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맞춰주는 나만의 운동… 강남구, 갱년기 건강 1타 프로젝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맞춤형 순환운동과 건강 강좌를 병행해, 갱년기 여성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여성 16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진행한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참가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운동이 시작된다. 스마트 운동실은 465.81㎡ 규모에 8종의 AI 근력순환 운동기구, 영상 체력측정 장비, 전신운동 장비,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참가자가 RFID 카드를 장비에 태그하면 좌석 높이, 운동 범위, 무게가 자동 조정되고 운동 중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해 안전 범위 내에서 강도가 조절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장비 사용을 돕고 신체 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운동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도 5회 열린다. △갱년기 영양 관리와 다이어트 △갱년기 증상과 호르몬 요법 △갱년기 우울·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힐링 마사지 △내 몸을 깨우는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당 정원은 25명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건강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숲속에 피어난 한글…강남구, 어린이 상상력 키우는 특별 기획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강남어린이회관 6층 다누리실에서 특별 기획전 ‘한글 숲속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숲속 자연의 상상력을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 작가 김대혁은 한글 그림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로 작품 7점이 국립한글박물관에 국가 유물로 등록·소장돼 있다.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캘리그래피 작품 ‘너구리’ 가 수록됐으며 장원교육 그림한자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숲속 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글 그림 작품 30여 점과 자·모음으로 표현한 동식물 및 영어 그림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이번 전시에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도록 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 드로잉 워크숍’ △전시장 내 한글 나무에 메시지를 매다는 ‘한글 나무 쪽지 매달기’ △작가 스케치 엽서에 색칠하는 ‘한글 그림 엽서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친화도시 강남구의 대표 문화공간인 강남어린이회관은 어린이의 행복과 권리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그리고 강남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어린이와 가족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인강, 삼정KPMG와 손잡고 경제·진로 분야 전문 강의 제공 [금요저널]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 삼정KPMG와 손잡고 지난 10일부터 삼정KPMG가 제작한 경제·진로·미래사회·ESG 분야의 전문 교육 콘텐츠를 강남인강에 제공한다. 삼정KPMG는 전 세계 143개국 27만 300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KPMG의 한국 내 멤버펌으로 회계감사, 세무자문, 재무자문, 경영자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교육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삼정KPMG와 협업해 삼정KPMG 소속 직원과 분야별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강의를 제공한다. △회계의 기본 구조 △생성형 AI와 빅테크 플랫폼 시장의 특징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향한 콘텐츠 다양화 전략 △ESG시대, 기업의 미래 전략 등 총 10개의 강의다. 앞서 강남인강은 여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강남인강의 지구과학 강사진이 현대백화점의 ‘그린프렌즈’ 콘텐츠와 실천사례를 활용해 지구환경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강의를 제작했다. 작년 5월에는 SK하이닉스와 손잡고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 영상을 제공했다. 오는 11월에는 SK하이닉스와 강남인강 물리·화학 강사진이 함께하는 새로운 반도체 교육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강남인강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기업들과의 민관협력 강화로 콘텐츠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기존의 학업 중심의 콘텐츠를 넘어서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진료체계 구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18일 5일간의 긴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운영하는 한편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실과 긴밀히 연계한다. 병원 전공의 이탈로 응급실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 내원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휴 기간 경증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의 비상진료반과 1차 의료기관 당직 운영을 통해 응급실 밀집과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비상진료반은 15일 17일 18일 9시~오후 6시 총 3일 동안 운영하며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근무한다. 환자 상황에 따라 경증 환자는 자체 진료하고 중증 환자는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로 안내한다. 14일과 16일은 자택대기조를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1시간 내에 출근한다. 아울러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주간에는 보건소 1층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야간에는 구청 종합상황실과 통합해 운영한다. 상황실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과 비상진료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경증 환자에게 문 여는 병·의원 363개소와 약국 372개소 등 총 735개소를 안내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시간은 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상단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의 응급진료를 위해 1차 의료기관 6개소가 문을 연다. △보통의의원 14일~18일 9시~22시 30분 △다나아의원 14~16일 18일 9시~19시 △연세바다소아청소년과의원 14일 9시~오후 2시, 15~16일 18일 9시~오후 1시 △연세퍼스트이비인후과의원 14일 9시~오후 2시, 15일~18일 9시~오후 1시 △연세도우리소아청소년과의원 14일~16일 18일 9시~오후 6시 △세곡달빛의원 14일~18일 9시~오후 9시에 진료를 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가 발생 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진료반 등 비상진료체계를 평소보다 더 강화했다”며 “진료 공백 없는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해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AIOT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침수 범람 3시간 전에 예보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AIoT 기반 침수 범람 모니터링 및 예측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8월 19일 개포2동주민센터, 영동4교, 대치역사거리, 선정릉공원 등 4곳에 계측 장비설치를 마쳤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극한 호우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 단위로 이뤄지는 강우 예측은 이러한 갑작스러운 상황을 대비하기 어려워, 현장 인력이 침수 범람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 디지털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제2회 강남 디지털을 품다’에서 선정된 ㈜다츠와 협약을 맺고 AI 기술을 활용해 강남구 강우량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사전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포2동 주민센터 옥상에 강우량을 수집할 수 있는 강우량계 1기 △영동4교에 양재천의 수위를 측정할 수 있는 하천 수위 계측기 1기 △저지대 침수 취약구역 2곳인 대치역사거리와 선정릉 주변에 침수 깊이를 측정하는 침수심 계측기 2기를 설치했다. 이 기기들은 AIoT 기술을 활용해 1분마다 강우량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웹과 앱을 통해 데이터를 시각화해 표출한다. 양재천, 탄천, 한강의 개방 수위 등 기존 공공 데이터와 설치 후 학습한 신규 데이터를 통합해 침수 범람 3시간 전에 예보함으로써 대비·대피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강우 발생 후에도 인공지능이 예측값을 재학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아울러 그동안 전력·통신장비 설치로 인한 장비 대형화로 시공이 어려웠던 계측장비를 소형 올인원 장비로 개발해, 전력·통신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구는 예측값과 실측값을 비교해 정확도 검증 후 2026년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극한 호우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존 대응 매뉴얼와 새로운 대응 시스템을 매핑해 재난 대응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AIoT 침수 범람 모니터링 및 예측 시스템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추석 연휴 대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및 방역물품 긴급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검사키트 4만 개를 긴급 구매해 저소득 취약계층 1만 8385명과 감염취약시설 35개소에 배부했다. 또한, 오는 13일 SRT 수서역에서 코로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환자는 8월 셋째 주 1464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1163명, 837명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이후 다시 재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8월부터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품귀현상까지 발생했다. 이에 구는 예비비 5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자가검사키트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구는 지난 6일 22개 동의 저소득 취약층 1만 8385명에게 확보한 자가검사키트를 배부 완료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35개소에 자가검사키트 1만 9천 개와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2만 4천여 개를 배부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 면회객 방문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 집중 관리를 위해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노인요양시설 8개소와 요양병원 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구는 추석 명절 민족 대이동을 앞두고 ㈜SR과 함께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RT 수서역에서 코로나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명절 귀성길에 오르는 SRT 이용객과 지역주민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물품을 배부함으로써 가족친지 방문 등을 통한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자 한다. 구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 △2시간마다 10분 환기하기 △예방접종 △아프면 쉬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방법을 알리고 특히 60세 이상이나 면역력 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하고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진단받을 것을 홍보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약계층 중심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사전 방역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 증상이 있거나 감염 우려가 있을 경우 자발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최초 놀이·체험 전용시설 ‘강남어린이회관’ 개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12일 강남어린이회관 개관식을 열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강남어린이회관은 가정·어린이집·학교와 학부모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탄생한 강남구 최초의 어린이 놀이·체험 전용시설이다. 그동안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공간적 제약으로 운영하기 힘들었던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함으로써 아동의 통합적 발달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6층의 연면적 2830㎡의 규모로 △지하 1층 스포츠놀이실 △1층 로비·수유실 △2층 서울형 키즈카페 △3~4층 체험놀이실, 창작놀이실, 북카페 △5층 탐구놀이실 △6층 공연·행사를 위한 다누리실로 구성된다. 이용대상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이와 부모다. 체험놀이실과 탐구놀이실에서는 어린이의 신체활동과 정서발달을 촉진하고 부모와 정서적 유대를 쌓을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물감을 활용한 오감 발달 놀이 △식습관을 개선하는 푸드테라피 △성장판 촉진 프로그램 △어린이 댄스교실 △전래놀이 체험 한마당 △세계민속악기 체험 △감정 카드를 활용한 무브 인형 만들기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색채놀이 △가족책 만들기·가족화 그리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이 있다. 특히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영어플레이존을 운영한다. 영어플레이존은 양질의 영어 공교육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한 강남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및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미술, 요리, DIY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영어권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놀이실에서는 인공암벽에서 즐기는 클라이밍 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체육교실과 VR문화전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키즈카페에서는 0~6세 아동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36개월 이상 아동 대상으로 놀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누리실에서는 인형극·어린이 공연·발표회 등 행사와 대규모 부모교육 등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실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9시~20시, 토요일 9시~오후 6시다. 서울형 키즈카페와 스포츠놀이실은 화요일~일요일 9시~오후 6시다. 이용 요금은 체험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로 문의하거나 10월 오픈 예정인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개관식은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6층 다누리실에서 열린다. 개관 당일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층별 △클라이밍 △키즈카페 △타악기 체험 드럼써클 △아트플레이퍼포먼스 △영어플레이존 △ 쿠키플레이&테라피를 오픈해 어린이·학부모 등 참가자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 놀이·체험 전문 시설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기관과 연계해 아동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이끄는 핵심시설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24 콤팩트시티 대상에서 ‘전국 자치구 유일’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콤팩트시티 대상’에서 미래도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24 콤팩트시티 대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개발의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대회다. 지난 7월 1일부터 한 달간 각 기관 및 기업의 응모를 받아 학계와 언론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강남구는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 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는 ‘글로벌 콤팩트시티 강남’ 이라는 비전 아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마련 △강남형 보행네트워크 조성 △압구정 428부지 개발전략 마련 △수서역세권 일대 미래형 복합도시 개발 등 강남구만의 콤팩트시티 정책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콤팩트시티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그려본 강남구의 새로운 모습이다“며 “기부채납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개발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에 필요한 공원과 문화시설 등 생활 SOC를 역세권에 집약 배치해 강남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이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특별기획전으로 더 풍성해진 사회적경제 마켓 오세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강남구 사회적경제 마켓 및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강남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총 30개사 참여하는 이번 마켓은 서울시의 사회적경제 온라인쇼핑물 ‘함께누리몰’의 입점 기업이 참여하는 특별기획전과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의 후원으로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남구 마켓은 11일~12일 열린다. △재이공예 △한국꽃차협동조합 △㈜술술 △㈜꽃피다플라워 △핸드인핸드 △목화송이 △터치포굿 △프로젝트124 △더사랑 △쉐어브릭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특별기획전은 10일~12일에 진행한다. △㈜바른먹거리학교 △시니어앤파트너즈 △아해하제사회적협동조합 △㈜잇그린 △온기 △책읽는미술관 등 20개사의 물품 및 서비스가 전시된다. 아울러 현장에서 구매·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와 함께누리몰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마켓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 ‘디지털 DNA 페스티벌’에서 꿈 쑥쑥 키워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11일 10시~오후 5시 세텍에서 청소년들이 AI, 코딩 등 미래기술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강남 디지털 DNA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강남형 미래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중학교 39개교 6,658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공부한 실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강연과 체험을 통해 4차 산업의 진로직업 설계를 할 수 있는 종합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미래인재 경진대회 △토크콘서트 △미래기술체험관 △진로체험부스로 구성된다. 경진대회는 ‘2024 스마트 강남의 미래, NextGen이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작년보다 종목을 확대해 4개 대회가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코딩대회, 드론 및 AI자율주행자동차 대회,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커톤 대회를 진행한다. 초등부 창의코딩대회와 중등부 해커톤 대회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예선과 본선을 치렀다. 초등부는 미래기술을 활용해 환경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강남구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중등부는 AI를 활용해 혁신적인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개발했다. 초등은 8월 31일 중등은 8월 23~24일에 본선 대회를 열어 최종 8개팀을 선발했다. 축제 당일에는 선정작품을 전시하고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드론과 AI자율주행차 경기는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학생들이 드론과 자율주행차를 직접 조작하며 승부를 겨루고 드론 부문에서 5명,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4개팀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줄 전문가들을 초빙한다. 1부 강연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AI 시대에 인간을 증명하는 방법과 인간의 뇌와 기계의 차이점에 대해 강연한다. 2부 강연에서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가 일상과 영화 속 생명체들을 통해서 본 다양한 과학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미래기술 체험관에서는 드로잉 로봇, 군무로봇 등을 체험하고 미니드론대회를 즐길 수 있다. 진로체험부스는 관내 진로체험처 13곳이 참여하며 프로게이머, 크리에이터, 뉴스포츠 등 신산업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작년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미래기술 체험거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수상.스마트시티 저력 과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 분야의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70여 개국, 200여 개 도시의 정부, 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다.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시티 관련 혁신 기술과 최신 제품을 선보이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강남구는 지난해 11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전시회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대한민국 도시 중 유일하게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그 저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강남’을 주제로 △장애인, 노약자 등 모든 사람의 디지털 권리를 보장하는 도시 △기후 위기와 재난에 대응하는 스마트 시스템 구축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1인 가구 고독사, 여성 귀갓길 안전 등 공공안전 시스템 강화 △주도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과의 협업하는 ESG 행정서비스 등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추진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이번 엑스포에서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4개 기업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했다. △마이베네핏은 국내 최초 동작 인식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버츄얼메이트’ △베스텔라랩은 GPS 불가 지역인 지하 주차장에서 실내 위치를 측위하는 기술을 통해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주차 내비게이션 △에이트 스튜디오는 AI 간편 보행분석 솔루션 ‘메디스텝’ △파킹고는 AI로 CCTV 영상을 분석해 노상 주차장 공간, 입·출입 등 데이터를 분석하는 주차장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앞으로도 구는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계적인 기술 혁신의 중심 도시로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강남구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WTC Seoul 협력으로 삼성동 코엑스에 이동노동자 쉼터 탄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WTC Seoul과의 협력으로 코엑스 남문 이륜주차장에 이동노동자 쉼터 ‘Alive Station 무역센터점’을 조성하고 이달 10일 개관한다. 강남구는 음식점업과 배달서비스 이용률이 가장 많고 그만큼 배달·택배·대리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등 이동노동자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곳이다.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구는 지난해 5월 공용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강남취·창업허브센터 후문과 역삼역 파이낸스센터 후면 공영주차장 인근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동노동자 쉼터에 대한 높은 호응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확대를 계획했으나 도심 내 부지 부족과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기업과의 ESG 협력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삼성동 중심에 위치해 있으면서 이륜차 주차장을 보유한 ㈜WTC Seoul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지난 8월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WTC Seoul은 이동노동자 쉼터 장소 제공 및 시설을 조성하고 강남구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및 관리 역할을 맡는다. 강남구의 3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Alive Station 무역센터점’은 18㎡ 규모다. 냉·난방기, 냉·온장고 헬멧건조기, 휴대폰 충전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출입인증기, CCTV 등 보안시설을 갖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은 9월 10일 오후 2시 30분~오후 3시에 열린다.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우아한청년들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이 후원해 야외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시원한 음료를 나눠주고 롤렛 이벤트를 진행해 여름 쿨키트, 타월 세트, 김서림 방지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은 민관협력 ESG 사업의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