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치구 최대 규모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사업’…소상공인 매출 회복 견인 [금요저널] 동작구가 자치구 최대 규모의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사업’ 이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000억원의 재원을 조성해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초 1년 동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구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8월 현재까지 1,970개 업체에서 약 825억원의 융자를 지원받았다. 특히 해당 업체들의 지난해 평균 연매출은 약 2억 6,918만원으로 구 전체 평균을 웃돌며 뚜렷한 매출 회복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했다. 15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현장 접수 창구를 가동한 결과, 올해 융자액은 8월 기준 2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또한, 융자 상담과 접수는 물론 ‘착한가격업소’, ‘노란우산공제’ 등 다양한 지원 정책도 함께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향후 소상공인에게 각종 지원사업과 경제 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작구 경제매거진’의 분기별 발행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선 8기 지역별 정책사업과 상권 지표 간 연관성을 분석해 ‘경제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릴레이 정책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과 상권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생활밀착형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구민 안전의식 높인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화재, 인파 밀집 등 생활 속 위급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동작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달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1층 앞마당에서 열리며 안전취약계층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5개의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화재안전 분야에서는 △물을 이용한 실제 소화기 사용법과 △완강기를 사용한 탈출법은 물론, 연기·사이렌·비상구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시설안전 분야에서는 많은 인원이 모인 다중밀집 상황을 연출해 안전 행동 요령과 비상시 대처법을 교육한다. 보건안전 분야에서는 QCPR 장비를 활용해 압박 횟수와 정확도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실습한다. 구는 체험 참여자에게 소화패치, 방연마스크 등 교육 교보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작소방서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사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소방서 개서 30주년 및 실내훈련장 준공식, 지역안전의 새 이정표” [금요저널] 송도호은 11월 27일 관악소방서에서 개최된 개서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새롭게 준공된 실내 훈련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 동안 관악소방서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기여한 바는 이루 말할 수 없다. 1만 5천여 건의 화재 진압, 12만여 건의 구조 활동, 그리고 53만여 건의 구급 출동은 관악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노력의 증거”며 관악소방서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송 의원은 이번 실내 훈련장 준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목적 실내 훈련장이 완공된 것은 관악소방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이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더욱 안정적인 소방·구조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산악 지역이 많은 관악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송 의원은 실내 훈련장 건립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언급하며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재직 당시 관악소방서 실내 훈련장 건립을 위한 18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훈련장 준공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관악구민들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관악소방서와 소방 공무원 여러분의 노력이 관악구민의 안전망을 더욱 단단히 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본인 역시 관악구의 안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관악소방서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관악소방서는 1994년 설치됐으며 9개의 119안전센터와 1개의 현장대응단을 산하에 두고 있다. 송 의원은 이번 훈련장 준공과 더불어 소방 공무원, 의용소방대, 주민들이 모두 함께 뜻을 모아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중한 정책자금 지켜드려요’ 동작구, 중소상공인 정책자금 상담창구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정책자금 부당 개입 피해로부터 관내 중·소상공인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정책자금 집행의 공정성을 기하고자 다음달부터 ‘동작구 중·소상공인 정책자금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정책자금 불법 중개로 인한 중·소상공인의 피해 신고가 47건에 달한다. 피해 유형은 △재무제표 분식, 사업계획 과장 등 허위 신청으로 수수료 수취, △대출 성공을 조건으로 착수금 수령 및 대출 실패 후 미반환, △신청 대행을 약속하고 보험 가입 강요 등으로 파악됐다. 구가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관내 피해사례는 없지만, 구는 발 빠르게 ‘상담창구’를 마련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안내문 제작·배부를 통한 피해사례 점검 및 예방, △피해사례 발생 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연계 조치, △정책자금 관련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철저한 관리·감독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 SNS와 중·소상공인 오픈채팅방 등 온라인을 활용해 ‘정책자금 부당 개입 근절 홍보’를 하고 홍보 문구를 관련 신청서와 공고문 등에 담아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상담창구를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상공인들은 구 경제정책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정책자금 불법 중개는 자영업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일”이라며 “중·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수호천사 ‘드림스타트 후원·협력기관’과 파트너십 강화 [금요저널] 동작구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후원·협력기관에 감사장과 인증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7일 동작구청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드림스타트 협약기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속적인 협력과 후원을 이어온 대교 동작교육국, 삼성아동발달센터 등 총 40개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도 구는 지역 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해당 기관과 협업을 도모할 방침이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후원·협력기관에서 학습, 건강, 정서발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운영 경비를 지원하며 아이들의 희망 사다리가 되어주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8일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85명에게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전망대’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다음달 중에는 ‘ 과천 원더파크 미디어아트 관람’을 지원하는 등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는 드림스타트 후원·협력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동작의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대한제국 황실 ‘노안도 병풍’ 등 10건 문화유산 지정예고 [금요저널] 서울시는 대한제국 황실 자수 예술의 대표작인 ‘자수 양기훈필 노안도 병풍’을 포함한 10건의 유물을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 예고 유물은 서울공예박물관 소장품 6건과 개인 소장 유물 4건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정 예고 유물은 서울공예박물관 소장 6건, 상원군수 이용식 만인산, 운산군수 이용식 만인수첩, 문화현령 이종태 만인산과 함, 백자청화운룡문호) 개인소장 4건이다. 지정 예고된 유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유물은 ‘자수 양기훈필 노안도 병풍’ 이다. 조선후기~대한제국 초기에 제작된 황실 헌상품으로 당대 최고의 화가 양기훈의 ‘노안도’를 자수로 완벽히 재현했다. 10폭과 12폭으로 제작된 두 병풍은 기러기 떼의 생동감과 자연 풍경의 서정미를 오색 견사의 섬세한 자수로 표현한다. 특히 12폭 병풍의 제발에는 ‘신자관’ 이 적혀있어 이 작품이 황실 헌상품임을 증명한다. 신자관 : 대한제국 시기 황실에 헌상된 작품임을 표시하기 위해 제작자가 작품에 새긴 글자나 인장을 뜻한다. 이는 작품의 헌상 목적과 황실 소유임을 명확하게 나타내는 상징적 요소로 사용됐다. 이번에 지정 예고 된 또 다른 유물인 ‘상원군수 이용식 만인산’과 ‘운산군수 이용식 만인수첩’은 조선 후기 지방사회의 관료와 주민간의 연대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 ‘문화현령 이종태 만인산과 함’은 19세기 말 만인산의 전형적 구조와 보관함을 완벽히 갖춘 귀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만인산’은 조선 후기에 지방 관리가 선정을 베풀었을 때 그 지역 주민들이 감사의 뜻으로 바친 양산 형태의 선물이다. 주로 비단으로 만들었고 가장자리에 수령과 유지들의 이름을 적었다. ‘만인수첩’도 만인산과 비슷한 맥락에서 지역 주민들이 지방관리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제작한 감사의 기록물이다. 이 외에도 국가 의례용 ‘백자청화운룡문호’, 조선초기 불교경전 ‘묘법연화경’, 조선 영조대 풍수지리서 ‘인사수지’, 조선 후기 관요 제작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백자청화육각병’, 왕실 군례의식에 사용된 ‘백자 각배’ 가 지정 예고됐다. 서울시는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국가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지정사유 전문은 서울시보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문화유산보존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수상자를 비롯해 축하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 주간을 기념해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표창 수상자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를 지속해 온 개인 봉사자 60명과 단체·기관·기업 19곳, 자원봉사 관리자 16명을 포함해 총 95명이다. 표창 수상자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서울시 공사·공단 및 투자·출연기관, 자원봉사 수요기관의 추천을 받아 활동기간, 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여러 자원봉사 분야에서 활약해 온 수상자들이 한곳에 모인 만큼, 그들의 자원봉사 경험도 각양각색이다. 중랑구에서 두손모아 봉사단의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영실 씨는 20년이 넘게 꾸준히 나눔 활동 및 요가교실 진행, 노래 봉사 등을 해오며 2001년부터 현재까지 8,803시간의 자원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30년간 공공분야에서 근무한 정병관 씨는 장애인 트레킹 행사에 10년 넘게 참여하며 사진 촬영을 전담하고 추억의 앨범을 제작해 드리는 등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자원봉사에 힘써왔다. 10년 넘게 한성백제박물관 전시해설사로 근무하고 있는 박찬옥 씨는 청소년과 외국인에게 한국의 역사를 알리는 뜻깊은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박물관 전시해설 운영에 꾸준히 힘써왔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서울동행’에 참여한 이주영 씨는 지역아동키움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등 학습지도활동 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움을 주고 그 안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해왔다. ‘싱글벙글 노래봉사단’은 2010년부터 200회 이상 공연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종합복지관과 요양원 등 15개 복지기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노래와 악기연주를 펼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담장너머’는 공간 브랜딩 전문성을 살려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전시관 운영과 건축계열 대학생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을 위한 한 끼 후원 캠페인, 청년 기획 봉사, 재난 대비 바로봉사단 활동,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지원, 경력단절 여성 구직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기업의 호텔·관광 산업 특성을 살려 관광 특성화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김장 봉사, 유기동물 돌봄 활동,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자원봉사, 당신의 온기로 동행한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점차 고립되어 가는 이웃과 청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자원봉사자들의 온기가 모여 서울을 따스하게 물들이고 있음을 상징하면서 서울시도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함께 동행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아스라이 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환영사, 서울특별시 김상한 행정1부시장 및 서울시의회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의 축사 후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표창장과 서울특별시 휘장이 새겨진 ‘기념 메달’ 이 수여됐으며 특히 이번 수여식은 수고한 봉사자를 주인공으로 표현하고자 개인별 프로필 영상을 촬영하고 표창·메달 수여 시 무대 위에 송출해 수상자들에게도 기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개인의 시간과 노력을 사회에 환원하는 고귀한 행동”이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노고가 우리 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소중한 자산임을 기억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맑은 날, N서울타워에서 서울전경을 감상하고 입장료 할인도 받으세요 [금요저널] 서울시와 N서울타워 운영업체 CJ푸드빌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인 날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를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금번 행사는 지난 ’ 23년 1~3월, ’ 23년 12월~’ 24년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전망대 입장료 할인 행사로 서울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의 전망대 입장료와 당일 초미세먼지 농도를 연계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서울시와 N서울타워는 1일 2회, 당일 초미세먼지 농도를 기준으로 ‘좋음’-파란색, ‘보통’-초록색, ‘나쁨’-노랑색, ‘매우나쁨’-빨강색 등 4단계의 초미세먼지 상태에 따라 N서울타워 조명색을 반영해 N서울타워를 보는 시민에게 대기질 정보를 제공해 왔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대책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해 왔고 해당 기간 서울시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9년 11일에서 ’ 24년 42일로 약 3.8배 증가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3월 중 서울시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9년, ’ 21년, ’ 24년로 ’19년 대비 ’ 24년 약 3.8배 증가한 바 있다. 서울시 연간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도 ’19년, ’ 21년, ’ 23년로 전반적으로 늘어났으며 ’ 24년 10월 기준으로도 현재 147일로 ’19년 대비 약 1.3배 증가했다. 이번 입장료 할인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누리집에서 대기질 정보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후 신청 화면을 현장에서 제시하거나 기 알림서비스 신청자의 경우 수신된 예보 문자나 알림톡 제시 또는 N서울타워 현장 입간판 등 홍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에 게재한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09시 기준 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인 경우 당일 전망대 현장 입장료가 20% 할인되어 성인은 21,000원→16,800원, 소인은 16,000원→12,8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09시 기준 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누리집 하단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와 CJ푸드빌은 앞으로도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N서울타워 조명 연출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 중 N서울타워 입장료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계절관리제 등을 통한 서울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의 동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남산 N서울타워에서 맑아진 서울 하늘과 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강 교량 '로컬브랜드 카페', 새 단장 한 달 만에 '핫플'로 급부상 [금요저널] 실내 정원, 차와 커피 접목 등 독특한 콘셉트로 새롭게 탈바꿈한 한강 교량 ‘로컬브랜드 카페’ 4곳이 오픈 한 달여 만에 방문객이 1만명을 돌파하며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소로 급부상했다. 서울시는 교량에 위치해 있다는 특이성과 뛰어나고 아름다운 한강을 감상할 수 있음에도 노후한 시설과 특색 없는 운영으로 시민 이용의 저조했던 기존의 교량 카페를 고유 브랜드 정체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로컬브랜드 카페 ‘어반플랜트’, ‘카페 진정성’과 협업해 카페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 어반플랜트는 ‘이너시티 오아시스’를 표방하며 실내 정원 인테리어를 테마로 현대 도시인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하는 브랜드다. 카페 진정성은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맛을 담아낸다는 철학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브랜드다. ‘로컬브랜드 카페’는 10월 24일 한강대교 1곳과 양화대교 2곳을 오픈한 데 이어 11월 17일 한남대교 카페까지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외국인, 시민 등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총방문객 수는 10,012명에 달한다. 어반플랜트 ‘한강대교점’은 용산역에서 노들역으로 넘어가는 한강대교에 있으며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실내에 다양한 식물이 가득한 브런치 카페다. 노들섬, 이촌한강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커피는 물론, 샌드위치, 파스타 등 식사도 즐길 수 있다. 평일 70~80여명, 주말 130~140여명이 찾으며 현재까지 2,000여명이 방문했다. 방문객은 외국인, 연예인, 러너 동호회 등 다양했다. 특히 방문객 중 25%가 외국인일 정도로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소로의 잠재력도 보이고 있다. 고객들은 ‘한강뷰를 보며 책을 읽는 시간이 너무 즐겁다’, ‘외국에 온 것처럼 이국적인 느낌이다’, ‘런던 템즈강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에 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가 생각난다’, ‘식물 향이 너무 좋다’ ‘건강한 맛이라 좋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어반플랜트 ‘한강대교점’을 호평했다. 어반플랜트 ‘한남대교점’ 역시 실내 정원 콘센트의 브런치 카페로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 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직 카페가 운영된 지 1주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방문객이 500여명일 정도로 현장의 반응은 뜨겁다. 고정적으로 방문하는 단골손님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고객들은 ‘남산타워 뷰가 너무 멋지다’, ‘조용하고 집중하기 좋은 카페로 작업공간으로 활용중.’ ‘잠원 한강뷰 카페의 최고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화대교에 위치한 카페 진정성 한강편 ‘커피하우스’ 와 ‘티하우스’는 선유도와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면서 맛과 향을 즐기고 싶은 시민들에게 적합한 카페다. 평일에는 평균 300여명, 주말에는 평균 500여명이 방문해 현재까지 7,500명이 넘는 고객이 찾았다. 양화대교 하류에 위치한 ‘커피하우스’는 활기찬 테이크아웃 위주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 진정성의 시그니처 메뉴인 ‘밀크티’ 와 함께 커피 음료 또한 맛볼 수 있다. 회전이 빠름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많아 주말에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양화대교 상류에 위치한 ‘티하우스’는 우리나라 전통의 우전 녹차와 매장에서 직접 갈아낸 말차 등을 바리스타가 직접 블렌딩해주는 특징이 있다. 다양한 차를 천천히 음미하며 머물다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이용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이 매우 높다. 최근엔 서편을 방문했던 고객이 대기줄을 보고 동편으로 이동하거나, 동편에서 좋은 경험을 한 고객이 서편의 고객으로도 유입되는 등 두 매장이 카페 진정성 브랜드 내에서 서로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고객들은 ‘내 최애 밀크티를 마시러 한강에 왔다. 다음은 녹차다’, ‘서편 창가 자리는 인기만점, 노을질 때 분위기가 최고’, ‘선유도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다니’, ‘앞으로 양화대교 방문 후 방문 목적지는 이곳’ 등의 열정적 후기를 남기며 카페 진정성 한강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시가 민간 로컬브랜드와 운영 중인 4개의 카페 외에도 ‘동작대교’ 카페 2곳은 한강과 예술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박수지 작가의 미술작품 등 10여 점이 전시돼 있어 카페를 찾는 고객들에게는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면서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가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의 멋진 풍경을 품고 있는 한강 다리 위 ‘카페’ 가 역량 있는 로컬브랜드 사업자들의 참여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시민들이 새롭게 탈바꿈한 한강 ‘카페’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신선한 콘텐츠를 개발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25회 이웃과 함께하는 2024 서리풀 찬양축제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교구협의회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12월 3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제25회 이웃과 함께하는 2024 서리풀 찬양축제’를 개최하고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찬양축제는 1997년 ‘사랑의 성가발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2019년부터 이름을 ‘서리풀 찬양축제’로 변경해 해마다 개최하며 추운 겨울날 서초구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하고 있다. 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찬양 축제에는 서초구 관내 8개 교회에서 360여명의 찬양대원들이 참여해 각 찬양대 별로 2곡씩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서초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2024년을 마무리하며 우리의 마음속에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될 서리풀 찬양축제는 일반주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서초교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체납자 형사 고발 …강력 징수로 조세 정의 실현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정당한 사유 없이 미납한 법인 및 법인대표자 등 3명을 특별징수 불이행범으로 관할 경찰서에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소득세법 등에 따른 원천징수의무자가 소득세·법인세 원천징수와 동시에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 하는 지방세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관내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미납자 527명에게 납부촉구 안내문 발송하고 납부를 독려했다. 또, 8월에는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14명을 대상으로 사전 고발 안내문을 발송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고발 예고 및 통지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계속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내지 않거나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개인사업자, 법인 및 법인대표 3곳이 있었다. 이에 구는 납부 의사를 밝히지 않은 1,000만원 이상 체납 사업주 3명에 대해 지난 10월 송파경찰서에 고발 조치를 취했다.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총 4,500만원에 이른다. 지방세기본법에 따르면, 특별징수 불이행범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구는 소액 체납자에 대해선 주기적으로 납부촉구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납 기회를 부여한 후 납부 이행상황을 지속 관리하는 등 세심한 세무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특별징수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것은 근로자가 납부한 세금을 법인 등이 유용한 경우로 조세 범죄에 해당한다”며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해 체납자들의 범칙 행위에 엄정히 대처하고 법과 원칙에 충실한 세무 행정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재건축드림지원TF 확대 개편.전국 최초 책임자문위원 도입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재건축 활성화를 이끌어온 재건축드림지원TF를 확대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책임자문위원 제도를 도입하며 9명을 위촉했다. 또한, 전문자문위원 12명을 추가로 위촉해 정비사업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신속하고 원활한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목표로 재건축드림지원TF를 운영해왔다. 그동안 2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TF는 사업장별 자문, 갈등 조정, 정비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민 교육 등을 수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 위원 중 9명을 책임자문위원으로 위촉해 1~2개의 사업장에 배정한다. 책임자문위원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현장을 방문해 재건축 추진의 방해 요인을 확인하고 전문가 검토를 통해 선제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에서는 착공 단계부터 공정 회의에 참여해 체계적인 공정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책임자문위원은 갈등 상황에 따라 전문자문위원들과 협력해 원팀을 구성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책임자문위원이 배정된 사업장은 총 10곳이다. △압구정지구 특별계획구역 1구역 △청담삼익 △대치쌍용1차 △대치쌍용2차 △대치우성1차 △은마 △개포주공1단지 △개포주공4단지 △개포주공5단지 △개포주공6·7단지이며 추후 대상 사업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재건축드림지원TF의 규모도 확대됐다. 지난 26일 12명을 신규 위촉해 기존 27명이던 위원을 39명으로 늘렸다. 아울러 재건축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한 주 1회 상담 서비스를 신설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건축드림지원TF가 책임자문위원 제도 도입으로 전문성과 현장성을 크게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로 재건축 속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원하는 고품격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