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원촌초와 함께‘탄소제로 환경놀이터’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서울원촌초등학교에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놀며 배우고 체험하는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서초구,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기아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자원순환·에너지 절약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서울원촌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특별실 등은 환경을 체험하는 특별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학년별로 주제가 다른 체험부스가 운영되는데, 먼저 1~2학년은 ‘플라스틱 병뚜껑 놀이터’에서 △병뚜껑 색깔분리 및 던지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로 친환경 놀이를 즐길 수 있다. 3~4학년은 ‘생태전환·자원순환 놀이터’에서 △씨글라스 키링 만들기 △나무 새피리 만들기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5~6학년은 ‘에너지 놀이터’에서 △태양광자동차·풍력보트 만들기 △다양한 발전기 체험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즐겁게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에코허브와 함께하는 ‘전교생 개인컵 사용의 날 캠페인’도 운영한다. 캠페인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개인컵 사용의 일상화를 독려하고자, 이날 텀블러 등을 가져온 학생과 교직원에게 음료를 2,000잔 무료로 제공하며 환경 인식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학생들은 개인 텀블러 외에도 반찬통을 지참해 학교에서 제공하는 무농약 쌀튀밥 부스에서 사용하는 등 친환경, 지속가능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놀이와 창의활동으로 쉽게 배우고 가정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인 ‘탄소제로 환경놀이터’는 기아의 사회공헌 기부금을 통해 운영되며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기후위기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생각해보는 환경인식 전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기아의 임직원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기업,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실천 사례로도 큰 의미가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학교, 기업이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악회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초보건지소에서 ‘온맘다해,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임산부의 날(10.10.) 제정 이후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온 구는 올해는 클래식 태교 음악회, 저출생 극복 캠페인, 마음돌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행사는 '25년 서초구 꽃자리콘서트팀으로 선정된 청년예술인 단체 ‘앙상블코타’의 무대로 시작된다.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어우러진 클래식 선율이 임산부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지는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아이 낳고 싶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위한 저출생 극복 캠페인과 함께 ‘이윤수 상담연구소, 이담소’의 이윤수 소장이 ‘함께하는 임신, 같이 걷는 열 달’을 주제로 엄마 마음돌봄 특강을 진행한다.부부가 함께 참여해 행복한 양육자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캘리그라피 드라이플라워 액자 만들기 ▲아빠 임산부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또, ‘사랑의 아기용품 전달식’에서는 서초어울림 봉사회(대표 박명희)가 준비한 아기 턱받이, 손싸개, 양말 370세트를 참석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기록아이템 전문몰 ‘제이밀크’ 가 운영하는 협찬부스에서는 임산부 다이어리도 제공된다.아울러 10월 10일~17일까지는 서초보건지소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 이 운영된다.이 기간 동안 출산준비교실, 산전필라테스, 도담도담태교밥상 등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이 집중 실시되며 아빠 임산부 체험, 포토존, 우리가족 소망나무달기 SNS 이벤트도 상시 운영된다.참여 신청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초구민 임신부부 25커플(5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따뜻한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붙임 관련 사진 3부.‘24년 임산부의 날 태교음악회 ‘24년 저출생 극복 캠페인 ‘25년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서초구, 서초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정 건강 챙긴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초구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가족의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두 기관은 지역 내 다문화 가족을 발굴하고 다양한 건강상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 대규모 행사 진행 시 부스운영 및 상호 협력 지원 ▲서초구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통한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 건강지원 등이다. 이 일환으로 서초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서초구가족센터 직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대사검진’을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서초 가족 운동회 행사에 참여해 다문화가족과 구민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국어 맞춤형 건강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는 등 다문화 가족의 건강 관리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초구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다문화 가족들의 각종 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다만세 서초’로 ▲다문화 차별·인권·인식개선 등에 대해 교육하는 ‘다하나 교육’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다잇서 운동회’ ▲서초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신나 가족축제’ 등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문화 가족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방배1동,‘장수 어르신 지원 행사’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방배1동주민센터는 이달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세시대 무병장수를 기원하고자 ‘장수 어르신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한일에셋에서 후원하며 방배1동 망백을 맞이하신 어르신 18가구 중 저소득 어르신 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초구는 장수 3종 선물세트수저세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해드리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은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냈다. 후원해 주신 박복규 대표는 “어버이날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장수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심리적 위안이 되길 바라며 특별히 망백의 생신을 기념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장수 3종 선물세트를 전달받으신 어르신께서는 “너무 예쁜 카네이션 설기를 받아 기뻤고 꼭 필요한 수복수저세트를 주셔서 매일 식사할때마다 오늘이 기억될 수 있 뜻깊은 어버이날을 선물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허리를 다치셨던 어르신께서는 “재활치료를 위해 실버플라이 워커가 필요했었는데 이를 선물받아 빠른 회복을 할 수 있게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방배1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 민간 복지자원과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을 강화해 고독사 예방에 일조하고 있다. ▲‘꽃보다 청춘 생신축하 생신파티 어르신생신잔치사업 ▲장수사진사업 ▲명절선물세트지원사업 ▲우리가족 인생샷 ‘가족사진’ 촬영사업 ▲‘소중한 나에게 꽃으로 그린 내이름을 선물하다’ 원예테라피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도록 어르신 행복 복지를 더욱 세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6년까지 전봇대 359개 뽑아 쾌적한 보행환경 만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6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의 학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반포로19길의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6일 계성초등학교부터 덜위치칼리지까지 신반포로19길 320m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전주 및 통신주 13본을 철거 완료했다. 특히 신반포로19길은 계성초등학교·신반포중학교·덜위치칼리지영국학교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어지럽히는 공중선을 깔끔히 정리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해당 구간과 인접한 신반포로15길 신반포중학교의 지중화 사업도 올해 추가로 추진해 학교 일대의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의 지중화율은 73.96%로 서울시 평균 56.9%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구는 공중선 없는 깨끗한 서초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바우뫼로6길[삽준네마을] ▲강남대로[양재시민의숲역] 지중화를 완료한데 이어 올해 ▲신반포로19길[계성초]을 시작으로 ▲서초대로74길[청소년도서관] ▲서초중앙로[교대역] ▲서초중앙로[남부터미널역] ▲양재권역상권[말죽거리]) 등 총 5개소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까지 총 18개 구간 359개의 전봇대를 뽑아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인 18개 구간은 이면도로 9개소, 간선도로 4개소, 그린뉴딜 5개소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와 학교 통학로 통행량이 많은 간선도로 등이다. 특히 올해 중점적으로 진행되는 양재권역상권 말죽거리 지중화 사업은 총 연장 780m로 전주 및 통신주 47본을 철거할 예정이다. 상가 및 주거지가 밀집한 곳이기에 사업 추진 시 주거환경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 측면에서 효과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중화를 통해 시원하게 탁 트인 하늘과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도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보행 안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한달간 구민이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창구를 구청 7층 지방소득세과에 설치·운영한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인 사업자는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와 구청에 이번 31일까지 각각 신고·납부 해야 한다. 2020년부터 개인지방소득세는 지자체 별도 신고로 전환돼 납세자 불편이 우려되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하게 됐다. 신고 창구는 도움창구와 자기작성 창구로 분리하고 영세사업자 등에게 제공되는 ‘모두채움신고서’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에 대해서는 도움창구에서 신고를 지원한다. 그 외의 납세자가 방문신고를 할 경우에는 자기작성 창구를 통해 스스로 신고해야 한다. 관내 세무서에도 신고기간 구청 직원을 파견해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 받을 수 있도록 해, 세무서만 방문해도 동시에 신고할 수 있어 신고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방문하지 않고 국세청 홈텍스 인증 절차를 거쳐 종합소득세 전자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연계 신고버튼을 클릭하면 행정안전부 위택스로 자동 접속되어 별도의 입력 없이도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모바일 또는 서면 발송한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사업자는 신고서에 채워진 내용이 맞는지 확인 후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지방세는 별도의 신고가 필요 없다. 구는 5월말까지 신고·납부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지연 가산세를 부과받을 수 있어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납세의무자는 이 점에 유의해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자영업자 및 수출기업인 중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직권연장 받은 사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개인지방소득세도 별도 신청 없이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하는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고창구 운영기간 매주 목요일 오후에는 세무사의 무료 세무상담도 제공한다며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적극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골목관리소 천연 &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같은 건물에 조성된 ‘골목관리소 천연’과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골목관리소’란 골목길 쓰레기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성된 도시재생 시설로 ‘거점형 실내 생활폐기물 배출 공간’을 뜻한다. 이번 골목관리소 ‘천연’ 외에도 앞서 골목관리소 ‘영천’과 ‘옥천’이 같은 천연동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골목관리소 ‘천연’ 위 3개 층에서는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이곳은 학업 유예나 유학 준비, 자퇴, 퇴학 등의 사유로 학교를 벗어난 9~24세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다. 센터는 개개인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간 북가좌동에 위치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간을 함께 사용해 왔지만 이번 이전으로 전용공간을 확보했다. 개소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분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골목길 환경 개선과 청소년 지원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자치구 최대 387.5억원‘초스피드 대출’로 소상공인 지원사격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달 5일부터 자치구 최대인 387억 5천만원 규모의 ‘서초구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초구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은 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과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만 1,109개 업체가 대출을 받은 바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금융기관과 함께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31억원을 출연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수준인 387억 5천만원의 특별보증 재원을 마련했고 해당 금액만큼 중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담보 유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중소상공인에게 신용 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보증 심사 기준을 완화해 간소화된 심사로 최대 7천만원까지 보증해주고 별도 심사를 충족하면 최대 1억원까지도 가능하다. 이후 금융기관에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 금액만큼 3%대 저금리 대출을 실행해 준다. 지정 은행 방문 시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업무처리가 진행돼 자금 융통이 시급한 중소상공인에게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대출금 상환은 5년 이내에서 그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상공인은 관내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은행 11개 지정 지점에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저금리 대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총 6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은 업체당 1억원 한도로 자치구 최저인 0.8% 금리를 적용한다.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협약된 시중은행에서 대출 시행시 그 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사업은 모두 자금 소진시까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초스피드 대출을 통해 자금난에 처한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금리 대출 지원 등 중소상공인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영양플러스 식사배달’로 서리풀 돌봄SOS 서비스 강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영양플러스 식사배달’을 포함한 서리풀 돌봄SOS 특화서비스를 새롭게 강화한다. 이는 특히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하나 가족의 돌봄을 받을 수 없거나 혼자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중요한 영양소를 제공해 식사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도 서리풀 돌봄SOS 서비스의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영양 돌봄 강화’로 가족이 없는 상황에서 수술 등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식사배달이 필요한 대상에게 4월부터 일반식에 추가 월 2회 고영양 특식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식사배달’을 실시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고물가 시대에 영양 결핍을 방지하며 특히 고기, 생선, 과일 등 고품질의 식재료를 포함해 식사를 배달한다. 또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가장 적합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식사의 경우 일반식, 유동식, 당뇨식으로 건강돌봄의 경우 한의약 방문형 재택의료, 외래진료비 지원, 어르신 기능성 성형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매니저의 역할 강화’로 각 동 돌봄 매니저는 이용자의 요청 이전에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주거 환경 등 돌봄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주민의 건강 및 영양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적극적인 개선 조치를 취한다. ‘지역사회 연계 강화차원’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통한 영양식 추가지원 뿐 아니라 서초구는 한의사회, 교회, 지역 병원, 관내 소재 기업 등 민간 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맞춤형 돌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러한 협력은 구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를 보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영양플러스 식사배달’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모아타운 추진 지역 일대에 투기세력 유입을 막고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상시 단속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될 것이 유력하거나 이미 선정돼 추진 중인 것처럼 현혹해 갭투자를 유도하는 등 부적절한 중개·홍보 행위로 인한 투기 조장 신고가 증가하자,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대상지는 지역 내 모아타운 추진지역 또는 부동산 이상거래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다. 이에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부동산 투기조장 신고센터’를 설치해 신고 접수를 실시한다. 개업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 신고 시, 신속한 현장 단속과 조사를 거쳐 위반 당사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또는 관계기관에 해당 내용을 통보한다. 이와 함께 지분쪼개기 등 부동산 이상거래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한다. 모아타운 관련 허위사실 유포·갭투자 유도 등 개업공인중개사의 위반 행위가 접수될 경우, 해당 개업공인중개사에 대해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가중처분도 실시할 방침이다. 중개대상물 허위 표시·광고와 부동산 거래동향도 수시로 모니터링해 투기세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한다. 서초구는 주민들의 재산상 피해를 막고 모아타운 제도가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불법 중개행위 단속 뿐만 아니라 예방 대책도 힘쓰고 있다. 무자격·무등록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개업공인중개사 신분증 달기 사업’을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또, 중개사무소 출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해 적정 등록업체를 확인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 QR코드 스티커’도 배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다양한 부동산 피해 예방 지원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프리카 가나와 교육 교류 초석 다져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가나 아크라에서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현지시간 30일 서초구와 가나 간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3일 한국에서 있었던 구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의 1차 협약에 이은 것으로 가나 현지에서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최종 협약을 맺으며 서초구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 가나위원회 간 3자 협약이 완료됐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서초구-가나 간 ▲양국 학생 초청 및 교류 지원 ▲양국 학생 온라인·오프라인 지속 교류 기반 조성 ▲교류학교 및 학생 연결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는 각 기관의 역할 및 지원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초구-가나 간 교육교류의 첫 시작으로 오는 7월, 10여명의 가나 중학생들이 서초구를 방문해 6일동안 서초의 문화, 교육 환경 등에 대해 배우고 음악으로 소통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구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 사업인 ‘1학교 1오케스트라’를 체험하게 된다. 협약을 위해 가나를 방문하고 있는 서초구 대표단은 협약식 이후, 향후 교류할 현지 학교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아크라 시내에 있는 맥커시 힐 학교, 아크라 사범대학부속 학교, 라본 고등학교를 방문해 서초구를 소개하고 현지 학교에서는 교장선생님이 직접 학교를 안내했다. 특히 맥커시 힐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아리랑 합창 등 환영행사도 마련하며 서초구 대표단을 크게 환영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표단을 통해 “이 협약은 서초구가 가나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하고 상생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며 “이번 교육교류를 시작으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의 길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30일 유네스코 가나위원회 사무총장 아마 세르와 네르퀴아예 테떼와 서초구 박재원 정책특보가 교육교류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0일 서초구 대표단이 방문한 매커시힐 학교 학생들이 서초구 대표단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아리랑을 연주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방배4동, '제12회 효사랑 경로잔치'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방배4동 주민센터가 오는 3일 방배열린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배4동 효사랑 경로잔치는 방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며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는 시간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행사는 식전공연,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및 어르신 넌센스 퀴즈,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하고 지역 내 어르신 약 200여명이 참석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르신을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행사에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요롭고 온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