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특화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동대전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중심 강좌를 통해 청소년의 창의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 강좌는 △하브루타 독서회 △아이돌처럼 K-POP 춤추는 법 △처음 만나는 드럼이야기 △나도 요리사 베이킹 요리교실 △나만의 파우치&가방 만들기 △나만의 드로잉 작품만들기 △웹툰 제작 기초부터 완성까지 △나만의 곰 피규어 만들기 △오일 파스텔로 그리기 등 총 9개 강좌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제공되며 별도의 재료비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독서와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대청댐, 갑천 등 수난사고 우려 지역에서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전지역 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침수 및 범람이 예상되는 하천과 저수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119구조대와 생활안전대원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훈련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119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와 항공대원 등 총 14명이 참여한 대규모 수난구조 시범훈련이 대청댐 일원에서 실시됐다. 훈련에는 헬기, 고무보트, 서프보드, 잠수장비 등 각종 장비가 동원돼 실전과 같은 구조작전이 전개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헬기를 활용한 공중 인명수색 △고무보트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 △서프보드를 이용한 수난구조 기법 숙달 △잠수장비 및 구조장비 점검 △수난구조 시 안전수칙 및 임무 절차 숙지 등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상황은 단 몇 초 만에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갑천, 대청댐, 방동저수지, 상보안유원지 등 수난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공직자는 시민 지키는 마지막 보루 강조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민의 마지막 보루가 공직자임을 강조하고 일 잘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모든 공직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최후의 보루”며 “지금 우리시가 가진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게 위해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시장은 “공직자가 앞장서 도시에 긍정적인 붐을 일으키면 못 할 것이 없다”며 “저와 여러분이 한 팀으로 대전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일치단결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각 실국별 보고사항에 대한 의견과 민선8기 시정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모든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 대해 이 시장은 대덕특구와 실질적 협력 강화, 방위산업 및 바이오헬스분야 육성 등 과학도시 장점을 극대화한 산업발전 방안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대덕특구와의 협업에 대해 “시가 대덕특구, KAIST와 완전한 원팀이 돼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 발전을 위한 큰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업을 키우는 등 지역경제 활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방위산업 육성에 대해서는 “창원지역의 대형 방산장비에 견주어 우리시는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첨단, 센서 로봇 등의 방산기업 중심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우리시가 바이오헬스 분야 최고의 연구개발 기술을 축적하고도 관련 정부사업을 인천에 빼앗겨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과학도시 장점을 살려 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대전형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나노기술분야에 대해서는 “대덕특구 내 나노종합기술원이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연구인력을 대폭 늘이고 전문 산업용지도 확보해 관련 산업을 중심이 되도록 만들자”고 덧붙였다. 특히 이 시장은 지역기업 보호와 육성에 대해 모든 공직자가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타지역 기업, 특히 건설업종이 우리시에 들어올 때 협력업체까지 함께 와서 막상 우리 지역기업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며 “시 모든 실국은 타지역 기업이 우리 지역기업과 협력을 안 하면 대전에서 일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된 지역은행 설립에 대해서는 “지역경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역은행이 출범을 위해 경제계 및 금융권 전문가가 포함된 추진위원회를 구성, 조기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민생 및 시민소통 부문에 대해 이 시장은 시민과의 직접 소통 강화, 영유아 실질적 지원책 마련 등을 당부했다. 시민과의 소통에 대해 이 시장은 “시민단체 의견을 수렴할 필요는 있지만, 중간단체에서 시민의견이 왜곡 전달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래서 시민과의 직접소통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주거, 보육 등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대전에 주소를 둔 청년의 월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겠다”며 “이와 함께 3~5세 유아 무상교육 혜택을 주도록 시교육청과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교통 부문에서 이 시장은 호남고속도로 유성IC 구간 지하화, 도시철도 2호선 건립계획 문제 해결, 도심 상습 정체구간 정밀 대책마련, 하천 뚝방도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 호남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해 이 시장은 “현 유성IC는 교통량은 많은 반면 신호체계 등 구조적 문제로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라며 “이곳 7㎞ 구간을 지하화 하고 진출입로 4곳을 개설해 분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시장은 “도로 지하화로 생긴 토지는 공원, 청년주택, 산업용지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건립에 대해 “트램건설본부는 현재 도출된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복수의 대안을 도출해 올해 조기 착공이 가능토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련 예산은 저와 부시장, 예산부서가 나서 정부협력을 구하는 등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도심 상습정체 구간에 대해 이 시장은 “시간대별 정체구간을 하나의 지도로 파악, 종합 대책을 수립하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행 하상도로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하상도로를 폐기, 자연친화공간으로 회복하고 대신 천변 뚝방도로를 확장하겠다”며 “사전에 대체 수단을 확보하고 철거하는 식으로 시민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문화관광 및 주거환경 부문에 대해 이 시장은 불필요한 축제 폐지, 근대건축물 전수조사, 보문산 관광개발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시장은 “와인축제 등 우리시와 연관 없는 축제를 구조조정하고 모든 시 축제를 시민경제 활성화의 방향에서 잡겠다”며 “여러 자치구가 함께 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0시 축제’가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근대건축물 전수조사를 통한 역사성 확보, 보문산 일원 관광 활성화, 웹툰 클러스터 핵심도시 추진 등으로 지역 문화관광 요소를 향상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주택개발 관련 이 시장은 “주택정책의 기본은 현재 개발된 도시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라며 “외부 확장 대신 현용 토지에서 용적률 조정과 인허가 사항을 조정해 해결하고 남은 땅은 산업과 일자리 등 미래를 위해 활용하자”고 설명했다. 또 이날 이 시장은 조직관리에 대해 일 잘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우선의 가치를 둘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지연·학연과 사적 감정을 배제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퐁토를 조성할 것”이라며 “직원 여러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성과로 나타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대청호를 활용한 대전천 용수 확보, 원도심 공실공간 스마트팜 활용, 친환경농수산물 공동구매 중간기관 수수료 과대 근절, 방사선폐기물 대책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이 시장은 “시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사회복지를 촘촘하게 하고 예산이 엉뚱한 곳으로 쓰이지 않게 하는 등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여러분이 일할 맛이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7 영국 대표 작곡가‘월튼 교향곡’공연 [금요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7월 15일 마스터즈시리즈 7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연주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로 영국 출신의 두 작곡가 윌리엄 월튼, 말콤 아놀드의 작품과 대전시향 전속 작곡가 우미현의 오보에 협주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속 작곡가 우미현은 이탈리아 레나도 국제콩쿠르 챔버오케스트라 1위 등 여러 국내외 콩쿠르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엄마의 사랑을 노래한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오, 마미’’가 한국 초연으로 연주된다. 협연을 맡은 오보이스트 홍수은은 빈 국립음대 학사, 독일 칼스루헤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 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했고 독일 바이로이트 국제관악콩쿠르 2위, KBS 서울신인음악콩쿠르 1위, KBS 교향악단, 청주시향, 군산시향, 아산시향 등과 협연했다. 이번 정기연주의 대미는 후반부에 연주되는 월튼 교향곡으로 국내에서 자주 연주되지 않는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월튼의 교향곡들은 시벨리우스와 베토벤의 영향을 받아들이면서도 월튼 특유의 능수능란한 관현악 작법과 개성이 빛난다. 33세 청년의 재기가 빛나는 교향곡 1번은 1차 세계 대전 이후 최고의 교향곡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엄청난 금관과 4악장의 화려한 푸가 기법으로 1935년 초연됐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열망이 하루가 다르게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5일‘100만 서명운동’ 참여자가 93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위원회는 대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광고와 온라인 SNS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 외에도 지역의 행정 · 유관 · 교육 기관과 연계한 전략적이고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본격적으로 서명 접수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93만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국민의 뜨거운 열망을 대변하고 있다. 민선8기 충청권 4개 시·도지사도 당선인 시절 대회 유치를 향한 충청권의 변함없는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전달하기도 했다. 충청권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100만 서명운동은 7월 중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며 서명부는 다음 달 집행위원 실사단 방한 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 유치의 첫 관문인 국제연맹의 현지실사가 오는 7월 7일부터 12일까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실사단은 대전을 시작으로 세종, 보령, 천안, 아산, 청주, 충주 등 대회 주요 시설이 위치한 지역을 방문해 대회 시설 기준 충족 여부와 선수촌, 의전, 교통, 안전, 홍보 등 18개 분야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최지는 이번 실사단 방한 후 8월 26일 레온즈 에더 등 집행위원 평가단의 현지실사를 거쳐, 오는 11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by대전자치경찰위원회,‘2022 대전 자치경찰 백서’발간 [금요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본격시행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의 주요시책 성과 및 추진실적을 기록한 ‘2022 대전 자치경찰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2022 대전 자치경찰 백서’는 자치경찰제의 도입, 시행 준비, 시범운영부터 본격시행까지 시간순으로 나열되어 있으며 지난 1년간 추진했던 대전형 자치경찰제 주요 시책 및 사례를 담고 있다. 백서는 정부기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타 시·도 위원회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대전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접속이나 QR코드를 이용해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자치경찰제 본격시행 1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발자취를 모은 백서를 발간했다”며 “지난 1년간의 업무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더 안전한 대전,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한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본격시행 1주년을 기념해 7월 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과학도시 대전에 걸맞은 과학치안을 통한 시민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by대전시 특사경, 원산지표시 위반 음식점 4곳 적발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5월~6월까지 2개월 동안 염소고기 취급 음식점과 한정식 음식점 62곳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원산지표시법 위반업소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하절기 보양식 소비가 증가하고 국내산 염소가격이 2배 이상 크게 올라 원산지를 속여 파는 업소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이번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며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원산지 거짓표시 3개 업소, 원산지 미 표시 1개 업소 등 4개 업소가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됐다 대전시 관내 ㄱ 음식점은 가격이 저렴한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표시 했으며 ㄴ 업소는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면서 농장직영 흑염소라고 한국 농장에서 사육한 염소를 사용하는 것처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다가 적발됐다. ㄷ 음식점은 베트남산 낙지와 오스트리아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 중국산 낙지와 스페인, 독일산 돼지고기라고 농산물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했으며 또한 ㄹ 음식점은 호주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면서 장어와 닭 등은 원산지를 표시하고 고의적으로 염소의 원산지를 표시않아 단속됐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위반업소에 대해는 검찰 송치 등 형사처분과 함께 행정처분도 부과할 예정이다. 관련법에 따르면 농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는 농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거나 원산지증명서를 비치 · 보관하지 아니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된한다 한편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쇠고기의 부정유통과 둔갑판매 근절을 위해 관내 식육판매업소 30곳 쇠고기를 무작위로 유상 수거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를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30건 모두 한우 적합 판정을 받기도 했다. 대전시 임재호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알권리 보장,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전시, 둔치주차장 차량침수 피해 ICT로 예방 [금요저널] 대전시가 집중호우 시 저지대 둔치주차장 차량침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덕대교 주차장등 7곳에 ICT을 활용한차량침수 신속알림시스템 구축해 4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둔치주차장 차량침수 신속알림시스템’은 뿌리공원주차장, 문창시장하상주차장, 관저공영주차장, 대덕대교주차장, 둔산대교, 둔산대교, 현도교상류주차장 등 총 7개 둔치주차장에 설치됐다.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수해 6월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오늘 가동을 시작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지역 자연재난의 92%가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 피해에 집중되며 그중에서도 상당수가 차량침수로 인한 재산 손실이 발생한다. 실제로 2020년 단기간의 국지적 폭우에 따른 주택, 둔치주차장, 지하도, 농경지 등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에 설치된 차량침수 신속알림시스템은 기상정보, 수위정보, 재난영상 등을 분석해 차량 침수 예상을 판단하고 주차장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동시에 차주에게 휴대폰 문자로 위험 사실을 자동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음성통보장치, 전광판 등을 통해 침수상황, 대피장소 등을 주차장 사용자에게 안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이 사업은 침수 예상 둔치주차장을 예측해 대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하차도, 저지대 침수 등 지역의 재난안전 현안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이장우 대전시장 취임 “일류 경제도시 대전 만들겠다” [금요저널] 제13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8기 시정업무를 시작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보훈공원과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내·외빈 직원 등 1,000여명의 뜨거운 환영 속에 취임식을 가졌다. 이 시장은 취임식에서 “오늘 우리 대전을 있게 한 열정과 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민선 8기 시장의 엄숙한 책무 앞에 섰다”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란 청사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을 다시 산업과 기업유치 중심의 글로벌 산업 도시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며 “자매도시인 시애틀과 같은 글로벌 과학산업도시와 실질적인 산업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전의‘일류 경제도시’를 향한 다섯 가지 약속을 다짐했다. 이 시장이 강조한 다섯 가지 약속은 ‘일류 경제도시’를 향한 대전의 20년 후 그랜드플랜 수립 500만 평 이상 산업용지 확보해 경제도시 기반 조성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준공과 3·4·5호선 동시 추진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대폭 확충 대전을 전국에서 찾는 문화·예술·체육 허브 조성 등이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일하는 대전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시장은 “책임은 시장이 지겠다 공직자는 시민을 위해 소신껏 최선을 다해 일해달라”며 “공직자 여러분은 시민보다 먼저 고민하고 미래전략을 세우고 실천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시민들의 소망을 바다처럼 품겠다고 약속했다. 시민의 이익과 권익이 침해된다면 범처럼, 사자처럼 싸워 시민의 권익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 이후 이 시장은 시청 남문 화단에 일편단심 및 부귀와 행복을 상징하는 배롱나무를 식수한 뒤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정업무에 돌입했다. 이 시장은 2006년 대전 동구청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는 중앙 정치무대에 진출해 제19대,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6월 1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 후보로 나서 대전광역시장에 당선됐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7월 1일부터 대전 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공고문을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문자로 안내해 준다고 밝혔다. ‘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기관추천 제도는 장애인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약저축에 관계없이 전용 면적 85㎡ 이하, 9억원 미만 아파트에 대해 평생 1회에 한해 공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대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장애인들이 특별공급 공고문을 확인을 위해서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수시로 접속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공고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 모집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문자서비스 신청은 장애인 또는 보호자가 대전시 홈페이지에 가입 후 생활정보→복지→장애인복지→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메뉴에서 ‘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문자 안내 서비스’ 항목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문자서비스는 가입한 당해연도 12월 말까지 제공받을 수 있고 서비스를 계속 받으려면 다음해 1월에 다시 신청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애인복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하천 위험지역 등의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에 대응하기 위해 민방위경보단말 시설을 이용한 경보전달 대응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시 수위상승으로 범람이 우려되는 갑천 만년교 지역, 대동천 지역 등 피해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민방위경보단말기를 활용해 사전 안내 방송과 재난경보를 발령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께서는 집중호우 피해예방 방송이 민방위사태 경보사이렌으로 혼동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집중호우 관련 안내방송이나 재난경보 발령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 64곳에 설치된 경보단말은 유사시 민방위사태나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 시설로 시민안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by대전시 관내 소· 염소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 99.1% [금요저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사육 중인 소,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이 99.1%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구제역 백신 접종 후 면역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소, 염소 사육농가 22호, 110두를 선정해 백신항체 형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은 소 100%, 염소는 90%로 확인됐으며 이는 21년 전국 평균인 소 98.2%, 염소 89.9%를 넘어선 수치로 구제역 바이러스로부터 집단면역능력을 형성해 구제역 예방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은 철저한 구제역 차단방역으로 2012년 이후 구제역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구제역 청정도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모니터링을 통해 구제역 항체 양성률을 높여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남숭우 원장은 “구제역은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농가에서도 철저한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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