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기준 수위표 기반 하천 계측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일상 속 안전을 더 촘촘하게 챙기는 ‘AI 기반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AI 기반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은 구에서 관리하는 공공 CCTV 영상에 AI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한 즉각적인 경보 체계를 갖춘 지능형 도시 안전망이다.최근 기후 환경 변화로 인한 잦은 호우와 지역 내 고질적인 저지대 침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강화 조치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이 시스템은 AI를 통해 더 정밀하게 호우 상황을 판단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실시간으로 침수심과 유속을 동시에 계측하고 위험 단계 도달 시 레이저 차단기 가동과 바닥 투사형 고보조명 경고까지 자동으로 수행하게 된다.먼저, 계측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이미지 데이터 분석 방법인 Vision AI 기술을 적용한다.차량 타이어 휠 표준 규격을 활용해 침수심을 산출하고 맨홀 표준 규격을 통해 도로 유속을 추정한다.도심 환경에서의 빠른 유속과 짧은 진행 시간을 고려한 알고리즘으로 기존 하천 중심 분석의 한계를 보완했다.하천의 경우에도 가상 기준 수위표를 통해 수위와 유속을 동시 계측하는 등 보다 정밀한 정량적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경보 시스템도 AI의 판단으로 신속하게 이뤄진다.상황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면 레이저 차단기가 가동돼 차량 진입 등을 통제하고 맨홀 이탈 등 위험 징후 시에는 고보조명을 통한 ‘바닥 투사 경고’ 자동 메시지를 표출해 보행자의 사고를 예방한다.이와 같은 안전사고 예방 프로토콜이 무인·자동화로 운영되면서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구는 전국 최초로 이런 AI 시스템을 갖춘 지능형 CCTV를 강남역 인근 등 도심 내 상습 침수지역 7개소와 주요 하천 3개소에 배치하고 중앙관제센터와의 연계도 마쳤다.중앙관제센터는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모바일 현장 스트리밍, 차단기 원격 제어, 회전형 카메라 제어 등의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그간 기상청 예보와 육안 CCTV 영상 관찰에 의존했던 의사결정이 실시간 정량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안전 관리와 관련 정책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국 최초 AI 특구인 서초답게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든든하게 지킬 것”이라며 “계속해서 AI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과 선제적인 행정 혁신을 이어가며 스마트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오는 16일 서초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앞마당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감성 인디밴드 ‘오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대현 교수가 맡는다.윤 교수는 ‘현대인의 무기력과 우울’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짚어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행사 주제인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와 연계해 구민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보건소 앞마당에서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캠페인 ‘2025 마음건강 페스티벌’ 이 함께 진행된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심리 상담, 부모-자녀 관계 정서검사, 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수준 확인, 생명존중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OX퀴즈, 꽃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플라워트럭, 2030세대 타로 부스, 바퀴달린 서초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지역 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이 협업부스로 새롭게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서초아이존에서는 아동 마음건강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초청년센터 부스에서는 청년층 대상으로 정책상담을 진행한다.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까리따스 알코올회복센터는 알코올중독 예방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이처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마음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서초구보건소 마음건강센터로 전화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오는 16일 서초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앞마당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감성 인디밴드 ‘오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대현 교수가 맡는다.윤 교수는 ‘현대인의 무기력과 우울’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짚어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행사 주제인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와 연계해 구민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보건소 앞마당에서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캠페인 ‘2025 마음건강 페스티벌’ 이 함께 진행된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심리 상담, 부모-자녀 관계 정서검사, 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수준 확인, 생명존중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OX 퀴즈, 꽃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플라워트럭, 2030세대 타로 부스, 바퀴달린 서초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지역 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이 협업부스로 새롭게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서초아이존에서는 아동 마음건강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초청년센터 부스에서는 청년층 대상으로 정책상담을 진행한다.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까리따스 알코올회복센터는 알코올중독 예방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이처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마음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국악원 앞 지하보도. 청년예술인·주민 위한 아트 스튜디오로 재탄생 [금요저널] 서초구가 한국종합예술학교와 국립국악원 앞 유휴 지하보도를 문화예술의 재미가 가득한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킨다. 서울 서초구는 국립국악원 인근부터 신중초 진입부까지 이어지는 지하보도에 ‘서리풀아트스튜디오’를 만든다. 30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경에 준공할 예정이다. 길이 40m, 너비 7.2m인 ‘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연면적 288㎡ 규모로 음악으로 쉼을 제공하는 ‘뮤직펍’ LP와 함께 추억 가득한 ‘뮤직라이브러리’청년예술인들의 꿈 가득한 ‘연습실’의 다목적 문화공간이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의 특징은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 내 위치해 있어 이 일대 문화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예술인의 다양한 예술활동이 가능한 점이다. 이 곳에서 청년예술인들은 창작활동을 맘껏 고민할 수 있는 공간과 여러 장르의 공연 기회도 주어지며 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공간구조를 살펴보면 먼저, 지상 진입부는 차도 위에서도 눈에 띄는 원색의 벽체로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곡선형으로 디자인된다. 또, 지하보도 초입에 조성되는 ‘뮤직펍’에서는 음악감상과 전시, 음악 쉼터,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하보도 중간에는 ‘뮤직라이브러리’가 위치한다. 방문객들은 벽면에 위치한 LP판 등을 통해 음악을 감상하고 안락한 의자와 조명들로 쉼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다목적 연습실 3곳도 만든다. 개인부터 단체연습이 가능하며 필요시 공연장으로 사용토록 만든다. 구가 ‘서리풀아트스튜디오’를 조성하게 된 데는 40여년 전에 지어져 현재는 통행량이 거의 없는 지하보도 유휴공간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주민 238명을 대상으로 서리풀아트스튜디오 조성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보행자들에겐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와 보행환경 개선, 청년 예술인들에겐 다양한 문화공간 제공이 가장 높은 수요로 나타나 서리풀아트스튜디오를 본격 착공하게 됐다. 구는 이번 ‘서리풀아트스튜디오’가 준공이 되면 주민과 보행자, 청년예술가를 문화로 잇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조성으로 20년간 방치되어 온 예술의전당 지하보도를 전시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매년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창작활동도 지원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아트스튜디오’를 통해 청년예술인의 꿈을 키우고 흥미진진한 예술공간으로 주민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클래식 공연 클래식다방 갈라 콘서트 [금요저널] 서초구 와 서초문화재단은 다음 달 1일 19시에 ‘2023 클래식다방 갈라 콘서트’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뜻을 담아 음악문화지구 내 민간 공연장과 문화 예술인을 연계해 공연 지원금을 제공하고 정통 클래식부터 보사노바, 디제잉까지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연말 갈라콘서트 ‘클래식다방’에 참여했던 팀 중 호응도가 좋았던 4팀이 정통클래식, 퓨전국악, 재즈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팀은 ‘더 사운드 스테이지 앙상블’팀, ‘라메르에릴’팀, ‘서울브라스사운드’팀, ‘아르코홀릭’팀이다. 이번 콘서트는 A Christmas Festival 낭만에 대해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등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한편 ‘클래식다방’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40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117회의 콘서트가 진행됐다. 또한 구는 악기거리와 문화의거리인 음악·축제의 거리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공연장에 기회를 제공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클래식다방 갈라콘서트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문화도시 서초에 걸맞게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공보행통로 개방으로 한강이 더욱 가까워진다 [금요저널] 한강공원은 서울시민이 가족, 친구들과 휴식, 여가활동을 위해 방문하는 장소로 팬데믹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지금까지는 반포한강공원을 이용 시, 지하철 출구를 나와 좁은 보도와 횡단보도를 건너 다시 지하 연결통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최근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한 원베일리 아파트에서 지하 공공보행통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에 주민들은 한강을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상으로 이동할 필요없이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논스톱으로 바로 한강 접근이 가능해진 것이다. '공공보행통로'는 지구단위계획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일반인이 통행할 수 있도록 조성한 상시 개방된 통로를 말한다. 기부채납과 달리 공공보행통로는 사유지지만원베일리 아파트 주민들이 시민들을 위해 개방했다. 원베일리 공공보행통로는 폭 6m, 길이 360m에 이르는 지상과 지하보행통로가 있으며 특히 지하 보행통로는 고투몰과 한강까지 연결돼 지하철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내려서 날씨에 상관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잠수교를 건너거나 달빛 광장 수변무대 버스킹 공연 등 한강공원의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더 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지하 공공보행통로 벽면에는 프랑스의 유명작가인 보얀 젤레쇼브스키를 포함한 24인의 국내외 작가들이 “서울의 24시간”이라는 주제를 각자 독특한 색채와 시각으로 표현한 스트리트 갤러리가 있다. 그래피티, 카툰, 일러스트 등 다양한 화법으로 각각의 시간대에 서울시민들이 즐기고 있는 다채로운 일상과 풍경 등 서울의 하루를 자유롭게 표현해 걷고 싶은 보행로 사진으로 간직하고 싶은 포토스팟을 제공한다. 한편 구는 고속터미널 일원에서 반포한강공원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지역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심 속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은 다양한 레저 활동 및 풍부한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한강과 고속터미널 내 복합문화공간과 함께, 스트리트 갤러리를 통해 매력 있는 서초의 색다른 힐링 포인트를 선사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행통로 곳곳에 아파트에서 개방한 선큰 가든으로 조성된 휴게공간도 있어 지하통로의 답답함을 해소해준다. 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걷다가 잠시 쉬어갈수 있으며 시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센터, 건강센터, 지역창업센터 등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이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다. 한강경관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걷고 만나는 이웃친화 커뮤니티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 공공보행통로 이용시 킥보드·자전거 주행이 금지되며 야간 소음이나 쓰레기 투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이용해야 한다. 원베일리 아파트에서는 개방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정비 및 개선을 통해 공공보행통로를 관리하고 있으며 서초구도 함께 지속적인 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공공보행통로는 아파트 사유지를 개방해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동편의성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아파트 입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호 배려하는 환경속에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로 인해 고속터미널과 한강일대의 지역활성화와 품격있는 서초만의 공동체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울시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 2관왕 달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3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검검 및 수거검사 실적 식품위생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청렴·친절 행정서비스 등 식품위생관리 7개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특수사업으로 추진한 ‘협력과 상생의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사업‘으로 ’특별상‘ 도 받았다. 특히 특별상을 수상한 ‘협력과 상생의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음식점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소규모 음식점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2개 사업이다. 올해부터 추진한 ’음식점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사업은 구에서 주민교육을 통해 양성한 정리수납전문가가 현장을 방문, 조리장 및 냉장·냉동고 수납장 등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식재료 정리수납 방법 등에 대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주방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소규모 음식점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지원하며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방 위생 수준은 향상시키는 ’상생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후 구는 이번 수상에서 확보한 인센티브 사업비 5,000만원을 지역 내 위생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해 서초구서 가장 청결한 이·미용업소 39곳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최우수 위생관리 이·미용업소 39곳을 공중위생 ‘The Best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구는 해당 업소에 서초구 로고 상호 등이 기재된 공중위생 ‘THE BEST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을 부착했으며 선정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게시해 홍보할 계획이다. 'The Best 우수업소'는 영업주들에게 공중위생에 철저한 업장을 운영한다는 자부심 고취를, 구민들에겐 깨끗한 업소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선정한다. 올해 ‘The Best 우수업소’ 선정은 구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이·미용업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미용업소 1,254곳과 이용업소 74곳 등 총 1,328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총 6명이 2인 1조로 업소에 방문해 소독기 비치 등 일반 준수사항, 업종별 점검사항 등 5개 영역 27개 항목을 점검했다. 구는 평가항목표의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결과 녹색등급 435곳 우수등급 512곳 관리대상 업소 325곳으로 나타났다. ‘The Best 우수업소’는 녹색등급으로 선정된 435곳 중 상위 10% 이내에 속한 39곳이 선정됐다. 업종은 미용업 38곳, 이용업 1곳이다. 구는 ‘The Best 우수업소’에 선정된 업소에 대해 2년마다 재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는 등 평가 준수사항 미달 시 표지판을 즉시 회수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8월에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또한 백색등급을 받은 업소들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통해 지적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등 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The Best 우수업소’ 선정이 지역 내 이·미용업소들의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공중위생 관리로 구민 서비스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2023 서초V페스티벌’열어 [금요저널] 서초구는 UN이 정한 ‘세계 자원 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구 대표 자원봉사 축제 ‘서초V페스티벌’을 오는 30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주최로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에게 수여되는 우수봉사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올해에는 우수봉사자 31명을 비롯해 가장 많은 시간 봉사한 활동가들에게 주어지는 ‘시간에 따른 봉사상’ 수상자로 봉사왕 34명 금상 61명 은상 116명(300시간 이상 봉사까지 총 211명이 영광의 주인공이 된다. 2006년부터 진행되어 온 서초V페스티벌은 뮤지컬 갈라콘서트, 드라마 OST콘서트 등 매년 색다른 테마의 감사 행사를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장으로 만듦으로써 문화예술도시 서초구에 걸맞는 자원봉사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설립 25주년 기념해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첫사랑’이 준비됐으며 구에서 최초로 시도한 자원봉사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Only 서초’라는 주제의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웃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기를 나누어 주신 숨은 보석과 같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마음껏 빛나고 격려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르신 문화·여가 활용 돕는 인공지능 학교 열어 [금요저널] 서초구가 어르신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 사업이 인공지능 플랫폼 활용 범위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기존 키오스크 활용법부터 시작한 분야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에 더 해 AI분야로까지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AI기술이 우리 일상을 빠르게 파고 들며 디지털 격차 우려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구가 디지털약자로 대표되는 어르신들에게 이같은 시대변화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 서초구는 '서초 SMART 인공지능학교'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챗GPT 등을 사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다음달 21일까지 운영하는 이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를 중장년·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친숙하게 접하도록 돕는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서비스로부터 소외됨이 없도록 돕는 구의 ‘디지털 리터러시’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대상은 중장년 및 어르신 등 구민 총 330여명이며 교육장소는 동주민센터 14곳, 서초50플러스센터·IT교육센터 등 문화여가시설 9곳, 노인복지관 3곳 등 서초구 전역 총 26개 기관이다. 교육내용은 실생활에서 AI를 활용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생성형 AI 플랫폼인 챗GPT, 뤼튼, 빙 등의 기초 활용법을 이해하는 이론 교육과 문서·이미지·영상 등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은 문화, 여가 등 중장년과 어르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주제로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나만의 시 영상 만들기 여행 정보 수집과 여행계획서 작성하기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와 동영상 만들기 나만의 음악 만들기 등 다양하다. 교육 마지막에는 수강생이 완성한 결과물을 유튜브, SNS 등에 공유해 이들이 새로운 배움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전체 강사 15명 중 13명은 서초50플러스센터 등 구 위탁기관에서 AI관련 시니어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중장년과 어르신으로 구성됐다. 강사 연령은 수강생들과 비슷한 50대부터 70대까지로 26개 기관에서 개별 강의를 진행한다. 이에 강사들은 비슷한 연령대 수강생들의 AI 및 디지털기기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100세 시대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며 강의의 보람을 느끼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 27일 반포4동 주민센터서 개강한 ‘생성형 AI Bing으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강의를 들은 한 어르신은 “이제는 AI 시대여서 이런 프로그램을 잘 다루지 못하면 생활이 불편한 시대가 됐는데, 생소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MART 인공지능학교’는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되며 서초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초50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용 앱 ‘서초톡톡C’를 개발해 동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 키오스크 실습교육을 운영 중이며 AI·VR·로봇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IT 체험존‘ 어르신 유튜브 및 방송국 운영, 시니어크리에이터 양성 등 다양한 ‘액티브 스마트시니어 사업’을 운영해 중장년 및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장년 및 어르신들이 디지털 일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스마트 시니어’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9일 푸른서초환경실천단 등 주민 200명이 참여하는 ‘2023년 푸른서초환경실천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탄소중립·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1동1특화사업’ 사업의 추진결과 및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의 활동 실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 환경운동실천단체인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의 ‘1동1특화사업’은 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관련해 지역마다 실천 가능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해 추진하는 환경실천 활동사업이다. 에너지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재순환 환경보전 활동 올바른 분리배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푸른서초환경실천단 활동실적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유공자 표창장 수여 친환경 1동1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탄소중립 퀴즈 맞추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에는 생활 속에서 쉽게 환경실천이 가능한 방배본동 환경실천단의 ‘1일 1그린 지속가능한 친환경 운동’ 사업과 내곡동 환경실천단의 ‘물물교환 장터 운영’ 사업이 소개되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내가 그린 서초,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린이집·경로당 내 AI 환기청정기로 건강 챙겨요 [금요저널] 서초구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꼼꼼히 챙기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환경 유해물질에 취약한 영유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환기청정기 54개를 추가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어린이집 39곳, 경로당 10곳 등 총 49곳으로 지난 4월 수요조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구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또, 최근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실내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우려를 덜기 위해서다. 구가 이번에 설치하는 환기청정기는 일체형으로 ‘AI자동제어 기술’이 적용된다. 시설관리자가 전원을 직접 켜고 끌 필요가 없으며 실내외 공기질 측정값에 따라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으로 환기와 청정 모드의 변경이 가능하다. 현재 구는 미운영시설을 제외한 동주민센터,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76곳에 환기청정기 총 120대를 설치했다. 내년까지 ‘AI모듈 변경’을 통해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 1회 환기청정기의 필터를 교체하는 등 정기적으로 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는 다중 이용시설의 공기질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IoT를 활용한 실내 공기질 관리서비스 ‘그린 서초 프로젝트’를 운영해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경로당, 문화·체육시설 등 360여 곳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부유세균, 폼알데하이드, 곰팡이 등 위생 요소까지 함께 측정해 건강 취약계층이 안심하게 공간을 이용토록 정기적 방역도 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환기청정기 설치를 통해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기질에 대한 관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정공간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23일 구청 광장에서 열었다. 지난 2000년 시작해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서초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서초구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원 50여명이 미리 준비한 배추와 양념을 정성스런 손길로 버무려 400여 박스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4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녀회는 지난 10월에도 구와 함께 직접 담근 전통식 된장·간장을 취약계층 270세대에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서미나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초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서초중앙새마을금고 서초구 체육회, 신한은행 서초구청지점이 김장재료 등을 후원해 힘을 보탰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매년 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지역 곳곳을 세심히 살펴 추위에 힘들어하는 구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