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맞춰주는 나만의 운동… 강남구, 갱년기 건강 1타 프로젝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맞춤형 순환운동과 건강 강좌를 병행해, 갱년기 여성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여성 16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진행한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참가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운동이 시작된다. 스마트 운동실은 465.81㎡ 규모에 8종의 AI 근력순환 운동기구, 영상 체력측정 장비, 전신운동 장비,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참가자가 RFID 카드를 장비에 태그하면 좌석 높이, 운동 범위, 무게가 자동 조정되고 운동 중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해 안전 범위 내에서 강도가 조절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장비 사용을 돕고 신체 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운동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도 5회 열린다. △갱년기 영양 관리와 다이어트 △갱년기 증상과 호르몬 요법 △갱년기 우울·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힐링 마사지 △내 몸을 깨우는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당 정원은 25명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건강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숲속에 피어난 한글…강남구, 어린이 상상력 키우는 특별 기획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강남어린이회관 6층 다누리실에서 특별 기획전 ‘한글 숲속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숲속 자연의 상상력을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 작가 김대혁은 한글 그림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로 작품 7점이 국립한글박물관에 국가 유물로 등록·소장돼 있다.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캘리그래피 작품 ‘너구리’ 가 수록됐으며 장원교육 그림한자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숲속 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글 그림 작품 30여 점과 자·모음으로 표현한 동식물 및 영어 그림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이번 전시에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도록 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 드로잉 워크숍’ △전시장 내 한글 나무에 메시지를 매다는 ‘한글 나무 쪽지 매달기’ △작가 스케치 엽서에 색칠하는 ‘한글 그림 엽서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친화도시 강남구의 대표 문화공간인 강남어린이회관은 어린이의 행복과 권리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그리고 강남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어린이와 가족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양재천에서 만보 걸으며 혈당 변화 확인해 봐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천에서 건강 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400여명의 구민이 약 6km를 걸으며 걷기 전후 혈당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걷기 코스 중간에 설치된 6개의 건강 부스를 체험한다. 이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에서 벗어나, 걷기의 실제적 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걷기 전 혈당을 측정하고 걷기 후 다시 수치를 비교해 걷기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2023년부터 도입된 이 방식은 평균적으로 혈당이 130mg/dl에서 106mg/dl로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주며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걷기 코스는 영동3교 북단에서 시작해 영동5교 북단 방향과 영동4교 남단 방향으로 나뉘며 반환점을 돌아 다시 영동3교로 돌아오는 형태다. 코스 중간에는 6개의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혈당 측정 △혈관·뇌 기능 등 신체기능 저하를 확인하는 자가공명분석 △귀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이어테라피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마음건강관리 △자생한방병원 한방의료 지원과 지하이웰 체형분석프로그램 체험 등이 마련됐다. 각 부스를 방문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고 최종 도착지까지 도착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공지사항에 게시된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걷기 명소인 양재천에서 개최하는 행사가 구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걷기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년정책 온라인에서 한눈에 ‘강남청년누리’ 개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양한 청년정책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홈페이지 ‘강남청년누리’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청년정책 홍보에 나섰다. 구는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팀을 신설해 청년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이 있지만, 지원 사업 정보가 분산되어 있어 청년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구는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강남청년누리’는 청년에게 유용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 링크를 연결해 놓아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강남구 청년정책 개요와 청년정책기구를 소개한 ‘강남청년정책’ △일자리, 주거·금융,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28개의 혜택을 아우르는 ‘사업소개’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등 청년지원 공간과 서울일자리포털 등 청년에게 유용한 외부 사이트를 소개하는 ‘커뮤니티’ 등이 있다. 구는 신규 개설한 청년정책 홈페이지를 알리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명칭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261건의 제안 중 청년정책을 모아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강남청년누리’ 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정식명칭으로 활용해 청년정책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축된 홈페이지인 만큼, 실시간 정보 제공 등 편의성 개선을 위한 기능 고도화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발달장애인 운동회 개최. 6개월간 연습한 기량 선보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6일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2024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개최했다. 참가 선수들은 발달장애인들의 신체 활동에 맞게 고안된 △플로어컬링 △무빙바스켓△스포츠스태킹릴레이 △스트라이크 △스포츠공릴레이 △타워크레인 △악력 등 7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이 6개월간 열심히 준비한 결실을 이번 운동회를 통해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강남구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신체 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브라보 은빛 청춘 금빛 인생이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30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어르신 1,000여명을 초대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에서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로 지정됐다. 구는 이 의미를 기리는 기념식과 함께 100세 어르신께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하고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식전공연으로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이 무대를 꾸민다. △1부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를 위해 힘쓴 기여자 등 총 2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개그맨 김재롱의 사회로 유명 트로트 가수 박현빈, 정다경, 김지현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00세 이상 어르신께 5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하는 특별식을 진행한다. 7월부터 추진한 이 사업에 따라 현재까지 66명의 어르신이 물품을 수령하며 이날 1924년생 정영순 님에게 대표로 축하물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은 전달할 계획이다. 경로의 달 10월에는 강남구 22개 동에서 경로잔치가 이어진다.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동별 잔치는 지역별 여건과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게 지역 내 지정된 장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은빛 청춘 금빛 인생을 응원하는 기념행사와 동별 경로 잔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2024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103개 지자체가 가입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지방정부 간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 및 건강 형평성 제고를 목적으로 2006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동정책과 일반정책 두 분야에서 공모를 받아 47개 도시가 60개 사업을 제출했으며 이 중 12개 대상 2개, 최우수상 4개, 우수상 6개 도시 도시가 선정됐다. 강남구는 ‘강남이 그린 지속가능한 미래 건강도시’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안전한 도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도시 △푸른 숲을 조성한 건강한 도시라는 3대 전략을 추진해 구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K텔레콤,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관내 10개 기업과 협력해 추진한 탄소중립 정책은 강남구만의 독창적인 ESG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 대책을 추진해 일상 속 구민의 건강 증진에 힘썼다. 공사장의 방음·방진벽을 법적 기준인 3m보다 높은 10m 이상으로 설치하고 디지털 자동 측정 시스템을 활용해 미세먼지와 소음을 관리했다. 도로의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프리존, 그린 스마트쉼터, 쿨링포그 등을 운영했다. 아울러 도심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잇는 ‘워커블 그린 웨이’를 조성하고 대모산에 무장애길과 힐링 숲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실천해 온 다양한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과 도심 속 녹지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7일 평생학습 화합의 장 펼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7일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와 2층 복도에서 ‘2024 강남평생학습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남구의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 동아리 등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총 19개 팀이 참여하며 지난해 로비와 야외에서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1층에서 체험 프로그램, 2층에서 전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관람객들이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개 팀은 평생학습 강좌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버려지는 양말목 도어벨&키링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설거지 바 만들기 등 친환경 제품을 비롯해 △가을 인테리어 소품 △아로마 감정 향수 및 인헬러 △전통 상자 종이접기 △뜨개질을 활용한 머리핀과 키링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원두커피 향미 체험 △인물화 그리기 △퍼스널 컬러 진단 △타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7개 팀은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작품을 전시한다. △논현 사진가의 인생작 △프랑스 자수 액자와 태피스트리 △캘리그래피 △민화 및 비단빛 가리개 △데생 및 수채화 △디지털 드로잉 △세계여행 드로잉을 감상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학습의 결실을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공모전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사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기초자치단체들의 공간복지 구현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다. 지난 6월 재개관한 강남일원독서실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맞춤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새로운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35년 된 강남일원독서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계획하면서 설계부터 준공까지 공사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이용자 182명을 대상으로 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공사의 방향을 정하고 총 12차례에 걸쳐 주민간담회 및 설계보고회를 열었다.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설계 및 감리에 참여토록 해 3차례 설계변경을 거쳐 주민 눈높이에 맞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창고로 쓰이던 지하 공간을 주민편의시설을 바꿔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새롭게 바뀐 강남일원독서실은 단순한 독서·학습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났다. 기존의 청소년 중심 시설을 모든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다양한 학습 공간을 활용해 정기적인 독서 프로그램과 스터디 모임을 운영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35년간 주민과 함께해 온 강남일원독서실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한 데 이어 이번에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6개월간 흘린 구슬땀의 결실 강남구, 발달장애인 운동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6일 10시~오후 4시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인 450명이 선수로 참가하는 ‘2024 어깨동무 스페셜운동회’를 개최한다. 발달장애인에게 있어 운동은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정서적·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구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이들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년 한 번씩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스포츠 축제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19기관에서 올해는 21개 발달장애인 시설 및 학교가 참여하는 등 매년 참가 기관이 늘고 있다. 대회를 준비하며 참가 기관의 발달장애인들은 6개월 동안 운동 종목을 연습했다. 강남구와 후원기관은 지난 4월 대회에 참가할 21개 팀에 신체 활동 용품 16종 을 제공했다. 또한 워밍업 활동에 적합한 리드업 게임 등을 포함해 총 98종의 활동을 담은 ‘2024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가이드북’을 개정해 200부 발간하고 이를 관내 55개 기관에 배포했다. 한편 신체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발달장애인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노르딕워킹 교실을 올해 확대 운영했다. 4월과 5월에는 시설 담당자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발달장애인 운동 교수법과 대회 종목 지도 방법을 교육했다. 대회가 다가온 7~8월에는 21개 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준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역량과 자신감을 높였다. 경기는 밀알학교 실내체육관과 야외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장애 정도가 비슷한 참가자들끼리 경쟁할 수 있도록 2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대회 종목은 △경쟁 △도전 △체력왕 부문으로 총 7개 종목이 마련됐다. 지난해와 달리 활동성이 높고 난이도가 있는 스포츠 공 릴레이와 타워크레인이 새롭게 추가됐다. 경쟁 부문의 △플로어컬링 △무빙바스켓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전 부문의 △스포츠스태킹릴레이 △스트라이크 △스포츠 공 릴레이 △타워크레인은 단체별 점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체력왕 부문의 △악력은 개인 기록을 측정한다. 오후 2시 20분에는 대망의 결승전으로 플로어컬링 경기가 열린다. 선수들을 응원하러 온 사람들도 다양한 부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축구, 농구, 양궁, 클라이밍 등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체험존과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발달장애인들이 6개월간 열심히 준비한 결실을 이번 운동회를 통해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강남구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신체 활동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외국인 태권도 경연 축제 개최.태권도로 세계를 잇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8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기원에서 ‘2024 외국인 태권도 경연 축제’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국기원,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와 공동으로 2022년부터 외국인 태권도 경연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미군,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약 20개국의 외국인 태권도 수련자 9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선보이며 태권도 기술과 정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주한미군, 외국인 지원 단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홍보하고 참가선수를 모집했다. 이날 대회는 △품새 경연과 겨루기 예선이 치러지는 오전 경연 △개막식 △겨루기 본선인 오후 경기, 시상식 순으로 진행한다. 경연은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품새·겨루기·손날격파·스피드발차기·높이뛰어차기 등 5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종목별 순위에 따라 매달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외국인 참가자와 관람객들을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하회탈 만들기, 팽이 만들기, 딱지 접기, 떡메치기 등 체험 프로그램 △활쏘기, 투호, 말뚝이, 왕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국기원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는 태권도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인절미, 식혜, 달고나 등 전통음식을 시식해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태권도 경연 축제를 통해 외국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매개로 세계와 교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6일 10시~오후 1시 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전체 720개소 충전시설을 올해 연말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8월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8만474대이며 강남구에는 1만4290대가 등록돼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공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이행률은 60%를 넘지 못해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충전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구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전문가 강의 △화재 예방 및 대응 교육 △충전기 보급사 설명으로 진행한다. 미래자동차학과와 소방방재학과 교수 2명이 각각 전기차와 충전시설 보급의 필요성과 전기차 화재에 대해 오해와 대응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강남소방서에서 전기차 화재 시 대피 요령을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LG전자, GS차지비, 한화솔루션 등 공고를 통해 선정된 6개사가 충전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구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설명회는 시설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기차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연말까지 공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 등 전기차 충전시설 720개소 7873기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시설별 관할 부서 및 기관과 공유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충전시설의 안전성 강화와 화재 대응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