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치구 최대 규모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사업’…소상공인 매출 회복 견인 [금요저널] 동작구가 자치구 최대 규모의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사업’ 이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1,000억원의 재원을 조성해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초 1년 동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구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8월 현재까지 1,970개 업체에서 약 825억원의 융자를 지원받았다. 특히 해당 업체들의 지난해 평균 연매출은 약 2억 6,918만원으로 구 전체 평균을 웃돌며 뚜렷한 매출 회복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했다. 15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현장 접수 창구를 가동한 결과, 올해 융자액은 8월 기준 2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또한, 융자 상담과 접수는 물론 ‘착한가격업소’, ‘노란우산공제’ 등 다양한 지원 정책도 함께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향후 소상공인에게 각종 지원사업과 경제 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작구 경제매거진’의 분기별 발행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선 8기 지역별 정책사업과 상권 지표 간 연관성을 분석해 ‘경제지도’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릴레이 정책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과 상권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생활밀착형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구민 안전의식 높인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화재, 인파 밀집 등 생활 속 위급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동작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달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1층 앞마당에서 열리며 안전취약계층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5개의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화재안전 분야에서는 △물을 이용한 실제 소화기 사용법과 △완강기를 사용한 탈출법은 물론, 연기·사이렌·비상구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시설안전 분야에서는 많은 인원이 모인 다중밀집 상황을 연출해 안전 행동 요령과 비상시 대처법을 교육한다. 보건안전 분야에서는 QCPR 장비를 활용해 압박 횟수와 정확도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실습한다. 구는 체험 참여자에게 소화패치, 방연마스크 등 교육 교보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작소방서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사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발달장애 청소년 화가의 첫 개인전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오는 7일까지 오목공원에 위치한 오목한 미술관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화가 양예준의 첫 개인전 ‘보는 것은 기억이고 사랑이에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내 역량 있는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인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기획됐다. 작가는 발달장애 특성상 눈맞춤이 어렵지만 이번 전시에서 총 42점의 작품 속에 수많은 눈동자들을 담아냈다. ‘꽃잎을 불고있는 젊은 우리 엄마’, ‘우리 안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오랑우탄’ 등 가족과 동물 등의 눈빛들을 주 소재로 삼아 내면의 아름다움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새로운 시선과 희망을 전달한다. 양예준 화가는 7살 때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다. 초등학교 입학 후 외부 자극에 대한 불안으로 혼잣말을 하고 연필을 잡고 흔드는 반복 행동을 하던 어느 날 어머니가 벽에 전지를 붙이자 연필을 흔드는 대신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큰 집중력을 발휘해 수많은 그림을 그려 나갔으며 공모전에 참가해 수십 차례 상을 받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가의 독특한 시각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목한 미술관에서 이달 7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구는 문화사각지대 없는 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기금을 활용하기로 하고 올해 처음 공모사업을 시작해 △청소년 △청년 △시니어 △장애인 △어르신 문화예술교육 등 5개 분야 29개 팀에 6천 8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의 다양성과 재능을 알리고 문화예술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들을 발굴하고 지역예술인들이 창의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내년 예산 9943억원…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72% 늘려 [금요저널] 양천구는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 대비 6.6% 증가한 총 9,943억원 규모로 편성해 양천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9,649억원으로 금년 대비 7.1% 증가, 특별회계는 294억원으로 9.3% 감소했다. 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적재적소에 예산을 집중·배분하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복지’ 예산은 올해 대비 6.1% 증가한 5,734억원을 편성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들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해 효과성이 입증된 사업은 확대시키고 관행적으로 추진해온 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먼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 취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지역경제’ 분야에 지난해 대비 72% 증가된 128억원을 편성했다.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를 조성하고 공항소음대책지역에는 ‘창작공예센터’를 조성한다. ‘오목교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찾도록 하고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청년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을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한다. 각종 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도시안전망 구축에도 집중해 화재 및 범죄, 자연재난 등 ‘재난안전’ 분야에 총 385억원을 편성했다. 기존 운영 중인 4천 6백여 대의 CCTV에 더해 방범 CCTV를 확대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에 ‘CCTV 영상분석고속시스템’을 도입해 범죄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동주민센터 내 ‘질식소화덮개’ 등 대응장비를 구비하고 ‘공중이용시설 대상 화재 안전장비 설치구매비’도 지원한다. 또,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당했을 경우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구민 누구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이 안정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지원도 강화한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후 경로당을 증개축’하고 ‘경로당 중식 주5일제 확대’ 와 ‘양천형 경로당 중식도우미’를 통해 경로당 중식의 횟수와 질을 향상시킨다. ‘청목어르신복지센터 신축 사업’은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첫 삽을 뜨게 되며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도 증액한다. ‘밑반찬 바우처’, ‘희망의 집수리’, ‘어르신 안심 주거 환경 사업’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도시 양천 위상에 맞는 ‘학교 밖 공교육 지원’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간다. 올해 조성된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시기별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권역별 미래교육센터’에서는 4차 산업혁명교육 및 글로벌 화상교육을 운영한다. ‘장학기금’도 5억원을 추가 출연해 교육복지 수혜를 더 많이 더 두텁게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지역별 균형 있는 공공인프라 구축으로 주민편의를 증진시킨다.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 재정비’로 20년 전 조성된 거리를 신월동 지역의 명소로 새롭게 단장하고 ‘100년 미래도시 목동 디자인 혁신 기본구상 수립 용역’과 ‘미리보는 목동 신주거단지 홈페이지 구축’, ‘목동중심지구 지구단위계획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해 목동아파트를 첨단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기틀을 마련한다. ‘30년 이상된 동주민센터 재건축’ 또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도 예산안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함에 있어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시급한 지역현안 해결과 구민의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각 사업마다 타당성과 우선 순위를 고려했다”며 “내년에도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의 비전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섬김행정’ 앞장 김윤경 팀장 제28회 민원봉사대상 수상…서울시 유일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21일 SBS 서울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민원행정과 김윤경 민원행정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단독 수상이다.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이다. 공무원상으로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며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을 시상했다. 김윤경 민원행정팀장은 1993년 입직해 공직생활 중 절반이 넘는 16년 1개월간 민원 업무에 몸담았다. 특히 2022년부터 주민 입장을 고려한 ‘섬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적을 높게 인정받았다. △인허가 민원 원스톱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확대 △장애인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동행서비스’ 추진 △민원서식 QR코드 안내서비스 실시 △인공지능 활용 친절행정 서비스 향상 교육 등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기존 각 부서에서 담당하던 인허가 민원 480종에 대해 민원행정과 한 곳에서 상담과 교부를 실시해 민원 편의를 대폭 높이고 주민 92%가 시스템 변화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를 얻었다. 김윤경 팀장은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송파구청 모든 직원에게 주는 상을 대신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남은 공직생활도 늘 주민 입장에서 행동하며 송파구 발전에 앞장서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민원봉사대상 수상으로 송파구 행정 브랜드인 ‘섬김행정’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에 매진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성호 서울시의원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지난 23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 주최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제7회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 부문 대상을 수상받았다. 시상식을 주최한 한국유권자중앙회 강수완 총재는 “한 해 동안 지방자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기에 그 공로를 귀히 여겨 한국유권중앙회와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제7회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 부문 대상으로 선정해 이 상을 드립니다”며 문성호 의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임기 시작부터 주민들과 소통하며 직접 작성한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을 토대로 최근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에 대한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 가결이라는 성과를 낸 바 있으며 그간 소외받고 잘 드러나지 않았던 뇌병변 중증장애인과 그들의 가족에 대한 복지 지원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시정질의 등을 통해 보완하고자 노력해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큰 상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이것으로 와 끝냈다 하고 만족하지 않고 더 성과를 내라는 당근과 채찍질임으로 유권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인사했다. 또한 문성호 의원은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은 비단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만이 있는 게 아니었다 이를 첫 성과로 해 은평구 방면 유턴 역시 다시 재개하는 성과를 꼭 내도록 하겠다 그리해 진정한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큰 과업을 완성하도록 하는 것이 2025년의 목표다”며 굳은 결심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아직 서대문구에는 많은 숙제가 기다리고 있다. 올 겨울 크리스마스 선물로 서부경전철 민투심 통과 후 실시협약, 경의선 철도 지하화 추진, 연세로 차량통행 재개의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홍제홍은권역 고교신설 역시 꼭 풀어야 할 나의 숙제. 반드시 이루고 말 것”며 인사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도로열선 57개소로 확충⋯역대급 눈폭탄에도 효과 만점 [금요저널] 서울시 기상 관측 이래 117년 만에 11월 최고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동작구는 급경사로 곳곳에 설치한 스마트제설 시스템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구는 관내에도 28.6㎝의 많은 눈이 쌓였으나 큰 피해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동작구는 지형 특성상 비탈길, 경사로가 많아 눈이 내리면 사람, 차 할 것 없이 통행이 불편한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민선8기 들어 2년여 동안 자동도로열선장치를 집중적으로 설치했고 총 57개소 8,158ⅿ로 확충해 이번 폭설에도 큰 피해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 아울러 기습폭설에 대비해 지난 15일 제설대책 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가는 등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특히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자동도로열선장치와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적기에 가동하며 성공적인 제설을 이끌어냈다. 또한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눈이 내리기 시작한 27일과 28일 경사가 심한 상도4동 일대와 신대방동 골목 등을 찾아 직접 제설작업을 하는 등 광폭 행보로 제설작업을 진두지휘했다. 구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기록적인 폭설에도 끄떡없었다며 주민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때이른 폭설로 많은 구민들께서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겨울 동안 구민 안전을 위해 제설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쿠아아트육교‘제7회 대한민국 조명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아쿠아아트 육교 조명시설 개량을 통한 워터스크린 미디어 컨텐츠 작품 연출로 ‘제7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명대상’은 201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조명 분야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조명의 날을 기념하며 조명문화 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조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서초구는 아쿠아아트육교 전기시설 전면 개량을 통해 낮에는 폭포처럼 시원하게 떨어지는 분수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볼 수 있도록 △분수시스템 정비 △구조물의 웅장함을 부각시키는 업라이팅 조명 설치 △교량의 곡선 형태를 고려한 옹벽·배면·보행로 라인 조명 설치 △움직이는 갤러리 조성을 위한 워터스크린 미디어 컨텐츠 연출 등 전면 정비를 완료했다. 이에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아쿠아아트육교를 자연과 도심을 연결하는 예술적인 교량으로 재탄생시켜 도로의 횡단 기능뿐만 아니라 공공 공간에 대한 질적 향상 및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밤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아쿠아아트육교 경관조명 개량을 통해 ‘서울시 좋은빛상’에 이어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친 일상 속 발길을 멈추고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여성폭력 추방주간 합동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8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해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민·관 합동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999년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11월 25일을 기념해,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한 환경조성과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 서초구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법 시행을 계기로 매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2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성폭력상담소, 동산가정폭력상담소, 서울교통공사 등 40여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양재역에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어깨띠·피켓을 이용해 여성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가정폭력·성폭력 범죄 신고 방법과 상담 절차를 안내해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더불어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 등 참여활동을 진행해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은 2018년 8월 자치구 최초로 구민 20명으로 출범해, 현재 2인 1조로 구성된 10개 조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역 내 공중·민간개방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불법촬영 예방과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여성폭력 없는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66개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3279명을 모집한다. 이번 전년도 3160명 대비 약 100명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모집 분야는 크게 네 가지다. △마을 지킴이, 경로당 도우미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공익활동형 △컨설팅, 아이돌봄 등 어르신들의 경력을 살리는 역량활용형 △급식 지원, 택배 배달, 종이접기 강사, 디퓨저 제작 등 상품 및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공동체사업단 △민간일자리로 취업 알선을 지원해주는 취업지원형이다. 지원 자격은 분야별로 차이가 있다. 공익활동형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역량활용형은 사업 특성에 적합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형은 60세 이상으로 역시 사업 특성에 맞는 이들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사업 수행기관 14개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매년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스마트포용정책으로 스마트도시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8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마트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부문별 우수 행정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서초구는 모든 주민이 디지털 혁신으로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 순환포용 정책’ 으로 스마트도시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인구 과밀화, 독거 노인 증가, 장애인의 고령화, 개인화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디지털을 통해 공간적, 사회적, 참여적 포용을 실현하는 다양한 스마트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의 ‘스마트 순환포용 정책’은 공간, 사회, 참여의 3가지 분야로 나뉜다. 먼저, △공간 포용 분야에서 전국 최초 QR코드 활용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도입한 ’디지털 민원실‘ 과 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발달 장애인 숲 체험 활동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등 장벽 없는 디지털 공간을 조성해 운영했다. △사회 포용 분야에서는 고령자, 취약계층 등이 디지털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데 힘썼다.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안심콜’과 발달 장애인 재활치료에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디지털 발달트레이닝 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멘토를 매칭해 돕는 서초형 교육 안전망 ‘서리풀 샘’에서는 교육용 AI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고 고령자 맞춤 ‘스마트 시니어 프로그램’에서는 어르신의 디지털 학습과 소통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이어서 △참여 포용 분야에서는 불록체인 기반의 ‘착한 서초코인’을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디지털 기술로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민들은 탄소중립 실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선한 활동에 코인을 지급받고 적립된 코인은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료 결제, 서초코인상품권 전환,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415개 이상의 공공·민간기업이 협력해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을 돕고 있다. 한편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시티 인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영국표준협회로부터 현재 전국 지자체 중 최고등급인 ‘4등급’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고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스마트시티 인증을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도시부문에서 수상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일상에서 스마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선도적인 스마트도시로서 디지털 포용정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 “2024년 동대문구청장배 동대문 어울림 보치아대회” 참석 [금요저널]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은 11월 27일 ‘2024년 동대문구청장배 동대문 어울림 보치아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행사 당일 오후 6시까지 개인전, 단체전 등 보치아 경기가 열려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 200명, 대회 관계자 50여명 등 약 250명이 함께 모여 나눔과 화합을 이루었다. 이병윤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이 더 활성화 되길 바라며 건강한 삶을 누리고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무엇보다 경기 진행시 안전에 유의하며 즐겁게 행사를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