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몽마르뜨 공원, 매력정원과 휴게공간 품고 재탄생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봄을 맞아 몽마르뜨 공원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하고 야외 테이블과 벤치 등 주민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서래마을에 위치한 ‘몽마르뜨 공원’은 예술과 낭만의 상징인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언덕을 연상시키는 공원으로 2025년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에 포함되기도 한 명실상부한 서초구의 명소이다. 올봄, 구는 해당 공원에 새로운 꽃밭을 조성했다. 식목일 행사를 시작으로 배롱나무, 산수유, 공조팝, 수수꽃다리, 수국, 감둥사초, 펜스테몬 등 2,560주의 수목과 2,200본의 초화류를 심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정원’을 완성했다. 또한 쉴 곳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휴게공간도 확충했다.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야외 테이블, 선베드, 벤치 등의 휴식 공간을 마련해 산책, 운동, 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중앙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조성된 소나무 산책로가 주민들 사이에서 맨발 걷기 명소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구는 소나무 그늘 곳곳에 벤치를 두어 산책 중 언제든지 쉬어가고 상쾌한 솔향 아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편 몽마르뜨 공원은 2003년 반포 배수지 위에 처음 조성됐고 2006년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정비됐다. 공원이 많은 프랑스인이 거주하고 있는 서래마을과 가까워 ‘몽마르뜨’라는 이름을 얻게 됐으며 프랑스식 정원 양식과 파리 몽마르뜨 언덕에서 활동한 주요 화가들의 모습 및 문화 예술을 콘셉트로 한 점이 특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몽마르뜨 공원이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서초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공원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의 오후를 물들이는 ‘2025 클래식다방’본격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와 서초문화벨트 내 소공연장에서 ‘2025 클래식다방’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의미로 민간 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5 클래식다방’은 5월과 9월 두 달간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처음으로 평일 공연도 도입해 화·목·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저녁 공연을 오후 시간으로 조정해 관람객들이 따뜻한 햇살과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월 10일 진행된 첫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앞으로도 색다른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실내악 팀 ‘트리오 크레도’의 깊이 있는 해석 △시각장애 예술가가 선보이는 진정성 있는 피아노 리사이틀 △더블베이스 4중주의 중후한 매력을 전하는 ‘바쓰만 콰르텟’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입장료는 1만 4천 원으로 서초구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정보는 서초문화포털, 서초문화재단, 서리풀 악기거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달 19일 서리풀 악기거리의 음악·클래식 전공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관객평가단 ‘서리풀 Tutti’를 출범했다. 이들은 ‘클래식다방’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평가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클래식다방은 소공연장과 문화예술인, 주민들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공연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이 서초 주민들의 일상이 되도록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옥 청사, 꽃·음악으로 채운다… ‘혜화동 한옥 화음축제’ [금요저널] 종로구 혜화동이 10월 30일 ‘혜화동 한옥 화음 축제’를 개최한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꽃으로 가득한 혜화동 한옥 청사에 삼삼오오 모여 근사한 음악 공연을 감상하고 이웃 간 화합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20분 주민 흥을 돋울 혜화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한국무용팀의 무용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퓨전국악팀 퍼플벨의 국악 무대가, 통기타 가수 미지니와 트로트 가수 김민선의 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음식 부스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맛있는 빈대떡을 맛볼 수 있고 가을꽃 배경 포토존에서 참여자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김상희 혜화동장은 “동 축제의 새 전통을 만들어 간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즐길 거리, 볼거리 풍성한 시간으로 공들여 준비했다”며 “꽃과 음악으로 가득한 멋스러운 한옥 청사에서 주민들이 하나 돼 가을날의 근사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가을 서초 말죽거리 축제서 맛과 멋, 낭만 즐겨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양재동 말죽거리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어우러진 ‘제7회 양재 말죽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맛과 멋, 낭만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말죽거리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옛 감성이 주는 멋, 골목 퍼레이드와 공연 등 가을날의 낭만을 모두 담아 준비했다. 2015년부터 열린 축제는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고 상권에도 활력을 심어주며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축제는 ‘말에게 죽을 쒀 먹인 거리’에서 말죽거리라는 이름이 시작된 만큼 ‘말’과 함께 문을 연다. 축제 양일간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SPC 본사 앞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승마와 먹이주기를 할 수 있는 마방을 운영하고 포토존도 만들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행사가 이뤄지는 11월 1일에는 △어린이 체험부스 △가요제 △골목 퍼레이드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스마트 타투, 디지털 캐리커처, 인생네컷, 보드게임 등 어린이 체험부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점심시간에는 양재역 5번 출구 앞 무대에서 청년 뮤지션 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이뤄져 인근 직장인들도 즐길 수 있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말죽거리 가요제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실력파 주민들이 말죽거리 실버악단의 반주에 맞춰 열띤 경연에 나선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골목 퍼레이드에서는 말죽거리를 상징하는 여섯 필의 말을 선두로 브라스밴드와 풍물패의 흥겨운 연주에 맞춰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말죽거리 약 1km를 행진하며 축제를 즐기게 된다. 이후 특설무대에서는 백석예술대학교 ‘BAU댄스즈’를 시작으로 박현빈, 위나, 그루브어스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말죽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할인 및 행운권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에 말죽거리 상권 70여 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2,200매 제공된다. 또, 말죽거리 상점가 이용 고객과 행사참여자 등에게 행운권을 배부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상인들과 주민들이 화합하고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말죽거리로 오셔서 맛과 멋, 낭만을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초 스쿨존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서초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양재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작년 3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우회전 교통문화 정착,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협약에 따라 작년에 교차로 및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4차례 실시한 바 있으며 올 상반기 서원·서래 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초구청, 양재초등학교, 서초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 연합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장인 최호정 의원과 구의원 안종숙 의원도 함께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통행차량 운전자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운전자에게는 ‘조금 늦으면 어때요, 보행자에게 우선권을’ 이라는 배려 운전을 홍보하고 어린이에게는 ‘보행 시 스마트폰 하지 않기’ 등 안전 보행 안내를 진행하며 맞춤형 홍보를 실시해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에 힘썼다. 한편 서초구는 올해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9개소를 신규·확대 지정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에는 노면표시를 정비했다. 이에 더해 횡단보도와 맞닿은 보도부터 벽면까지를 노란색으로 색칠해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을 돕는 옐로카펫을 12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또한 교육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6개교 19면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노면표지 등을 정비했으며 보행자 방호울타리 설치, 일방통행로 노면표지 및 안전표지 정비를 실시하는 등 어린이 안전 지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하고 청소년 및 성인에는 ‘자전거·PM 안전교육’을,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세대별 맟춤 교통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를 배려하는 안전운전이 생활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모든 세대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심 속 우리동네 행복 텃밭에서 고구마 수확해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6일 내곡동에 있는 우리동네 행복 나눔 텃밭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내곡동 주민센터와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농지를 무상임대해 주민들이 직접 고구마를 심고 키우고 수확하는 마을의 연례행사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20년 동안 이어지며 내곡동만의 특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고구마 캐기는 오전 9시부터 내곡동 텃밭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100팀 등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된다. 도심에서 자라난 어린이들에게는 신기하고 즐거운 농촌 체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맞아 가장 큰 고구마를 캔 10명에게 룰렛 돌리기 참여 기회를 주고 당첨자에게는 고구마 5kg, 먹거리포차 쿠폰 1,000~4,000원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재미를 더했다. 어린이부터 부모님, 할머니와 할아버지까지 모두가 힘을 모아 캐낸 고구마는 행사 참여자에게 한 상자씩 지급하고 나머지는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구마 캐기가 어린이들에게는 농촌 체험의 새로운 경험이, 어르신들에게는 재밌는 추억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수확의 기쁨에 더불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단풍놀이는 청계로와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울의 대표 명산인 청계산을 중심으로 주민, 상권이 함께하는 ‘청계로와 페스티벌’을 26일 연다고 밝혔다. 청계산은 청계산입구역 덕분에 전철역에서 가까운 등산 코스로 수도권 각지에서 수백만의 시민들이 찾는 명소다. 이번 행사는 가을맞이 등산객들이 모이는 청계산을 중심으로 인근 상권에서도 주민들이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초구와 청계산상가번영회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청계산역 2번 출구부터 서초원터골마당, 청계산 등산로 등 곳곳에서 다채롭게 이어진다. 특히 초보 등산객들을 위한 ‘청린이 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청계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메인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한 150명의 참가자들은 원터골입구부터 매봉까지 2.5km구간을 걷게 된다. 582.5m 높이의 청계산 매봉 정상은 초보자에겐 조금 힘든 코스일 수 있지만, 구는 유명 프로그램 ‘피지컬 100’에 출연한 산악 전문가 김민철 선수를 초청해 트레킹을 함께하도록 하고 상권 BI 인증샷 찍기, 스탬프 투어 등 재미 요소를 넣어 완등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청린이 트레킹에 사전 신청하고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정상석 모양 키링, 청계로와 스포츠 타올 등 푸짐한 기념품을 나눠주고 트레킹 포인트 3개소에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상권 1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청룡마을 입구의 상권 홍보부스에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 청계산 상권 내 식당, 카페 등 약 40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트레킹 도착지인 서초원터골마당에서는 △상권의 먹거리와 살거리를 판매하는 ‘청계로와 플리마켓’ △상인 원데이클래스 △버스킹 공연 △하산객을 위한 라운지 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한편 청계산 상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인 ‘청계로와’는, 청계산이라는 명칭에 ‘여유로와’, ‘여기로와’를 키워드로 넣어 청계산으로 와서 여유를 맘껏 즐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브랜드 이름과 로고 이미지를 공식 런칭할 예정이다. 청계산 상권의 상인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5년부터 청계산 단풍축제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상가번영회는 새로운 상권 브랜드와 축제 개최를 반기며 ‘청린이 트레킹’ 제안 등 행사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또, 상권의 맛과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행사 당일 플리마켓과 원데이클래스도 직접 운영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청계산 단풍축제가 새롭게 청계로와 페스티벌로 되살아나 지역에 활기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청계로와에서 가족, 친구, 동료와 특별한 즐거움을 함께하고 상인들에게도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고위험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 겨울 코로나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24~’ 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지역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10월 15일부터 70~74세 △10월 18일부터 65~69세 접종을 시작하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한다. 이번 코로나19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으로 mRNA 백신인 JN.1 화이자·모더나 백신과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JN.1 노바백스 백신이 활용된다.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차수에 관계 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후 1회로 접종이 완료되나,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 관내 위탁의료기관 126개소와 서초구 보건소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또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으로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접종기관 한번 방문으로 편리하게 동시 접종을 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비해 올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접종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23회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서초4동은 오는 26일 10시 반부터 명달근린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제23회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23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방식으로 개최된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그리는 어린이 화가들’ 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서초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음악 선정 및 대회 방식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심도 있게 고민했다. 식전 행사인 매직쇼와 버블쇼를 시작으로 본행사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더해 △페이스페인팅 △페인트로 종이성 색칠하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비행기 날리기 △가족 팔씨름 대회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 17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다. 도화지는 당일 배부 예정이며 그림그리기에 필요한 도구들은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출품된 그림들은 한국미술협회 서초지부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수상작 전시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구는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앞으로도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보다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23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맑고 순수한 상상력을 한껏 펼치며 본인들의 잠재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국악고교사거리 육교 철거 후 횡단보도 신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재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국악고교사거리의 논현보도육교를 오는 25~26일 철거하고 11월 말까지 횡단보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언남중학교에서 국악고교 방면에 있는 논현로에 설치된 해당 육교는 약 24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되어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또한 엘리베이터가 없어 교통약자들의 이용이 어렵고 서초·강남구의 통학구역 경계지로 학군이 달라지며 학생들의 육교 이용률도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하길 원한다는 주민들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초구는 관계기관인 서울경찰청, 서울시 등과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협의와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철거공사는 25일 오후 10시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야간에 진행되며 26일 2시~3시에 도로 전면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여 편리하고 안전한 서초, 걷기 편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7회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아트마켓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제7회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아트마켓’을 방배사이길 소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는 방배본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학원, 공방 등 사이길의 다양한 업체들이 뜻을 모아 음악과 문화, 각종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 즐기고 어울리면서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하는 축제다. 방배본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방배사이길 내 음악·연기·태권도·줄넘기·영어학원 어린이들이 합창, 뮤지컬 공연, 태권도 및 줄넘기 퍼포먼스, K-POP 댄스 등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더불어, 소프라노 김영경, 베이스 구본수, 서초 꽃자리콘서트 출연진 퓨전국악밴드 ‘여가’ 등이 특별공연으로 가을밤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사이길 공방·미술학원이 참여하는 아트마켓 및 체험부스와 미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여행스케치 작품도 전시하는 등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방배본동 푸른환경실천단은 어린이 지구비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다용도 생활비누와 샴푸바를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는 사이길 상권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특색있는 축제다”며 “많이 오셔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문화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임목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공동협약 체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0월 22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송파구, 강동구, 동작구 등 3개 구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인 ㈜천일에너지와 임목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구는 지역 내에서 도시숲 가꾸기 등으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목재칩으로 무상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란 산림경영활동 등으로 발생한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물을 뜻한다. 주로 숲 가꾸기나 가로수 조성·관리를 위한 벌채 및 가지치기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각 구는 임목폐기물로 처리되던 산림자원을 전량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목재칩으로 재활용해 기존 임목폐기물 처리에 소요되던 예산을 전액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가공된 목재칩은 발전소의 재생에너지로 활용되어 탄소 발생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서초구의 경우 연간 임목폐기물 약 825톤에 대한 처리비용 약 8천 만원을 절감할 수 있고 약 590 tonCo2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동협약 체결로 인접한 4개의 자치구가 협력해 지역 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예산절감과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를 실천함으로써 국가의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는 친환경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