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원촌초와 함께‘탄소제로 환경놀이터’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서울원촌초등학교에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놀며 배우고 체험하는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서초구,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기아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자원순환·에너지 절약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서울원촌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특별실 등은 환경을 체험하는 특별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학년별로 주제가 다른 체험부스가 운영되는데, 먼저 1~2학년은 ‘플라스틱 병뚜껑 놀이터’에서 △병뚜껑 색깔분리 및 던지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로 친환경 놀이를 즐길 수 있다. 3~4학년은 ‘생태전환·자원순환 놀이터’에서 △씨글라스 키링 만들기 △나무 새피리 만들기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5~6학년은 ‘에너지 놀이터’에서 △태양광자동차·풍력보트 만들기 △다양한 발전기 체험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즐겁게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에코허브와 함께하는 ‘전교생 개인컵 사용의 날 캠페인’도 운영한다. 캠페인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개인컵 사용의 일상화를 독려하고자, 이날 텀블러 등을 가져온 학생과 교직원에게 음료를 2,000잔 무료로 제공하며 환경 인식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학생들은 개인 텀블러 외에도 반찬통을 지참해 학교에서 제공하는 무농약 쌀튀밥 부스에서 사용하는 등 친환경, 지속가능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놀이와 창의활동으로 쉽게 배우고 가정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인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기아의 사회공헌 기부금을 통해 운영되며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기후위기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생각해보는 환경인식 전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기아의 임직원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기업,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실천 사례로도 큰 의미가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학교, 기업이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악회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초보건지소에서 ‘온맘다해,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임산부의 날(10.10.) 제정 이후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온 구는 올해는 클래식 태교 음악회, 저출생 극복 캠페인, 마음돌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행사는 '25년 서초구 꽃자리콘서트팀으로 선정된 청년예술인 단체 ‘앙상블코타’의 무대로 시작된다.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어우러진 클래식 선율이 임산부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지는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아이 낳고 싶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위한 저출생 극복 캠페인과 함께 ‘이윤수 상담연구소, 이담소’의 이윤수 소장이 ‘함께하는 임신, 같이 걷는 열 달’을 주제로 엄마 마음돌봄 특강을 진행한다.부부가 함께 참여해 행복한 양육자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캘리그라피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 ▲아빠 임산부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또, ‘사랑의 아기용품 전달식’에서는 서초어울림 봉사회(대표 박명희)가 준비한 아기 턱받이, 손싸개, 양말 370세트를 참석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기록아이템 전문몰 ‘제이밀크’ 가 운영하는 협찬부스에서는 임산부 다이어리도 제공된다.아울러 10월 10일~17일까지는 서초보건지소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 이 운영된다.이 기간 동안 출산준비교실, 산전필라테스, 도담도담태교밥상 등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이 집중 실시되며 아빠 임산부 체험, 포토존, 우리가족 소망나무달기 SNS 이벤트도 상시 운영된다.참여 신청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초구민 임신부부 25커플(5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따뜻한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붙임 관련 사진 3부.‘24년 임산부의 날 태교음악회 ‘24년 저출생 극복 캠페인 ‘25년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서초구, 전국 최초“어린이 활동공간 환경 안전 전수조사”나서 [금요저널] 서초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 + 지역주민 + 전문 검사기관 환경유해물질 전수조사단’을 구성하고 어린이 활동공간에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환경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18일 반포3동 반원어린이공원에서 “어린이 활동공간 전수조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수조사단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어린이 놀이터 환경매니저 51명과 환경유해물질 전문검사기관 5개사가 함께한다. 구는 그간 지자체 인력 중심으로 진행되던 환경 안전관리에 주민과 전문기관이 참여하면서 보다 주도적이고 전문적으로 총 672개 어린이 활동공간을 점검하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 활동공간에는 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 놀이터, 키즈카페 등이 포함된다. 출범식에서는 먼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환경매니저 51명의 대표가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지역 내 주택단지와 공원에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환경 안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점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을 비롯한 5개 전문검사기관이 나서 향후 어떻게 전수조사가 이뤄질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 내 672개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시설물 외관부의 녹, 금, 벗겨진 도료 여부 ▲도료 및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 초과 여부 ▲모래 바닥재 및 합성고무 바닥재의 중금속 기준 초과 여부 ▲실내 공기질까지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환경매니저와 전문검사기관 외에도 관내 어린이와 인근 주민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구청장과 행사 참여자들이 '우리 마을 놀이터 환경안전 약속' 선언문에 함께 서명하며 의미있는 결의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구청장과 환경매니저, 주민들이 반원어린이공원의 중금속 수치 등을 직접 점검하며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인지를 확인했다. 이날 점검을 시작으로 매일 10여개의 공간을 점검해, 9월까지 전수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 전수조사 사업으로 서초구를 어린이 환경안전 분야에서 국내외 모범 사례로 만들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 환경을 제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 세대가 누리는 소통 공간 '동산어린이공원' 문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재2동 동산어린이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전 세대가 누리는 ‘세대융합 공공공간’으로 선보인다. ‘세대융합 공공공간’이란 초고령화, 저출산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공공간의 형태로 서초구가 지난 2022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양재2동 동산어린이공원’은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기존 경로당과 인근 어린이공원 부지를 선정, 이를 리모델링했다. 약 1,800㎡규모로 ▲노인 인지건강시설 ▲어린이놀이시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노인 인지건강시설은 경로당 주변에 텃밭과 운동기구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을 도모하고 순환 산책로를 통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돕는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목재 소재의 트리하우스 놀이대를 공원 중앙에 배치해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며 흥미와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원 주변을 둘러싼 꽃길 순환 산책로에 따라 벤치, 평상 등을 배치해 어른들이 산책과 휴게를 즐기면서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자연감시 기능을 더해 범죄예방 효과도 있다. 공원 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차를 없애고 휠체어, 유모차 등 교통약자도 쉽게 이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서초구는 열린 공간에서 모든 연령이 함께 어울림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우울증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세대융합 공동체 인식 함양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는 금일 지역 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서초구청장 축사, 컷팅식,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세대가 함께 하는 조손 콘서트 등을 진행해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서초구는 2022년 서초3동 예술어린이공원을 세대융합 공공공간으로 개선해 ‘2023 서울시 유니버설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한 바있다. 올 연말에는 방배2동 남태령 어린이공원을 정비해 전 연령층이 즐기는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건강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더욱 확대해 세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리풀아트스튜디오’개관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예술의전당 제1지하보도에 조성된 서리풀아트스튜디오 개관식을 4월 18일에 개최했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어둡고 노후되어 주민 이용이 저조했던 예술의전당 지하보도를 청년예술인들의 꿈을 키우고 다목적으로 향유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한 곳이다. 공간은 ▲음악으로 쉼을 제공하는 뮤직펍 ▲ LP와 함께 추억 가득한 뮤직라이브러리 ▲ 연습실 3개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신동욱 국회의원 당선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예술의전당 관계자와 청년 예술인 등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한 서리풀아트스튜디오의 개관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아트스튜디오 내 위치한 뮤직라이브러리에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신동욱 국회의원 당선인이 LP판을 기증했다. 앞으로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옛 감성을 자극하는 LP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예술의전당 바로 앞의 지하보도도 2018년부터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로 조성해 청년 예술작품을 전시하며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아트스튜디오’가 청년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하보도를 통행하는 주민들도 스튜디오를 즐기며 안전하게 통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교통혼잡완화에 기여하면 최대 40% 부담금 깎아준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교통 혼잡 완화와 저탄소 녹색교통에 앞장서는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수요관리’ 제도를 적극 운영한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는 연면적 1,000㎡이상 시설물을 소유한 대형건물 및 기업이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그 정도와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40%까지 감면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서초구에서는 47개 시설물이 67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12억 3,800만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기도 했다. 교통유발부담금 감축 프로그램으로는 ▲승용차 부제 ▲주차장 유료화 및 축소 ▲통근·셔틀버스 운영 ▲유연근무제 ▲주차정보 제공 시스템 ▲자전거 이용 등이 있다. 이외에도 기업체가 자체적으로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구 담당부서와 협의 후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관리시스템에서 프로그램별 경감률과 운영 방법 등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관내 기업들이 저탄소 녹색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이 가능한 교통수요관리제도에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교통혼잡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국 최초 장애인대상 AR콘텐츠 숲체험,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오픈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대상 AR콘텐츠 숲체험시설인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를 개장한다. 상상학교는 숲안에서 숲길을 거닐면서 디지털AR 콘텐츠를 활용한 숲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장애숲길에 조성해, 산을 오르기 어려운 장애인 등 거동약자 누구나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리풀공원 등지에 서식하는 동·식물과 곤충류 등 전체 102종 콘텐츠를 AR체험존에 구현해 생동감있게 자연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전문해설사의 숲 생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공룡키우기 및 서리풀도감 만들기 미션콘텐츠를 통해 지속적 방문시 미션을 완성하는 성취감과 재미를 느껴볼 수가 있다. 분기별 성장 스토리로 동물, 식물, 곤충의 성장모습도 볼 수 있다. QR사용 기기가 필요한 경우 예약 이용자 대상으로 현장에서 대여가능하며 산책길에 설치된 QR코드를 인식시키면 다양한 AR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숲 생태 해설 프로그램으로 장애특성 및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한 사회복지사와 숲해설사가 진행한다. ▲자연물을 이용한 오감자극 공예활동 ▲마음돌봄 명상휴식 ▲도서관에서 책읽기 등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상학교는 서리풀공원의 무장애숲길에서 운영하며 이곳의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턱 등의 장애물이 없는 목재테크로 만들었다. 덕분에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가정 등 보행약자 이동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보편적 디자인을 적용해 휠체어 이용자 및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도 전시기기 및 안내문을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상상학교 개소식은 19일 무장애숲길 시작점에 있는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공원에서 개최하며 발달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관내 장애인 및 가족 등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다. 상상학교는 4월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5~6월 프로그램은 4월 22일부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도심속에서 자유롭게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실 수 있는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를 조성하게 되어 매우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상 속 힘든 부분을 세심히 살펴 더욱 살기좋은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리적이고 공정한 소비 의식, 서초가 앞장서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상생도시로 도약한다. 구는 지난해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공정무역 실천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공정무역을 알리려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는 공정무역의 인식 확산과 기반조성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정무역 교육’ ▲창업가 육성을 위한 ‘공정무역 바리스타 교실’ ▲공정무역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서초 공정무역 인증 카페 발굴’ 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은 관내 초·중·고 10개 학교 총 1,91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첫해였던 작년 318명 대비 약 6배가량 교육생이 증가한 것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육은 18일부터 세화여고에서 시작되며 공정무역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강사단이며 직접 학교를 찾아간다. 구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통해 자질을 높이는 등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정무역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서 ‘공정무역 바리스타 과정’은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해 바리스타를 육성하는 9회차 강의로 수료 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에 앞서 공정무역 전문가 강의와 관내 사회적 기업인 ㈜프리퍼 커피 대표의 카페 창업에 대한 강의도 추가로 진행된다. 카페 창업을 꿈꾸는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공정무역의 의미와 사회적 가치 추구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서초구는 작년에 이어 ‘서초 공정무역 카페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개 인증에 이어 올해도 10개 이상 확대를 목표로 공정무역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는 카페에 인증 현판 및 재료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를 통해 구민들이 공정무역 제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구민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상생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4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아파트를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지역 내 259개 단지 중에서 두 분야로 각각 공모신청을 받아 공동주택내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은 38개 단지 46개 사업에 7억원,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은 9개 단지 9개 사업에 3,200만원을 최종선정 지원한다. 먼저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은 주민안전을 위한 공용시설, 경비실 환경정비사업을 우선 순위로 개방된 도로 어린이놀이터 등 보수, 하수도 보수, 정화조 악취저감 설비 등 총 20개 사업분야이며 지원금액은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2006년 처음 시작되어 18년간 총 829 단지, 1,215개 사업에 23,08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은 총 7억원으로 지원율은 사업 분야에 따라 총사업비의 50~90%이다.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은 층간소음 등 공동체 갈등해소 및 주민간 화합을 위한 자발적인 주민참여 프로그램에 대해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서초구는 투명한 보조금 사용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이달 22일 선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교육을 먼저 진행 한 후, 23일부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 및 교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입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김성진 예술감독 취임기념 [금요저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4월 2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Echo of Gyeonggi ‘노랫가락’을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취임한 김성진 예술감독의 취임공연이기도 하다. 김성진 신임 예술감독은 부드러운 봄 향기와 함께 섬세한 기획으로 새로운 시작, 변화를 알린다. 우선 오프닝 공연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강상구 작곡가의 ‘휘천’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1998년 경기도립국악단에서 위촉, 초연한 거문고 협주곡 ‘달무리’와 2023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ARKO한국창작음악제에서 연주한 리코더 협주곡 ‘삘릴리’를 선곡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서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곡들을 통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유서 깊은 역사를 보여준다. 또한 동시에 새로운 위촉 초연 합창곡 ‘Echo of Gyeonggi - 노랫가락’을 더해 새로운 시작의 첫 페이지를 관객들과 함께 열어가고자 한다. 특히 Echo of Gyeonggi ‘노랫가락’은 경기도 민요와 국악관현악, 합창을 결합한 작품으로 경기도 고유의 정서를 가득 담고 있다. 경기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특정 민요의 주제, 멜로디를 각 곡마다 새롭게 창작했다. 작곡가 우효원은 국악기의 전통적인 연주 방식에 현대적인 색채를 가미해 경기민요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다.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음악적 언어와 경기도 민요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발견해, 진화하고 있는 전통음악의 장을 그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성진 예술감독은 “새로운 장르인 만큼 우선은 새로운 곡이 대거 필요한다. 익숙한 민요는 낯설게, 낯선 민요는 친근하게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곡 작업을 지속해 나가야지요. 더불어 앞으로는 무대 연출을 가미해 더욱 극적인 공연도 선보이고 싶습니다. 규모를 키워 극음악으로 만들 수도 있는 거고요”고 공연에 대해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청년 정책 허브‘서초청년센터’ 문 연다 [금요저널] 서초에 사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취·창업 준비, 진로상담, 정보습득, 공간대여, 모임까지 모두 한곳에서 가능한 꿈의 공간이 생긴다. 서울 서초구가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서초청년센터’를 오는 2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초청년센터는 11만 서초 청년들이 연결되는 장소이자, 이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초구 청년 정책의 구심점이 될 예정이다. 양재역 1번 출구 앞 ‘청년주택 양재 코네스트’ 2층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연면적 701.2㎡의 센터 내부는 청년들이 필요한 용도와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다목적 활동이 가능한 '서리풀 청년홀'과 '오픈 작업공간' ▲대규모 강연, 행사, 교육을 위한 '컨퍼런스홀' ▲커뮤니티 활동, 그룹스터디, 소규모 회의 장소인 '워크룸' ▲정책 안내 및 소통 공간 '커뮤니티룸' ▲개인방송, 영상촬영, 화상회의가 가능한 '크리에이터룸' ▲무료로 AI를 통한 면접을 해볼 수 있는 'AI 면접체험실' ▲프리랜서 및 1인기업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됐다. 이곳에서 구는 청년 구직활동과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커리어 매니지먼트, 은둔 고립 청년 예방을 위한 커뮤니티, 청년 교류·활동 활성화를 위한 서초형 지역특화 프로그램, 청년 수요 기반 특강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구의 청년정책과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종합상담도 지원한다.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 가입 시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센터가 문을 여는 25일에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개관 기념 ‘청년정책드림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는 지난달 구가 수립한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4대 분야를 테마로 ▲진로·일자리존 ▲문화예술존 ▲생활안정존 ▲활력·참여존으로 구성된다. 진로·일자리존에서는 ‘진로적성검사’와 ‘면접 이미지 컨설팅’, ‘AI 면접 체험’이 가능하고 문화예술존은 ‘캐리커처 체험’, ‘모루인형 제작’ 등으로 꾸며진다. 생활안정존에서는 LH주거복지정보에서 직접 진행하는 ‘LH공급주택 청년 주거컨설팅’, ‘24.1만 재테크 전문 유튜버와의 만남’이 이뤄지고 활력·참여존에서는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청년에게 전달하는 ‘응원메시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2인조 인디밴드 그룹 ‘406호 프로젝트’와 서초구 꽃자리콘서트 공연팀 ‘오아’의 축하공연과 유명작가와 함께 하는 ‘퇴사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토크 콘서트’ 가 펼쳐진다. 또,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 참여 작가들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다채로운 굿즈도 센터 전시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현장 정보 등은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방문하고 필요한 것들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초청년센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이곳이 서초 청년 교류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희희낙락 갤러리’ 글귀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구청 1층에 신규 조성한 ‘희희낙락 갤러리’에 걸릴 아름다운 글귀를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희희낙락 갤러리’는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방문해 잠시 마음을 달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갤러리는 ‘글+그림+음악+향기’의 4색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구성해 구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글귀는 자유 주제로 구민에게 희망, 위로 감동 등의 메시지를 담은 재치있는 한글 자수 30자 이내의 창작 글귀이며 서초구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창의성, 감동성, 상징성, 재미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0만원 등 총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최우수상 작품은 해당 글귀와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 수상자 이름으로 갤러리에 전시되며 SNS·홈페이지 등 홍보물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희희낙락 갤러리’는 글귀 공모와 작품 제작 등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오픈한다. 수상작은 글귀의 내용과 시기에 맞추어 1~2개월 주기로 올 한해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서초구 행정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희희낙락 갤러리’를 통해 서초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구민이 잠시나마 일상의 위로와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이번 글귀 공모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