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양천구 청년들이 만나는 특별한 종료 간담회 [금요저널] 양천구는 14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2025 하반기 청년 행정인턴 근무종료 간담회’를 열어 정책 제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 청년 인턴은 지난 7월 21일부터 약 4주간 일반행정, 복지,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진로 탐색 기회와 행정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아이들의 학습 멘토가 되어 맞춤형 수업과 정서 멘토링을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인턴 50명이 8개 팀으로 구성돼 청년담론과제 발표, 구청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인턴으로 근무하며 느낀 소감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 인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일선 행정 현장에서 활력소가 됐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와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의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에 확실한 기여.”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됐다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며 설명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덧붙여 문성호 의원은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보완하고 보강한 것은 연희1구역재건축조합의 도움이 있어서 더 큰 효율을 냈다. 조합에서는 기반 시설 관리 인원을 야간 당직까지 배치하는 등, 특히 어제와 같은 폭우 경보 기간에 더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음을 확인했다. 미관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확실히 개선한 이재식 연희1구역재개발조합 전문조합관리인과 모든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변 기반 시설 보완 및 보강하고 야간 관리까지 맡아 도움을 주고 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문성호 의원은 “2023년에 홍제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건드려 고은산 일대가 정전이 되기도 했다 어제 홍제동에서는 배전함이 폭우 속에서 개방되어 위험을 초래하는 일도 있었다 다행히 주민의 발빠른 신고와 서대문구청의 대응으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폭우 속 우리 안전은 우리가 직접 사소한 현상이라도 유심히 지켜보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 것”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하지만 연희동 철학자의 길 토사물 사건과 같이 크고 작은 침수 피해와 휘어진 수목의 붕괴 위험 등 아직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사건이 있다 서대문구청은 물론, 주민센터와 협력해 발 빠른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며 말을 마쳤다. 인접한 하수도의 범람 혹은 물고임 현상, 언덕과 산길 등지에서의 토사물 흐름과 수목의 휘어짐 현상 등 붕괴 위험에 대해서는 언제나 쉽고 빠르게 120 다산콜재단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긴급구조 신호는 국번없이 119로 요청할 수 있다.
관악구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멘토링 받은 9개 예비창업팀, 예비창업패키지 최종합격 [금요저널] 관악구 낙성대역 역사 내에 위치한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이 예비창업자를 위한 정부지원사업인 ‘예비창업패키지’ 최종 합격자 9팀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은 지난 2월부터 예비창업패키지를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진척도에 따른 맞춤형 피드백, 사업방향성 수정 멘토링 등을 제공했고 2022 예비창업패키지 1차 서류 합격 16팀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후에도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의 발표 평가를 실시해 2차 발표평가 시 부족한 점을 미리 대비할 수 있게 했고 그중 9팀이 예비창업패키지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9팀은 각각 일반분야, 특화분야, 소셜벤처 이며 중기부로부터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교육 경영·자문서비스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같은 쾌거를 올린 배경에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의 특화시설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활용해, 모의발표 평가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들에게 발표영상을 녹화해 제공한 데 있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선정을 위한 발표평가뿐만 아니라 추후 다른 지원 사업의 발표평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은 이번 달 6월 13일부터 야간운영을 시작했고 기존의 10:00~오후 6시에서 10:00~21:00로 운영시간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의 창업카페 이용률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은 다가오는 7월부터 야간 시간대에 창업초기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각의 사업에 맞는 사업계획서와 발표자료 작성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해 관악구 내 긍정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창업카페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 및 공간대관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통해 개별상담이나 예약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사업 방향성을 정해야하는 예비창업자 시기가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임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들이 사업화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한여름 도심 속 힐링 공간 [금요저널] 관악구는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 줄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휴장했던 도심 속 물놀이 시설을 3년 만에 재가동한다. ‘관악산 신림계곡’은 쾌적한 숲속환경과 어울리며 즐거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안성맞춤의 물놀이장으로 이번 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이 될 것이다. 계곡 물놀이장은 길이 130m, 폭 18~30m로 숲속 탁 트인 공간에 수심이 평균 0.4m로 낮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다. 또한 주변 자연석 정비로 통행 공간을 안전하게 확보하고 목재 데크, 그늘막, 야외탁자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주 1회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구명튜브, 안전로프 등 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응급처치가 가능한 운영요원 4명 배치 및 119산악구조대와 상시 연락체계 유지 등 긴급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대비한다. ‘관악산 신림계곡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평일은 오전 9시 ~ 오후 6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 ~ 오후 7시 운영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개통한 신림선 경전철을 이용해 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관악산 계곡에서 무더위를 날리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맑고 푸른 청정삶터를 조성, 주민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도봉구, 6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부모교육 ‘학교 현장에서 친구 만들기’ [금요저널]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저녁 ‘아동청소년 온라인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직장인 부모들을 위해 저녁 시간 온라인 강의로 실시한다. 이번 6월 부모교육은 6월 23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자녀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대상으로 전동초등학교 양미정 수석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친구만들기’를 강연한다. 강의는 월별로 6월 23일 아동 청소년 또래 관계 형성하기 7월 21일 ADHD 이해와 치료 8월 25일 아동청소년기 우울의 이해 9월 22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10월 20일 양육 노하우 11월 24일 사춘기 자녀와 의사소통 방법의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이 사회적으로 중대한 이슈가 되는 만큼,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부모교육의 기회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by도봉구, 창작인형극 ‘미운오리 대소동’ 공연으로 어린이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금요저널] 도봉구가 6월 16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지역 유치원 6~7세 아동 65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 인형극 ‘미운오리 대소동’을 2회에 걸쳐 공연했다. 본 공연은 약물 안전사용 전문극단 글로리아가 기획한 창작인형극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캐릭터를 활용해 잘못된 의약품 사용의 위험성 올바르게 의약품을 복용하는 방법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폐기하는 방법 등을 쉽게 알려준다. 노래, 율동, 레이저쇼 등과 함께해 아이들의 관심도도 높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평생의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유아기에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고 습관화 시키는 것이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에 무척 중요한 요소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새로운 지역 문화의 중심지 될 것” [금요저널] 중랑구 용마산역 일대의 행정과 복지 구심점 역할을 할 면목행정복합타운의 윤곽이 드러났다. 구는 17일 지난 3월부터 설계공모를 실시한 ‘면목행정복합 통합 개발 사업’의 당선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이다. 선정 배경에 대해 구는 복합타운을 지역 문화 중심지로 구축하려는 공모 목적에 부합하고 면목로 변에 개방형 공간을 계획해 접근성과 공공성을 확보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면목행정복합타운은 지하 3층부터 지상 40층, 연면적 98,444.88㎡ 규모로 주민센터와 구민회관을 결합한 복합청사와 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 판매시설을 조성하고 공공 주택 702호도 공급해 구민들을 위한 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계 용역은 이달 말 착수할 예정이며 공사는 2023년 12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구는 면목행정복합타운이 용마산역 일대의 행정, 주거, 문화, 복지 인프라의 확대와 용마산역의 역세권 기능 활성화, 면목동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행정복합타운이 건립되면 중랑구의 새로운 행정과 지역 문화의 중심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복지 서비스를 누리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유튜브로 만나는 치매의 모든 것.영등포구 라이브 방송 운영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 치매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모두안심’을 운영한다. 치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환자 수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불과 몇 년 후면 환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기도 한다. 영등포구의 경우에도 2021년 치매 유병률 유병률: 어떤 시점에 일정한 지역에서 나타나는 그 지역 인구에 대한 환자 수의 비율.이 9.71%에 이르는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그래서 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적절한 안내를 통해 치매를 예방 및 극복,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방송을 마련했다. 방송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소개, 약물복용 및 치매 질환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와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진행된다. 6~8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6월 29일 ‘노인장기요양보험 바로 알기’를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 정미영 팀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7월 27일 ‘약물복용 바로 알기’ 서울시 약사회 오윤경 약사의 강의에 이어 8월 31일 ‘치매 질환 바로 알기’에 대한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 정산 센터장의 강의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방송 시간에 맞춰 유튜브 홈페이지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 검색 후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전화나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도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바로 시청이 가능한 URL 안내와 함께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유튜브 홈페이지에서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면 치매 예방부터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까지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효과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은평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영상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영상 공모전’을 2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개최한다. 참여 자격은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대상 동물은 개와 고양이다. 공모 주제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전으로 동물등록제, 유실·유기동물 방지, 길고양이 TNR, 펫티켓 등 동물보호·복지 관련 내용을 다루면 된다. 응모 방법은 3~4분 내외의 영상 원본 파일과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공모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동영상 편집 등 형식은 자유로우며 개인 또는 팀으로도 응모 가능하다. 결과 발표는 오는 8월 중 구청 홈페이지 공지되며 개별적으로도 안내한다. 수상 인원은 총 6명이며 상금은 총 170만원으로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3명 각 2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서 등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공모전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영등포구, 메타버스 플랫폼 ‘영타운’서 청년 소통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청년들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영타운’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영타운’은 영등포의 ‘영’과 젊음을 뜻하는 ‘Young’,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의 ‘타운’을 결합한 말로 청년들이 장소의 제약이 없는 가상공간에서 만나 서로 연대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구는 신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 새로운 소통의 장을 활성화해 구정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를 기획했다. 지난 16일에는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픈식을 갖고 영타운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영타운 즐기기 영상 시청 4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김짠부의 재테크 특강 DIY 카드지갑 만들기 온라인 카트경기, 보물찾기 등 이벤트 K-청년들의 수다방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서로의 고민과 경험담을 털어놓거나 취업과 관련한 정보,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영타운이 청년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하고 더 나아가 청년들의 구정 참여 창구로서 적극 이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오는 30일에는 현재 구에서 진행 중인 취·창업 멘토링 서비스 ‘영커넥터스’의 멘토·멘티 발대식이 영타운 메타버스에서 개최되며 9월 청년의 날 행사 또한 예정되어 있다. 영타운은 만 39세 미만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영등포구 청년 온라인 플랫폼 하단의 배너 링크를 통해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접속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비대면,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청년들과 폭넓게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영타운을 활용해 다양한 청년 정책과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은평구, 실시간 대응 가능한 ‘불법주정차 관리시스템’ 구축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불법주정차를 실시간 대응 가능한 ‘불법주정차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불법주정차 관리시스템’은 불법주정차 CCTV 영상, 단속 차량 정보 등 주정차 관련 데이터가 ‘주차민원종합센터’로 실시간 연계돼 한곳에서 관리 통제 가능한 첨단시스템이다. 민원 발생시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이동식 단속차량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발 빠르게 조치할 수 있고 고정식 단속 CCTV도 통제할 수 있어 민원 빈발 장소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시스템은 이번에 신설된 ‘주차민원종합센터’에 도입되며 대민서비스와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센터 내 전담 인력을 배치해 불법주정차에 실시간 대응한다. 센터에 실시간 연계되는 데이터는 고정형 CCTV 124대, 이동형 카메라 단속차량 4대, 방범 CCTV 16대를 통해 위치지도, 영상관제 등 각종 주정차 관련 정보다. 특히 위치지도는 GPS 추적기를 기반으로 구현돼 시각적으로 쉽게 업무처리를 하도록 돕는다. 주민이 원하는 신고구역에 불법주정차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처리해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정차 관련 주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개선됐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 위치·지도, 교통통합정보 등 각종 주정차 정보를 제공한다. 그 밖에 구는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구민 대상으로 주차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 가입 독려, 주정차 단속차량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구민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 교차로 보도 등 즉시 단속구역은 적극 단속에 나서는 한편 일상회복을 맞아 일부 구역은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 유예하고 있다. 한편 은평구 불법주정차 민원은 하루 평균 전화접수 50건, 신고접수 150건이며 이동형 단속 차량이 출동해 3시간 이내 업무처리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구축으로 민원 처리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민원인 불편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시대에 발맞춰 주민 편의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성북구,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어르신의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이용 능력 강화를 위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디지털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은 이러한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에 성북구에서는 6월 13일 석관래미안아트리치 경로당을 시작으로 두 달간 관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해 놓은 터치스크린 기기를 활용해 패스트푸드·카페 등 음식점에서 주문하는 방법과 영화표 예매·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등 다양한 상황별 이용 방법을 체험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물건 주문법, 카카오톡 사용법 등을 다룬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서비스를 쉽게 이용해 일상생활 만족도가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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