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몽마르뜨 공원, 매력정원과 휴게공간 품고 재탄생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봄을 맞아 몽마르뜨 공원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하고 야외 테이블과 벤치 등 주민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서래마을에 위치한 ‘몽마르뜨 공원’은 예술과 낭만의 상징인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언덕을 연상시키는 공원으로 2025년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에 포함되기도 한 명실상부한 서초구의 명소이다. 올봄, 구는 해당 공원에 새로운 꽃밭을 조성했다. 식목일 행사를 시작으로 배롱나무, 산수유, 공조팝, 수수꽃다리, 수국, 감둥사초, 펜스테몬 등 2,560주의 수목과 2,200본의 초화류를 심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정원’을 완성했다. 또한 쉴 곳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휴게공간도 확충했다.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야외 테이블, 선베드, 벤치 등의 휴식 공간을 마련해 산책, 운동, 명상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중앙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조성된 소나무 산책로가 주민들 사이에서 맨발 걷기 명소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구는 소나무 그늘 곳곳에 벤치를 두어 산책 중 언제든지 쉬어가고 상쾌한 솔향 아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편 몽마르뜨 공원은 2003년 반포 배수지 위에 처음 조성됐고 2006년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정비됐다. 공원이 많은 프랑스인이 거주하고 있는 서래마을과 가까워 ‘몽마르뜨’라는 이름을 얻게 됐으며 프랑스식 정원 양식과 파리 몽마르뜨 언덕에서 활동한 주요 화가들의 모습 및 문화 예술을 콘셉트로 한 점이 특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몽마르뜨 공원이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서초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공원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의 오후를 물들이는 ‘2025 클래식다방’본격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와 서초문화벨트 내 소공연장에서 ‘2025 클래식다방’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의미로 민간 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5 클래식다방’은 5월과 9월 두 달간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처음으로 평일 공연도 도입해 화·목·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저녁 공연을 오후 시간으로 조정해 관람객들이 따뜻한 햇살과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월 10일 진행된 첫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앞으로도 색다른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실내악 팀 ‘트리오 크레도’의 깊이 있는 해석 △시각장애 예술가가 선보이는 진정성 있는 피아노 리사이틀 △더블베이스 4중주의 중후한 매력을 전하는 ‘바쓰만 콰르텟’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입장료는 1만 4천 원으로 서초구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정보는 서초문화포털, 서초문화재단, 서리풀 악기거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달 19일 서리풀 악기거리의 음악·클래식 전공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관객평가단 ‘서리풀 Tutti’를 출범했다. 이들은 ‘클래식다방’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평가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클래식다방은 소공연장과 문화예술인, 주민들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공연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이 서초 주민들의 일상이 되도록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2차 접수 시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구는 전월세 보증금 마련 용도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출금 잔액의 2% 이내에서 신혼부부의 경우 연간 최대 300만원, 청년의 경우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1차 모집과 심사를 통해 30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지원 대상의 규모를 늘려 신혼부부 36가구, 청년 4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주거비 고비용 지역임을 고려해, 지원 금액도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금액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신혼부부와 청년으로 공고일인 이달 21일 기준 제시된 지원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먼저 신혼부부는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를 마치거나,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부부로 △부부 모두 서초구에 전입 신고한 무주택자여야 하며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신청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로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2천만원 이해야 한다. 청년의 경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서초구에 전입 신고한 무주택자로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본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연소득은 6천만원 이해야 한다. 구는 접수기간 이후, 증빙서류 검증 및 자격 여부 심사를 거쳐 12월 중 대상자와 지원 금액을 결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가능 인원보다 초과 접수된 경우 가점 배점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되고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 금액은 소득수준 및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은 연 1회, 최대 3년까지 가능하지만, 매년 자격심사를 진행하므로 올해 선정된 가구도 다음 연도에 다시 신청해 선정되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와 청년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지원 서류를 구비해 신청기한 내에 서초구청 공동주택관리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신혼부부 및 청년들의 안정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혼인과 출산을 장려할 수 있는 구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편의·휴게시설 접목한 서초형‘자전거 스테이션’조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가 편의시설과 휴게시설을 접목한 ‘서초 자전거 스테이션’ 으로 재탄생했다. ‘서초 자전거 스테이션’에는 자전거 수리 및 세차가 가능했던 기존 시설에 더해 주민 휴게 시설을 접목했다. 특히 해당 스테이션은 양재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양재천이나 매헌시민의숲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스테이션에 새로 설치된 야외용 벤치 ‘서리풀리스 체어’는 서초구에서 개최한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 청년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장애인을 비롯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자신에게 맞는 형태와 용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 상태와 브레이크·기어 작동 상태 등 기본적인 점검은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무료 세차도 가능하다. 다만 부품 교체가 필요한 수리는 유료로 진행한다. 자전거 수리 서비스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이며 무료 세차 서비스는 매주 화~토요일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 스팀기를 통해 약 3분간 진행되고 동절기인 11월~2월은 운영을 중단한다. 또한, 구는 ‘서초 자전거 스테이션’에 자전거 보관대와 태양광 공기주입기도 설치해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도 독려해 탄소제로 서초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2017년부터 방배역·사당역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방배역 자전거 수리센터는 수리·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수리는 월~목요일 일요일 대여는 매주 월~금요일 토~일요일이다. 사당역 자전거 수리센터는 화~토요일이며 세차 서비스 운영시간과 휴무일은 양재천 자전거 스테이션과 동일하다. 이외에도 서초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총 47개 구간 58.67km이며 올해 6월 사평대로 외 2곳에 총 3.6km의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에 따라 25년 남부순환로 자전거 단절 구간인 사당역~남부순환로 예술의전당~양재역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사당역부터 양재역까지 총 4.6km의 단절구간 없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자전거 스테이션’ 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양재천·매헌시민의숲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타기 좋은 서초, 탄소 제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패션 예술관광의 중심지로 도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 광장에서 ‘제2회 캣워크 페스타 ’ 가 열린다고 밝혔다. 에스팀이 주최하는 ‘제2회 캣워크 페스타’는 다양한 C들이 이곳에 모여 만드는 페스타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작업을 한자리에 모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뉴 월드’라는 주제로 패션과 컬래버레이션 아트워크, K팝 공연,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져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페스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인 17일에는 패션디자인 교육기관인 ‘에스모드 서울’의 35주년 기념 오프닝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어서 신세계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토탈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콘셉트를 소개하는 ‘베니 바이 비디비치’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18일에는 12시, 오후 3시, 오후 6시 세 타임에 걸쳐 퍼포먼스 패션쇼가 이뤄질 예정이다. MZ 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인 ‘자개, 51퍼센트, 선우, 르가넷' 쿄, 닙그너스, 순진, 윙카 바이 카우기, 나체’까지 총 11개의 다채로운 패션 브랜드와 함께 걸그룹 KISS OF LIFE, 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댄스크루 1MILLION 안무가 리아킴 등이 K-POP과 춤 등 힙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콘서트와 같은 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신세계백화점 일대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K팝 아이돌 에스파, NCT 등의 히스토리가 담긴 무대 의상을 국내·외 글로벌 파인아트 아티스트인 김기라, 사샤 폴레, 홍승혜 등과 컬래버레이션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에스모드 서울이 35주년을 기념하는 아카이브 전시를 선보이며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벤트 참여를 통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 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캣워크 페스타에 MZ 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공간 제공 및 참여 브랜드들의 상생을 위한 콘텐츠 제작 등에 힘을 보탰다. 패션쇼 관람을 위한 사전 예약은 마감되었으나 현장에서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며 K-아트 전시 등 부대프로그램은 예약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캣워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고속터미널역부터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에 ‘서울의 24시간’, ‘피카소 벽화’ 등 다양한 벽화들을 조성하고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를 개관해 고터·세빛 관광특구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서초구는 패션과 예술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패션에서부터 예술에 이르기까지 K-컬쳐의 다양성과 저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에스팀의 ‘캣워크 페스타’ 가 서초구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초구가 세계인의 발길을 사로잡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초형 스마트&아트 청소년 축제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기술부터 미술작품 전시·문화공연, 염색체험 등 문화예술활동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2024 서초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Hello, Future’, ‘비비힐 아트페스티벌-The Color’ 축제를 오는 19일과 26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스마트&아트’ 축제는, 미래기술을 함양한 문화예술 창의인재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서초구가 만든 ‘서초형 청소년수련관 특성화 운영계획’에 따라 전국 최초로 마련된 축제이다. 10월 19일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 - Hello, Future’에서는 미래기술을 주제로 청소년이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팝드론 대전’, ‘AI로 노래만들기’, ‘코딩방탈출’, ‘로블록스 미션’, ‘XR액션플로어’, ‘모션인식 스포츠’, ‘주간 태양계 천체 관측’ 등 10가지 체험존이 준비되어 있다. VR·AI 기술 기반 그래피티 퍼포먼스, VR을 이용한 메타버스 K-Pop스타 메타버스 콘서트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같이 방문한 학부모들을 위한 미래기술 진로 명사특강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축제에 참여하며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이 열릴 예정이다. 10월 26일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는 ‘비비힐 아트페스티벌-The Color’를 개최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 문화예술특화 시설 및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공연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다. ‘청소년이 자신만의 예술적 재능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발견, 표현,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마련했다. 올해 방배아트유스센터의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목공체험, 디지털 드로잉, 도예 등 체험활동, 관객이 참여하는 대형컬러링, 야광봉댄스, 가면무도회, 사일런트 책멍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천 염색으로 컬러를 표현하고 축제일에 거리에 전시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구는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미래기술 함양과 더불어 문화예술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서초·방배아트유스센터’를 각각 △ 2021년 12월 ‘서초SMART유스센터’ △2023년 12월 ‘방배ART유스센터’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대형 실감미디어, 스마트 정신건강기기, 스마트 미러를 이용한 댄스연습실, VR체험존, 크로마키스튜디오 등 스마트기술 체험·교육을 위한 각종 시설과 장비를 구비하고 전국 최초 스마트유스센터 모델을 구축해 전국 170여개 기관에서 스마트 시설,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고 있다. 방배아트유스센터는 창작아트룸, 미디어아트룸, 뮤직룸, 무비룸, 틴스페이스 등 전국 최초로 문화예술 특화시설을 구비한 청소년수련관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문화, 예술, 창작분야 72개 사업을 운영중이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시기획, 미디어드로잉, 캐릭터 제작, 명화 도슨트수업 등 다채롭고 신선한 청소년형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형 ‘스마트&아트 유스센터’ 특화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혜롭게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쿠아아트 육교‘서울시 좋은빛상’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아쿠아아트 육교가 지난 10일 경관 조명시설 개량으로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에서 미디어파사드 컨텐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초구를 대표하는 시설물은 아쿠아아트 육교는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예술의 전당으로 가는 길목 우면산 자락에 설치되어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경관 조명 및 전기 시설을 전면 개량해, 낮에는 시원한 폭포가 떨어지고 밤에는 움직이는 갤러리가 되는 아름다운 시설로 재탄생했다. 개량된 시설은 △분수시스템 정비 △구조물의 웅장함을 부각시키는 업라이팅 조명 설치 △교량의 곡선 형태를 고려한 옹벽·배면·보행로 라인 조명 설치 △움직이는 갤러리 조성을 위한 워터스크린 미디어 컨텐츠 연출 전기 시설 등이다. 아쿠아아트 육교는 시설 개선을 통해 조도 개선뿐만 아니라 하나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에서 미디어파사드 컨텐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얻었다. 구는 해당 시설에 걸맞는 전문 미디어 작품도 제작해 지나가는 누구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청년작가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 및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아쿠아아트 육교 경관 조명 개선으로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맞춤형 부모특강 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성장하는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2024년 서초구 릴레이 부모특강 FOCUS ON’을 11월 중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구는 아동·청소년 자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과 부모가 함께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고자 이번 릴레이 특강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진행한 특강의 만족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주제를 골라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자기주도 학습’, ‘자녀 소통’, ‘성교육’, ‘좋은 습관’ 이라는 4가지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오은영 박사, 조선미 교수 등 유명 멘토들의 강의로 전석이 매진되며 큰 호응을 얻었는데, 그만큼 출근 등으로 특강에 참여하지 못한 부모들의 아쉬움도 컸다. 이를 반영해 이번에는 평일 외에 주말에도 특강을 연다. 다음달 열리는 총 4차례의 특강은 △2일 EBSi 영어강사 정승익 대표의 ‘자기주도 학습’ △6일 최민준 아들연구소 대표의 성별이 다른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아들 소통법’ △9일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교수의 요즘 청소년 문화 이해에 따른 ‘성교육코칭’ △13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의 ‘올바른 습관형성’ 강연으로 이어진다. 수요일 강의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 토요일 강의는 서초유스센터 8층에서 진행된다. 특강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강의별로 강의일 3주 전부터 포스터 QR코드를 활용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는데, 첫 접수일은 이달 15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유스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부모님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부모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부모와 아동 모두가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온라인 간편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으로 악화 및 자살·자해 시도 등을 예방하고자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중이다. 그동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10월 2일부터 복지로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복지로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오픈됨에 따라 보다 많은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 등이다. 온라인 복지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서비스 신청 후 지원 대상자로 통지되면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되며 최대 64만원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회당 50분 이상 총 8회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해당 지역 내 제공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10월 10일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마음투자 바우처’로 검색하면 이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서초구에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36개소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소 마음건강팀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민을 위해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버스정류소 주민 편의 시설물 확대 설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승차대, 쿨링·온돌의자, BIT 등 정류소 편의 시설물 31개를 확대 설치 한다고 밝혔다. 버스 정류소에는 승차대 없이 표지판만 세워져 있거나, 버스 도착 안내 단말기가 없어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구는 주민들의 이런 불편함을 인식해 지속적으로 정류장 편의 시설물을 확대 설치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정류장 편의 시설물 21개 설치에 이어 하반기에도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승차대 10개소 △사계절 맞춤형 서리풀 쿨링·온돌의자 8개소 △현재시간과 버스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도착안내단말기 3개 △보도폭이 좁아 승차대 설치가 어려운 곳에는 알루미늄 벤치 10개소 등 총 31개의 편의시설물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승차대가 새로 설치되는 마을버스 정류소는 △외교안보연구원, 서초구청 △서초고후문 △법조단지 △교대역6번출구 △반포자이아파트 △함지박사거리 △방배성당앞 △서초힐스아파트 △교총회관/서울시품질연구소 등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예산도 확보해 △서초동삼성아파트 △교대역10번출구 △반포대교남단,한강시민공원 입구 △서초구민체육센터, 심산문화센터 등 관내 시내버스 정류장 5개소에도 버스승차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승차대 설치 위치는 주민들의 요청과 버스 노선, 이용 인원을 고려해 우선 선정했다. 쿨링·온돌의자와 버스정보도착안내단말기는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설치 위치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22년 수립한 대중교통 이용 인프라 구축 개선 4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까지 승차대 41개소, 쿨링온돌의자 47개소 등을 설치해 버스 이용 관련 편의 시설물 누적 100개를 설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폭염과 한파에도 주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름에는 서리풀 시원이, 겨울에는 경사진 정류장 바닥 열선 설치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이용과 주민 불편 제로화에 힘 쏟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버스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 직무 교육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110여명의 서초구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재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와 각종 화재 상황 등을 가정해 진행됐다. 심정지를 대비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 완강기 사용법과 실제 조립을 진행하며 위급 상황에서도 배운 지식을 활용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꼼꼼히 교육했다. 최근 인천 서구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참가자들의 집중도도 남달랐다. 교육에 함께한 한 안전보안관은 “요즘 언론에 오르내리는 크고 작은 화재 사건들을 보며 재난이 일상 속에 얼마나 가까이 도사리고 있는지 절감했다. 재난은 언제든 닥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교육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올해 4기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생활 속 위험 요소를 발견해 신고하고 시기별 특성에 맞는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및 안전 점검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다. 자율방재단은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과 복구 활동을 하는 단체로 특히 2022년 폭우 당시 큰 활약을 보여줬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이 큰 사고를 막고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기를 기대한다”며 “서초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열달의 기다림, 특별한 시간’ 이라는 주제로 서초보건지소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2006년 임산부의 날이 제정된 이후로 구는 매년 임산부와 그 가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기존의 클래식 태교 음악회와 육아 특강 외에도 저출생 캠페인 및 임산부의 날 기념주간 운영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행사가 열리는 서초보건지소는 2018년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만든 모자 특화 보건지소다.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고 있다. 17일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리는 행사는 클래식 공연 단체 솜앙상블의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사중주로 문을 연다. 이후에는 저출생 극복 캠페인에 이어 18만 구독자의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우리 어린이’ 유튜브를 운영하는 육아 동반자 박소영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전문의가 나서 ‘행복한 양육자, 마음이 튼튼한 아이’를 주제로 육아특강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캘리그라피 시계 만들기’, ‘유모차 모빌 만들기’ 와 행복한 순간들을 추억할 수 있는 ‘포토부스 체험’도 마련돼 참여자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사랑의 아기용품 전달식’을 통해 서초어울림 봉사회에서 준비한 아기 턱받이, 손싸게, 양말 300세트가 전해질 예정이며 지역내 기록아이템 전문몰 ‘제이밀크’에서 운영하는 협찬부스에서는 임산부 다이어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임신부부를 50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모집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은 건강부모e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당일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임산부의 날 기념주간’에 서초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맘&베이비 요가특강, 도담도담 태교밥상 등 임산부,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과 우리가족 소망나무, 포토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가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