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양천구 청년들이 만나는 특별한 종료 간담회 [금요저널] 양천구는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2025 하반기 청년 행정인턴 근무종료 간담회’를 열어 정책 제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 청년 인턴은 지난 7월 21일부터 약 4주간 일반행정, 복지,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진로 탐색 기회와 행정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아이들의 학습 멘토가 되어 맞춤형 수업과 정서 멘토링을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인턴 50명이 8개 팀으로 구성돼 청년담론과제 발표, 구청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인턴으로 근무하며 느낀 소감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 인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일선 행정 현장에서 활력소가 됐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와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의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에 확실한 기여.”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됐다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며 설명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덧붙여 문성호 의원은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보완하고 보강한 것은 연희1구역재건축조합의 도움이 있어서 더 큰 효율을 냈다. 조합에서는 기반 시설 관리 인원을 야간 당직까지 배치하는 등, 특히 어제와 같은 폭우 경보 기간에 더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음을 확인했다. 미관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확실히 개선한 이재식 연희1구역재개발조합 전문조합관리인과 모든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변 기반 시설 보완 및 보강하고 야간 관리까지 맡아 도움을 주고 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문성호 의원은 “2023년에 홍제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건드려 고은산 일대가 정전이 되기도 했다 어제 홍제동에서는 배전함이 폭우 속에서 개방되어 위험을 초래하는 일도 있었다 다행히 주민의 발빠른 신고와 서대문구청의 대응으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폭우 속 우리 안전은 우리가 직접 사소한 현상이라도 유심히 지켜보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하지만 연희동 철학자의 길 토사물 사건과 같이 크고 작은 침수 피해와 휘어진 수목의 붕괴 위험 등 아직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사건이 있다 서대문구청은 물론, 주민센터와 협력해 발 빠른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며 말을 마쳤다. 인접한 하수도의 범람 혹은 물고임 현상, 언덕과 산길 등지에서의 토사물 흐름과 수목의 휘어짐 현상 등 붕괴 위험에 대해서는 언제나 쉽고 빠르게 120 다산콜재단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긴급구조 신호는 국번없이 119로 요청할 수 있다.
우리 이웃의 건강지킴이, 의료급여 바로알기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6월 15일~16일 2일간 최근 의료급여 자격을 신규 취득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바로알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제도는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렵거나,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의 의료부담을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제도로 현재 강동구에는 1만 540여명이 의료급여수급자로 선정되어 의료서비스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개최된 설명회에서는 의료급여를 신규 취득한 대상자에게 의료급여와 건강보험의 다른 점, 올바른 의료이용방법, 다양한 의료급여지원제도 등 전반적인 의료급여제도와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급여 이용에 있어 궁금했던 사항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총 3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2회, 구청과 멀리 떨어진 강일동 인근 주민들을 위해 강일동 주민센터에서 1회 개최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향상과 의료급여 이용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한 의료급여 사례관리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by민원 안내도 이젠 스마트하게~ [금요저널] 이영씨는 “구청에 방문할 일이 별로 없어서 오랜만에 왔더니 어디 부서를 찾아가야 할지 막막했어요. 근데 엘리베이터 옆에 터치스크린이 보여서 써봤더니 담당 부서하고 담당 찾는데 1분도 안 걸린 거 같아요. 세상 참 편해졌네요”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서울 강서구청이 미래형 스마트 청사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 강서구는 인공지능 민원 안내로봇 ‘새로미’에 이어 청사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비대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환경 변화에 발맞춰 첨단 기술을 활용, 청사에 방문한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스마트 청사 안내 시스템’은 터치형 스크린을 통해 구청 내 각 부서 위치와 직원 현황 등 민원인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단순 청사 안내를 넘어 청사 내 구조는 물론, 이와 관련된 부서 좌석 배치와 담당자 얼굴 사진, 부재 사항, 전화번호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직개편이나 인사이동 시 종이 조직도를 교체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하고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각종 정보를 현행화해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는 민원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청 본관과 별관 1층 엘리베이터 옆 벽면에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설치했다. 민원인은 민원처리를 위해 어디로 가야 할지 여기저기 헤맬 필요가 없이 그 자리에서 평소 스마트폰 쓰듯이 화면상의 ‘직원 안내’ 메뉴를 터치해 담당 부서와 직원을 확인하고 바로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면 된다. 이밖에도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은 관광안내 홍보콘텐츠 포토갤러리 공지사항 등의 기능을 통해 구 관련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구는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 내 자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구청에 방문하는 구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업데이트 등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 구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강동구청 [금요저널] 강동구가 6월 20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사정이 어려워진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60억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 특별신용보증 대출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16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동구는 자금출연을 통한 보증한도 확보 및 실행내역 관리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 요건확인 심사 및 특별신용보증 실행을, 우리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은 신청접수 및 대출 시행을 맡는다.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강동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중 대표자의 신용등급이 1~7등급인 사업체의 경우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최대 2천만원까지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지원을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6월 20일부터 협약은행 취급지점을 방문해 상담을 받고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발급여부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대출지원이 진행된다. 대출기간은 360억원 보증한도가 소진될 때까지이다. 특히 특별신용보증 대출지원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대출일로부터 1년 간 발생되는 이자를 강동구가 전액 지원함으로써, 대출로 인한 이자부담 또한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360억원 규모로 시행되는 이번 특별신용보증 대출 및 1년 간 무이자 지원은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마포구, 민관합동 복지종사자 워크숍 개최…재충전의 시간 가져 [금요저널] 마포구는 지난 17일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2022 민관사회복지종사자 워크숍’을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RE:fresh’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마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마포구 내 33개 민간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이성환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9명 씩 10개 팀을 구성하고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을 가져 복지종사자 간에 친밀도를 높였다. 이어 릴스댄스 배우기, 레트로 게임 등으로 구성된 팀 미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복지종사자들의 직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별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시상을 하고 참가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를 높였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워크숍은 행사 기획부터 평가까지 마포구 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해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로부터 민관 협력 조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신희영 사회복지사는 “복지 업무라는 것이 봉사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임해도 정신적으로 힘들 때가 있다”며 “이번 워크숍은 잠시 일에 대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복지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힐링하는 시간이였다”고 행사 참석 소감을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 자리에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땀과 눈물이 섞인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일 생각 말고 재밌게 즐기고 현업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마포구,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 챙긴다 [금요저널] 마포구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상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과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월 1회씩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영양교육 및 상담’과 분유, 쌀, 달걀, 미역 등 일상 식사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한 ‘식품패키지’가 제공된다. 또한 지원기간 동안 키, 몸무게, 빈혈검사 등을 측정하는 세 차례의 ‘영양 평가’도 실시한다. 구는 연중 상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사람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와 만 6세 이내의 영유아 중에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이다. 신청 방법은 임신 출산 증빙서류, 건강·장기요양보험 납입 영수증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마포구보건소 2층 영양상담실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를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강동구,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화요무대'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6월 21일 해공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화요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화요무대’는 강동구가 어르신을 위해 마련한 문화 공연으로 외부활동 감소로 문화 활동이나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경로당 인근 공원이나 노인복지관 등으로 찾아가는 소규모 문화공연이다. 앞서 2021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화요무대’는 그동안 경로당 어르신, 맞춤돌봄 대상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모시고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 어르신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강동구의 대표적인 어르신맞춤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노인복지관, 양로원, 구민회관에서 각 계절에 어울리는 테마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21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찾아가는 화요무대’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 치유를 위해 ‘어르신 희망콘서트’를 주제로 열린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단편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국악 및 대중가요 공연, 옥상 정원 포토이벤트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 축제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행사는 6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전’이 해공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를 잘 이겨내신 어르신들이 위로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중구, 여름 앞두고 촘촘한 폭염대책 마련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2022년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폭염 취약계층 관리체계 개선 및 폭염예방키트 전달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에 양산대여소를 운영 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 무더위쉼터에 생수공급 동별 냉방용품 지원 및 후원물품 전달 도로 살수작업 강화 등 9월 30일까지 폭염특보 발령 상황에 맞춰 다양한 폭염대책을 펼친다. 가장 먼저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관리체계가 개선된다. 취약계층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에 따라 중점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누고 중점관리군은 동 관심주민·집중관리군으로 일반관리군은 일반돌봄·노인돌봄으로 세분화한다. 구는 이번 관리체계 개선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맞춤형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취약계층과 구청·동직원을 1:1 매칭하고 수시로 안부확인·보호에 나선다.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예방키트도 제작·배부된다. 구는 예산 3천 200여만원을 들여 양우산과 스포츠타올, KF94마스크, 파스, 모기약, 썬스틱 등으로 구성된 폭염예방키트 1,300개를 제작해 다음 달부터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양산대여소는 이달 중으로 구청 민원실과 동별 우리동네관리사무소 또는 주민센터 민원실 등 모두 16개소에 양산 650여 개를 비치해 구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산은 중구민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일주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폭염 시 양산을 쓰면 평균 체감온도를 3~7도까지 낮출 수 있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자외선 차단을 통해 피부노화, 피부질환 등을 막는데 효과적이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보호를 위해 관내에 92개소의 실내·외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지정된 야외 무더위쉼터를 돌며 하루에 모두 1,000병의 얼음생수를 제공한다. 도심 열섬화를 방지하기 위한 도로 살수작업도 이뤄진다. 구는 이번달부터 관내 주요 간선도로 22개 구간,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을 살수대상 노선으로 정하고 살수작업을 강화한다. 살수차는 폭염상황에 따라 6대에서 최대 12대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구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 건강보호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전부서를 대상으로 열사병 안전관리에 나섰으며 부서 자체별 폭염계획도 마련했다. 또 열사병 발생시 대응요령을 전파하고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이밖에도 구는 그늘막 15개, 냉·온열의자 8개 등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했으며 동주민센터에서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하거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보호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평균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촘촘한 폭염대책을 마련해 구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들도 폭염상황이 되면 한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노원구,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까지~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소소한 행복.‘옥상 별빛 어울림축제’개최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옥상 별빛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6.24일 오후 3시~21:00, 하계어울림센터에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등으로 구성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부 ‘어울마당’은 오후 3시~오후 6시, 센터 곳곳에서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펼쳐진다. 1층 앞마당에서는 ‘북아트 만들기’, 하계1동 주민들이 의류 등을 판매하는 ‘마리마켓’ 청소년 손작업 제품을 판매하는 ‘별별가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기념한 ‘아동친화도시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뒷마당에서는 ‘공동육아방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한다. 센터 2층에는 ‘한지등불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3층에서는 ‘2022년 노원구 한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어린이 그림책 ‘숲 속 사진관에 온 편지’‘오디오북 제작’체험과 2022년 노원구 한 책 주제인 ‘가족’과 관련된 영화 ‘빅히어로’ 관람이 가능하다. 옥상에서는 게임존이 마련되어 두더지게임, 농구게임, 손축구, 트램폴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부 북콘서트는 18:30~21:00까지 옥상 ‘모두의정원’에서 펼쳐진다. 하늘을 볼 수 있는 탁트인 공간에서 저녁에 진행되는 만큼 공연 중심으로 구성했다. 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서로 나눌 ‘북콘서트’가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속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뮤지컬’, ‘비보잉’, ‘K-POP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어르신의 공간이었던 4층 어르신스포츠센터를 축제에 참여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18:30부터 21:00까지 개방한다. 축제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노원청년가게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단체들이 참여해 쿠키, 커피, 에이드, 무알콜칵테일 등을 판매한다. 또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에게 팝콘, 슬러시, 소떡소떡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하계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1990.3㎡규모의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에는 ‘공동육아방’과 ‘주민사랑방’, 2층에는 ‘어린이도서관’, 3층에는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초등학생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아이휴센터’, 4층에는 어르신들이 생활체육 및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어르신스포츠센터’가 위치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어울림센터의 취지를 반영해 준비한 축제”며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들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동대문구청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하는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편의점, 미용실, 음식점 등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해 이동약자의 이동권 및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사업을 시작해 6곳에 경사로를 시범 설치했으며 올해는 약 60여 곳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6월 중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우선 경사로 설치가 가능한 상점을 발굴하고 실사를 통해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상점 출입구 단차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를 제작·설치에 나선다.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지원 사업’은 장애인 편의시설설치 기준을 명시한 법률이 제정되기 이전에 지어진 건물이나 설치 의무 면제 시설 등에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함으로써 법적 공백을 메우고 휠체어 이용자 등 이동약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방문하게 되는 상점들의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르신, 임산부 등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에 기여하고자한다”며 “누구나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장애물 없는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용산구, 후암동 스마트보안등 교체 추진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이달 중 후암동 일대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보안등 교체 사업에 나선다. 후암동은 전체 8465세대 중 50% 가량인 4224세대가 1인 가구다. 사업구역은 후암로16나길 일대. 구는 사업비 3억8천만원을 투입해 노후 보안등 396등을 11월까지 IoT 점멸기 396개, 보안등 396등으로 교체한다. 스마트보안등은 IoT 기술이 적용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밝아지고 LED 보안등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다. 또 보안등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해 신속한 보수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보안등은 서울시 ‘안심이앱’과 연동돼 위기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만큼 주민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안심이앱은 범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이용자가 앱 화면 긴급신고를 누르거나 휴대폰을 일정 강도 이상 흔들면 긴급 상황이 전송 되는 귀가지원 어플리케이션이다. 안심이앱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신호가 감지되면 신호발생위치 주변 스마트 보안등이 자동 깜빡임으로 사건발생을 알린다. U-용산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이 보안등 인접 CCTV로 상황을 확인하고 동시에 상주중인 경찰이 즉각 현장 출동한다. 구는 앞서 지난 2월 1인 가구가 밀집한 숙명여대 인근 청파동 일대에 스마트보안등 380등 교체공사를 완료해 구민에게 안전한 골목길 통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구는 ‘2021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1위’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으로 꼽혔다”며 “안전시설 보강, 기존 서비스 활용, 기관연계 등을 통해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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