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미경 시의원, 왕십리도선동·왕십리2동 주민들과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은 12월 15일, 왕십리도선동과 왕십리2동 주민들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구미경 의원은 그동안 현장 중심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왔으며, 정기적인 주민 간담회를 통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현실적인 문제를 직접 파악하여 해결책을 제시해왔다.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 겪은 불편 사항을 구체적으로 건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구미경 의원은 모든 민원을 꼼꼼히 기록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 중 왕십리도선동과 왕십리2동의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분들께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이 표창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한 주민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상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기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구미경 의원은 의장표창을 수여하며 “왕십리도선동과 왕십리2동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과 함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간담회 후, 구미경 의원은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서울시의회 본관을 둘러보며 의회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주민들은 서울시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그리고 의정활동이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게 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인력난·배차간격, 다 잡았다”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과정’20명 취업! △운전자 부족률 절반 감소 ‘28%→14%’△배차간격 20% 단축 ‘18.5분→14.8분’… 취업 연계 체계 자리매김 -

서울특별시 동작구 구청 [금요저널] 동작구가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과정’을 통해 올해도 신규 운전자를 대거 배출하며 지역 운수업계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ㅇ 구는 올해 과정에 24명이 참여해 2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20명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ㅇ 이는 지난해보다 5명이 증가한 수치로, 구는 사업 시행 2년 만에 취업 연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취업자는 관내 9개 마을버스 업체에 고르게 배치됐으며, 운전자 충원에 따라 배차간격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ㅇ 올해 11월 기준 평균 배차간격은 14.8분으로 기존 18.5분에서 20% 단축됐다.특히 배차가 길었던 보라매 05-1번, 흑석 21번 등 주요 노선의 운행 안정화에 기여했다.아울러 지난해 28%에 달했던 운전자 부족률이 올해는 절반 수준인 14%로 낮아졌으며, 전체 운전자는 166명에서 198명으로 32명 증가해 안정적인 운행 기반이 마련됐다.또한 취업자의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르게 분포돼, 양성 과정이 청년·중장년·신중년 모두에게 새로운 지역 일자리 기회로 정착하고 있다.한편, 과정 참여 신청이 상반기에 집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내년도부터 교육 일정을 연중 분산해 운영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운전자 양성 과정이 마을버스 인력난 해소와 주민 불편 개선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 곁을 밝히는 미디어아트…서울시 3대 전시플랫폼 겨울 전시 개막

전시플랫폼 3개소 겨울 전시 포스터 [금요저널] 매 계절 색다른 풍경을 보여준 ‘미디어아트 서울’이 겨울밤의 차가움 속에서 신년의 소망을 담은 따뜻한 빛으로 시민 곁을 밝힌다.서울시는 21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매일 밤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플랫폼 3곳에서 겨울 전시를 무료로 선보인다.해치마당 미디어월은 08시부터 22시까지, 나머지는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한다.먼저 세종문화회관 정면과 측면부 외벽에 선보이는 대형 미디어파사드 는 겨울 시즌을 맞아 ‘신진작가 공모전’ 전시를 선보인다.그동안 중견 작가 위주의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여 온 아뜰리에 광화는 미디어파사드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자 신진작가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최종 3인의 작가를 선정했다.아뜰리에 광화에서는 겨울 시즌 동안 ▴박미라 작가의 · ▴이웅철 작가의 ▴김지현 작가의 를 전시한다.광화문광장에서 해치마당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펼쳐진 53m 길이의 대형 미디어월인 은 온기와 포근함을 전하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와 속의 해치와 친구들은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에너지를, 은 겨울이라는 계절의 고요한 아름다움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정혜정 작가의 는 페이스 캡쳐 기술을 바탕으로 할머니에서 엄마, 그리고 어린아이로 이어지는 질문의 흐름을 통해 개인의 역사와 세대 간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만리동광장 우리은행 외벽 는 미디어아트 분야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코자 기획된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공모전’ 당선작과 ‘네이처 프로젝트전’의 작품을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는 공모전을 통해 신진 작가를 발굴해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작가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단편영화 애니메이션 공모전’은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에서 보낸 소소한 일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강민구 ▴김유정 ▴박선영 ▴배영조‧한서원‧최수진 ▴유지혜 ▴정선영 작가의 작품을 선정했다.‘네이처 프로젝트전’ 2025년 네이처 프로젝트전 2차 공모에 당선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숨결’을 주제로 한 ▴김리아 ▴김유정 ▴박경주 ▴오지연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UAM 시대 눈앞에…서울시, '한강' 중심 S-UAM 시범운항 준비 본격화

년 S-UAM 비전 발표 [금요저널] 서울시가 지난해 내놓은 ‘서울형 UAM 청사진’을 일관되게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K-UAM 상용화 목표 시점을 당초 2025년에서 2028년으로 조정한 여건 변화를 반영해 서울형 도심항공교통 시범운항 준비를 본격화한다.시는 정부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입지 등 도시 특성을 반영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실증사업 없이 바로 UAM 상용화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정부는 올해 8월 기체 인증 지연에 따라 국내 상용화 목표를 2028년으로 순연하고, 비도심 지역에서 충분한 실증을 거친 뒤 단계적으로 도심에 진입하는 방향으로 K-UAM 정책을 조정한 바 있다.조정의 바탕에는 전 세계적으로 순연되고 있는 UAM 사업 배경과 연계되는데, 현재 미․중국 등 중심으로 UAM 기체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으나 국제기관 인증 관문에서 답보를 겪으며 상용화 목전에서 정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는 정부 정책 조정과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도 ‘UAM 상용화’ 준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행전략 구체화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S-UAM 비전을 확고히 이어가며 민간 주도 시장 형성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특히 ‘서울 및 수도권 UAM’ 사업은 국내 상용화 수준과 직결되는 만큼 시는 선도적으로 도심 UAM 도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단계를 더욱 압축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서울시는 향후 2~3년 내 국제 인증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빠르게 기체를 도입, 즉시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작년 11월 ‘서울형 도심항공교통 미래 비전’에서 내놓은 ‘실증~초기~성장~성숙’ 4단계 사업 전략을 ‘초기 상용화~성장~성숙’ 3단계로 재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수도권 UAM 시범사업 추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내년을 목표로 주요 노선․운영체계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주요 노선은 ‘한강’을 중심으로 설계되며, 기체가 최종 인증을 받는 즉시 한강 상공에서 바로 시범 운항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한강’은 방해물이 적고 연계 안전성이 높으며, 도심~부도심 및 공항 지역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는 데다 높은 관광 수요, 뚜렷한 운항사업자 참여 의지 등 UAM 시장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구간으로 평가된다.특히, 시는 향후 대통령실 이전으로 한강 상공 횡단 등 공역 활용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돼 ‘한강’은 UAM의 핵심 무대이자 조기 상용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무엇보다 ‘안전한 운항환경’ 확보가 중요한 만큼 기체 도입․버티포트 안전 확보 등 운영체계 완비부터 실시간 위험도 모니터링 체계․비상 대응 매뉴얼 등 준비도 철저히 갖출 방침이다.오는 '27년까지 안전성․소음 등에 대한 시민 수용성 조사와 영향 분석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기체 인증 완료 시 단계적으로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실제 상용화를 이끌 주체가 민간업계인 만큼 서울의 높은 시장성을 강점으로 활용, 국내․외 민간 사업자와의 협력 기반도 구축한다. 시는 상용화 일정이 조정되는 상황 속에서도 민간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초기 시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서울시는 그동안 국내외 UAM 참여업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으며, 정책 지원 등 기술 실증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수도권 지자체와 공동 시범사업 준비도 상용화 이행력을 높이는 중요한 축이므로 서울시는 인천시와 ‘수도권 UAM 시범사업 추진계획 수립 용역’에 공동 착수, 수도권 차원의 거점 네트워크 및 통합 운항체계를 사전 확보할 계획이다.시범사업 추진계획 수립 용역에서는 수도권 광역 수요 분석, 주요 거점 간 노선 시나리오, 후보 입지 기술평가, 버티포트 기본계획, 서비스 모델 및 추진 전략 등이 포함된다.‘수도권 UAM 환경’은 향후 상용화 추진 시 매력적인 시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 평가된다. 시는 수도권 주요 거점이 30분 이내로 묶이는 입체 교통망이 구현된다면 국내 UAM 대중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난해 내놓은 청사진 연장선 위에서 국가 상용화 목표 순연을 현실적으로 반영하되, 한강 노선의 기회를 극대화하고 수도권 협력으로 이행력까지 높인다면 ‘UAM 상용화’는 빠르게 현실화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UAM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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