인한 차량과 시설 피해에 대한 예방은 물론, 긴급상황 시 대응시간 단축과 관리인력의 안전 확보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향후 지형상 침수 위험도가 높은 지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해 집중호우에도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담배 뚝 담배꽁초 투기 NO’시민인식개선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5일 금연문화 정착과 빗물받이 담배꽁초 투기금지를 위해 신논현역 및 뱅뱅사거리 인근에서 시민인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강남대로 이면도로 인근의 흡연 및 꽁초투기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사회문제해결 디자인 용역’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간접흡연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제연 흡연시설 확충과 함께 흡연자·인근 주민들의 인식개선 병행의 필요성에 따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나의 건강 모두의 거리 함께 지켜요’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구의 금연·쓰레기 무단투기·빗물받이 관리 관련부서와 관할 동 주민센터인 서초2·4동주민센터 직원·주민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뱅뱅사거리부터 신논현역사거리 이면도로를 이동하면서 금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안내 홍보물 배포 빗물받이, 이면도로 담배꽁초·쓰레기 줍기 금연 프로그램 및 금연 클리닉 참여 안내 등의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구는 매월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내 기업 및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금연구역 및 흡연시설을 알기 쉽게 표시한 ‘금연구역 안내 지도’ 제작 1:1 맞춤형 검사와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금연 클리닉’ 운영 금연 홍보 및 흡연민원으로 인한 주민 마찰 해결사 ‘서초 금연코칭단’ 운영 등 금연 선진도시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 중 반포쇼핑타운 주변 공공보도에 탁월한 제연성능이 있는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을 시범 설치할 계획으로 기존 흡연부스 대비 효과성 검토와 함께 흡연자 및 주민 만족도 등을 조사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금연정책을 추진해 ‘모두가 건강한 서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기 분전함, 도심 속 청년 작품 갤러리 거리로 재탄생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보도상 전기시설물인 분전함이 청년 작가 작품을 입고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로 재탄생됐다. 분전함이란 한국전력공사에서 보도 위에 설치한 변압기·배전함 등 지상배전기기로 전력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기시설물이지만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부분이 있었다. 이에 구는 분전함을 도심 속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시설물로 탈바꿈시켜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분전함 갤러리 설치구간은 방배로의 방배역~내방역간 700m 구간으로 총 26대의 분전함에 예술작품을 설치해 거리를 걷는 사람 누구나 감상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그간 구가 추진해 온 ‘청년갤러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2019년부터 청년예술가와 동네 카페를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카페뿐만 아니라 외부로도 장소를 넓혀 3월부터 청년갤러리를 버스정류장에도 설치해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 달부터는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 운영도 시작한다. 구는 청년작가들에게 그간 전시공간 제공 및 특별전시 개최 등 지원을 해왔으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작가들이 총 34점의 작품을 판매하고 약 2천만원의 수익금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구는 서초구의 문화예술 이미지를 한층 더 올리고 거리 곳곳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는 한편 청년 작가들의 예술 활동 활성화 도모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분전함 외함은 내구성이 강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마련하기 위해 나무 느낌의 합금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조명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지키고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번 방배로에서 시범운영 및 성과분석을 거친 후 다른 지역에도 통일된 디자인으로 분전함 갤러리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 조성으로 청년작가들의 작품 전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도시 미관을 향상시켜 머무는 공간, 볼거리가 있는 공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증강현실 기반 독후활동에서 영화 상영까지. 가을맞이 독서의 달 행사 풍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대표도서관인 반포도서관에서는 인생 첫 책을 만나는 영유아들을 위한 촉감놀이 ‘가족과 함께 동화 만지기’를 마련하며 ‘낭만서가-독서 골든벨을 울려라’로 다음달 7일에 열리는 제1회 서리풀 독서골든벨 선정 도서를 전시한다. 구립도서관과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번역가협회가 엄선한 초등학생이 읽기 좋은 도서 20권을 도서관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문학칼럼니스트 조현행 작가가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서평 작성 강의인 ‘책을 펴고 펜을 들고’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엄마의 독서공간 ‘엄마의 방’, 청소년들을 위한 ‘틴즈플레이스’ 등 감각적인 공간으로 사랑 받는 양재도서관에서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김이율, 변대원, 신경미 3명의 작가와 ‘떠나요 3人3色 작가 투어’로 독자들과 소통한다. 1층에서는 3가지 테마로 도서관 이용자들이 찍은 사진을 전시하는 공간 ‘#뷰맛집 #독서맛집 #삶의맛집’이 마련된다. 매월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소통하는 내곡도서관에서는 ‘내멋대로 000 뽑기’ 시리즈의 최은옥 작가가 동화책 제작 과정을 들려주는 북토크 ‘내멋대로 친구뽑기’를 진행한다. 또 ‘어서오세요, 오늘의 책방 북토크’에서는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이다’의 황보름 작가가 책과 공간의 이야기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우드 촛대를 만들어보는 ‘DIY 우드 촛대 만들기 체험’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AR책카드’ 앱 증강현실을 기반한 독후활동 ‘AR로 만나는 그림책이 팡’이 진행된다. 청소년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 선진사례를 만들어 나가는 서초청소년도서관에서는 과월호 잡지 나눔행사, 청소년 소설 ‘ㅈㅅㅋㄹ’의 저자 오하루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이용자들의 사연에 맞는 책을 골라주는 ‘취향 우체통’,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취향의 발견’으로 이용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환경과 문화로 삶을 바꾸는 도서관‘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는 임상미 교수, 신현숙 원장, 김동환 작가가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독서 지도방법을 알려주는 ’깨알인문학‘으로 가족 단위 독서 습관 정착을 장려한다. 또 ’샬롯의 거미줄‘,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등 수상작 및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 상영과 함께 원작 도서를 소개하는 ’방배숲시네마‘를 선보인다. 성인 특화 도서관 서이도서관에서는 황경택 작가가 우리가 몰랐던 자연 이야기와 자연이 주는 삶의 지혜 ’숲의 인문학‘과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의 ’독서동아리’ 강연으로 독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비법을 전수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독서의 달 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들을 연중 진행해 오늘 행복하고 내일의 세대도 누리는 ’책 읽는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마약피해 익명 검사받고 상담도 받으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달 28일부터 마약류 노출에 따른 추가적인 피해 및 범죄 예방을 위해 ‘마약류 익명검사’를 시작했다. 지난 4월 발생한 ‘강남구 학원가 마약 음료 배포사건’ 등 마약범죄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약류에 노출된 피해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검사 장소는 서초구 보건소 2층 검사실이며 의료용 마약류 진단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 시간을 포함해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검사 후 희망자에 한해 검사 결과에 따른 추가 상담 및 지원사항을 안내한다. 이에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상담 안내문을 활용, 검사결과가 음성인 대상자에게는 마약류 노출피해 예방방법 주의사항 및 상담기관 정보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에는 결과 안내 후 서울 은평병원에서 진행하는 2차 판별검사 절차 치료보호·재활지원기관 및 비용 등을 안내해 피해자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다. ‘마약류 익명검사’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 전 과정을 익명으로 진행한다. 한편 구는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마약범죄 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마약 관련 상담 및 홍보 부스 운영 유관단체 및 시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실천다짐 캠페인’ 어린이·청소년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 마약류 및 유해 약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불법 마약 및 유해 약물로부터 구민을 보호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마약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분야별 전문가 초청 인문학 특강 연이어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5일과 14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차이나는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차이나는 아카데미’는 예술,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트러스톤 연금포럼 강창희 대표, 고학찬 前 예술의전당 사장, 김명곤 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해 재무, 음악,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5일 오후 12시 서초문화예술회관 르네상스홀에서는 ‘고학찬의 정오의 가곡’ 강연·콘서트가 열린다. 고학찬 前 예술의전당 사장은 2013년부터 6년간 예술의전당 사장직을 맡으며 잊혀져가는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중흥을 도모하고자 ‘가곡의 밤’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강연·콘서트는 다가올 한가위를 맞이해 ‘고향 생각’·‘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의 가곡 관련 이야기와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소프라노 김미주, 바리톤 변승욱이 함께한다. 14일 오후 3시에는 ‘역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묻다’ 시리즈 두 번째 강연자, 김명곤 前 장관의 ‘창조적 감수성과 문화의 미래’ 특별 강연이 열린다. 김명곤 前 장관은 연극배우로 연기 활동 시작 후 영화 ‘서편제’, ‘태백산맥’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중문화를 이끌어왔다. 제42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이후 다시 드라마, 영화, 공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오후 3시에는 트러스톤 연금포럼 강창희 대표의 ‘행복 100세 인생설계 자산설계’ 강의가 진행됐다. 강창희 대표는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오랜 경험과 이론을 두루 갖춘 ‘100세 시대 노후설계 전도사’로서 수많은 강연을 진행하며 사회 초년생부터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무차별범죄로부터 안전하게 구민 보호에 나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최근 범행 대상이 특정되지 않은 무차별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경각심을 갖고 대책 강화에 나섰다. 구는 우선 우면산 등 산책로와 등산로 일대 곳곳을 살피는 ‘숲길 보안관‘ 순찰활동을 이번 달부터 운영시작한다. ’숲길 보안관‘은 총 10명이 2인1조로 총 5개팀으로 활동하며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산림과 등산로에서 범죄징후 등이 없는지 꼼꼼하게 순찰한다. 또한 공원·등산로·하천변에 범죄예방을 위한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이상행동 감지 지능형CCTV 확대 여성안전귀가 반딧불이 지원 1인가구 방범 시설물 설치지원 서리풀수호천사, 자율방범대의 우범지역 순찰 강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주민안전을 위해 스마트한 대책에 나서고 있다. 산책로 등산로입구, 주택밀집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 내 지능형 CCTV 100대를 활용해 이상행동을 감지하고 관제센터 화면에 표출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2026년까지 매년 지능형 CCTV를 100대씩 추가 설치해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 영상분석 기반으로 실종자 및 범죄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검색해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고속검색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 대상으로 귀가길에 동행하는 여성안심귀가 반딧불이 활동을 강화하고 안심이앱을 통해 귀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현재 구에 반딧불이 대원 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반딧불이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호신술 실전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외 지역 순찰을 하고 있는 서리풀수호천사를 추가 신규 채용하고 자율방범대의 순찰횟수 확대를 통해 우범지역 범죄예방 활동을 한다. 또한 1인가구 대상으로는 홈 방범 시스템, 디지털 비디오폰, 현관문 안전고리를 지원하는 ‘서리풀보디가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달 25일 부구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구민 안전 관련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차별범죄 발생을 막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무차별범죄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해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서초·방배경찰서 등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4기 외식업 경영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외식업 경영자와 예비창업자들의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4기 ‘서초구 외식업 경영아카데미’수강생을 이 달 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기수로 4기째를 맞는 ‘외식업 경영아카데미’는 물가 상승, 인건비,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외식업 경영자와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외식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부터 실전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과 공동 진행으로 국내 외식업 전문강사를 초빙, 외식산업 트렌드 마케팅 전략 및 고객관리 성공업소 현장 벤치마킹 세무 및 노무관리 등 사업장 운영에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외식업 경영을 돕는다. 교육은 이 달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초구청 9층 교육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구민 또는 서초구 소재 외식업체 경영자 및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대상인원은 30명으로 우편, 이메일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전체 수강료 중 70%를 구에서 지원하며 개인 부담금은 30만원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경영부담 완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메타버스 활용법 배워 시공간 제약 없이 세무고민 해결 [금요저널] 디지털 시대를 맞아 구민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서초구가 교육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5일부터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초 세무 메타버스 “택스테이션” 체험 및 활용 교육’을 연다. 구의 ‘택스테이션’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세무상담, 세무강의,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세무 서비스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텍스테이션’에 대한 구민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인다. 현재까지 접속자 약 1,100명, 강의실 교육영상 시청건수 1,800여건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컴퓨터 이용이 익숙치 않은 60대 이상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달 21일까지 총 8회 무료로 각 2시간씩 일일강의로 운영되며 서초구IT교육센터 및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메타버스 기능 소개, 택스테이션 주요기능 체험 전문세무사와의 화상토크쇼 가상공간 O·X퀴즈 등 다양한 강의로 구성돼 있다. 강사는 서초구청 세무관리과 직원들이 하며 그룹별로 진행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수업을 진행한다. 먼저, 택스테이션 체험시간에는 가상공간에서의 맞춤형 세무강의, 세무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세무상담실 체험,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지방세 안내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 전문 세무사와 라이브 화상토크쇼를 진행해 세금문제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갖는다. 상담에는 구에서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5명이 회차별 돌아가며 함께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상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소통창구를 활성화하고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구민들의 디지털 역량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55세 이상을 우선으로 모집하되, 서초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매회차 교육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한편 구는 세무서비스에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권역별 ‘찾아가는 세무설명회’ ,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진행하는 개인 맞춤 밀착상담 ‘세금 고민 해결의 날’, ‘알아두면 도움되는 지방세 상식’ 책자 발간 등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세무 메타버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서초구의 혁신·실용적 소통채널인 ‘택스테이션’을 시·공간 제약없이 마음껏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9월 6일 서초1동 창신교회를 시작으로 9월 22일 방배4동 뒷벌어린이공원 10월 12일 방배2동 햇님어린이공원 10월 20일 잠원동 명주근린공원까지 총 4회 열릴 예정이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 및 상담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다. 구는 올 상반기 양재2동 주민센터, 반포3동 반원어린이공원 등 주민 생활터 6곳에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주민 2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검사 불법 마약류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꼭 필요한 검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을 위한 구강교육 손씻기 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의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하반기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금지 캠페인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31일 서초역 인근 학교 주변 담배와 주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금지 나인틴⑲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에서 위촉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과 함께 서초키핑맘, 나비드림, 그린맵 등 지역 내 건강환경조성 주민단체원이 참여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및 구에서 자체 제작한 불법 판매금지 경고문구 스티커를 편의점 등 판매업소 출입문에 부착하고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과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7년 처음 결성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올해 동네 사정에 밝은 18개동 통·반장, 봉사단원 등 20대~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42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지역 내 편의점, 슈퍼마켓 등 판매업소 817곳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담배 불법판매 모니터링 및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건강지킴이’ 역할에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및 지역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