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기준 수위표 기반 하천 계측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일상 속 안전을 더 촘촘하게 챙기는 ‘AI 기반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AI 기반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은 구에서 관리하는 공공 CCTV 영상에 AI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한 즉각적인 경보 체계를 갖춘 지능형 도시 안전망이다.최근 기후 환경 변화로 인한 잦은 호우와 지역 내 고질적인 저지대 침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 강화 조치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이 시스템은 AI를 통해 더 정밀하게 호우 상황을 판단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실시간으로 침수심과 유속을 동시에 계측하고 위험 단계 도달 시 레이저 차단기 가동과 바닥 투사형 고보조명 경고까지 자동으로 수행하게 된다.먼저, 계측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이미지 데이터 분석 방법인 Vision AI 기술을 적용한다.차량 타이어 휠 표준 규격을 활용해 침수심을 산출하고 맨홀 표준 규격을 통해 도로 유속을 추정한다.도심 환경에서의 빠른 유속과 짧은 진행 시간을 고려한 알고리즘으로 기존 하천 중심 분석의 한계를 보완했다.하천의 경우에도 가상 기준 수위표를 통해 수위와 유속을 동시 계측하는 등 보다 정밀한 정량적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경보 시스템도 AI의 판단으로 신속하게 이뤄진다.상황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면 레이저 차단기가 가동돼 차량 진입 등을 통제하고 맨홀 이탈 등 위험 징후 시에는 고보조명을 통한 ‘바닥 투사 경고’ 자동 메시지를 표출해 보행자의 사고를 예방한다.이와 같은 안전사고 예방 프로토콜이 무인·자동화로 운영되면서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구는 전국 최초로 이런 AI 시스템을 갖춘 지능형 CCTV를 강남역 인근 등 도심 내 상습 침수지역 7개소와 주요 하천 3개소에 배치하고 중앙관제센터와의 연계도 마쳤다.중앙관제센터는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모바일 현장 스트리밍, 차단기 원격 제어, 회전형 카메라 제어 등의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그간 기상청 예보와 육안 CCTV 영상 관찰에 의존했던 의사결정이 실시간 정량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안전 관리와 관련 정책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국 최초 AI 특구인 서초답게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든든하게 지킬 것”이라며 “계속해서 AI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과 선제적인 행정 혁신을 이어가며 스마트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오는 16일 서초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앞마당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감성 인디밴드 ‘오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대현 교수가 맡는다.윤 교수는 ‘현대인의 무기력과 우울’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짚어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행사 주제인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와 연계해 구민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보건소 앞마당에서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캠페인 ‘2025 마음건강 페스티벌’ 이 함께 진행된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심리 상담, 부모-자녀 관계 정서검사, 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수준 확인, 생명존중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OX퀴즈, 꽃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플라워트럭, 2030세대 타로 부스, 바퀴달린 서초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지역 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이 협업부스로 새롭게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서초아이존에서는 아동 마음건강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초청년센터 부스에서는 청년층 대상으로 정책상담을 진행한다.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까리따스 알코올회복센터는 알코올중독 예방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이처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마음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서초구보건소 마음건강센터로 전화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오는 16일 서초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앞마당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구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감성 인디밴드 ‘오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강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대현 교수가 맡는다.윤 교수는 ‘현대인의 무기력과 우울’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짚어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행사 주제인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와 연계해 구민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보건소 앞마당에서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캠페인 ‘2025 마음건강 페스티벌’ 이 함께 진행된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심리 상담, 부모-자녀 관계 정서검사, 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수준 확인, 생명존중의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OX 퀴즈, 꽃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플라워트럭, 2030세대 타로 부스, 바퀴달린 서초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지역 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이 협업부스로 새롭게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서초아이존에서는 아동 마음건강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서초청년센터 부스에서는 청년층 대상으로 정책상담을 진행한다.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까리따스 알코올회복센터는 알코올중독 예방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이처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마음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 양재천 수영장이 어린이 놀이동산‘봄봄 놀이터’로 대변신 [금요저널] 겨울철 신나는 눈놀이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양재천수영장이 꽃피는 봄을 맞아 아이들의 놀이동산으로 확 변신했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9일부터 양재천 영동1교 인근의 양재천수영장을 다양한 놀이시설로 가득한 ‘봄봄놀이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봄놀이터’는 총 6,400㎡ 규모의 기존 수영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구성됐다. 들어오는 입구에는 16인승 미니 바이킹과 꼬마 기차를 배치했고 이외에도 대형 에어바운스와 트램펄린, 편백 놀이터와 에어시소·에어 바이킹 등 수영장 부지 곳곳에 총 12개의 놀이 기구를 마련했다. 기존 어린이풀·유수풀은 각 장소의 특징을 이용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어린이풀에는 물 위에서 탈 수 있는 꼬마 보트와 워터볼을, 유수풀에는 기존의 구불구불한 코스를 활용한 이지롤러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개인 휴게 공간 ‘서초 그린하우스’도 운영된다. 또, 올해부터는 햇빛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라탄 소재의 소파를 추가로 비치했으며 방문자들의 허기를 달래줄 매점,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와 함께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3명의 요원들을 시설 곳곳에 배치,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기구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작년에 봄봄놀이터를 이용했던 주민 A씨는 “작년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너무 즐겁게 놀다 갔던 기억이 있어요. 집 가까운 곳에 이런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과 쉽게 나들이를 나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올해도 또 운영한다니 너무 기대되네요.”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봄봄 놀이터’는 5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기간은 화~일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1천 원, 타 구민 2천 원이며 이용료는 시설별 상이하고 모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종합권도 판매한다. 개장일인 29일은 50% 특별 할인요금으로 운영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사계절 테마파크로 운영되는 양재천 수영장이 봄철 놀이터로 탈바꿈됐다”며 “계절마다 색다른 즐거움으로 가득한 양재천에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주민 맞춤 환경교육으로 기후감수성 높인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의 기후감수성을 높이고 주도적인 친환경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인 ‘기후감수성’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소비와 생활방식을 변화시키려는 태도를 의미한다. 서초구는 학생, 성인, 가족 대상 주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이들의 기후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서초탄소제로지킴이’를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서탄지’로 위촉하고 환경교육을 기관별 연 2회 실시한다. 학생들에게는 환경기념 행사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환경체험부스 운영 등 자발적 활동을 지원하며 미래 그린리더로서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58개소 85개 학급 2,387명을 ‘서탄지’로 위촉하고 환경교육을 132회 실시했다. 올해는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하고 내용을 전면 재구성하는 등 환경교육을 더욱 체계화하고 활성화한다. 총 160회 교육이 진행되는데, 새롭게 기획된 자원순환과 생태 주제의 환경연극과 환경교구를 활용한 체험수업 등이 운영된다. 이는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이다. 이어서 성인을 대상으로 상설 환경교육 ‘탄소제로 클래스’ 가 4월부터 운영된다. 심산기념문화센터와 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교육이 진행되며 신청방법 등 세부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구 소식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월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5월 설거지바 만들기, 6월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수업이 이어지며 일상 속 작은 것부터 탄소제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서초문화재단과 협업을 통해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처음 운영된 ‘탄소제로 클래스는’ 올해 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와도 협력하게 됐다. 그간 구와 서초구환경교육센터는 주민들의 폭넓은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위주로 운영해 왔으나, 이와 같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별로 접근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온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공감프로그램도 지속 추진된다. 환경그림그리기 대회와 에코캠프가 대표적으로 6월에는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5월과 11월에는 에코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이 함께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의 환경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2023년부터 기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교육 사업 후원을 받고 있다. 매년 4천만원의 기부금으로 유아와 학생 대상 환경교육 운영 및 탄소중립 실천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는 기아의 임직원들도 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민관협력에 힘을 모으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가지는 기후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실현될 작은 기후 행동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5월 소득세 신고 대비 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에 대비해 납세자들에게 보다 원활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직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에 정통한 한국금융연수원 소득세 전문강사인 세무사를 초빙해 실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종합소득세의 기본개념과 과세체계, 과세표준 계산방법, 주택임대소득 및 금융소득의 분리과세 방법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5월부터 세무서와 함께 운영하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합동신고창구가 원활하게 운영되어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납세 신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구민들이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를 기한 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에 세금납부 일정 등을 송출하는 ‘통화연결음 활용 납세홍보’ △구청 및 동 주민센터의 LED 전광판과 옥외 전광판을 통한 정보 제공 △서초구 소식지 및 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세하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보다 편리한 세금 납부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 운영 △사업자를 위한 주민세 종업원분 안내 리플릿 제작·배포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신설법인 1:1 멘토링을 통한 지방세 안내 등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 개별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지방세 공무원의 국세 관련 전문지식 습득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더욱 강화해 주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세무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KCC 공간개선지원사업‘반딧불하우스’MOU 체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21일 서초구청에서 KCC와 함께 공간개선지원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KCC 관계자,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방배유스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8년차를 맞이하는 ‘반딧불하우스’ 사업은 KCC가 사업비 1억원을 후원하고 공간개선지원사업 추진 역량을 갖춘 서초구 내 4개 복지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택 개보수와 복지시설 개보수 등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공간을 개선하고 복지시설의 활용도를 높여오고 있다. 또, 전년도에는 공간개선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예술인 양성사업도 진행해 10명의 문화예술분야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반딧불하우스’를 통해 224가정에 주택 개보수 사업을 지원했고 복지시설 14곳에도 개보수를 진행해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 증진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 마련에도 힘을 보탰다. 곰팡이와 얼룩으로 뒤덮인 지하 방에 거주하던 1943년생 이는 “집안에서조차 쉴 곳이 없어 사는 게 서럽기도 했지만, 반딧불하우스 지원사업으로 수리된 집에서 숨도 편히 쉴 수 있고 하루를 시작할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본 사업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KCC 임직원들은 복지시설 개보수를 통해 조성된 주민공간인 ‘반포책사랑방’에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청년들을 응원하고 위로할 수 있는 추천도서를 기증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는 등 사업에 적극 동참해 따뜻한 나눔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딧불하우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과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반포종합사회복지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방배유스센터 등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단순한 공간개선지원을 넘어 삶의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반딧불하우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초구민들의 주거환경개선과 더불어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일대서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26일 10시부터 고터·세빛관광특구 지정 구간인 고속터미널역 일대와 반포한강공원 진입구간 등을 중심으로 환경공무관과 인근주민, 상인회, 기업체 임직원 등 총 200여명이 협업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서초구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고터·세빛관광특구 일대의 본격적인 방문객 맞이를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먼지 쌓인 교통시설물 세척, 띠녹지 불순물 제거, 보행로 청소 등의 작업을 통해 고속터미널 인근 도로와 반포한강공원 진입로 일대가 묵은때를 벗고 깨끗한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 날 새봄맞이 대청소에는 반포2~4동 주민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고투몰 상가번영회, HS효성그룹 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탠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속터미널역 1번출구 앞, 원베일리스퀘어 광장 앞, 서래골근린공원 입구 등 기관별 담당구역에 집결해 일제히 대청소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구는 새벽 6시부터 노면 청소차 4대, 살수차 6대 등을 동원해 겨울철 염화칼슘 등으로 더러워진 반포대로 일대에 대한 세척작업을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따뜻해진 봄을 맞이해 본격적으로 고터·세빛관광특구 일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기 좋고 관광객들이 계속 찾고 싶은 청결한 거리로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독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생일파티’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 홀로 사시는 독거 어르신을 방문해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 ‘찾아가는 생일파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초1동은 지난 23년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혼자 지내는 어르신을 찾아가 생신을 축하드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릴레이 기부와 자발적인 참여, 자원봉사로 약 3년 간 이어져오고 있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 지난 20일에는 어르신들의 생신파티를 위해 지역 주민들이 모였다. 꽃집 ‘꽃차’에서는 축하 꽃다발을, ‘개인후원자’ 와 ‘쉐리케이크’에서는 떡케이크를, ‘이우림헤어리셋’에서는 네일아트와 미용을 도와줄 직원 2명을, ‘김영모 과자점’에서는 다양한 빵을 후원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건세트를 준비했다. 이후 해당 가구를 방문해 아름다운 바이올린 음악에 맞춰 축하 노래를 부르고 어르신의 생신을 모두 함께 축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생신 파티의 주인공인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고 이야기도 나누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독거 어르신에게 따뜻한 생신 축하를 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서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서초구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 운영은 올해 1월 1일 기준 단독, 다가구주택에 해당하는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오는 4월 30일 확정하기 전, 구에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접수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결정하기 위한 사전절차이다. 구는 지난해 개별주택 5,390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확정한 데 이어 올해 5,047호에 대해 가격을 산정해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3월 21일부터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4월 9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서초구청 재산세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의견 제출된 해당 개별주택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가격 산정의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하고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재산세과 부동산평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추후 각종 국세·지방세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니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자께서는 기간 내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자게시대 광고요금 80% 인하해 소상공인 부담 던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자게시대 광고 단가를 80% 낮춰 하루 1,000원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자게시대는 LED 전광판을 활용한 전자 현수막으로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곳에 설치돼 최대 15초 분량의 이미지 광고를 오전 6시~오후 12시까지 표출하는 광고 매체이다. 현재는 교통 핵심 거점 7곳에 전자게시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 요금 인하는 홍보와 마케팅이 절실한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동시에 지역 상권도 활성화되길 바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지역 내 소상공인이라면 기존 10일 5만원에서 80% 인하된 10일 1만원이라는 가격에 전자게시대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및 버스티브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소상공인 확인서를 함께 첨부하면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LED 전자게시대 패널도 전면 교체했다. 게시대들이 설치된 지 6년이 경과 되어 밝기 저하, 색상 왜곡, 화면 일렁임 현상 등 있었으나, 이번에 18만 픽셀의 LED 패널로 전면 교체해 밝고 선명한 이미지의 광고를 표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서초구는 불법 광고물 게시와 무분별한 현수막 근절을 위해 2008년 현수막 게시대를 철거하고 전국 최초로 전자게시대를 설치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 주민·학생들과 함께 거리 특색을 반영한 간판 디자인도 개발해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용해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반포대로 분전함 미관 개선사업 완료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반포대로 공공보도의 전기 분전함에 대해 영상정보나 이미지 등 콘텐츠를 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반포대로 분전함 미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보도상 전기 분전함에 대해 영상정보나 이미지 등 콘텐츠를 표출할 수 있도록 꾸민 사례는 서초구가 전국 최초이다. '반포대로 분전함 미관 개선사업'이 완료된 구간은 반포대로 서울성모병원 사거리부터 예술의전당 앞까지로 디지털 사이니지형 외함 11대와 갤러리형 외함 9대 등 총 20대의 분전함이 새 단장을 마쳤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해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 미디어 거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지털 사이니지형 외함은 보도와 차도 측에 콘텐츠를 표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도 측에는 주·야간의 밝기에 따라 자동적인 조도 변환이 가능한 75인치 대형 LCD모니터가 설치되어 영상이나 이미지 콘텐츠를 운용할 수 있고 보도 측에는 실사 출력된 이미지를 게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는 외부 충격과 날씨에 민감한 전자·통신장비를 보호하기 위해 외함의 내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외함의 외부는 아연 도금된 강관 형태로 눈이나 비가 오는 날씨에도 쉽게 부식이 되지 않아 사계절 옥외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고 보도와 차도 측 디스플레이는 강화유리를 사용해 혹시 모를 파손을 방지해 작품 전시 및 콘텐츠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 내부는 온도변화에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온도조절 시스템을 갖춰 내구성을 강화했다. 서초구는 우면산에서 한강까지 반포대로 약 3.5km 구간을 서리풀 악기거리, 서리풀 음악축제거리, 아·태 사법정의 허브, 서초 책있는거리, 고터·세빛 관광특구 등 5개의 테마가 있는 서초문화벨트로 조성하고 있다. 이번 반포대로 분전함 미관 개선사업을 통해 서초문화벨트는 문화와 낭만이 있는 거리로 한층 더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20대의 외함에는 전시 기회가 부족한 청년작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초구 청년작가 15명의 노력이 깃든 예술작품 21점을 보도와 차도 측에 동시 전시했다. 또, 차도 측 LCD모니터에는 서초문화벨트 거리 안내와 각종 축제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으로 반포대로의 경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이번 반포대로뿐만 아니라 서초역 주변 서초대로에도 디지털 사이니지와 갤러리형 외함을 연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반포대로와 서초대로를 문화가 흐르는 미디어 거리로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분전함 미관 개선사업을 통해 반포대로 일대 거리가 더욱 매력적인 길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매력이 넘치는,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울시 최초 공공체육시설 AI 스포츠 중계 서비스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 AI 카메라를 활용해 경기를 중계하고 스포츠 활동을 공유하는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을 공공체육시설에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의 이번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도입은 사회적으로 건강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편리하게 스포츠 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됐다. 현재 매헌시민의숲 테니스장, 양재근린공원 축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2개소에 AI 스포츠 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시청 및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선수들은 자신의 플레이 영상을 확인하며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관객들은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 축구는 실시간 라이브 시청 및 녹화 영상 하이라이트 생성이 가능하며 각 종목별 분석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시설 내 AI 카메라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사용자가 직접 촬영을 시작·종료할 수 있으며 최대 2시간까지 촬영 가능하다. 영상 촬영 시 초상권 및 저작권 동의가 필요하며 본인, 동호회, 전체 등 공개 여부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올해는 매헌시민의숲 테니스장에 3대, 양재근린공원 축구장에 1대 총 4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회원들의 이용률을 파악해 다른 시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공공체육시설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스마트 체육시설로 발전할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도입으로 체육시설 이용자들이 스포츠를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