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잠실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피해자 구제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은 2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당정협의회에서 최근 발생한 잠실 센트럴파크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에 대해 공공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 밝혔다. 송파구 잠실 센트럴파크 청년안심주택은 입지와 주거환경이 우수한 곳이나, 최근 민간사업자의 자금사정 악화로 시공사 측이 경매를 신청하면서 입주 청년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하게 됐으며 이에 서울시는 20일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성배 대표의원은 “이번 사태는 보증보험에만 가입되어 있었으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임에도 공공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결과, 청년들이 전 재산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청년안심주택사업은 2016년부터 ‘역세권 청년주택’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민간사업자가 용적률 상향 및 이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 대신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민간임대 부분에 대해 서울시가 개입할 법적 관리·감독 권한이 없는 상태이나, 서울시는 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확실히 확인하지 않은 점에서 책임을 통감하고 이번 대책을 마련·시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청년주택 사업자 부실 및 관리 미비에 관한 사항은 본인이 전임 시장 시절인 20년도부터 서울시에 꾸준히 지적한 문제였으며 잠실청년주택의 경우도 강제경매가 2월에 시작되었는데, 그때라도 공공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했다면 사태가 이 정도로 확산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그는 “임차인들에게 확인 시 임대차계약서에는 보증보험 가입이 되어있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실제 가입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를 제대로 점검하지 못한 것은 공공의 과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피해 청년들이 변호사·법률구조공단·금융기관을 스스로 찾아다니며 구제를 호소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원론적인 법 해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구제 조치를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그동안 대응이 다소 소극적이었던 점을 인정한다”며 “하반기 예산과 주택기금을 활용해 피해 지원을 추진하고 변호사와 전담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피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밝혔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도 “서울시가 뒤늦게나마 대책을 발표했으며 상당수 피해구제를 위한 기본적 해법은 담겼다고 생각한다”며 “추가 보완책을 마련도 고심해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사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는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대책 마련을 고심했으나 내부 검토단계라 서울시 발표 전까지 밝힐 수 없었다”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단순한 비난에 그치지 않고 사태 해결 자체에 전념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기존 서울시 인력뿐만 아니라 회계법인 및 법무법인 등 민간 최고 전문가와 자문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대안을 검토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최선의 보완책과 구체적인 조치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해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23일부터 잠실 청년주택 내에 ‘청년안심주택 입주자 보호 현장 상담소’를 긴급 설치해 피해접수 안내 및 법률 상담 등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상담소를 방문해 임차인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운영현황을 점검했으며 주택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한 세대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차질없이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이성배 의원도 “지역구 시의원인 저 역시 잠실청년주택 현장에서 피해자 구제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하수도 정비·쓰레기 관리 철저… 도심 출몰 쥐·야생너구리 피해줄인다 [금요저널]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해 서울 도심의 쥐 목격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시는, 기후변화가 쥐 개체 수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서울 도심의 생태와 환경에서는 쥐 개체 수의 단기간 폭발적 증가가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최근 실시한 전문가 자문 결과, 서울 도심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정책 및 위생관리로 인한 먹이 자원 감소, 하수관 정비·녹지 확대 등 환경 개선에 따른 은신처 축소, 도시 생태계 수용한계 등으로 인해 단기간 급격한 개체 수 증가는 어렵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서울시는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최근 일시적으로 쥐의 출몰이 늘어난 구체적 원인으로 폭우로 인한 하수관 침수, 재개발·공사로 인한 서식지 이동 등을 꼽았다. 쥐 출몰에 따른 시민 불안 및 감염병 매개 차단을 위해 서울시는 쥐가 서식할 수 있는 원인을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 5년간 1,008㎞의 노후 하수관로가 정비됐고 2025년 9월부터 연말까지 하수관로 2,000㎞ 준설, 빗물받이 70만 개소 청소, 노후관로 53㎞를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매년 노후 하수도를 기존 100㎞에서 200㎞ 규모로 늘려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잘 정돈된 도심 녹지는 도시 열섬효과를 완화시키고 쥐 은신처를 줄여 쥐 개체수 증가를 막는 효과가 있는데, 최근 3년간 서울의 도시숲 면적은 6.53% 증가하고 생활권 1인당 녹지 면적도 11.59% 확대됐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관리 강화를 통해 쥐 먹이원도 차단하고 있다. 연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지난 10년 대비 약 25% 감량됐고 음식물류 폐기물 누출 방지용 밀폐용기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또한 민원 다발지역 등 주요 관리지역에 대한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ICT 기반 ‘스마트 트랩’ 등을 통해 안전하고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하고 있다. 재개발·철거구역 등 위생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정기 방역 등 맞춤형 처방을 내릴 예정이다. 쥐 매개 감염병 관리 역시 안정적인 상황이다. 서울시 내 렙토스피라증·신증후군출혈열 등 주요 감염병 발생 건수는 최근 몇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또한 최근 도심 출몰이 늘어난 야생 너구리도 감염병 매개 가능성이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광견병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광견병 미끼 예방약’ 살포를 지속해 광견병 원천 차단에 노력 중이다.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확인된 바 있어, 서울시는 쥐와 함께 도심 야생동물을 아우르는 감염병 예방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쥐 출몰을 줄이기 위해 구서 활동, 하수도 정비·녹지확대 등 환경 개선, 음식물쓰레기 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대상 쥐 매개 감염병 예방법 등 홍보도 강화한다. 집중 방역 : 민원 다발 지역, 재개발 지역 등 주요 출몰지에 대한 스마트 트랩과 포획틀을 활용한 집중 구서 활동 실시 도시 환경 개선 : 도심 녹지 확대, 노후 하수관 정비, 음식물쓰레기 관리 강화 및 건축 설계 단계에서 방서 설계 반영 쥐 매개 감염병 관리 : 감염병 발생여부 감시 및 신속한 역학조사, 쥐 매개 감염병 예방법 및 쥐 발견 시 대처 신고 요령 홍보 야생동물 관리 : 최근 출몰이 늘어난 너구리 등 도심 야생동물까지 포함해 감염병 예방 관리 체계를 확대 추진 공공구역에서 쥐를 발견했을 때는 직접 잡거나 만지지 말고 ‘120 다산콜센터’ 또는 관할 자치구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주거지와 상가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밀폐 용기에 담아 지정된 시간에 배출하고 정기 방제·배수구 틈새 봉쇄·주변 정돈을 통해 은신처를 차단해야 한다. 또한 야생 너구리를 비롯한 도심 야생동물을 발견할 경우에도 직접 접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야 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시는 도심 정원 조성과 환경 개선, 정기 방역을 통해 쥐 개체수를 관리해 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쥐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음식물쓰레기 배출 요령 준수와 개인 위생 관리에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최근 출몰이 늘어난 야생 너구리도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고 발견 즉시 신고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초구의 스마트 행정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스마트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 서울 서초구가 영국표준협회에서 부여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심사를 통과해 레벨4 인증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영국표준협회의 ‘스마트도시 성숙도 5단계 기준’을 통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세계적인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최초 인증 획득 시점부터 1·2년차에는 사후 심사를 통해 3년간 자격이 유지되는 엄격한 기준의 국제 인증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0년 처음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2023년 갱신 심사와 지난 12월 1년차 사후 심사를 통과해 현재 레벨4를 유지하고 있다. 심사과정에서는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의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이익 실현 전략 등 4원칙을 비롯해 14개의 비즈니스관리, 9개 핵심 성공 요인 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22개 모든 항목에서 5레벨 중 3레벨 이상을 받아야 영국 산업 규격 합격 표시증을 수여 받는다. 특히 이번 사후 심사에서 서초구는 지난해 대비 평가점수가 상승하며 국내 지자체 중 최고 등급인 4레벨을 유지했다. 총 22개 평가항목 중 △도시비전 △리더십 △협업적 참여 등 14개 항목에서 4레벨을, △스마트데이터에 대한 투자 △디지털 포용 및 채널 관리 △스마트 도시 개발 및 인프라 관리 등 5개 항목에서는 최고등급인 5레벨을 받아 스마트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구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먼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지자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유지한 리더십 분야, 재난안전·봉사활동·헌혈·재능기부 등 주민 참여 활동 다양화와 앱 고도화를 통해 회원수 확대를 끌어낸 서초코인 사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제2기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로드맵 제시와 스마트허브센터 운영을 통한 도시 전체의 안전 인프라 관리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한편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시티 인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2022년 첫 인증에 이어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받았고 이번 영국표준협회 사후 심사를 통해 국제 인증도 유지하게 됐다. 향후 구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 정책을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행정서비스 전반에 접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해 겨울방학,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떠나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겨울방학 기간인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전시관 7곳에서 전시 연계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2009년 시작해 올해 32회를 맞은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구와 관내 박물관이 협업해 운영해온 전시체험 인증 프로그램이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때마다 다양한 전시를 감상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 11월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를 비롯해 관내 7개 전시관이 참여한다. 개관 2주 만에 방문객 3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은 더 갤러리 호수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전시와 함께 강렬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작가 3인전이 열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더 갤러리 호수를 찾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새 전시공간에서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 공립 책 박물관인 △송파책박물관부터 다양한 조각품을 만날 수 있는 △소마미술관, 백제와 조선, 선사시대 배경의 전시를 개최 중인 △한성백제박물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공익광고를 살펴볼 수 있는 △한국광고박물관까지 가지각색 전시와 함께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체험은 7곳을 모두 방문해 전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감상활동지’에 확인 도장을 받는 스탬프투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첫 방문 시 감상활동지를 받고 마지막 방문지에서 수료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공식 수료증은 추후 학교 방학 과제로 활용 가능해 유용하다. 기타 더 자세한 전시내용, 체험활동 일정 등은 각 기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소정의 입장료가 있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과 소마미술관을 제외한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추운 겨울, 멀리 가지 않고도 전시를 감상하며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누구라도 손만 뻗으면 문화예술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성호 서울시의원, “적반하장의 민주노총, 폭행당한 경찰에게 사죄함이 먼저다”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민주노총이 주도한 반정부 시위에서 한 시위자가 느닷없이 경찰을 폭행해 자상을 입힌 사실은 이 악물고 모른척한 채, SNS에서 유포된 게시글에 대한 법적조치만 운운하는 행태에 대해 적반하장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SNS상에서 유포된 게시글에 과장된 정보가 있어 억울한 심정은 십분 이해하나, 민주노총 측 시위자가 경찰 무전기를 빼앗아 그것을 휘둘러 폭행함으로 자상을 입힌 것은 명백한 사실이기에 이에 대한 민주노총의 진심어린 사죄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무릇 사람된 도리다”며 강한 비판을 가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포함한 11기 14대 임원진은 폭행당한 경찰관에게 깊은 진심의 사죄를 드리는 것이 마땅하고 해당 시위자에게 합당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해야 한다. 혹여나 본인들의 억울함만을 토로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자 프레이밍을 시도하는 것이라면 그야말로 추악한 행위이므로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며 민주노총의 사죄를 촉구했다. 덧붙여 문성호 의원은 “본 의원은 2023년 7월에도 쟁의 없는 정치파업 시위를 일삼으며 세종대로에 수많은 쓰레기만 연일 방치하고 철수하는 부도덕하고 성숙하지 않은 민주노총의 행태에 대해 비판한 바 있는데, 1년이 넘은 지금도 그때와 같이 반정부 지향을 명분으로 해 시위만 고집할 뿐, 전혀 성숙하지 않은 모습이다”며 혀를 찼다. 또한 문 의원은 “집회와 시위는 응당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불법적으로 도로를 점거하고 노숙 집회는 물론 음주와 흡연까지 버젓이 행하며 발생한 쓰레기와 집회 시위에 사용한 물품들을 길에 방치하고 가는 민주노총의 부도덕하고 성숙하지 않은 행위들은 존중받을 가치가 없고 오히려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비판을 이어갔으며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이것도 모자라 질서유지를 위한 경찰의 용품을 탈취해 경찰을 폭행하였으니 이를 본 시민들은 그야말로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며 한탄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시위자가 경찰을 폭행한 사실은 사죄하지 않고 함구하면서 본인들의 억울함만을 토로하는 행위는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다 민주노총은 본인들이 피해자라 칭얼대기 전에 본인들이 주최한 시위에서의 폭력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기 바라며 도덕적이고 합법적이며 성숙한 집회 시위 문화를 선도하지 못한 책임에 대해 양 위원장과 임원들은 반성하기 바란다”며 말을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시의원, “새해 첫 일정으로 ‘솔향기뮤직캠프 동호회’ 방문해 생활음악인과 새해 인사 나눠” [금요저널] 유정희 서울시의원은 2025년 새해 첫 일정으로 1월 2일 관내에 있는 솔향기뮤직캠프 동호회를 방문해 격려했으며 생활음악인으로서 고충과 민원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솔향기 뮤직캠프는 2021년 결성된 생활음악동호회로서 마을자치센터, 관악문화재단, 관악구청등으로부터 공연지원을 받을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특히 2024년 관악문화재단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을 정도로 재능기부를 많이 하고 있는 조직이다. 유정희 의원은 이 자리에서 “평소 국민 한사람당 1악기 연주, 1 종목 운동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강한 소신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방문은 솔향기뮤직캠프에서 활동반경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시의원, 사회복지 전공 사회복지사로서 “성민종합사회복지관 종무식에서 2025년 희망 다져” [금요저널] 2024년 12월 30일 관악구 소재 성민종합사회복지관 종무식에서 유정희 서울시의원이 평소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이 활발한 직원들에게 의장상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항공참사에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해 이사장상, 장기근속상, 공로상, 모범상, 성민상 보건복지부장관상등을 수여했으며 한해의 수고로움과 2025년 새해의 희망을 다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희 서울시의원은 사회복지를 전공한 선배 사회복지사로서 “복지관의 시설과 사회복지사들이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했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영화제…2월 23일까지 [금요저널] 송파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 23일까지 ‘송파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출품된 우수 작품을 상영하는 자리로 구가 올해 처음 마련했다. 상영 영화는 해외 장편 8편, 국내 단편 3편 등 총 11편이다. 개막작은 ‘나의 수호신’ 이다. 네덜란드에 있는 수많은 불법 이민자들의 삶을 세네갈 출신 소녀의 이야기로 풀어낸 판타지 영화다. 이 밖에도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코미디 등 다양한 소재를 개성 있게 표현한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영화제는 △송파글마루도서관 숲속극 △송파어린이도서관 물동그라미극장 △송파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송파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일정표를 확인한 후 참여하면 된다. 송파구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자는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1월 18일 오후 3시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는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2024 송파청소년영화제’ 대상작인 ‘오예슬로우’ 영화를 감상하고 감독 및 배우와 만나는 관객 소통 시간이 예정돼 있다. 이번 영화제를 위해 구는 지난달 10일 BIKY측과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저출산 시대에 대응해 다양한 청소년 문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송파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과 탄탄한 인프라로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혜영 서울시의원,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분야 약속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이 지난해 12월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15년 12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부문의 수상자를 뽑아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신뢰 증진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28일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12월 27일 김혜영 의원을 포함한 수상 대상자를 최종 발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측은 좋은조례분야 수상자의 경우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으로 평가해 분야별 광역·기초별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혜영 의원은 아침을 굶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해 기숙사가 있는 학교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에서도 조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조례 내에 조식 지원 근거를 명시한 ‘서울시교육청 조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을 얻게 됐다. 김 의원이 2023년 8월 대표발의한 ‘서울시교육청 조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조례 내에 “학교의 장은 학생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조식을 제공할 수 있다”라는 조항을 신설했으며 “교육감은 학교장의 신청을 받아 조식 운영에 따른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라는 내용과 “교육감은 효율적인 조식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력 또는 그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규정도 추가했다. 동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교육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 12월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김혜영 의원은 “아침을 굶는 서울 관내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해 기숙사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 차원에서도 조식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보다 안정적인 조식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법적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판단해 본 조례 제정안을 대표로 발의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조례에 반영하는 등 입법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현대화 시동…불법노점 정비 완료 [금요저널] 동작구는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환경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40년간 자리 잡은 불법노점 6개소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수협노량진수산·수협중앙회와 체결한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하보도 현대화 및 보수공사를 원활히 진행하고자 노점과 잔존적치물 정비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간 구는 노점주들이 기한 내 자진 철거하도록 정비 안내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집중적인 면담·설득으로 불법노점 자진 정비를 유도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에 남아있던 노점 총 6개소가 모두 자진 철거를 완료했다. 이어 구는 잔재물 정비 및 청소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통행로를 확보하고 향후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구역에 단속반원을 배치해 지속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노량진수산시장을 세계적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고자 지난해 12월 수협중앙회와 ‘노량진 수협부지 복합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하보도 환경 정비를 비롯해 수협부지 복합개발이 노량진 일대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노점 정비는 끈질긴 대화와 설득으로 자진 철거를 이끌어낸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노량진 일대의 환경 개선과 획기적인 공간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513억 총알 장전’ 동작구, 특교세·특교금 포함 외부재원 확보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해 하반기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비롯해 2025년 서울시 예산 반영 사업비 등으로 확보한 총 513억원을 지역 현안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특교세 33억원은 구민들의 문화 인프라 확충과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에 투입한다. 현충공원 우주과학천문대 건립과 서달산 동작스카이워크 전망대 조성에 각각 10억원을 들여 관광명소 육성에 힘쓰고 한국냉장 앞 고가차도 보수·보강공사와 노후화된 구립 약수도서관 시설 재정비 사업에 각각 6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특교금 19억원은 동작구 핫플레이스 조성의 신호탄이 될 신청사 건립에 11억원, 낙후된 어린이 공원 정비에 3억 1천만원, 하수 맨홀 교체 및 추락 방지 안전시설 설치에 4억원 등에 투입해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역점 및 현안 사업 등에 관한 비용 461억원을 올해 서울시 예산에 반영해 관련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사업으로는 △현충근린공원 실내배드민턴장 건립 △사당동 생활문화센터 조성 △대방동 공영주차장 조성 △흑석 초록길 조성 기본구상 용역 △사육신역사공원 재조성 사업 등이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외부재원 확보로 지역 현안은 물론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챙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재원확보에 부지런히 발품을 팔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을사년, 억새뱀과 겨울 별빛 정원 보러 월드컵공원으로 가자 [금요저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월드컵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억새뱀 부부’ 전시와 ‘겨울 별빛 정원’을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은 2018년부터 하늘공원의 억새를 재활용해 매년 그해 띠 동물을 대형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7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을사년을 기념하며 억새로 단란한 모습의 뱀 부부 조형물을 제작했다. 평화의공원에서 유도등을 따라 걷다 보면 ‘2025’ 글자 모양으로 만들어진 억새뱀 부부와 부부가 낳은 4개의 알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뱀띠 어린이 20명과 그 가족들의 참여로 뱀 꼬리, 뱀알을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다. 남편 뱀, 아내 뱀, 뱀알은 2025년 시민들의 행복을 염원하며 기획 및 제작했으며 약 4톤의 억새가 사용됐다. 저녁에는 공원을 환히 밝히는 ‘겨울 별빛 정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겨울과 별빛을 주제로 눈꽃, 별, 물방울 등의 LED 조명과 장식을 설치했고 형형색색의 빛이 내리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유니세프광장 중앙에는 약 20m의 눈꽃 조명이 광장 중앙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진다. 억새뱀 부부 양옆에는 눈꽃, 별, 물방울, LED 조명과 장식과 800cm 원형 오브제 조명을 함께 설치해 월드컵공원을 더욱 환하게 비췄다. 유니세프광장 중앙에는 다양한 눈꽃 모양의 조명이 바닥을 수놓는다. 약 1~5초 간격으로 눈꽃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새해 소원을 적어서 남길 수 있는 ‘소원 나무’ 가 함께 마련되어 있으며 2025년 설 기간에는 전통 놀이 체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소원 나무는 공원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소원 바구니에 있는 소원지에 펜으로 새해 소원을 적어 소원 나무에 매듭지어서 걸면 된다. 전통놀이는 2025년 설 기간인 ’ 25.1.28. 부터 1.30. 3일간 운영되며 고리던지기, 윷놀이 등 옛날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억새뱀 부부 전시’ & ‘겨울 별빛 정원’은 2025년 3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점등 관람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23:00까지이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한 문의는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신현호 소장은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며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와 정원을 마련했다”며 “단란한 모습의 억새뱀 부부처럼 2025년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