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국 최초 지자체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버스인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교통 복지 구현에 나선다. 서초구 ‘효도버스’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순환버스이고 ‘문화버스’는 도서관, 문화센터, 체육시설 등 문화시설을 도는 버스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각각 5호차까지 운영 중인데, 이와 같은 지자체 운영 공공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서초구가 전국에서 최초다. 구는 ‘효도버스’ 와 ‘문화버스’에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버스에 초정밀 위치 측정 기술인 RTK 장비를 설치했다. RTK 기술은 기존의 GPS보다 오차범위가 훨씬 적은 정밀 위치 보정 기술로 약 5~10cm 단위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버스의 현위치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했다. 효도·문화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웹페이지 ‘서초 효도·문화버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접속해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등을 확인하면 된다. 또, 기존의 ‘서초 스마트시티 앱’과도 연동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는 민원 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버스가 왜 안 오나요?’라는 전화 문의가 종종 오는데, 이런 경우 담당 직원도 실시간 위치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어 민원 응대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AI 특구 버스’에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AI 특구 버스’는 양재·우면동 일대 양재 AI 특구의 주요 거점들을 순환하는 버스로 특구 내 AI·ICT 기업 직장인, 관계자, 행사 참여자, 지역 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위치 서비스를 더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 플랫폼인 ‘키즈노트’ 와 협업해 어린이집·유치원 통학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어린이 안심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이번 효도·문화버스, 향후 AI 특구 버스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서초를 오가는 모든 이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며 “서초구는 AI 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AI 특구의 도시로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교통 복지를 선도하는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 '자동 차수장치'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공영주차장과 서초1동 서울교대 인근 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지하주차장 침수 등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시 지하공간으로 빗물이 유입되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잇따랐다. 이번 자동 차수장치 운영시스템 도입은 침수에 특히 취약한 지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폭우에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한 구의 조치다. 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공영주차장 최초로 지역 내 건축물식 지하 공영주차장 13개소 중 침수취약지역 등 2개소를 선정해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에 공영주차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물막이판은 사람이 현장에서 직접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와 달리 이번에 서초구에서 양재근린공원·무궁화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자동 차수장치는 집중호우 시 현장 관리자가 없어도 외부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원격 설치와 해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구청 사무실에서 공영주차장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 자동 침수장치를 즉시 작동시킨다. 이로써 침수로 인한 차량과 시설 피해에 대한 예방은 물론, 긴급상황 시 대응시간 단축과 관리인력의 안전 확보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향후 지형상 침수 위험도가 높은 지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자동 차수장치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동 차수장치를 설치해 집중호우에도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전국 최초‘게이미피케이션’활용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콘텐츠 제작·배포 [금요저널] 서초구에서 제작한 ‘게임형 온라인 아동학대 예방교육 콘텐츠’를 체험해본 한 초등학생의 소감이다. 서울 서초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온라인 아동학대 예방 교육 콘텐츠, ‘시간이 멈춘 세상’을 제작하고 이달부터 보육·교육기관에 배포한다. 게이미피케이션 : Game+ification의 합성어로‘게임화’를 의미. 참여자의 관심 유도와 몰입도 향상을 위해 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적 사고방식을 접목시키는 것을 일컬음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적 요소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아동학대 예방정보와 아동보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스스로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온라인 아동학대 예방교육 콘텐츠 ‘시간이 멈춘 세상’은 참여자가 가상세계 속 시간관리자 중 한 명이 되어 아동학대로 시간이 멈춰버린 인간세상으로 내려가 미션을 수행, 시간을 다시 흐르게 한다는 내용이다. ▲시간을 관리하는 세상 ▲인간세상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장까지 3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각 장 마다 아동학대 가상 사례를 바탕으로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며 게임을 풀어나간다. 먼저, ‘시간을 관리하는 세상’은 인간세상 속 아이들에게 문제가 발생, 멈춰버린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시간관리자가 우주선을 타고 인간세상으로 떠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다음으로 ‘인간세상’은 아동학대로 아이들의 시간이 멈춰 있으며 참여자는 시간탐지기를 이용해 시간이 멈춘 가정을 찾아 아동학대 흔적 수집 및 아이도와주기 미션을 완료해야 한다. 이 장에서는 아동학대 사례별 미니게임을 통해 아동학대의 종류, 개념, 신고방법 등의 내용을 습득할 수 있다. 아동학대의 4종류인 ▲방임 및 유기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각 공간마다 콘셉트에 맞는 교육 자료 및 미니게임을 배치했다. 마지막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장‘은 하반기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에도 사용될 공간으로 ▲아동보호대응센터 및 경찰서 ▲대나무숲 ▲포토존 및 마을 내 시설 등을 클릭하면 팝업을 통한 아동학대 교육자료 및 아동학대 홍보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서초구는 지난 2~3월 어린이집 재원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80명을 대상으로 해당 콘텐츠를 시범운영했다. 아동들로부터 ‘재미있고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달부터 관내 보육·교육기관 배포를 거쳐 올 7월부터는 해당 콘텐츠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파 및 공유할 계획이다. ‘시간이 멈춘 세상’ 콘텐츠는 모바일 태블릿 이용시 앱 다운로드 후 입장코드 ’14240067‘을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며 앱 설치 없이 URL 주소 접속 또는 QR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서초구는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 130곳 지정·운영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유치원 ‘학대 방지 인형극’ 상영 ▲아동학대 잠재위기 가정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적극적 참여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서초 아동들이 화목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금일 우면산에서 주민과 함께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자연경관을 복원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산림 훼손이 발생했던 우면산 산림피해 복구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주민, 산림단체회원 등 160여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산수유, 복자기 등 키큰나무 120주, 황매화 등 키작은나무 2,200주 등을 식재해 생활 속 녹색문화를 확산을 실천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는 우면산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산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원녹지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녹지를 만끽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예술작품을 품은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 감상하세요 [금요저널] 서초구 곳곳의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가 청년 작가들의 아름다운 미술작품 전시공간으로 조성되어 일상 속 아름다운 갤러리로 재탄생한다. 서울 서초구가 이 같은 내용의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를 이달 중순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 20개소에 설치완료해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이번달부터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 광고면에 총 60명의 청년작가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달부터 1차 전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갤러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년작가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그간 서초구가 추진해 온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부터 청년예술가와 동네 카페를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부터 카페뿐만 아니라 외부로도 장소를 넓혀 마을버스 정류소에는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 보도위의 전기 분전함에는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 운영도 시작했다. 모든 작품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예술성 등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러한 서초구의 노력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290명의 청년작가 작품 858점이 전시됐으며 작가들이 총 39점의 작품을 판매하고 약 2,300만원의 수익금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1월 진행된 청년작가 모집에 160여명의 청년예술작가가 지원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호응으로 대표적인 청년 문화예술 정책으로 발전했다. 이번 전시될 20여점은 시골의 자연과 함께하는 순수한 순간을 담은 ‘돌다리를 건너는 아이들’, 지친 일상을 벗어나 자유를 찾아 떠다니는 세상을 그린 ‘City Forest’ 등 공감을 이끌어 내고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들로 채워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는 더욱 수준 높고 품격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작가들의 작품전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꽃구경부터 아트프리마켓, 어린이놀이터까지 1석 5조 즐거움이 가득 [금요저널] # A씨는 양재천의 푸른 산책로를 걸으며 막 피어나는 봄꽃들을 감상한다. 수변무대부터 이어진 프리마켓에서는 아기자기한 수공예 귀걸이를 구매하고 어린이 놀이터로 꾸며진 양재천수영장에서 아이에게 꼬마기차를 태워준다. 밤이 되자 하나둘 켜지는 조명으로 빛나는 벚꽃 아래서 인증샷을 남긴다. 서초구에서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양재천에만 가면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 서초구가 봄철 양재천에서 만끽할 수 있는 1석 5조 봄나들이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재천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지난 26일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어워즈 은상을 수상했을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친환경 생태하천이다. 특히 산책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벚나무는 서울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기도 하다. 그린월드어워즈 : 유럽연합·영국왕립예술협회·영국환경청이 인정한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수상자 중 최고를 선정하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 주관의 환경상 이런 양재천에 가면 5가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푸른 자연 ▲아름다운 벚꽃을 포함해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양재아트살롱’ ▲벚꽃과 야간 등이 함께하는 ‘양재천 벚꽃 등 축제’ ▲봄철 어린이 테마파크 ‘봄봄놀이터’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최고의 봄나들이를 선사한다. 먼저 지난 23일부터 양재천 팝업존에서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 등 400여개 참가팀이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아트프리마켓 ‘양재아트살롱’이 운영 중이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와 벚꽃 미디어아트,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지난 주말에만 1만 6천명이 다녀갔다. 공예품 등의 매출도 1억원에 달하며 소상공인과 예술인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마켓은 31일까지 매일 계속되고 이후 6월 1일까지는 매주 토요일에 찾아올 계획이다. 이어서 ‘양재천 벚꽃 등 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서울 3대 벚꽃축제 중 하나로 영동1교부터 영동2교까지 LED 경관조명으로 밝혀진 벚꽃길에서 문화공연, 야외 조각품 전시, 벚꽃아트 체험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 기간에는 ‘양재아트살롱’과 연계된 축제형 살롱 ‘무브살롱 시즌3:벚꽃다이닝’도 함께해, 각종 벚꽃요리와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다. 또, 올봄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꾸며진 양재천수영장은 ‘봄봄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30일부터 찾아온다. 지난 겨울에 눈놀이터로 변신했던 수영장은 봄을 맞아 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수중 꼬마보트, 워터볼, 꼬마기차 등을 갖춘 ‘도심 속 테마파크’가 됐다. 지난 24일 무료로 시범운영을 했는데, 1천 5백명이 북적이며 놀이기구와 휴식공간을 알차게 즐겼다. 입장료는 1천원, 놀이기구 종합이용권은 1만원으로 정식 개장인 30일에는 50% 할인해 운영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울 도심에서 가장 아름답고 즐길거리 많은 양재천으로 나들이객들을 초대한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설레는 봄의 추억을 쌓으며 각자만의 6번째 즐거움도 발견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의 미라클모닝, 직원들에게 최신 이슈 들려주는 아침 명사 특강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아침을 여는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 ‘행복서초 토크박스’를 매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서초 토크박스’는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방면의 주제들로 이뤄지고 직원들은 본인이 관심있거나 궁금한 내용의 강연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강연을 통해 직원들은 급변하는 트렌드와 사회 이슈들을 공유하고 업무에 접목할 방안도 모색한다. 강연은 월 1회로 매월 마지막주 수 또는 목요일 아침 8시에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근무시간 이전 한시간을 자기개발에 사용하고 업무공백은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출근길에 듣고 싶은 직원 등 더 많은 직원이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직원들의 요청이 많은 주제, 강연자로 특강을 열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강연자로 초빙해 ‘유튜브 성공 사례를 통한 창의적 업무혁신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사례에 대해 205명의 직원이 참여해 구정 홍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최근 이슈가 많은 경제분야에 대해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의 저자,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김현철 교수가 성공에 있어 개인 노력의 한계, 정부와 행정의 역할 등에 대해 올해 첫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매월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여러 분야의 지식을 쌓을 기회 주고 이를 통해 구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행정력을 발휘해 구민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 35개 정책사업 실행 나서 [금요저널] AI·빅데이터 등 4차산업 취업교육 및 일자리 연계부터 청년예술인을 위한 전시·공연참여 기회 확대와,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공간 ‘서초청년센터’ 개관까지. 서초구가 서초 청년 11.1만명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실행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서초구 청년정책이 구현할 비전과 달성 목표 및 서초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담긴 5개년 종합계획인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간 개별부서에서 추진하던 단기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시대적 변화와 청년 수요를 반영해 수립된 서초구 최초의 청년 종합계획이다. 서초구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서초구 거주 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교육·주거 등 삶 전반에 대한 심층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서초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4대 분야 32개의 정책사업을 도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청년 100명과 함께 ‘청년정책 대토론회’를 열어 제안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등 지난 1년여 간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서초 청년 삶의 모든 영역을 고려해 ▲진로·일자리 ▲문화예술 ▲생활안정 ▲활력·참여의 4대 분야별 17개 추진과제 및 35개 정책사업으로 구성됐으며 5년간 2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진로·일자리 분야에서는 AI·빅데이터 등 4차산업 관련 인재를 집중 양성해 관내 기업에 인턴까지 연계해주는 ‘4차산업 인재육성 지원강화 및 지역사회연계 양질의 취업교육’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해외·글로벌 취업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코트라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업해 실시하는 1:1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현직자 취업특강·멘토링 등 총 13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만족도 높은 일자리에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음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청년미술작가 및 청년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한다. 예술의 전당과 협업해 청년작가에게 특별전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와 관내 카페 및 시설물에 청년 예술작가 작품을 전시하는 ‘청년갤러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서초실내악 축제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 ▲정오의 클래식디저트 등의 문화예술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초구 어디서나 청년들이 마음껏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재테크 교육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청년스마트경제·금융교육’을 통해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건전한 재정 자립을 돕는 한편 신혼부부 및 청년 대상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활력·참여 분야에서는 ‘청년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이 정책 제안 및 사회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파리15구 스터디’ 프로그램으로 서초구와 MOU 체결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서초구는 오는 4월 25일 청년주택인 양재역 CONEST 2층에 서초 청년정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서초청년센터’를 개관한다. ▲청년 진로설계 ▲맞춤형 종합상담 ▲청년동아리 운영 ▲청년정책 통합안내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 세부 정책사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무한한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서초 청년들을 장기적·종합적으로 지원, ‘청년이 머무는, 젊음이 어울리는 청년도시 서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봉사로 서초를 빛낼 새내기 자원봉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과 동행하고자 하는 새내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서초구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위축된 봉사활동을 다시 활성화하고 연약해진 사회의 연대감을 자원봉사를 통해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봉사자 모집을 시작했다. 자원봉사를 처음 시작하거나, 코로나 시기 때 잠시 봉사활동을 쉰 봉사자,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누고 싶은 주민, 봉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 등 봉사활동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모집을 통해 자원봉사에 관심과 의지가 있으면서도 참여하는 방법을 몰랐거나, ‘봉사’라는 이름의 무게감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주민들이 참여의 문턱을 쉽게 넘을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카카오톡 채널 및 전화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각 동 주민센터·복지관·아파트 등에서 ‘찾아가는 자원봉사 홍보 부스’를 통해 대면 상담 또한 가능하다.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집중 모집하며 이후에도 연중 상시 모집해 언제든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청소 봉사 ▲환경오염 및 기후 변화 등의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재난재해 봉사단’ ▲이웃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공동체의 힘을 키워나가는 ‘아파트 봉사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얻고 앞으로의 봉사 여정에 길라잡이가 되어 줄 선배 봉사자를 만날 수 있는 발대식도 열린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문화센터 공연료 및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초코인’도 함께 지급해 선한 영향력이 서초구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의 첫걸음을 통해 피워낸 새싹이 구의 다양한 지원들을 양분 삼아 만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또 주민숙원해결 보도육교 철거하고 횡단보도 신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재동 주민들의 오랜 주민 숙원이었던 국악고교사거리의 24년된 논현보도육교를 올해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한다. 논현보도육교는 서초구의 언남중학교에서 국악고교 방면에 있는 논현로에 2000년 설치됐다. 올해 설치된지 24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고 오래된 육교라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 어르신, 유모차이용 보행자 등 교통약자가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었다. 육교 대신 다른 횡단보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약 600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간 주민들은 육교 철거와 함께 횡단보도 설치를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작년 9월에도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서초 전성 수다’ 행사에서도 약 20여명의 주민들이 “육교불편이 어려워 종종 무단횡단하는 어르신을 보면 위험천만한 상황에 가슴을 쓸어내린다”며 육교철거와 횡단보도를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서초구는 주민들의 오랜 민원에 귀 기울여 불편을 해소하고자 나섰다.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관련기관인 서울경찰청, 서울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인근 초등학교와도 수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이해설득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토대로 서초구는 횡단보도 설치방안에 대한 기본설계안을 마련했고 서울경찰청, 서울시, 수서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들과 함께 심도있는 검토를 거쳤다. 마침내 2월 경찰의 교통안전시설심의를 통과하면서 국악고교사거리의 횡단보도 신설이 확정됐다. 이는 서울경찰청, 서울시, 도로교통공단, 인근 초등학교와 함께 소통하며 안전과 보행편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 서초구는 현재 공사시행을 위한 예산확보와 시행방안 등에 대한 관련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횡단보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주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서초동 남부터미널 인근의 지웰아파트 앞 횡단보도 설치공사도 함께 추진한다. 이 지역은 남부터미널역사거리~서초3동사거리 사이의 효령로에 횡단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약 300m를 우회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간 구는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횡단보도 신설을 추진해왔다. ▲올해 1월 지하철 교대역 13번·14번 출구 앞 ▲올해 2월 반포대로-한강공원 진입로에 횡단보도 신설을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횡단보도 설치를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설치하게 돼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다른 필요한 곳에도 횡단보도가 설치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그린월드어워즈 은상 수상 쾌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그린월드어워즈’ 시상식에서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지속가능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월드어워즈’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환경상이다. 특히 유럽연합·영국왕립예술협회·영국환경청이 인정한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수상자 중 최고를 선정하는 만큼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해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그린애플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이번 대회 수상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시상을 진행한 로저 월렌스 대표는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생태식물 식재를 통해 지속적이고 유지관리가 가능한 하천환경 조성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훌륭한 사례”고 소개했다. 은상을 수상한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서초구 대표 친환경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수해를 입은 양재천에 물억새, 수크령 등 하천 생태에 적합한 식물식재를 통해 토양지지력을 향상시켜 유실을 줄이는 방식으로 자연 스스로의 회복을 도왔다. 갈대와 물억새 구간을 보존해 야생조류와 곤충 보금자리를 조성했고 이에 양재천 수질이 개선되고 잉어, 학, 청둥오리 등 야생어류 및 조류가 공생하는 환경이 됐다. 또, 양재천에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어린이 우수환경 교육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생태체험, 미생물을 함유한 흙공 만들어 던지기 등 하천 정화활동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상은 해외의 권위 있는 친환경 단체가 주최한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서초의 친환경 사업이 세계적으로 인증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서초구는 협회 앰배서더 자격을 부여받고 사업 내용은 협회에서 출판하는 환경 책자인 그린북에 실리는 영예도 얻게 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구의 친환경 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재천을 자생력을 갖춘 생태형 하천으로 가꾸고 주민들이 자연과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이달 29~31일 ‘양재천 벚꽃 등 축제’ 열어 [금요저널] 봄이 성큼 다가온 서초구 양재천에 낮에도 밤에도 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됐다.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양재천 영동1교에서 영동2교 구간의 벚꽃길에서 ‘양재천 벚꽃 등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양재천 벚꽃 등 축제’는 매년 약 3만명의 상춘객이 찾아오는 서울 3대 벚꽃 축제다. 축제에는 다양한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밤낮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낮에는 흐드러지는 벚꽃과 함께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LED 경관조명으로 색색으로 변하는 벚나무의 운치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축제는 29일 저녁 6시 30분에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서초뮤직페스티벌’로 시작한다.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최정상 오페라 가수들의 수준 높은 갈라 콘서트가 마에스트로 서희태의 지휘, 해설로 진행되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새가 날아오르는 불꽃쇼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 다음날인 30일 오후 2시부터는 한국판 태양의 서커스,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 초청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고난도 곡예들을 온 가족이 손에 땀을 쥐며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9일부터 31일까지 벚꽃길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에코 등 터널은 밤에 더 화려한 색채를 내뿜고 벚꽃아트 체험존에서는 벚꽃을 테마로 한 벚꽃 가죽 공예, 종이 벚꽃 만들기, 에코 등 만들기 등 미술·공예 체험이 열린다. 벚꽃 소재 디저트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도 맛볼 수 있다. 축제는 다음달 28일까지 계속된다. 약 한 달간 양재천 수변무대 주변에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해 자연 속에서 관람하는 ‘야외조각전’이 열린다. 산책로 주변이 도심 속 작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며져 방문하는 누구나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성큼 다가온 봄의 정취를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맘껏 즐기며 밤에 더 아름다운 양재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