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인 강남 (사진제공=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12일 라움아트센터에서 개최된 미혼남녀 만남행사 ‘썸 in 강남’을 통해 총 24쌍(48명)의 커플이 탄생하며 48%라는 높은 매칭률 속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27세~39세 미혼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참가자 모집에는 총 377명이 몰리며 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청년층의 큰 관심을 입증했다.참가자들은 밸런스 게임과 1:1 대화, 코스요리와 와인이 함께한 디너 타임, 야외 가든 자유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특히 라움아트센터 특유의 세련된 공간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더해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최종 매칭은 참가자들이 선택한 1~3순위 선호도에 따라 이뤄졌으며 매칭 커플이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라움아트센터가 협찬한 ‘살롱 드 라움’ 티켓을 증정한다.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90%가 넘는 참가자가 프로그램 진행(96%) 및 장소(94%)에 만족했다고 답변했으며 다른 사람에게 행사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한 이도 95%에 달했다.참가자들은 “다양한 사람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어 좋았다”, “편안하고 부담 없는.
강남구청사전경 (사진제공=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9월 30일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열린 ‘제7회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산업협회가 후원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75명이 참가해 각 구의 지적측량 기술을 겨뤘다.참가자들은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측량의 정확도, 신속성, 협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지적측량은 토지의 경계, 면적, 위치를 정확히 측정해 소유권과 사용권을 명확히 하는 핵심 행정 절차다.강남구는 최신 측량 장비 도입과 함께 직원 대상 전문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며 기술 역량을 강화해 왔다.앞으로 구는 우수 사례를 다른 지자체와 적극 공유하고 관련 정책 개발에도 참여해 국가 지적 시스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강남구 직원들의 실무 중심 기술력과 현장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정확한 지적정보를 구축함으로써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도시의 체계적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경기여고서 탄소중립 특강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9일 경기여자고등학교에서 탄소중립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구의 환경 역점사업인 ‘탄소중립 범구민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16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와 17일 국립국악고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다. 특강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과 배우 김석훈이 초청돼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정모 교수는 기후위기의 과학적 배경을 설명하며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석훈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과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변화를 만들어갈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 취·창업허브센터, 스타트업 무료 자문과 스마트오피스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가 관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술·경영 무료 자문과 함께 스마트오피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팁스타운, 마루180 등 주요 창업지원 기관과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이 밀집된 역삼동 창업가 거리에 위치한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진단, 맞춤형 멘토링, 기술·마케팅 지원 등의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데모데이, 네트워킹데이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경영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지난 11월부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무료 자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술코디네이터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계획 작성 등을 지원하며 법률·회계·세무·노무·특허·행정 분야의 전문가가 초기 스타트업에 필수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 25일까지 스마트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오피스는 실물 사무공간에 입주하지 않고도 사업자등록이 가능하며 1년간 29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부대시설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7년 이내 창업자, 파트너사 등이며 심사를 거쳐 8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에 위치한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가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집적된 창업 인프라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와 화이트 트리 숲에서 겨울 낭만 느껴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과 삼성역 6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4 서울미디어아트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초대형 미디어아트 쇼와 체험형 테마 광장을 통해 삼성동 일대를 화려한 겨울 축제의 공간으로 만든다. 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고 WTC Seoul, 파르나스호텔, 현대디에프, CJ CGV, 중앙일보, 현대퓨처넷, 인벤트파트너스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한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옥외 미디어 17개소와 옥내 미디어 54개소 등 총 71개소의 디지털 스크린에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초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상영하며 도심 속 겨울 낭만을 선사한다. 미디어아트는 크리스마스 별들의 여행을 콘셉트로 한 메인 영상과 매일 다른 콘텐츠 파트너사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서울문화재단, 레이빌리지, VERSEDAY, 중앙일보, 이지위드, CJ CGV×디스트릭트, 홍익대학교×LED.ART 등이 참여해 각기 다른 스타일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하루 7회씩 15분간 상영한다. 삼성역 6번 출구 앞 광장은 이 미디어쇼에 어울리는 화이트 트리 숲으로 꾸며진다. 대형 소원 트리, 환상적인 루미나리에 게이트와 LED 스크린을 결합한 특별한 쇼 스테이지, 10개의 서브미디어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숲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테마 광장에서는 소원 트리에 소원 걸기, 포토 부스에서 기념 사진 촬영, 1년 뒤 소원을 전광판에 띄우는 타임캡슐레터 작성 등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서울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삼성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강남구를 대표하는 미디어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며 “앞으로도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심 속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긴급복지 사업에 예산 총 27억 3786만원을 꾸준히 집행해 위기가구 2963가구를 지원했다.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실직, 질병 등으로 갑작스러게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 시, 구가 매칭하는 예산으로 운영된다. 올해 강남구는 당초 26억 6700만원 규모의 긴급복지 예산을 편성했으나, 지원 대상자 확대와 예산 소진에 대비해 보조금 7086만원을 추가 확보해 예산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2024년 12월 16일 기준, 구는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지원 항목으로 27억 263만원을 집행해 집행률 98.7%를 기록했으며 12월 말까지 위기가구를 찾아 3523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는 위기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서울형 긴급복지 예산을 적극 활용했다.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 6억 9000만원이었으나 사업비 추가 확보에 힘쓴 결과 1억 7252만원을 확보하고 지금까지 총 989가구에 8억 5894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구는 긴급복지 예산 소진에 대비해 민간 후원과 연계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해 위기가정을 돕는 한편 동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복지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구는 내년에도 국·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해 긴급복지 사업을 중단 없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강남구는 ‘복지상담센터’ 와 ‘강남좋은이웃’ 등 구민 소통망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특히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도’를 확대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위기가구를 위한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예산 확보와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강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市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공유킥보드 민원 해소 성과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인형 이동장치의 불법 주·정차와 관련된 민원을 체계적으로 해결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서울특별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구는 최근 PM의 이용률이 급증하면서 발생한 민원에 적극 대응해왔다. PM은 관련 법령 부재로 관리·제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민원 해결에 한계가 있었지만, 민·관 협력 기반의 불법 주·정차 신고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존에는 구청으로 접수된 민원을 담당자가 업체에 다시 전달해야 하고 견인업체 출동으로 인한 견인료 발생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 구 시스템은 민원인이 불법 주·정차 문제를 신고하면 곧바로 관련 업체로 전달되므로 별도의 견인료가 발생하지 않고 처리 건수에도 제한이 없다. 또한, 기존 공유 킥보드 외 공유 자전거까지 신고 대상을 추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신고 시스템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2,829건의 민원이 처리됐다. 아울러 ‘민원처리 대책 TF’를 구성해 불법 주정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2개 동 환경순찰 시 공유킥보드 정비와 견인을 강화했다. PM 주차구역 인프라를 서울시 최다인 66개소로 확대했으며 전국 최초로 견인전담반을 편성해 공무원이 직접 불법 주차된 PM을 견인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안전한 PM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관내 15개교 7,093명을 대상으로 PM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공유 PM 대여사와의 간담회, 민·관·경 합동 캠페인도 추진했다. 연말연시에는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강남·수서경찰서와 협력해 킥보드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관련 법령이 없는 상황에서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자구책들이 실질적인 민원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주차구역 인프라를 확대해 구민들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소년 마약예방 뮤지컬 ‘와이낫’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 20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청소년 마약예방 뮤지컬 ‘와이낫’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및 주민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열린다. 강남구는 청소년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예방교육에 힘써왔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10대 마약 사범은 2022년 481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207% 급증했다. 이에 강남구는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경찰서 관세청, 교육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사회 등 16개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책을 논의해 왔다. 구는 특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올해 총 163회의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교육을 통해 4만3900명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번 뮤지컬은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력해 마련됐다. 뮤지컬 ‘와이낫’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마초, 식욕억제제, 펜타닐 등 실제 마약 중독 사례를 바탕으로 마약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공연은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순간 “한 번쯤은 괜찮다”는 잘못된 생각을 경계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공연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부 공연은 학부모와 교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마약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4년 토지·지적관리업무 평가’에서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2024년 주소정보업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2024년 토지·지적관리업무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부동산정보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강남구는 토지거래계약허가제도, 부동산 실거래신고제, 부동산시장 동향 분석 운영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하며 토지정책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과도한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4년에 걸쳐 아파트 거래 데이터를 분석하고 부동산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강남구 및 인접 자치구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5월 서울시에 해제의견서를 제출했고 11월 서울시도시계획위원에서 GBC 국제교류 복합지구 주변 청담동, 삼성동, 대치동의 토지거래 허가 대상을 아파트로 한정하는 조정안을 승인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이러한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일부 해제를 위한 강남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구는 국기원길 명예도로 특화 건물번호판 설치, 학동역 인근 내부도로의 도로명 부여 등 주소정보 활용 사업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주소정보업무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토지정책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정확하고 면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데, 이러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부동산 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전국 최초 일조권 규제 완화한 특별가로구역 지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사동 가로수길을 전국 최초로 일조권 규제를 완화한 특별가로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규제로 인해 건축 활용에 제약이 많았던 이 지역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금까지 가로수길의 건물들은 주거지역으로 분류돼 일조권 적용을 받아왔다. 건축법 제61조에 따라 건물 10m 이하는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 1.5m 이상을 띄우고 10m를 초과하는 부분은 높이의 1/2 이상 거리를 확보해야 했다. 즉, 3층부터 한 층씩 올라갈수록 건축물 높이의 1/2만큼 일조 사선이 확보되게 지어야 하므로 계단식 형태의 건물 모양이 된다. 이렇게 되면 1,2층 제외한 나머지 층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 상업 공간으로서 활용도가 크게 떨어졌다. 가로수길 지역은 주택 27동, 상업용 건축물 145동으로 상업적 성격이 강하지만, 용도지역 상향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특별가로구역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실질적으로 상업지역인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가로구역을 지정하고 일조권 규제를 탈피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다. 구는 선행 과제를 철저히 준비하며 특별가로구역 지정을 준비했다. 서울시와 함께 2023년 4월 이 지역을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하고 지난 12월 5일 건축선을 건축한계선과 중첩 지정한다는 내용을 담은 건축선 지정 고시를 거쳤다. 이어 12월 6일 특별가로구역 지정 고시를 실시했다. 특별가로구역 지정에 따라 건축물 높이와 일조권 규제가 완화되거나 배제되며 기존 건물의 증축·리모델링 또한 용이해졌다. 일조권 영향 정도에 따른 규제 완화 여부와 범위는 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건축물의 형태나 색채, 배치, 조경, 건축선 후퇴 공간의 관리에 대한 사항 등은 지구단위계획 민간부문 시행지침에 따라 관리된다. 특별가로구역 지정을 통해 건물의 직선적 설계가 가능해지고 기존 상업 건물의 활용도도 높아지며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인근 도산공원과 인접한 가로수길은 강남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의 건축물들이 새롭게 들어서며 가로수길의 경관을 재정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조치는 규제에 갇히지 않고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 발전을 제한하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한 모범 사례”며 “아름답고 독창적인 건축물이 가로수길의 새로운 상징이 되어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도산공원에서 라이언·춘식이랑 새해 복 나누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카카오와 손잡고 오는 12월 24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도산공원에서 특별한 새해맞이 이벤트 ‘라춘 복 배달’을 개최한다. ‘라춘 복 배달’은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를 활용해 도산공원을 새해 희망의 공간으로 꾸미고 방문객들이 새해의 복과 소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구는 친숙한 캐릭터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도산공원을 찾도록 유도하고 관광 명소로서의 매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도산공원 내 안창호 선생 동상 주변에는 ‘라이언’과 ‘춘식이’ 대형 애드벌룬이 설치돼 공원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춘식이 복주머니를 주제로 한 팝업 부스에서는 매일 12시부터 19시까지 방문객들에게 귀여운 복주머니 봉투에 담긴 랜덤 새해 덕담 복권과 소원을 적을 수 있는 소원지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자신이 적은 소원지를 특별히 마련된 복 전시존에 전시하며 다른 사람들과 소망을 공유하고 새해 희망을 기원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산공원이 새해를 맞이하는 따뜻한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강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대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2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8회에 걸쳐 회당 최대 64만원의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신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 선정 대회를 열고 서비스 신청률, 제공기관 및 인력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등 다양한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총 6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강남구는 이 중 전국 5개의 대상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사업 시행 3개월 전부터 전담 인력을 구성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선제적 준비에 나섰다. 서비스 제공 기관 모집을 위해 심리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227개소에 우편을 발송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개소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보해 구민의 심리상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에 의뢰서 발급 전담 인력을 배치해 상시 발급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서울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울강남·수서경찰서 관내 정신의료기관 및 관련 학회와 협력해 사업을 사전에 알리고 22개 동 주민센터 담당자 교육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이어갔다.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을 놓치지 않도록 자체 안내문과 현수막을 제작해 홍보하고 카카오톡 알림톡을 5만 4천여명에게 발송했으며 아파트 단지의 엘리베이터 전광판에도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편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응과 세심한 정책으로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든든히 지원하며 더 많은 분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